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영/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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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본편
2.1. 1 ~ 2부
2.2. 3부
2.2.1. 1863회차
2.3. 4부
2.4. 5부
2.4.1. 1863회차
3. 외전
3.1. 시즌 1
3.2. 시즌 2
3.3. 시즌 3



1. 개요[편집]


전지적 독자 시점》의 등장인물 한수영의 작중 행적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


2. 본편[편집]



2.1. 1 ~ 2부[편집]


상술했던 멸살법을 100화 언저리까지 베낀 자신의 소설 텍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정보를 이용해 몇몇 히든피스를 독점하고 마찬가지로 자신처럼 멸살법 초반의 텍본을 읽은 사람들, 소위 <선지자들>을 모아서 미래를 통제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다만 아무리 원작의 일부를 읽었다고 해도 3,000편이 넘는 원작에 비하면 고작 일부분이기 때문에 가지고 있는 정보는 비교적 엉성하다.[1]

처음에는 내로라하는 왕들을 뒤에서 조종하던 강력한 빌런으로 등장했으나, 이후 독자에게 뒤통수를 맞고(물리)[2] 사인참사검깃발을 빼앗긴다. 절대왕좌 시나리오에서 참패를 겪은 후, 일행과 떨어진 독자와 계약을 맺고 일시적으로 동행한다.

5번째 시나리오에서 심연의 흑염룡의 화신이 되었다. 그런데 그 자존심 강한 심연의 흑염룡이 어째서인지 한수영의 눈치를 살피는 기색을 보인다. 본인에 대한 프라이드가 높은 한수영 특유의 성격에 압도당한 모양. [아바타] 스킬에 대해 묻는 독자에게 아바타를 만들 때 본인의 기억 일부를 넘겨줘야 한다는 특징을 알려주며, 초반에 기억을 과하게 부여해 통제를 벗어난 아바타가 있다는 사실을 밝힌다.[3]

10번째 시나리오에서 결국 마왕이 된 독자를 죽여야 하는 순간이 오자, 독자에게 자신을 죽이는 공격에 앞장서달란 말을 듣고는 나라고 감정도 없는 괴물인 줄 아냐며 화를 내면서 독자를 공격한다. 독자가 사라진 후에는 독자와 유중혁을 대신해 차후 한반도에 악영향을 끼칠 화신들을 제거하며 10번대 시나리오를 클리어하는데 앞장선다.

12번째 시나리오에서 유상아와 동행하는 모습을 보이며, 괴물 퇴치에 상당히 고전하며 자기 배후성인 심연의 흑염룡의 무식함에 한탄하다가, 속는 셈치고 그가 알려준 정보를 활용해 괴물을 퇴치한다. 기대도 안 했던 일이 성공하자 심연의 흑염룡이 누군가의 도움을 받았다는 낌새를 눈치채고 정보의 출처를 캐묻는다.[4]

어떤 시점에서 확실히 독자가 살아있다는 낌새를 눈치채고, 독자가 언젠가 조언해준 '심연옥'이라는 아이템을 모아 유중혁이 마왕 선발전 당시 지구의 일행들을 소환하게끔 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그러나 마왕 선발전의 막바지에 올림포스가 한반도를 대상으로 재앙 시나리오를 일으켰고, 결국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남은 심연옥 6개를 제물로 본인의 성좌인 '심연의 흑염룡'의 힘을 개방하기로 한다.

심연의 흑염룡의 힘을 개방한 한수영은 한손에 붕대를 감고 얼굴을 반쯤 가린 채 광소를 지으며 적을 학살한다.[5] 마계 침공을 방어하고서 뒷풀이 때 몸이 안 좋다는 핑계로 빠지고 독자에게는 지구의 이런저런 정보와 함께 다음에 또 이런 짓을 시키면 죽여버리겠다는 협박을 담은 쪽지를 보낸다.

이후 이수경과 점괘를 확인하고서 '73번째 마계'로 가려하나 심연의 흑염룡이 날뛰며 강하게 제지한다. 흑염룡은 진언으로 '별들의 재앙'이 오고 있다며, 73번째 마계는 멸망할 거라고 경고한다.


2.2. 3부[편집]


돌아온 독자를 정희원과 함께 가두며, 46번 시나리오를 떠나기 전 독자에게는 들려주지 못했던 이수경의 이야기를 들으며 공단을 나오고, 이후 정식으로 독자의 동료가 되어 <김독자 컴퍼니>에 가입한다.

