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SPEED Éto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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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일본의 오리지널 TV 애니메이션. 감독은 모토나가 케이타로, 방영 시기는 2024년 4월.
제목의 Etoile은 프랑스어로 별을 뜻한다. 발레에서 수석 무용수를 가리키는 표현이기도 한데, 주인공 린도 린이 발레리나 출신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이쪽의 의도가 더 큰 작명으로 보인다. 표기법을 지키면 에투아르, 종종 에뜨와르나 에트와르라고도 번역되는 단어다.
공식 약칭은 하이스피(ハイスピ).
2. 공개 정보[편집]
2.1. PV[편집]
2.2. 키 비주얼[편집]
3. 줄거리[편집]
환경문제에 대한 배려,
안심과 안전을 목표로 한 세계는 적어도 표면상으로는 그 목적을 달성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갑자기 발표된 차세대 레이스 NEX Race.
최고 시속 500km/h 오버.
최신 기술에 의한 안전성을 담보로 세계를 무대로 한 레이스 장면은 일변했다.
열광과 흥분. 도전자의 눈동자가 보는 이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그리고 여기에 한 소녀가 데뷔전을 맞는다.
린도 린
세계가 그 이름을 알 때, 레이스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한다.
4. 등장인물[편집]
주인공답게 데뷔전부터 끝판왕급 사고를 연달아 치는데, 스타트 직후 찾아온 G에 잠시 짓눌려 눈을 감아버린채로 머신을 몰았다가 선두 머신의 후방에 너무 붙어버린 탓에 반사적으로 핸들을 꺾어 스핀을 일으켜 관중들의 웃음벨이 되어버리고, 11위라는 말을 듣고 머리에 피가 쏠려 ami의 조언을 묵살하는가 하면[2] , 룰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실전에 투입된 탓에, 크래시의 발생에 따른 옐로 플래그[3] 가 뜨자 찬스라며 추월하려다 ami에게 제지당했으며,[4] 어떻게든 꼴찌를 면해보고자 리처드의 머신을 추월해보려다 또 스핀을 일으키고, 결국 선두인 로렌초와 1랩 차이로 뒤쳐진 상태[5] 에서 블루 플래그[6] 가 떴음에도 이를 보지 못한 채 강행했다가 로렌초에게 추월당한데다, 뒤이어 다가온 앨리스에게까지 추월당할 상황에 놓이자, 꼴찌는 싫다면서 리볼버스트를 써버려 그만 이 둘을 추월해버리는 대형 사고를 치고 만다. 결국 블랙 플래그[7] 를 받아 데뷔전에서 실격처리라는 불명예를 안게 되었고, 아카리에게 폭풍갈굼받았다(...). 애초에 경기 룰도 잘 모르는 듯 하다.[8]
5화에서는 그동안 경험이 축적되었는지 제6전 모나코 레이스에서 예선 8위로 스타트를 끊더니, ami의 어드바이스[9] 와 피트인 할 때 일부 세팅 변경에 의한 조작성 향상에 힘입어 5위로 레이스를 완주해내는 기염을 토했다.
여담으로 둔감 속성을
- ami - 성우: 타무라 유카리
메이크에 엄청 신경을 쓴다. 1화에서 네오 후지 스피드웨이에서는 지워질게 뻔한데도 메이크를 하다가 유란에게 지적받거나 5화 모나코 레이스가 끝난 직후 린이 침울해하자 적어도 메이크는 고치고 싶다고 하는 등, 외모를 꽤나 신경쓰고 있다.
또한 레이스 직전에 스마트폰 앱으로 점을 치는데, 이게 은근히 잘 맞는 듯, 앨리스가 오늘의 운세를 물어보러 오기도 했다.
여담으로 레이싱 슈트의 가슴 아래 부분이 살짝 트여있다.
