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미 토시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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速水 利章. 강식장갑 가이버의 등장인물.

오다 주임들과 같은 후카마치 쇼우, 마키시마 아기토 일행에게 협력하던 크로노스의 연구자들 중 한명.

크로노스에 쫓겨 뿔뿔이 흩어졌던 쇼우와 아기토의 일행들을 보호하고 다시 모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과정에서 등장했다.

미나카미산의 결전에서 살아남은 뒤엔 미조제 연구자들이 달아나지 못하게 크로노스에서 주입한 독의 문제로 주기적으로 백신을 제공받아야 했기에 어쩔 수 없이 테츠로 일행에게 연구자료를 남기고 사라져 행적이 묘연해진다.[1]

테츠로 일행을 찾아가다가 그들을 남몰래 보호하던 엡톰에게 붙들리지만 엡톰은 하야미가 손종실험체임을 감지하고 흡수하지 않아 테츠로일행을 만나게 된다.

그동안 살아남은 연구자 일행은 백신이 필요없으면서도 사념파의 영향을 피할 수 있도록, 의도적으로 손종실험체가 되기위한 조제를 시도했고 네 사람이 차례대로 조제를 시행. 결국 마지막으로 이전 세 사람의 시행착오의 데이터를 가지고 조제된 하야미만이 성공해 손종실험체 바이오 프리저가 된다.

바이오 프리저로 변신한 상태에서의 능력은 일정한 범위의 온도를 냉각시켜 절대영도로 낮추는 것. 냉각 범위는 제법 넓지만, 냉각 속도가 그다지 빠른 편이 아니라서 별로 강력한 능력은 아니다. 게다가 하야미 토시아키 자신이 별로 전투적인 성격이 아니다. 다만 순종실험체 답게 매우 희귀한 능력인 것은 사실이다. 열선계 능력을 가진 조아노이드는 비교적 흔하지만, 그와 정반대되는 냉각계 능력을 가진 조아노이드는 바이오 프리저가 거의 유일하다. 워낙 드문 능력이기 때문에 바이오 프리저의 냉각능력은 크로노스의 기술로 만들어진 조아노이드들에게는 대응이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이마카람 미라빌리스엔자임3과의 전투에서 바이오 프리저의 능력인 절대영도의 냉각능력을 보여주고 후카마치 쇼우=가이버1이 엔자임 무리를 쓰러뜨리는데 한 몫 거든다. 하지만 이때부터 이전의 무라카미 마사키와 비슷하게 이미 수명이 다해감이 드러났다. 게다가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수명이 줄어든다.[2]

이후 쇼우를 구하다가 붙잡힌 엡톰을 구하기 위해 쇼우와 함께 클라우드 게이트에 침입, 가짜 뇌에 의해 조종당하는 엡톰과의 전투 중에 스스로 몸을 희생하며 엡톰의 신체를 자신의 몸속에다가 떼어내고 엡톰에 융합포식되어 사망한다. 바이오프리저를 침식해서 부활한 엡톰은 자신 때문에 하야미가 죽은 것에 분노하고, 새로운 형태인 엡톰 오메가 블래스트로 진화한 후 바이오프리저의 능력인 프리징 카타스트로프로 카브라일 칸을 쓰러뜨렸다.

얼마 나오지는 않았으나, 쇼우는 하야미의 충고에 의해 기간틱을 되찾았으며 엡톰은 그 능력을 얻어 진화, 원수를 갚았으니 의미는 깊은 인물.

바이오프리저로 조제됐을 때의 데이터는 이후 마키시마에게도 전해져 리베르타스 설계의 기반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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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리고 이 연구자료는 이후 아기토가 미국으로 가지고 가 알프레드 헤커링 박사에게 제공했고, 리베르타스 제조에 응용되었다.[2] 엡톰도 이것을 알고 하야미가 변신해서 싸우는 것을 말렸으며 테츠로에게 저대로 두면 하야미는 죽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