46번 시나리오 '별의 증명'에서 정희원과 대립한다. 그 이유는 한수영이 첫 번째 사도였고 이에 대한 사과를 전혀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정희원은 [심판의 시간]을 발동하려 하였으나 화신들의 싸움은 화신들끼리 끝내야 한다는 김독자의 발언 때문인지 심판의 시간이 발동되지 않아 한수영은 정희원을 제압할 수 있었다. 하지만 별을 만지지 않고 무사히 시나리오를 마무리 한다.

성간도시에 들어오며 김독자가 말한 1863회차의 이야기를 들으며 예전 김독자가 물어본 기억을 가장 많이 준 아바타를 떠올린다.

이후 김독자가 유중혁과 함께 명계로 넘어갔을 때 <김독자 컴퍼니>의 통솔을 맡게 된다. 김독자 전담 뒤처리반

포세이돈하데스가 맞붙고 독자가 성화 봉송을 하려할 때 소문으로는 레몬 사탕이 긴장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며 김독자의 입에도 본인이 먹고 있던 걸 하나 넣어주고는 간다.

기간토마키아가 끝난 뒤 유상아와 이수경 중 한 명만을 살릴 수 있을 때, 유상아의 조언으로 이수경을 살리기로 한 김독자가 잇지 못하는 이수경의 '테마'를 방랑자들과 함께 이어준다.

그 후 선악의 이중주에서 선악이 판별되지 않은 '신화를 삼킨 성화'가 유중혁에 의해 '선'이 될 위기에 처하자 정확한 지분을 가지고 등장하며 다시 중립으로 만들어 해결한다.

김독자가 일행들에게 모든 진실[6]을 알리려 할 때 반대하지만 말하는 것을 딱히 막지는 않는다.

'환생자들의 섬'의 소섬에서 꿈을 꾸며 '예상표절'의 힘이 깨어나 유중혁과 김독자의 갈등을 예상하여 김독자를 공격하려는 유중혁을 막아선다.

유중혁에게 김독자나 너나 똑같이 정보를 이용해 다른 이들을 속여 왔으며, 대체 누가 등장인물을 위해 목숨을 걸겠냐고 설득한다. 그러나 '캐릭터'라는 표현을 잘못 사용하여 화가 난 유중혁에 의해 죽게 된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 근처의 더미 아바타로 모든 기억을 전송하며 겨우 산다. 이를 몰랐던 김독자는 극도로 분노하여 유중혁과 진심으로 맞서 싸운다.

다시 한수영이 김독자와 유중혁을 찾았을 때 유중혁이 김독자를 난도질하는 것을 보곤 식겁한다.

그 뒤 본섬 대기실에서 깨어난 김독자를 놀리다가 김독자가 회의감을 느끼며 울자 레몬사탕을 입에 넣어주며 달래준다.


2.2.1. 1863회차[편집]


일전에 실종되었다던 '한수영의 아바타'가 등장한다. 일전에 은밀한 모략가와 이계의 언약을 맺었던 대상은 이 한수영이었으며, 은밀한 모략가의 인도에 따라 1863회차의 세계에 떨어져 원작의 1863회차의 역사를 바꾸고 있었던 것. 그 때문에 원래는 죽었어야 할 이현성이나 이지혜, 김남운 등이 한수영을 리더로 추대하며, 그들을 이끌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은밀한 모략가에 의해 마찬가지로 이쪽 회차에 넘어온 김독자를 의아해하며 그와 '삼문답 교환'을 하기로 한다. 이 과정에서 [아바타] 스킬을 운용해 자아를 수백갈래로 쪼개어 독자의 [전지적 독자 시점] 스킬에 대처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7] 더군다나 이렇게 쪼개진 자아와 특정 설화를 통해 자신이 알지 못하는 원작의 미래까지 높은 확률로 '추측'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일단 그녀의 목표 역시 유중혁을 죽이는 것. 본인의 말로는 회귀에 상관없이 완전하게 죽일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 다만 독자는 이를 탐탁치 않아하며 그녀의 계획을 반대한다.

참고로 이미 사전에 1863회차의 유중혁을 만나 그와 모종의 거래를 했었던 모양. 한수영의 말을 들어보면 여태까지의 유중혁의 기억을 넘겨받는 대가로 유중혁을 완전하게 죽음에 이르게 하기로 계약을 맺었던 것 같다. 이후 그 방법이 밝혀지는데, 95번째 시나리오에 등장하는 '묵시룡의 봉인'을 지구 전역으로 확장시켜 사실상 모든 것이 봉인된 세계를 만들려는 것. 사실상 죽지도, 살지도 못하는 영원한 잠에 빠뜨리는 것이다. 이를 위해 사전부터 치밀한 준비가 이루어졌으며, 유중혁 역시도 다른 이들이 뭉치기 쉽게 세계의 악을 자처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이런 방식에 동의하지 않았던 김독자의 개입으로 실패. 다만 결국 유중혁은 김독자가 살아가는 회차를 위해 유중혁이 얻은 '아바타' 스킬을 이용해 둘로 분열하여 한쪽을 사망시키는 것으로 '유중혁의 사망'을 이루어내게 된다.

