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슐레스비히홀슈타인존더부르크)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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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덴부르크 왕조의 주요 분가 중 하나인 슐레스비히홀슈타인존더부르크 왕조의 창립자. 덴마크 올덴부르크 왕조의 제5대 국왕인 크리스티안 3세의 삼남이자, 프레데리크 2세의 동생이다.

슐레스비히홀슈타인존더부르크 가문은 한스 사후 여러 분가로 나뉘어졌고, 19세기가 되기 전에 슐레스비히홀슈타인존더부르크아우구스텐부르크 가문과 슐레스비히홀슈타인존더부르크베크 가문을 제외하면 모두 단절되었다. 슐레스비히홀슈타인존더부르크베크 가문은 1825년에 슐레스비히홀슈타인존더부르크베크 공작 프리드리히 빌헬름이 프레데리크 6세에 의해 글뤽스부르크 공작에 임명되면서, 가문 이름을 슐레스비히홀슈타인존더부르크글뤽스부르크 가문으로 변경한다.

1863년 올덴부르크 왕조의 본가의 당주이자 덴마크 국왕인 프레데리크 7세가 자녀 없이 사망하면서 올덴부르크 왕조 본가가 단절되자 한스의 가문인 슐레스비히홀슈타인존더부르크 가문이 올덴부르크 왕조의 종가가 되는데 올덴부르크 왕조의 종가는 항렬이 더 앞섰던 슐레스비히홀슈타인존더부르크아우구스텐부르크 가문이 되었고, 올덴부르크 왕조 본가가 보유했던 덴마크 왕위는 슐레스비히홀슈타인존더부르크 가문(글뤽스부르크 왕조)의 크리스티안 9세가 계승하게 된면서 한스의 후손들은 덴마크 왕실, 노르웨이 왕실, 영국 왕실이 되어 엄청난 신분 상승을 이루게 된다. 1931년 슐레스비히홀슈타인존더부르크아우구스텐부르크 가문이 단절되면서 글뤽스부르크 왕조가 올덴부르크 왕조의 종가가 되어 현재까지 이어진다.

러시아과 독일의 제정 폐지로 현재 보유하고 있는 왕위가 없는 홀슈타인고토르프 왕조와 달리 한스의 후손인 글뤽스부르크 왕조는 현재까지도 덴마크 왕위[1], 노르웨이 왕위[2], 영국 왕위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