여담으로 본작에 등장하는 여캐들 중 최장신이다.[16]
- 로렌초 M 살바토레(ロレンツォ・M・サルヴァトーレ) - 성우: 토리우미 코스케
작중에서 꽃미남 취급을 자주 받는다. 4화에서 로렌초와 거의 하루종일 같이 붙어다녔던 린[17] 조차 속으로 꽃미남이라고 생각했으며, 몬자야키 가게
- 프리마스텔라 히나타 히카리 / 쿠즈류 아카리(プリマステラ 日向光莉 / 九頭竜明莉) - 성우: 후나토 유리에 / 우치다 슈우
히카리(녹색 머리)는 단순히 팬과 아이돌의 관계가 아니라 린과 실제로도 친하다. 경기 때마다 린에게 조언을 해주며 함께 러닝도 한다. 성씨인 히나타가 겐지로와 같기 때문에 겐지로의 손녀인 듯하다.
아카리(핑크색 머리)는 개인으로서는 아직 별 비중이 없으나 '쿠즈류'라는 성씨는 다름아닌 부젠 레이싱의 오너의 성씨이다. 정황상 오너의 딸인 듯하다.
- 타카세가와 요시키(高瀬川芳樹) - 성우: 탄자와 요시아키
- 나레이션 - 성우: 후루야 토오루
5. 설정[편집]
- NEX RACE
다만, 이는 겉치래일 뿐이고, 실제로는 레이스를 가장한 기술 경쟁의 장이다. 심지어 일부 레이싱 팀은 AI가 조종하는 머신까지 운용하고 있다.[21]
경기 운영의 경우, 코스에 눈이 쌓이면 노면 온도를 조절해 눈을 녹이며[22] , 레이스 도중 타이어 교환을 해야 할 경우, 여러명의 피트 크루가 붙어서 교환 작업을 하는 것이 아닌, 타이어 교환용 머신에 들어가서 교체한다.[23]
해당 레이스의 백미는 리볼버스트라는 부스터이다. 3랩에 들어서면 해금되는 기능으로, 이 기능을 발동시키면 후면부의 윙이 아래로 내려가는 약간의 변형을 거치면서 가속이 이루어진다.[24]
여담으로 본편 시작 시점에서는 출범한지 5년째이다.
- NEX RACE DRIVER'S SCHOOL
- HyPER
- 부젠 레이싱(武戦レーシング)
- 이자나미 레이싱(イザナミ・レーシング)
- 포레이유 레이싱(ポレイユ・レーシング)[25]
- 바이후 레이싱(白虎(バイフー)・レーシング)
- 아리안로드 그랑프리(アリアンロッド・グランプリ)
- 아드리아노 포뮬러(アドリアーノ・フォーミュラ)
- 몬키치
세계적으로 유명한 가게인 듯, 해외의 유명인사들이 많이 방문하는 관광명소 중 한 곳이며, 이 때문인지 작중에서 은근히 드라이버들의 모임 장소로 활용되는 장소이기도 하다(...).[27]
6. 주제가[편집]
6.1. OP[편집]
6.2. ED[편집]
엔딩 영상 중간에 '마음속으로 울려라! 팡파레!(心の奥で鳴らせ!ファンファーレ!)' 파트와 '아무도 따라잡을 수 없는 세상으로(誰も追いつけない世界へ)' 파트에 나오는 캐릭터는 4화부터 매화 바뀐다.
또 6화에서는 바뀌는 파트 이후에 린이 헥헥 대면서 달리는 걸로 바뀌었다.
7. 회차 목록[편집]
8. 엔드 카드[편집]
1화 2화 3화 4화 5화
9. 미디어 믹스[편집]
9.1. WEB 라디오[편집]
2023년 7월 17일부터 유튜브 HIGHSPEED Étoile Official Channel에서 격주로 업로드되고 있다.
퍼스널리티는 린도 린 역의 이즈미 후카, 코마치 토와 역의 이자와 시오리, 아사카와 카나타 역의 히카사 요코.[29]
9.2. 코믹스[편집]
- 하이스피
- HIGHSPEED Étoile: L'Entrée de Towa et Kanata[30][31]
- 원작/각본: HIGHSPEED Étoile
- 작가: 미소노 치아키(御園ちあき).