여담이지만 독자는 하차자 자격을 잃고 등장인물로 동화되어버린 이성국을 보며 언젠가 한수영도 그렇게 될 것이라고 예상하는데, 1863회차의 한수영이 이를 증명했다. 실제로 1863회차 한수영에게 [등장인물 일람]을 쓰자 아무 문제 없이 한수영의 프로필이 떴다. 다만 1863회차 한수영 본인도 이 사실을 알고 있으며, 자신을 등장인물로 완전히 동화시키려는 개연성에게 계속 저항하고 있어서 완전히 동화되지는 않았다.

이 한수영이 가지고 가버린 기억도 떡밥. 말하는 것을 보면 한수영의 과거에 대한 중요한 기억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독자는 이미 3회차로 돌아왔지만 1863회차 한수영 본인이 3회차 한수영의 꿈에 나타나 직접 말까지 거는 등 3회차에 개입하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나중에 이 떡밥이 드러날 수도 있을 듯.


2.3. 4부[편집]


넥스트 시티에서 서브 시나리오를 받아 카이제닉스 제도로 진입했다.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50년 전 반역자 왕 유리 디 아리스텔의 몸에 빙의해 김독자가 시나리오에 들어올때까지 세월을 보내다가[8] 점차 정신이 먹혀 살아가고 있었는데 동료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돌아오게 된다.

그 후 성마대전에 참전했다가 김독자랑 이별하게 되고또 구원튀 그 와중에도 성운을 위해 거대 설화를 모으려고 일행과 함께 서유기 리메이크 시나리오에 참전하여 작가로서 본인의 역량을 뽐낸다.[9] 그 과정에서 시나리오로 흘러 들어온 김독자와 재회하게 되었다가 김독자의 영혼이 은밀한 모략가에게 납치당한다.이번엔 튀지 않았다 납치당했을 뿐

그 후 일행들과 함께 999회차 우리엘에게 위협을 받던 김독자를 구출한다.그 다음 김독자 컴퍼니와 함께 대멸망의 시나리오를 막아 마지막 시나리오의 자격을 얻게 되었지만 김독자가 스타 스트림을 멸망시키기 위해 그것을 거부한뒤 마지막 전쟁에 함께하게 된다,


2.4. 5부[편집]


5부 시작부터 한수영의 짧은 과거가 나오는데 월 중순에 세후 1억을 버는 어마어마한 인기작가였음이 밝혀진다.[10] ???: 가난한 문학소녀 그 때 김독자에게서 멸살법 표절에 관한 이메일을 받게 되고 그로 인해 멸살법을 보게 되었는데 멸살법에 달린 김독자의 댓글들을 보면서 작가가 만든 세계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가진 독자가 있다는 것을 보며 부러워했다.이때나온 댓글의 내용으로보아 초반 독자가 말했던 중간중간 껴있는 조회수 2의 정체는 한수영인것으로 보인다

김독자가 마지막 시나리오를 거부하고 외신왕이 되어 성좌들과 싸우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한수영은 자신의 ■■에 근접하게 된다.

화신, '한수영'의 ■■는 '끝나지 않는 이야기'입니다.

그 와중에 도깨비들이 개연성으로 압박해오자 지갑전사와물론 김독자가 다 번 거 쓴 거지만 현란한 입담으로 성좌들의 후원을 이끌어내며 받은 코인을 개연성에 지불하며 전쟁 승리에 큰 공헌을 했다.김독자 바지사장썰

그 후 동료들과 함께 최후의 벽을 넘어 가장 오래된 꿈을 만나 비극을 멈추고 유중혁,김독자와 함께 지하철에서 내리다가 무언가를 놓고 내렸다는 느낌을 받아 뒤를 돌아보았다가 함께 뒤를 돌아본 유중혁과 눈이 마주쳐 으르렁거리며 이야기가 끝나는 듯했으나 아니었다.[11]

시나리오가 끝나고 스타 스트림의 영향력이 옅어져가는 1864 세계선. 어느 때와 같이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던 김독자 컴퍼니는 치킨과 피자로 회식을 하려 하지만, 시나리오 종료 직후라서 아직 치킨집도 피자집도 생기지 않았기 때문에(...) 음식을 손수 만들기로 한다. 남들이 요리할 때 김독자와 잡담을 하다 '한강에서 땅강아쥐의 다리를 뜯어먹는 멸살법 3회차의 장면'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 이 때 김독자가 이 대목을 그냥 넘어가버리자[12] 한수영은 김독자가 가짜라며, 단도를 들고 김독자를 추궁한다.

