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훈

1. 소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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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인재 학원 단과, 시대인재 N 재수종합에서 강의하는 물리 강사.

2. 강의스타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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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 물리 강사 중 한 명이다.

역학과 비역학 모두 자신만의 풀이 체계가 존재하며 현정훈 외에는 입시판에서 찾아보기 힘든 접근법들을 갖고 있다.[1] 처음에는 굉장히 이질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으나 체화하게 되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문제풀이가 가능해진다. 역학에만 강한 것이 아니라 최근들어 강화되고 있는 전자기장 퍼즐에도 강하다. 지식적인 부분에서는 정말 수능 물리가 아닌 물리학이란 학문을 공부한다는 느낌을 받을정도로 세세한 원리까지 설명해준다. 단순히 암기하는 것이 아닌 교과서 자료의 의미를 이해시켜주는 점에서는 호평일색이다. 교과외 풀이를 끔찍하게도 싫어한다.[2]

현장에서 모의고사를 친 후 본인의 풀이를 적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뒤 개념을 설명한 후 그 풀이 그대로 예시 문제들을 풀어준다. 시험장에서 쓸 수 있어야 하는 풀이를 강조하며 원칙을 중시한다. 실제로 모든 문제를 본인의 방식대로 일관되게 풀어주며 문제풀이가 굉장할 정도로 체계화가 잘 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방식만을 강조하는게 아닌 여러가지 풀이를 전부 보여준다. 하나만 연습했다가 시험장에서 안 떠오르면 물리 때문에 대학을 못 갈 수도 있다고 한다.

수업의 진입장벽이 꽤나 높다. 기본적으로 기출을 정석대로 다 풀어낼 수 있다는 전제로 수업을 듣는것을 권한다. 식을 예쁘게 써내는 법, 정석 풀이와 같은 것들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영역이기에 자신은 그 이상을 도와주는게 의미가 있다는 지론이다.

일반적인 물리 강사들과는 다르게 그래프 풀이를 애용한다. 체화하다보면 식 쓰는 것보다도 그래프가 더 빠르다. 내가 조빱처럼 보이니?

일관된 문제풀이 원칙인 DoP를 매 수업시간 정리해준다.

3. 수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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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은 30분 모의고사 응시 후 쉬는 시간을 갖고, 해설강의를 진행한 뒤 쉬는 시간을 가진 후, 그 주 진도를 나간다.

강의 교재의 이름은 'Treadmill’, ‘Rush’, ‘Sprint’ 이다.

여담으로 강의와 시대인재 자체 컨텐츠의 시너지가 엄청나다.
강사 자체 제작 문제를 자신의 방식으로 풀어주는 것이 아니며, 다른 팀에서 제작한 문제에도 자신의 방식이 고스란히 적용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수업을 듣고나서 바로 풀이를 체화하는 것은 어렵지만 수많은 문제들을 일관되게 풀어줌으로써 시간이 지나면서 '나도 할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게 된다. 가끔 기출에 정말 한번도 본적 없는 풀이를 보여주시는데 정말 감탄밖에 안 나온다.

수업 시간은 기본적으로 매시간마다 20 ~ 30분은 오버한다.
2023년 정규수업부터는 시간에 잘맞춰 끝내준다고 한다.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다

매주 각 수업 내용을 적은 손필기 + 교재 해설이 같이 배부된다.

4. 커리큘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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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eadmill 시즌 : 겨울방학의 시즌으로 기초 개념 학습을 목표로 하는 시기이다. 물리의 문제풀이를 '교정'하는 것이 주 목적이며 기출 문제에 대한 안목을 넓히는 것을 병행한다. 더 많은 것을 설명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도적으로 강의 내용을 축소하고 누락시킨 부분이 존재한다고 한다. 트레드밀 때 배운 내용을 제대로 이해해야 러쉬 수업을 이해할 수 있기에 방대한 강의를 축약시켰다. 강의 목표치가 딱 기출까지 잘 풀어내는 것이다. 이를 후에 있는 러쉬 수업으로 보완한다. 만약 본인이 노베이스라면 일단 쉬운 기출을 정석으로 푸는 법을 먼저 익히는 것이 추천된다. 스팀팩은 비교적 어려웠던 기출들 모음이므로 꼭 기출문제집을 따로 사서 풀어볼 것.