- 제작 협력: 스즈카 서킷
본작을 즐기는 데 있어 중요한 작품이지만 작중 요미가나에서 오타가 종종 있었다. '치토세'가 '치토요'로 표기된 적 있고[32] '히나타'가 '휴가'로 표기되었다.
보러가기
9.3. 모바일 게임[편집]
HIGHSPEED Étoile パズルレーシング!
하이스피드 에투알 퍼즐 레이싱!
공식 트위터
비쥬얼드식 시스템을 채용한 것으로 보이는 첫 공식 모바일 게임. 약칭은 하이파즈. 레이싱물인 원작과는 달리 쌩뚱맞게도 퍼즐 장르로 출시한다. 2024년 내 출시 예정이다.
9.4. 콜라보레이션[편집]
- 4월 12일에 Assoluto Racing과의 콜라보가 발표되었다. # 콜라보 기간은 4월 16일 ~ 5월 30일. 다만 AR 자체가 라이트한 캐주얼 레이싱 게임이 아니라 정밀한 리얼 레이싱에 가깝다 보니 본작 팬들은 어렵다는 반응이 많고, AR 유저들은 장기간의 없데이트 끝에 발표된 게 애니 콜라보라 격하게 불만을 토로하는 반응이 많았다. 즉 "우리가 아는 게임은 이런 게 아니다!". 그나마 AR 유저들은 단순히 업데이트 공개 순서가 문제였을 뿐 콜라보 발표 이틀 후 정식 업데이트도 공개돼서 불만이 금방 사그라들었으나, 게임 자체가 본작과는 거리가 있다 보니 콜라보 유입들을 계속 붙들어두기는 어려울 듯하다.
- 4월 16일 돌핀 웨이브 생방송에서 돌핀 웨이브와의 콜라보레이션이 발표되었다. 돌핀 웨이브는 섬란 카구라, DOAX VV처럼 여캐들의 몸매가 메인인 게임이라 사실상 두 작품의 접점이 아예 없는 수준이다 보니 신기해하는 반응이 많다. 일단 캐릭터가 직접 출연하는 건 아니고 본작의 의상만 어레인지해서 넘겨주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힌 듯하다. 애초에 돌핀 웨이브에 캐릭터가 직접 출연한 콜라보는 DOAX VV 딱 하나밖에 전례가 없기도 하다.
10. 평가[편집]
[include(틀:평가/TV 프로그램 평점,
10.1. 방영 전[편집]
모터스포츠라는 흔치 않은 소재를 메인으로 하는 작품이라 제작 발표 후 자동차 및 모터스포츠 매니아들의 큰 주목과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감독이 모토나가 케이타로로 발표되자마자 바로 걱정하는 반응이 많아졌다. 모토나가 감독은 2010년대부터 슬럼프에 빠져 2020년대에는 괴작만 만들어내는 지뢰 감독이라는 혹평을 받고 있기 때문. 얼마 전에 메가폰을 잡았던 파멸의 왕국도 낮은 퀄리티의 작화와 연출이라는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아무리 좋게 봐도 B급 괴작, 일반적으로는 망작이라는 평을 받았기 때문에 이런 우려가 클 수 밖에 없다.
안 그래도 카체이싱, 레이싱 연출은 제대로 만들려면 고난이도 연출과 작화가 필요하다 보니 이 분야에 전문성을 지닌 업계인이 적은 편이다. 게다가 이 작품은 비슷한 소재의 오버테이크!, 츠우카아와 다르게 사이버 포뮬러풍의 미래 배경에 다가 레이싱 그 자체가 메인이라 더 문제다. 레이싱 연출을 박진감 있게 뽑으려면 고속이동 롱테이크와 편집이 적절히 필요한데, 모토나가 감독은 슬럼프가 오기 이전에도 연출 스타일이 속도감 위주의 빠른 편이 아니라 더 문제다. 그나마 모토나가가 메카닉 등의 거대로봇 연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차량들이 멋있게 나올 여지가 있긴 하나 이건 레이싱과는 별개다.