한수영은 몇 년 넘게 멸살법만 판, 시나리오 클리어를 위해 모든 디테일을 기억하던 김독자가 멸살법의 한 부분이라도 잊을 리가 없다며 김독자가 가짜라 주장한다. 다른 김독자 컴퍼니 멤버들의 질문[13]에 대해서는 제대로 기억하고 있으면서도 멸살법에 관한 질문[14]에는 답을 제대로 못한다는 점을 근거로 한수영은 김독자가 아바타이며, 본체는 최후의 벽 넘어의 지하철에 존재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아바타임을 증명하기 위해 김독자를 해하나 김독자는 피를 흘리고 아바타가 아니라고 결론지을 찰나, 김독자의 피가 기화하는 것을 보고 자신이 맞았음을 알게 된다.

그러나 김독자 컴퍼니의 다른 멤버들은 이를 모르는 게 아니었다. 사실 어렴풋이 알고 있었지만, 상황을 받아들이기로 결심한 것이었다.[15] 한수영은 이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하여 유중혁을 찾아간다. 공단에서 조깅하던 유중혁은 본체 김독자를 만나러 갈 방법이 딱 하나 있다며, ['''집단 회귀''']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시나리오를 다시 클리어하면 나머지 파편을 모을 수 있고 제4의 벽은 이미 최후의 벽에 있으니 최후의 벽을 열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김독자 아바타 역시 스타 스트림의 영향력 아래로 다시 들어가기에 망가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이후 한수영은 김독자 컴퍼니의 총괄로서 100명의 시나리오 생존자를 면접 후 훈련시켜 또다른 세계선, 1865회차로 데려가기로 한다. 1864번째 세계선의 지식을 활용하여 시나리오 클리어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16], 유중혁은 [집단 회귀]로 모두를 회귀시킨다.

하지만 한수영과 유중혁은 집단 회귀의 부작용으로 잠깐 '시나리오의 설원'에 도착한다. 그곳에서 본 것은 흰 공간이지만 검은 물질이 떠도는 세계. 검은 물질이 글자이고, 글자는 전지적 독자 시점의 암흑성 연재분이었다. 그리고 그 뒤에 김독자의 모습이 있는데, 김독자에게 정신차리라고 소리친다. 이는 독자가 제4의 벽을 해제했을 때 들은 정체불명의 목소리였고, 덕분에 당시의 독자는 위기를 돌파한다. 그러나 유중혁의 집단 회귀가 마저 발동되며 한수영과 유중혁은 모두 1865회차 세계선에 떨어진다.

하지만 도착해보니 시나리오 시작 당일 날. 다행히도 나머지 98명이 모두 계획한 대로 메뚜기 알을 각자 시나리오 시작 장소에 배치해놓은 덕에 1번 시나리오는 성공적으로 클리어한다. 그렇게 일행들은 최후의 벽을 다시 열기 위해 시나리오를 클리어해 나간다.

하지만 최후의 벽을 돌파했을 때 김독자는 이미 여러 세계선으로 흩어진 뒤였다. 독자를 구하는 데 실패하고 다시 1864회차의 지구로 돌아갔을 때는 20년이 지나 있었고 세계는 평화롭게 변해 있었다. 한수영은 중년이 된 안나 크로프트에게 안겨 김독자의 동상을 보며 우린 실패했다며 울다 웃기를 반복한다.

2년 후, 김독자 컴퍼니가 해체되고 센터에서 '웹소설로 현대 철학 읽기' 라는 강의를 하는 선생님이 된 모습으로 등장한다.[17] 강의를 하던 도중 한 학생이 작가의 의도에 대해 반론하자 글에서 쓰레기 같은 것밖에 찾지 못했다면 그건 쓰레기로 끝나겠지만 아주 약간이라도 의미를 찾아준다면 그것만으로도 글이 조금 더 나아질수 있지 않겠냐며 이 글에서 무엇을 찾아낼지 결정하는 건 너 자신이라고 이야기해주고, 이젠 작가 활동을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내 글을 읽어 줄 독자가 없어서 글을 쓰지 않는다고 답한다. 강의가 끝나고 유상아와 만나 식당으로 가 오랜만에 김독자 컴퍼니 일행을 만나고 새 글을 쓰고 있다는 걸 알려준다.

