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노 초우비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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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암부의 소녀공서의 등장인물.

학원도시 암부에서 활동하는 위장과 잠입의 전문가이다. 연락원의 주선으로 정예부대인 아이템에 합류하게 되지만 본편에서는 언급되지 않는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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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팔 세일러복을 입었고 외견은 15살 정도인 아직 미성숙한 소녀. 긴 검은 머리는 세 개 정도의 뭉치로 나누어 끝 부분만 묶어서 모아놓았다.

매우 소심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인물들이 그녀를 보면 물에 젖어 떨고 있는 치와와를 연상하고는 한다. 주변에서 받는 평가는 "타이밍이 안 좋은 소녀"라는 것으로, 그녀의 말과 행동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기적이라 부를 수 있을 정도로 항상 타이밍이 어긋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하나노는 자신의 선악과는 무관하게 주위 사람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완전히 고립되어 암부에서 지내기 전까지는 인생의 밑바닥에 처해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타이밍이 나쁘다는 평가답게 아이템에 합류한 때도 무기노가 멋대로 키누하타를 주워온 직후인지라 예정과는 다르게 다섯 번째 멤버가 되었는데, 다섯 명까지는 제대로 지원을 할 수 없다는 지출 문제 때문에 전투력이 전무한 하나노는 첫 대면부터 정규 멤버라기보다는 잡일 담당 취급을 받았다. 그렇지만 전투력은 없어도 변장의 대가로서 노인이나 남자로도 자유자재로 변장 가능한 잠입의 프로다.

이후 임무 도중 가짜 아이템에게 납치당해 감금당하지만, 프렌다로부터 받은 액체 폭탄을 터뜨려 자폭해 가짜 아이템 중 2명과 함께 사망한다. 프렌다 세이베른과 무기노 시즈리는 이 사실을 알고 분노해 마지만 남은 가짜 아이템을 끝까지 추격해 죽여버리고 전화 너머의 중개인까지 찾아내 죽인다. 사건이 종결된 이후, 멀리서 하나노의 부모님이 장례식에서 우는 모습을 지켜본다.




실제로는 살아있었으며, 능력자도 학생도 아닌 성인이고, 하나노 초우비란 이름도 가명. 그 정체는 암부의 조직들에게 지시를 내리는 전화 너머의 중개인이며, 두 아이템을 충돌시키기 위해 추가 멤버로 변장해 개입한 것이다.[1] 자폭한 것이 아니라 시한식 폭탄을 써서 죽을 가장한 것이고, 당연히 장례식도 가짜다. 무기노가 죽인 중개인은 그녀의 더미였다. 사건이 끝난 후 변장을 풀고서 맥주와 담배를 꺼내 물고 창문 없는 빌딩의 상사에게 보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