특이하게도 방영 전인 3월 18일에 5화까지의 각본 / 총콘티 / 연출 담당을 모두 공개했다. 또한 각 화에서 달릴 코스도 사전에 전부 미리 공개했다.
10.2. 방영 후[편집]
포스트-사이버 포뮬러를 기대했다면 실망스러운 완성도의 애니메이션이다. 일단 레이싱 연출이 너무 밋밋하다. 레이싱의 긴박감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그 상황에 맞출 수 있는 연출력이 필요한데, 오버테이킹했을 때나 부스터라고 할 수 있는 리볼버스트 사용시 이를 강조하기 위한 카메라 연출도 없고 음향도 밋밋하기 그지없다. 장면을 긴박감있게 보여주기 위한 카메라 워크가 너무 단순한 수준이어서 아무런 임팩트가 남질 않는다.
그리고 이 장르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음향이 매우 약하다. 머신이 달리면서 내는 타이어 마찰음이나 속도음도 고음 위주의 공기가 새는 소리가 많다. 특히 저음이 매우 약해서 밋밋하다. 그나마 기체 내부 장면에서는 기체의 진동음이 나오지만, 전기차에 가까운 설정의 특징 때문인지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는 엔진 소리 같은 구동음이 전혀 없다.
일단 제작사 studio A-CAT과 모토나가 케이타로 감독의 이전 커리어를 생각한다면 퀄리티 자체는 상당히 높은 축에 속한다.
재미와는 별개로 과장된 연출이 주가 된 지금까지의 레이싱 장르와는 다르게 실제
특이하게도 1화는 사실상 갈등 구조와 캐릭터 등이 거의 배제된 설정 소개용 파일럿판에 가까운 구조를 갖고 있다. 사실상 0화 혹은 프롤로그라는 평이 지배적.
이렇다 보니 레이싱보다 후지마 타쿠야의 예쁜 캐릭터 비주얼에 끌려 작품을 선택한 시청자들로부터도 애매한 평을 받았다. 일단 이쪽 팬층은 2화(실질 1화)부터라도 캐릭터 묘사가 많이 나오면 계속 끌고 갈 수는 있을 것이고, 실제로도 레이싱 팬들보다는 이쪽이 메인 타겟층인 듯하다. 같은 분기의 걸즈 밴드 크라이처럼 세가 산하의 S-Fire에서 주인공 린의 스케일 피규어화가 방영 전부터 일찌감치 결정나기도 했고, 방영 전부터 출시가 확정된 모바일 게임도 레이싱 게임이 아닌 비쥬얼드식 퍼즐 게임이다.
2화부터는 레이싱 스쿨 동기 3인방인 린도 린, 아사카와 카나타, 코마치 토와를 중심으로 어느 정도 스토리가 진행되고 있다. 실격인 줄도 모르고 로렌초를 제치는 장면은 그래도 나름 유쾌했다는 평.
작품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선 프리퀄 코믹스인 「L'Entrée de Towa et Kanata」를 거의 필수로 읽어야 한다. 여기서 나온 설정 및 인물 관계가 본편에 반영된 부분이 많기 때문에 읽지 않았다면 놓치게 되거나 몰입도 자체가 달라지는 장면이 매우 많기 때문. 1~2화에 나온 부분만 정리해도 아래와 같이 상당한 분량을 차지하고 있다.
- 포크: 1화에서 '킹' 로렌초를 이기지 못하고 씁쓸하게 은퇴를 한 비운의 레이서라는 점만 부각되었는데, 사실은 주역 3인방의 레이싱 스쿨 스승이다. 카나타와 토와가 포크의 은퇴를 매우 아쉬워 하고, 린이 로렌초를 제쳤을 때 카나타와 토와가 크게 기뻐한 이유가 바로 이것.