동료들과 지난 추억에 대해 회상하며 쉬던 중 유중혁이 광화문의 시나리오 박물관에 침입해 난동을 피우고 있다는 걸 듣고 가서 유중혁과 한 판 붙는다. 유중혁이 최후의 방주의 모형을 노리는 이유를 듣게 된 한수영은 다른 세계선의 흩어진 김독자의 영혼, 가장 오래된 꿈들이 같은 이야기를 꿈꾼다면 김독자를 되찾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가설을 하게 되고, 다른 일행들과 함께 전지적 독자 시점과 그 에필로그를 써 유중혁에게 주고 유중혁은 우주의 세계선을 떠돌며 각 세계선의 작가들에게 소설을 전해준다.

순조롭게 진행되던 작전은 한수영의 세상이 속한 시스템의 힘이 사라져버리며 중단되고 돌아온 유중혁과 말다툼을 하지만 결국 절망하고, 일행들과 김독자와 함께 나누었던 미래에 대한 계획[18]을 이야기하며, 그들이 사랑했던 사람이 보고 싶었던 결말은 이제야 완성되었다며 체념한다.

바로 그 순간, 시스템이 다시 가동하기 시작하고 김독자 컴퍼니가 이야기해온 설화들이 김독자의 병실로 향하는 걸 보며 일행들과 함께 움직여 가장 먼저 도착해 유중혁과 함께 병실의 문을 열고, 그녀가 미처 완성하지 못한 이야기를 보며, 항상 쓰고 싶었던 문장을 생각하며 바보처럼 웃는다.

이 이야기가 너를 살릴 수 있다면.

가, 조금의 기억이라도 되찾아, 우리를 다시 한번 기억해준다면.

는 언제까지고 영원히, 를 위한 종장을 쓰겠다고.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세 가지 방법이 있다.

이제 몇 개는 잊어버렸다. 그러나 한 가지는 확실하다.

그것은 지금 이 글을 읽는 당신이 살아남을 거란 사실이다.


이것은, 단 한 사람의 독자를 위한 이야기이다.



2.4.1. 1863회차[편집]


1863회차 한수영은 오랫동안 등장하지 않다가, 5부 본편 완결 후 연재된 'Epilogue 3. 작가의 말' 에피소드에서 오랜만에 재등장한다. 1863회차 한수영은 일행들을 이끌고 시나리오를 진행한 끝에 '도깨비 왕'을 처치하고 마침내 '결'을 보게 되고, 일행들을 모두 지구로 돌려보낸다.

김독자가 준 정보와 예상표절을 통해 최후의 벽을 넘을 방법을 간파한 한수영은 미리 '벽'들을 모아놓았고, 마지막 파편인 제4의 벽은 자신의 설화인 '궁극의 거짓'으로 모방하여 최후의 벽을 넘는다. 그런데 조금 전에 한수영 본인이 죽인 도깨비 왕이 그곳에 있었다. 알고 보니 최후의 벽 앞에서 만난 도깨비 왕은 진짜 왕이 남겨둔 분신이었던 것. 도깨비 왕은 최후의 벽에 오류를 일으켜 벽을 넘은 한수영에게 경탄하면서 모든 일이 시작된 최초의 세계선, 즉 '멸살법이 연재된 세계선'으로 한수영을 데려간다.[19]

최초의 세계선에 간 한수영은 어째선지 13살이 되었다. 이때 아버지가 국회의원이고 어머니가 배우에, 경호원까지 있는 부유한 집안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하지만 집안 분위기는 좋지 않고 한수영은 그들을 가족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며, 부모님은 그녀의 존재가 밝혀지길 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나온다. 아마 사생아 혹은 비밀연애의 결과로 생긴 아이였을 것이다.

정확히는 13살이었던 자신에게 1863회차 한수영이 빙의했으며, 13살 자신이 잠든 새벽에만 1863회차 한수영이 육체의 통제권을 가질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새벽에 1863회차 한수영이 심심풀이로 썼던 엽편들을 13살 한수영이 무의식 중에 똑같이 따라하여 백일장에 대상을 타는 등 13살 한수영은 본격적으로 작가 루트를 타기 시작한다.[20] 그러면서 한수영은 김독자가 'tls123'일 거라고 생각하며 도깨비 왕에게 그를 찾을 것을 주문하고, 한편으로는 멸살법이 연재되지 않으면 그 모든 멸망이 시작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면서 멸살법 연재를 막아보려고 한다.

