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룡의 화염탄

유희왕의 일반 마법 카드.


자신 필드에 드래곤족 몬스터가 있으면 상대에게 800 데미지를 주거나, 필드의 수비력 800 이하의 몬스터 1장을 파괴할 수 있는 카드. 드래곤족 몬스터가 없으면 쓰지도 못하는데, 효과마저 애매해 실전성은 없다. 몬스터 파괴 효과는 대상이 너무 한정적이고, 번 데미지 효과는 속공 마법인 노인의 맹독약에 밀린다.

애니에선 몬스터 파괴 효과만 쓰였으며, 효과 발동 연출로 필드의 드래곤족 몬스터가 화염탄을 직접 쏜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193화에서 레베카 홉킨스가 레온 윌슨과의 듀얼 중 사용, 검은 숲의 마녀로 서치한 루비 드래곤을 소환하고 발동해 레온의 신데렐라를 파괴했다. 파괴되기 전 당황하는 신데렐라의 모습이 깨알같은 개그 포인트.

이후 유희왕 GX 89화에서 텐죠인 후부키가 헬 카이저 료와의 듀얼 중 사용, 붉은 눈의 암룡의 공격이 파워 월로 물거품이 되고 다크니스에 빙의되더니 이 카드로 료의 사이버 다크 에지를 파괴했다.

일러스트는 타이란트 드래곤이 화염탄을 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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