결과적으로 린은 실격당했지만...[33]
- 1화 내내 계속 수상하게 대화를 하던 남성과 여성: 린의 소속 팀인 부젠 레이싱의 감독 타카세가와 요시키와 감독 대행 카구라 치토세다. 타카세가와는 린을 스카우트한 장본인으로, 일본 역대 톱 5에 들어가는 수준의 레이서였으나 부상으로 은퇴한 경력이 있다. 치토세는 린 & 카나타 & 토와의 레이싱 스쿨 동기였던 '야마키 마키'의 사촌 언니이기도 하다. 즉, 앞으로도 시청자 및 린과 감정적으로 가까운 위치에서 움직일 중요 조연들.
- '퀸' 앨리스: 린을 뺀 카나타, 토와, 마키가 레이싱 스쿨에서 수련하고 있을 때 특별 강사 자격으로 지도한 적이 있으며,[34] 때문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후배들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2화 끝 부분에서 린을 눈 여겨 보고 있는 듯한 모습을 이유가 바로 이것. 또한 포크와도 농을 주고받을 정도로 절친한 사이며, 카나타에게는 자신을 카피했다는 말을 듣고 직접 레이싱을 보여 달라 주문하기도 했다.
- 린: 본편에선 주역 3인방 중 유난히 실전에서 미숙한 모습을 보이는데 코믹스판 설정에 따르면 ami가 없는 차량은 전혀 탈 수 없어 부젠 레이싱에 스카우트 되기 전까지 실제 차량으로 연습을 단 한 번도 못했기 때문이다. 레이싱 스쿨 시절에도 다른 동기들이 차량을 탈 때 계속 달리기와 시뮬레이터로만 연습을 했다. 본편 2화에서 레이싱에 대한 재능은 게임을 통해 타카세가와가 발견해낸 것으로 묘사되는데, 그 재능에 시뮬레이터 반복이 더해지다보니 카나타와 마키를 떡실신시킨 토와도 레이싱 게임으로는 한 번도 린을 이기지 못했다.[35] 참고로 토와와 룸 메이트 관계였다.
- 카나타: 본편만 보고는 전혀 상상할 수 없지만 레이싱 스쿨 시절만 해도 사복으로 하카마만 고집하고 모두에게 존댓말을 쓰는 야마토 나데시코풍의 소녀였다. 어째서인지 본편에서는 운동계 미소녀 스타일로 이미지 체인지를 한 상태. 앨리스의 광팬으로, 그녀의 경주 영상을 엄청나게 돌려보다 보니 그 주행을 어설프게나마 카피할 수 있다.
- 토와: 부모가 모두 프로레이서라 어릴 적부터 시뮬레이터와 가까웠으며, 프로 씬에서도 일찌감치 주목을 받은 신동. 레이싱 스쿨에서도 유일하게 처음 운전부터 시속 500km에 아무렇지 않게 적응했다.[36] 좋아하는 것은 게임인데 린과 룸 메이트가 되기 전에는 비디오 게임이 아닌 보드 게임을 주로 했다. 혼자서 보드 게임이나 시뮬레이터를 하며 지낸 시간이 많다 보니 외로움을 많이 탄다.