그러나 아무리 기다려도 멸살법은 연재되지 않았다. 그러던 중 도깨비 왕이 김독자를 찾았는데[21], 그는 괴롭힘을 당하고 학교 창문에서 투신하여 응급실에 실려간 상태였다. 그의 상태를 본 한수영은 김독자가 '자신은 멸살법이 없었으면 죽었을 것'이라고 말했던 걸 떠올리면서[22] 그 말이 진심이었음을 깨닫는다. 그제야 한수영은 멸살법 연재를 막으면 수많은 세계선의 멸망을 막을 수 있지만, 그렇게 되면 한 소년의 세계가 멸망한다는 것을 직감한다.[23] 그러던 와중에도 멸살법 연재는 시작되지 않았고, 멸살법이 처음 시작되었던 해[24]는 거의 끝나가고 있었다. 고뇌하던 한수영은 급히 PC방으로 달려가 기다리다가, 결국 웹소설 사이트에 새 아이디를 입력하는데...

이 이야기가 너를 살릴 수 있다면.


tls123의 정체는 한수영이었다. 멸살법은 처음부터 한 소년을 살리기 위해 연재된 소설이었던 것.[25] 본래의 한수영은 멸살법을 자신이 썼다는 사실을 몰랐지만, 1863회차 한수영이 쓴 엽편을 무의식중에 똑같이 따라했던 것처럼 《SSSSS급 무한 회귀자》를 쓸 때 1863회차의 자신이 쓴 멸살법의 설정과 내용을 무의식중에 따라한 것이다.[26] 두 소설의 필력이 판이하게 달랐던 것은 육체의 통제권으로 인해 멸살법을 급하게 대충 갈겨썼기 때문이다.[27][28]는 점과 자신이 기억하는 멸살법의 필력 특징을 그대로 따라했기 때문이었다.

정리하면, 수많은 세계선을 만들고 멸망시킬 수 있는 '신'의 힘을 지닌 것은 김독자였다.[29] 멸살법은 단순히 소설이 아니라 실제로 존재하는 유중혁의 일대기였고, 1863회차의 한수영은 그가 여태까지 겪어온 회차의 기억을 넘겨받아 이를 바탕으로 멸살법을 연재한다. 즉, 그 '신'에게 영향을 주어 수많은 세계선의 창조를 촉발한 자가 바로 tls123, 1863회차의 한수영인 것이다.

그러나 한수영의 이러한 활동은 애초부터 무리한 것이었는지, 시간이 지날수록 1863회차 한수영의 설화는 점점 닳아 없어지고 활동 가능 시간도 짧아졌다. 그리고 결국 멸살법의 최종화가 올라가고 스타 스트림이 시작될 그날, 한수영은 활동 한계시간을 넘었음에도 오전 출근시간에 김독자를 찾아간다. 그에게 그 모든 비극이 그 한 사람 때문에 시작된 것이 아님을, 그러니 그 자신이 이 이야기 자체가 되어 매몰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려고 했지만, 결국 김독자를 찾아 말을 건네려던 그 순간 1863회차 한수영은 완전히 소멸해버리고 말았다. 즉 13년 동안 1863회차 한수영은 오직 김독자를 살리기 위해서 자신의 모든 시간을 바쳐 헌신했고, 그 역할을 끝마치고 끝내 소멸해버린 것이다.[30] 이러한 진실은 김독자에게 전해진 멸살법 최종수정본을 통해 김독자에게 전해졌으며, 한수영 또한 집단 회귀로 다시 시작한 세계선에서 마지막 시나리오를 앞두고 예상표절이 잃어버린 기억을 되살려내어 깨닫게 된다.

이 이야기가 태어난 것은 결코 잘못이 아니라고. 앞으로 겪을 일들은 결코 너의 죄가 아니라고.

이 이야기를 읽고 자랐지만, 이 이야기가 될 필요는 없다고.


한수영과 도깨비 왕의 대화를 보면, 김독자에게 전해졌던 멸살법 수정본들은 한수영이 소멸하기 전에 초안을 잡아놓고 도깨비 왕이 마무리를 한 것으로 보인다. 시나리오 시작 전에 tls123으로서 김독자의 댓글에 대부분 답한 것도, 시나리오 시작 후에 김독자에게 수정본을 전송한 것도 도깨비 왕이다. 1863회차의 한수영은 새벽에만 움직일 수 있어서 김독자가 활동하는 시간대에는 응답할 수가 없었다.

에필로그의 표지가 어린 시절의 김독자와 그를 마주보는 성인 한수영이었는데 표지가 공개된 직후엔 독자들 사이에서 의문이 일었으나, 이후 에필로그를 함축한 더 없는 표지라는 반응이 나왔다. 심지어 표지를 보면 어린 김독자가 입은 옷은 병원복이며,[31] 한수영은 1863회차의 한수영의 상징인 '하얀 무한 차원의 아공간 코트'를 입고 있다.