• Rush 시즌 : 3월~6월의 시즌으로 앞서 트레드밀에서 선생님 풀이에 익숙해지고 자신의 풀이를 교정했다면, 러쉬에서는 본격적으로 선생님의 스킬을 익히고 깊게 파고 들어가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트레드밀 때는 천천히 풀어도 제대로 풀어냈다면 성공이었지만 이제는 빠르게 푸는 것도 병행한다. 문제를 여러가지 방식 중에서 어떤 것으로 풀지 고르는 능력을 키운다. 하나의 스킬에 대해서 정말 깊게 들어가고 트레드밀 때 설명하지 않은 부분까지도 전부 설명하기에 앞선 강의를 잘 이해해야 그나마 수월하게 이해할 수 있다. 강의가 어렵지만 따라올 수 있도록 많은 문제를 같은 방식으로 풀어주시기에 정말 많은 것을 배워갈 수 있는 강의이다. N제 형태의 교재이며 2024 현장강의 기준으로 수업시간에 풀지 않은 문제를 조교를 갈아넣어서 풀이영상을 올려주니 꼭 다 풀어보는 것이 좋다.[3]
  ??? : 내가 믿음의 강의를 하면 이새끼들은 배신의 학습을 하더라고요
  이때 배운 스킬들은 Flow 교재에 적용해보는 연습을 하면 시너지가 좋다.

• Sprint 시즌 : 7월~10월 초 사이의 시즌으로 시대인재 서바이벌 모의고사와 함께 문제풀이를 본격적으로 하는 시즌이다. 문제를 풀면서 간략한 개념설명을 병행하는데, 이때부터는 개념보다는 문제풀이에 초점을 맞춰서 진행된다. 문제풀이의 아웃라인을 다듬고 갈무리 하게 된다.

5.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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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창이다. 얼마 전에 3대 480을 찍었다고 수업 중에 자랑했다. 곧 있으면 언더아머를 입을 수 있다고 뿌듯해하기도.

• 위에서 언급한 대로 정말 강의 시간이 오버되는 경우가 많다. 매번 조교들에게 "나 오늘은 진짜 일찍 끝낼거야" 라고 하지만 매번 실패한다.

• 계획이란걸 세워본적이 없다고 한다.

• 시대인재 특성상 수업에 과학고,영재고학생이 꽤 많은데 그래서인지 대학과정 공식 쓰지 말라는 말을 자주 한다 [4]
  가끔 얘들도 멍청한 짓 한다고 박제시키는 용도로 쓰기도 한다 자기 풀 때 양손으로 잼잼한 세X과학고 XXX!

• 시대인재의 원장과 2년 전에 내기를 했는데, 한 반이라도 전원 1등급이 나온다면 은퇴할 수 있다고 했다. 성공할 뻔 했던적이 몇번 있었지만 지금도 본인 피셜 노예생활을 하고 있는 걸 보면 아직 성공한 적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 제주과학고등학교를 나왔다. 학창 시절 얘기를 많이 하는데 썰을 듣다보면 정말 최악의 세대였다는걸 느낄 수 있다. 고3 당시에 월드컵, 스타 출시 등등 공부를 할 수가 없는 환경이었다.

• 본인의 문제 풀이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거친 끝에 체계화를 해냈다고 밝혔다. 자신이 공부할 때는 시중에 자료가 없어서 스스로 고민하고 풀어내는게 곧 정답이었다고 한다. 그때 생각한 풀이를 바탕으로 현재 수업을 진행한다.

• 강의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하는게 느껴진다. 커리쿨럼을 편성할 때도 의도적인 장치를 넣는 것부터, 다소 추상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내용을 다음 주에 복습 테스트로 가져와서 머리에 각인 시키는 것, 스킬을 설명하실 때도 학생들이 많은 고민을 하고 더 많은 것을 얻어가게끔 장치를 해뒀다.