- 야마키 마키: 본편에선 아직 등장하지 않은 주역 3인방의 레이싱 스쿨 동기. 코믹스에서는 비중이 엄청나게 많으며, 주역 3인방과도 매우 친밀했다. 룸 메이트는 카나타였다. 사촌 누나 치토세와 같은 팀에서 일하는 걸 꿈꾸며 입학을 했는데 정작 부젠 레이싱에는 린이 선택받고 자신이 밀려나자 질투도 했다. 단 엄청나게 증오하다시피 한 건 아니었고, 시뮬레이터 레이싱에서 린에게 패배한 뒤로는 깔끔하게 자신이 더 못한다는 걸 인정하고 응원해줬다. 정황상 재능의 한계를 느끼고 레이서가 되는 길을 접은 듯하다. 2화에서 토와의 '동기 전원 집합'이라는 말에 린이 바로 동의하지 못하고 멈칫한 것 또한 자신 때문에 꿈을 포기한 마키가 떠올라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이런 중요 설정들이 공식 홈페이지에 많이 올라와 있지 않으며, 아예 소개조차 안 되어 있는 캐릭터도 많다. 당연히 이들을 모두 알고 있느냐 모르냐에 따라 본작 몰입도가 심하게 달라질 수밖에 없다. 때문에 코믹스를 읽은 시청자들로부터는 레이싱 관련 연출과 속도감은 부족해도 주요 인물 간 관계 및 설정은 의외로 짜임새가 있어 볼만하다는 반응이 나오지만, 그렇지 않은 시청자들로부터는 혹평 일색이다.
10.2.1. 5화[편집]
5화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갑자기 레이싱 퀄리티가 월등하게 올라가서 의문의 호평을 받았다. 연출 담당은 이전까지의 에피소드와 동일하기 때문에 해당 화에서 처음으로 콘티를 맡은 아사미야 키아의 영향인 것으로 추측된다. 3~4화는 사실상 레이싱이 없는 일상 에피소드였으니 논외라 쳐도, 박력이 없다고 혹평을 받은 1~2화는 이와하타 고이치가 콘티 담당이었는데, 정황상 이와하타가 레이싱 장면의 콘티를 아사미야보다 못 그리는 듯하다. 원래는 1화도 아사미야에게 콘티 요청이 갔었는데 사정이 있어서 거절했다고 한다. 시청자들은 처음부터 아사미야가 했다면 훨씬 좋았을 거라며 아쉬워하고 있다.
5화의 극적인 변화에 대해 피드백이 많았는지, 아사미야 키아가 직접 X에서 코멘트를 남겼다. 연출과 감독, CG 팀에 상당 부분 공을 돌렸는데, 해당 화의 연출, 감독이 기존 혹평받은 에피소드와 완전히 같다 보니 여론과 달리 연출, 감독에게는 딱히 문제가 없다는 표현으로도 읽힌다. 이 때문에 시청자들 사이에선 모토나가 감독보다는 이와하타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더 커졌다. 사실 이와하타 고이치 항목에도 나와 있듯 최근 모토나가 감독은 콘티를 딱히 고치지 않고 다듬기만 하는 사람이다 보니 콘티 담당에게 비판의 화살이 가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물론 그저 작업 스타일이 그렇다는 이유로 부실한 콘티를 그대로 써버린 모토나가 감독도 총괄자로서 책임을 피할 수는 없겠지만 말이다.
하이스피 5화, 여러분의 감상을 보고 안심했습니다.(^^;)
아직 방송이 다 끝나지 않아서 이것저것 말하는 건 내일 밤이려나.
참고로, 일각에선 제가 개선 대응으로 5화에 참가한 게 아닌가? 하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만, 실은 초기부터 참가하고 있었습니다.(^^)
5화 콘티가 끝나고 나서, 1화의 콘티 이야기가 왔는데 이래저래 사정이 있어서 거기까진 하지 못했네요. ㅎ
하이스피는 화수와 제작순이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는 작품이었던 거죠. ㅎ
앞으로도 응원 잘 부탁드립니다.(^^)
하이스피, 콘티를 고평가해주셔서 정말정말 기쁩니다!
하지만 애니는 혼자서는 어떻게 되는 게 아니고, 현장의 연출이나 감독, CG 팀의 모두가 상당히 힘내서 해주신 덕택이라고 생각하고 있단 말이죠. ^_^
제가 그린 콘티를 봐도, 컷 수가 터무니 없이 많고 (물론, 제대로 각본대로 살려서 그림), 좋은 부분만 초이스 & 컷해주셨구나 하는 느낌이라 ^_^
하이스피도 드디어 중반. 앞으로도 점점 진화해갈 거라고 생각하니까, 지켜봐주세요.