3. 외전[편집]



3.1. 시즌 1[편집]


묘사로 보아 씨서펜트를 사냥하고 사명대사의 동상을 부수거나 랜덤아이템박스를 사용한 것으로 나온다.[32] 이후 충무로의 극장 던전에서 제대로 처음 등장.

극장던전을 클리어하지 않을 생각으로 유중혁과 시뮬라시옹을 제압한 상태에서 이학현이 이를 거부하고 덤벼들자 그와 싸우던 중 실수로 이학현에게 치명상을 입힌다. 그때 이학현이 49%의 김독자임을 알아차린 후[33] 아직 이 세계선에 존재하지 않는 아이템인 생사환을 이용해 그를 살리고 입고 있던 흰색 코트를 덮어준 후 개연성 후폭풍을 맞아 소멸한다. 하지만 "여기서 희생할 아바타는 아니었지만"이라고 하는 것을 보아 본체는 다른 곳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34]


3.2. 시즌 2[편집]


개연성의 후폭풍 여파로 약해진 상태에서 김독자대표와 조우하여 싸우게 된다. 허나 이계의 신격까지 김독자대표을 돕고 있어서 예상 외의 김독자대표의 능력과 개연성 후폭풍으로 인해 밀리다가, 유상아와 지은유의 도움으로 겨우 벗어난다.

이후 유중혁이 절대왕좌에 오르려는 것을 막기위해 유중혁 앞에 등장한다.


3.3. 시즌 3[편집]


