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많은 대동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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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많은 대동강(손인호, 1958년)


▲ 한 많은 대동강(송가인, 2019년)

1. 개요
2. 재조명
3. 가사
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가수 손인호가 부른 곡 중 하나. 작사 한복남 작곡, 야인초(김봉철). 참고로 세 분 모두 실향민 출신이다. 손인호는 평북 창성, 한복남은 평남 안주, 야인초는 황해도 출신이다.


2. 재조명[편집]


원래 한 많은 대동강은 1950년대와 1960년대에 유행하였던 다소 오래된 감이 없지 않는 노래였다.


그러다가 2019년 미스트롯에서 송가인이 이 노래로 미스트롯 진에 오르는 영예를 차지하면서 노래가 다시 한번 더 유명해지게 되었다.


3. 가사[편집]


많은 대동강
변함없이 잘 있느냐
모란봉을밀대
네 모양이 그립구나
철조망이 가로 막혀
다시 만날 그 때까지
아 소식을 물어 본다
한 많은 대동강아
대동강 부벽루
뱃노래가 그립구나
귀에 익은 수심가
다시 한번 불러 본다
편지 한 장 전할 길이
이다지도 없을 소냐
아 썼다가 찢어 버린
한 많은 대동강아

고향, 여기서는 평양을 중심으로 한 평안도 일대에 대한 향수, 분단으로 인해 찾아가지 못하는 아픔을 노래하는 내용이다. '모란봉'과 '을밀대'는 평양 대동강변에 있는 경치가 유명한 곳이었고, 부벽루도 마찬가지다. 일제강점기까지 평양 대동강변의 뱃놀이가 유명하여 이것으로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나타내는 것이다. 이런 평양의 명소들은 고구려, 고려시대에 대한 언급에서도 등장할 정도로 유서가 깊었고, 조선시대나 일제강점기에도 유명했다. '수심가'도 평안도의 가장 유명했던 민요로, 임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하는 내용이다.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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