일단, 본편에서는 크게 컷되어버린 멜리사[37]
가 리타이어하는 씬을 올려두겠습니다. ^_^
이 때문에 이후 12화까지의 제작진이 공개되자 최종화보다 아사미야 키아가 재참여한 9화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
11. 기타[편집]
- 일본의 모터스포츠 대회이자 톱 포뮬러 대회인 슈퍼 포뮬러가 당 작품의 제작협력을 담당하고 있으며 동시에 협업 파트너로 참가한다.[38] 이외에도 VRChat, SEGA, 클립 스튜디오 페인트, 와콤, 야마토 운수 등이 협업한다. 참고로 2023년 10월에 방송되는 오버테이크!의 경우 FIA-F4 일본챔피언십을 소재로 하는 만큼 슈퍼 GT의 프로모터인 GT 어소시에이션이 참여하고 있어 이 부분에서 하나의 화젯거리가 되고 있다.[39]
- 발레 댄서 출신인 주인공이 모터스포츠 세계에 뛰어든다는 설정인데, 사실 한국에 100% 맞지는 않지만 유사한 사례가 있다. 카레이서 박규승이 그 주인공으로 세종대 미래교육원에서 실용무용학을 전공했고[40] 실제로 광주광역시의 실용무용아카데미에서 강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쪽은 2012년부터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DDGT 등지에서 활동해 온 베테랑 드라이버로 2015년 SBS의 더 랠리스트 탑 4위안에 진출하면서 모터스포츠쪽으로 사실상 전향한 케이스.[41]
- 근미래가 배경에 기존의 레이스를 대체하는 새로운 레이스라는 점과 각 팀별로 제각각 개성 강한 독특한 디자인의 레이스 머신이 등장하는 등, 여러모로 사이버 포뮬러를 연상시키는 부분이 많다. 그래서인지 아예 이런[42] 매드[43] 무비[44] 까지 만들어졌다.
- 레이스 머신 대부분이 4륜이다.[45]
- 슈퍼 포뮬러에 참가하고 있는 카레이서 사토 렌이 본 작품에 성우로 데뷔할 예정이다. 사토 렌은 작품 홍보대사를 맡는 건지 몰라도 콜라보 이벤트나 라디오에도 출연했고, 토쿄 오토살롱 2024를 통해 공식적으로 성우 데뷔가 발표됐으며 1화 크레딧에 프로모션 협력으로도 같은 혼다계 드라이버인 노지리 토모키와 함께 올라가 있다.
- 작중의 스폰서는 현실에 있는 기업들로부터 협찬받아 그 로고를 그대로 넣고 있다. 타이거 앤 버니와 비슷한데, 실제 레이싱에서 스폰서 데칼이 들어가는 것과 같은 방식이라 자연스럽게 녹아있다. 특히 오타쿠 관련 기업인 타카라 토미, 굿 스마일 컴퍼니 ,요스타, 킹 레코드부터 혼다 같은 대기업도 등장하며 프렌차이즈인 VR CHAT나 위크로스나 오타쿠에게 마케팅을 많이 시도하는 기업인 칠 아웃 같은 음료수등등등 매우 다양하게 등장한다.
어찌보면 이 때문인지 한국 동시방송이 안 되는 것 같지만.......[46]
- 사사키 이사오가 1화에 깜짝 출연한다. 2022년작인 현자의 제자를 자칭하는 현자에서 덤블프 간다도어를 맡은 후 2년 만의 출연.
- 작중의 스토리 라인을 미리 경기 일정표처럼 공개한 것이 특징인데, 이 중 오사카 엑스포 코스는 2025년에 열리는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터를 무대로 열리는 코스라고 한다. 실제로 일본 국제 박람회 협회로부터 감사 인사도 받았다고 한다.#
- 후지마 타쿠야가 엔드 카드를 담당하고 있으며 아직 게스트로 참여한 작가는 나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