푸른 뇌정 건볼트 爪/스크립트/비스트

1. 브리핑[편집]

---

오우카: "GV는, 최근 거리에서 벌어지는 행방불명 사건을 아시나요? ...실은, 제 반 친구도 실종됐거든요... 여느 때처럼 행방불명이 아닐까 하는 소문이 있어서..."

건볼트: "...그건 좀 걱정되네. 알았어. 나도 한번 알아볼게."

2. AREA─1[편집]

---

Monologue: 거리에서 연달아 벌어지는 행방불명 사건... 샤오의 독자적 정보망으로 조사해본 결과, 이 양관의 존재가 드러났다.

건볼트: "협력해줘서 고마워, 샤오."

샤오우: "신경 쓰지 마. 오우카의 반 친구가 봉변을 당한 거잖아? 나도 가만있을 순 없지."

-

건볼트: "에덴 병사...!?"

샤오우: "설마 행방불명이 에덴 짓인가? 하지만 뭐 때문에..."

건볼트: "잘은 모르겠지만... 아무튼 앞으로 나아가자."

-

샤오우: "으악! 그 녀석, 뭐야?"

Monologue: 사람...? 아니, 이건... 모습은 하나도 안 닮았지만, 내 뇌리에 예전에 싸웠던 좀비의 모습이 스쳐간다── ...안 좋은 예감이 드는군.

-

샤오우: "주인도 없는 양관에 경비 시스템이라니... 그놈들, 거기서 대체 무슨 짓을...?"

-

건볼트: "저건...?"

샤오우: "아무래도 앞으로 지나가는 인간을 포박하는 함정 같은데..."

건볼트: "그저 고약한 취향의 인테리어가 아니란 건가."

Monologue: 점프나 대시로 피할 수 있겠군.

-

건볼트: "잡혀간 사람들... 아무 데도 안 보이는군."

샤오우: "어디까지나 이 양관이 수상한 것만 가지고 확증이 안 되니까. 그래도 만일 거기로 잡혀간 거라면, 분명 이미..."

-

샤오우: "GV, 게이트 모노리스를 파괴하고 좀 더 안쪽까지 조사해보자."

2.1. 기타[편집]

---

샤오우: "GV! 뇌격린을 펼쳐서 뿌리쳐야 해!"

해당 스크립트는 함정에 붙잡힐 때 나온다.

3. AREA─2[편집]

---

에덴 병사: "지브릴 님! 침입자... 건볼트입니다!"

지브릴: "아앙? 들켰나? 소녀의 비밀을 엿보러 오다니, 불쾌한 자식이네. 좋지! 손수 내가 처형해주겠어! 그때까지 시간 좀 벌고 있으라고!"

-

건볼트: "튀어나왔나!"

샤오우: "'그 녀석', 대체 뭘까..."

건볼트: "전에 본 좀비도, 제7파동(세븐스에 의해 생겨난 거였어..."

샤오우: "어!? GV! 좀비 본 적 있어? ...그 얘기, 나중에 자세히 알려주라."

-

샤오우: "이거 또 취향 참 고약한 트랩이네."

건볼트: "트랩 기동 전이라면, 뇌격린 배리어로 파괴할 수 있겠군."

-

Monologue: 게이트 모노리스... 이 안쪽에 뭐가 기다리고 있는 건가.

3.1. 기타[편집]

---

샤오우: "어째 좀 섬뜩한 장소네..."

시안: "으으... 이제 싫어... 여긴 뭐야..."

건볼트: "시안?"

Monologue: 시안... 아까부터 계속 말 안 한 줄로 알았는데... 무서워서 말을 못한 건가...

해당 스크립트는 두 번째 게이트 모노리스를 지나치고 히든 루트에 진입할 때 나온다.

-

Monologue: 뭐지...? 이 그리운 감각은 대체...? 내 안에서 새로운 힘이 각성했다──

해당 스크립트는 AB(암드 블루 스피릿을 획득할 때 나오며, 이때부터 공격계 노멀 스킬 중 후뢰강을 사용할 수 있다.

4. AREA─3[편집]

---

Monologue: 이 장소는...?

-

건볼트: "작은... 여자애...? 혹시 이 저택에 잡혀온 건가...?"

지브릴: "'작은 여자애'...가 뭐? 이 자식이... 말해선 안 될 단어를 입에 담았겠다."

건볼트: "...G7이었나! 이런 데서, 뭘 하고 있지!"

지브릴: "여긴 쌔벼온 무능력자(쓰레기들에게서 생명력(라이프 에너지을 빼내고, 바로 나 지브릴 님의 제7파동(세븐스으로 바꾸는 실험장이다... 이것도 판테라가 가져온 황신(스메라기의 기술 중 하나지."

건볼트: "......!"

지브릴: "그딴 건 안 중요하고, 너 이 자식. 아까 내 키를 잘도 비웃었겠다...? 가만 안 둬... 네놈은 극형이다! 끔찍하게 베어 갈라주겠어!"

-

건볼트: "...! 설마 양관 안에 있던 '그들'은..."

지브릴: "생명력(에너지을 빼낸 빈 껍데기를, 금속을 다루는 내 제7파동(세븐스── '메탈리카'를 가지고 노예로 만들었지! 맥에 흐르는 '철분'을 조종해서 말야? 능력자를(우릴 머저리 취급한 쓰레기들이 받들어 모시는 게 통쾌하더라."

건볼트: "지독하군...!"

지브릴: "쓰레기를 재활용한 거다. 그 자식들도 울면서 기뻐하겠지. 하기야 껍데기는 눈물 같은 거 안 흘리지만!"

-

건볼트: "모습이 바뀌었다...!?"

Monologue: 저 짐승 같은 형태... 저것도 황신(스메라기에게서 앗아간 기술의 성과란 말인가?

지브릴: "징그러운 눈으로 빤히 쳐다보고...! 이 자식, 변태냐? 이딴 놈에게 상처 입다니...! 상처 입히는 쪽은 바로 나거든! 그걸 뼈저리게 느끼게 해주겠어!! 마이크로가 될 때까지 잘게 썰어주마!!!"

Monologue: 이성을... 잃었나?

-

지브릴: "날 이렇게까지 아프게 한 건 네가 처음이다! 좋아, 보여주지! 전신전령으로! 전력을 다한 모든 쾌감을!! 이 몸뚱아리, 이제 어떻게 되든 내 알 바 아냐앗!!!"

-

샤오우: "GV, 잡혀간 사람들은..."

Monologue: 저택의 모습을 보면,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건볼트: "지브릴... 그 여자가 말한 대로면, 분명 이미..."

Monologue: 잡혀간 오우카의 반 친구도 아마...... 난, 오우카에게 전해야 할 말이 떠오르지 않았다...

-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