이학현을 위해 희생하고, 사망했다는 것이 암시되고 있다.
[1] 본인 직업이 작가고, 분신술이 있고, 멸살법 전개가 워낙 전형적이고 몇 시간 안에 써야 하느라 휘갈긴 탓에 어설퍼서 충분히 뒷이야기를 계산하기가 가능했을 거다. 분신들과 이야기 전개로 토론을 벌인다거나. 실제로 다른 세계관으로 넘어간 한수영도 그렇게 했다.[2] 배신같은 걸 당했다는 게 아니라 물리적으로 진짜로 뒤통수를 후려친다(...).[3] 아바타에 넘겨준 기억은 아바타를 회수할 때까진 돌아오지 않으므로, 통제를 벗어난 분신이 어떤 기억을 가지고 있는지가 새로운 떡밥이 된 상황.[4] 흑염룡은 개인의 무력만으로 클리어한 경우라 시나리오나 몬스터에 대한 자세한 지식은 없다시피하다. 이유는 태생부터 강해서 전략이나 그런 게 필요 없었기 때문. 이 때문인지 이 시점의 한수영도 '흑염룡이 주는 정보가 정상일 리가 없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가 마지못해 한 번 믿어준단 심정으로 한 것.[5] 김독자 왈, 흑염룡과 저렇게 잘 어울리는 한쌍인데 왜 그렇게 싫어했는지 모른다고.[6] 일행들이 자신이 읽은 소설에 나오는 등장인물이라는 사실.[7] '전지적 독자 시점'으로 마음을 읽는 건 방어할 수 없지만, 대신 마음을 수백 갈래로 쪼개 수 많은 마음의 소리가 들리도록 하는 방법.[8] 유중혁은 2년 전,정희원과 이현성은 10년전에 등장인물에 빙의했다.[9] 리메이크 한 작품을 순위별로 매겨서 경쟁하는 시나리오였는데 영화감독 위치인 시나리오 마스터를 맡아 시작한지 며칠이 지나지 않아 최상위권에 올라가는 위엄을 보여준다.[10] 소개팅으로 나온 남자가 가진 차보다 세 배는 비싼데 귀찮아서 잘 타고 다니지 않는 신형 포르세도 가지고 있음이 밝혀졌다.[11] 김독자는 아바타 스킬을 이용해 49%의 기억을 가진 아바타를 일행들과 함께 내보내고 지하철에 남아 가장 오래된 꿈의 자리를 이어 받았다.[12] 이 대목은 원작 멸살법에선 없던 것으로, 김독자를 시험하기 위해 한수영이 꺼낸 이야기다.[13] 신유승이나 이길영과는 시나리오 끝나고 무엇을 하고 싶어했는지 등.[14] '멸살법이 몇 화로 끝이 났는가?' 등.[15] 그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 듯하다. 먼저 최후의 벽에 다가갈 열쇠가 전부 소멸되어 어차피 본체를 만나러 갈 수도 없고, 지금의 아바타 김독자도 일행들과의 추억을 가지고 있는 데다 조금 어설프지만 본체처럼 행동하기에 딱히 김독자의 빈자리를 느끼지 못했기 때문.[16] 예로 첫 번째 시나리오를 살생없이 클리어하기 위해 메뚜기 알을 준비한다.[17] 어려 보일까봐 안경을 쓰고 있다. 작중에서도 체형이 작은 편이라고 언급되고 중학생으로 착각하는 사람들도 있었던 걸 감안하면.[18] 큰 집을 사서 다 같이 함께 행복하게 살자는 이야기였다.[19] 도깨비 왕이 모든 진실을 알고 있었던 건 아니고, 도깨비 왕 본인도 멸살법을 연재한 '신'의 정체를 찾기 위해 최초의 세계선으로 가려고 하고 있었다. 그러던 차에 한수영이 벽을 넘어오자 그녀도 데려간 것.[20] 원래 한수영이 작가로서 두각을 드러낸 것이 13살 때부터였으며, 항상 학교에 가면 졸았다고 한다. 즉 이 현상은 이번 세계선에서 새로 발생한 게 아니라, 전독시의 다른 타임 패러독스처럼 원래 한수영에게도 있었던 일이라는 것.[21] 시스템 권한을 대부분 몰수당하고 중년 인간이 되어서 직접 발로 뛰어서 찾아갔다.[22] 이 대사는 1863회차가 아니라 3회차(=1864회차) 한수영에게 했던 말이다. 이는 작중에도 어렴풋이 암시된다. 이 기억이 왜 1863회차에게도 있는 것인지는 조금 불분명한데, 작중에 3회차 한수영에게 1863회차가 말을 걸었을 때 기억이 공유되었을 수도 있지만 후술되는 내용을 보면 말을 건 것이 이 시점의 1863회차 한수영이 아닐 수도 있기 때문.[23] 1863회차 한수영과 김독자의 인연은 짧았지만, 김독자가 했던 말들을 한수영은 의식하고 있었다. 또한 김독자가 준 정보들을 통해 1863회차의 일행들을 결로 이끌 수 있었다는 점도 영향을 미친 듯.[24] 김독자가 15살, 한수영이 13살이었던 해. 이때 작중에 명확하게 묘사되지 않았던 한수영의 나이가 처음 공개되었다.[25] '거짓 간파'가 한수영이 멸살법을 표절하지 않았다던 말을 진실이라고 판정하던 이유도 이것 때문이었다. 멸살법과 SSSSS급 무한 회귀자 둘 다 한수영 자신이 쓴 것이었으니까.[26] 굳이 따지자면 본래의 한수영이 1863회차 한수영의 멸살법을 자기표절했다고 볼 수는 있다.[27] 1863회차 한수영은 본래의 자신이 잠들었을 때에만 활동할 수 있다. 즉 하루 중 자신의 본래 자아가 잠드는 8~10시간 정도만 활동할 수 있기 때문에 소설을 쓸 시간 자체가 부족했다.[28] 그리고 깨알같이 예약연재 기능이 없어 어린 김독자가 자신의 소설을 기다린다고 잠을 자지 않을까 봐 도깨비왕에게 오후 7시 연재를 맡긴다.[29] 도깨비 왕은 병원에서 아직 가장 오래된 꿈이 되기 전의 김독자를 보고도 가공할 기운이 느껴진다고 말했다.[30] 다만 1863회차 한수영이 3회차 한수영에게 꿈의 형태로 기억을 보여주거나 직접 말까지 걸었던 것을 보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닐지도 모른다. 애초에 이 부분은 과거에 빙의했던 1863회차 한수영의 잔재가 남은 것인지, 아니면 실시간으로 1863회차에 있던 한수영이 3회차에 간섭을 한 것인지 작중에 명확하게 묘사되지 않긴 하지만.[31] 한수영이 김독자를 살리기 위해 멸살법을 쓴 계기가 자살미수로 응급실에 실려간 김독자를 보았을 때였다. 즉 표지에 그려진 김독자는 한수영이 tls123이 된 바로 그날의 김독자인 것.[32] 다만 씨서펜트는 이미 먼저 사냥당했고 랜덤 아이템 박스는 유중혁이 이미 써버렸다.[33] 이학현이 설원의 김독자에게 받은 레몬 사탕을 가지고 있었는데 거기에 49%의 김독자의 기억이 들어있었던 것이다.[34] 사실 본인 스스로가 올 수 없었던 것이다. 만일 본인이 직접 온다면 개연성 폭풍으로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한수영말고 다른 김독자 컴퍼니가 시나리오에 들어오지 않은 것은 그 때문이었다. 그나마 가능한 것은 성좌들처럼 메세지를 띄우거나 배후성으로서 행동하는 것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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