• 매년 직접 수능을 치는데, 그때는 키가 작다는 점을 이용해 학생처럼 입고 간다고 한다. 물리학I, 물리학II로 응시하며 물2 표본 조작을 시도한다. 원하는대로 점수를 맞을 수 있고 물2 인원이 너무 적어서 조작이 가능하다고 한다. 최근에는 18점을 맞으면 물2 표점이 잘 나올거라는 입시센터 지인의 말을 듣고 18점을 맞고 있다고 한다.[5]
  실제로 1명이 추가로 응시해 0점을 받으면 물2의 표준점수가 0.005점(...) 정도 오르긴 한다.
  현장에서 수학 30번을 풀었는데 학생이 항상 찍는 숫자가 답으로 나와서 놀랐다는 이야기에 의하면 물리 이외에 수학도 아직 풀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 학생들을 정말 좋아한다. 늦게까지도 직접 질문을 받는 것을 보면 애정이 느껴진다. 시대인재 재종에서는 질문 받다가 점심을 못 먹는게 일상이 되었다.

• 이과의 근본 물리학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가끔 수능때 독서에 물리 지문이 나오면 수능 보다가 주변을 쓱 둘러본다. 그때 애들이 당황하고 있으면 "근본을 버린 죗값이다" 라는 생각을 한다고 한다.

• 금융 쪽에서 잠시 일을 했던 적이 있다. 주식을 잘 했으나 최근에 한번 크게 잃어서 열심히 일해야 한다고 한다. 내가 돈벌어서 시대를 사 보자

• 본인이 만든 스킬을 인강 강사들이 베껴 가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처음에 이렇게 푼 사람 저밖에 없어요

• 특히 조교진들 라인업이 장난이 아니다. (서바 출제자를 가져왔다는 소문도...)

• 자타공인 한국에서 물리학 II 선택자를 가장 많이 만나본 사람. 그래서 "물리학 II 선택자들은 어떻다" 와 같은 말을 많이 한다. 거기에 "이건 선입견이 아니라, 실제로 많이 봐서 아는거다" 를 덧붙이기도 한다.

• 22년 Rush부터 물리학 II 에 한정판 교재로 애니매이션 교재를 출시한다. Rush때는 단과에서는 20명 선착순으로 배부하였으며, Sprint 이후에는 서바이벌 빌보드 상위권에게만 배부한다. 본인이 오타쿠로 의심받는건 나쁘지만, 실시한 이후 9월 성적이 올랐다며 좋아했다. Treadmill 때 농담삼아 나온 말이었으나 이후 조교들이 일사불란하게 진행시켰다고(...) 물리2 폐강된 이후 무려 물리1 강의에서 애니교재를 현정훈의 아이 출시하였다[6]
  제가 커뮤에서 씹덕으로 찍혔더라고요 조교가 진행시킨건데

• 2023학년도 9월 모의평가 물2 만점자 5명 중 4명이 수강생이라고 한다.(재종 1명 + 단과 3명)

• 2024학년도부터 서울대 입학 조건에 투과목 응시 필수가 폐지되어서 수요가 반드시 감소할 것임에도 불구하고 물Ⅱ 수업을 2024학년도에도 진행하는 기행을 보이고 있다(...) 그만큼 물리학Ⅱ에 대한 애정을 엿볼수 있다. 심지어 그 수강생 많은 시대인재에서도 내신 수업을 제외하면 수능 투과목 수업은 물리 현정훈, 화학 강준호 둘 뿐이다. Ⅱ과목을 하겠다는 학생이나 Ⅱ과목 반을 위해 수업, 자료 준비를 따로하는 강사나 강의를 깔아주는 원장이나 모두가 다 제정신이 아니다

• 생일은 5월 17일이며, 1984년생이다.

• 아스날의 팬이었다고 한다. 무패우승시절 입문해 벵거가 사퇴한 후 팬을 그만뒀다고 한다.

• 본인의 수업력, 강의에 대한 자부심이 어마어마하다. 누군가에겐 발상적인것이 나에겐 일상이며 상상인것이 항상이다.

• 불교를 믿는다고 한다.

• 서바이벌 omr에 이름으로 장난을 쳐도 유쾌하게 잘 받아주는 강사 중 한 명이다 [7]
  ??? : 윤석열 학생 물리 잘하네 ??? : 정훈오빵 학생 더 노력해봐요
  [8]
  본인은 하지 말라고 하는데 학생들이 안 멈춘다고.. 학부모님들이 점수 잘못 보냈다고 전화가 와요 배기범이 누구냐면서

• 잠깐이나마 sky캐슬을 현실에서 만들어보고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고 한다. 내가 국어를 못 할 것 같니?

• 교육과정 개편으로 강제 은퇴가 확정되었다고 한다. 이후 한의대에 갈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 근데 가면 조교했던 애들이 내 선배인거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