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드 골 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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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황혼의 투쟁/카드 
1. 개요[편집]
프랑스 제5공화국을 세운 드 골이 냉전 기간 동안 수행한 역할은 일반적으로 그의 두 번째 대통령 재임 기간에 비추어 평가됩니다. 여전히 서방 세계의 동맹이기는 했지만 드 골은 서구 진영 내에서 자신만의 독립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프랑스를 만들고자 하였습니다. 그는 독자적인 핵 억제력을 개발하였으며, NATO의 통합된 명령 체계로부터 이탈하였고, 미국의 베트남정책을 비판했습니다. 또한 소련 블록과의 무역 및 문화 교류를 증대시키고자 했습니다. 드 골은 모든 방면의 국제적인 사안에서 과거 프랑스의 위상을 복구시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보드게임 황혼의 투쟁에 나오는 카드. 프랑스에서 미국 영향력을 2 제거하고, 소련 영향력을 1 추가한다. 또한 지속 효과로 프랑스에서 NATO의 효과를 무효화한다.
2. 전략[편집]
2.1. 미국[편집]
골치 아픈 소련 카드 중 하나이다. 미국이 쥐게 된다면 그나마 상황이 나은데, 먼저 이벤트를 발동하고 프랑스에 영향력을 부으면 3/1이 되며 트루먼 독트린에 의해 소련이 함부로 들어오지 않기 때문이다. 프랑스에 소련 영향력이 1이 들어와서 알제리로 가는 길을 제공하는 것이 단점이지만, 초기에 프랑스에 영향력이 하나도 없을 때 쓰면 사실상 2OP, 프랑스에 영향력이 꽉 찬 시점에서 쓰면 빈 AR이 되기 때문에 미국이 이 카드를 들고 있으면 그냥 게임에서 제거해 버리는 게 낫다. 알제리는 나중에 사하라 군소국을 먹은 뒤 재조정으로 털어버린 다음 먹는 방법을 택할 수도 있기 때문.
또한 소련이 이 카드를 뽑는 것을 대비해 프랑스를 과보호해야 하는데 영향력을 5 이상 넣어야 안전하다. 사회주의 정부/수에즈 사태는 영향력을 4만 넣어도 보호가 되지만 드골은 5 이상 넣어야 하기 때문에 가장 강력하면서도 골치아픈 카드이다.
그렇다고 미국이 드골이 두려워서 프랑스에 영향력을 아예 넣지 않는 것은 바보같은 행동이다. 초기 냉전에서 미국이 가장 점수를 내기 쉬운 지역은 유럽이며, 영향력을 아예 넣지 않으면 탈식민주의/탈스탈린주의에 의해서도 손쉽게 프랑스를 뺏길 수 있다. 나중에 드골에 의해 프랑스를 뺏길 것을 염두에 두더라도 미국은 프랑스를 확보하여야 하며, 드골이 미국 손에 들어왔을 때 사용해버리거나 여유가 될 때 프랑스를 과보호하여 지켜내는 것이 미국의 기본 소양이다. 또한 소련이 프랑스를 공략하기 위해 드골/사회주의 정부/수에즈 사태를 사용하는 것은 3OP라는 기회비용을 포기하는 것임을 주목해야한다.
소련이 헤드라인에 이 카드를 사용할 것같다면, 트루먼 독트린이나 Special Relationship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2.2. 소련[편집]
소련이 프랑스를 공격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카드이다. 프랑스는 유럽 싸움에서의 핵심 국가이므로 헤드라인에 이 카드를 내고 AR1에 프랑스를 먹는 것이 좋다. Duck and Cover로 프랑스를 먹으면서 DEFCON까지 격상한다면 베스트다. AR에서는 작전으로 사용하는 편이 나은데 이벤트를 발동해도 미국이 3OP로 영향력을 복구하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알제리 루트 확보를 위해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DEFCON이 5일 때는 이 카드로 프랑스를 진입하지 않는 것이 좋은데 영국-이탈리아-서독이라는 강력한 고리로 순식간에 재조정당할 수 있다. 또한 이 카드를 미국 영향력이 없을 때 쓰는 것은 의외로 낭비가 심한데 이탈리아나 서독에 domination일때 침입해서 +1 영향력을 넣은 뒤(2OP 사용), 이 카드를 그냥 작전으로 사용해서 프랑스에 진입하면 실질적으로 프랑스 먹는데는 똑같이 5OP이다. 미국이 물론 이에 대해 반응하겠지만 그때 드골 날리면 되고. 미국에게 3OP 카드 한 장 버리기를 강요할 수 있는데, 미국은 베를린 봉쇄를 항상 의식해서 플레이해야 하기 때문에 꽤 부담이 큰 이지선다이다. 이 카드가 덱에 계속 남아 있다면 미국 플레이어도 프랑스를 트루먼 독트린 등으로 탈환할 수 있는 상황이더라도 영향력 투자를 꺼릴 것이다. 아니면 탈식민지화로 알제리에 들어간 상황에서 육로로 들어가도 된다. 프랑스에 걸어들어갈 수 있는 상황에서는 이 카드를 덱에서 빼 주지 말고 무조건 영향력으로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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