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생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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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포켓몬 기술, 노말=, 변화=,
파일=회생의기도.jpg,
한칭=회생의기도, 일칭=さいきのいのり, 영칭=Revival Blessing,
위력=-, 명중=-, PP=1,
효과=자애로운 마음으로 기도를 하여 기절한 교대 포켓몬을 HP가 절반인 상태로 부활시킨다.,
성능=회복)]

9세대에서 새로 등장한 기술로, 빠르모트, 베라카스의 준 전용기이다.[1]

파티 내에 기절한 포켓몬이 있을 경우, 그 포켓몬을 선택하면 체력 절반의 상태로 부활시킨다. 만약 기절한 포켓몬이 파티 내에 하나도 없을 경우 기술은 실패한다. 루브도의 스케치처럼 PP는 1이며, 당연히 포인트업이나 포인트맥스 등의 도구로 PP를 증가시킬 수도 없다. 따라서 부활 가능한 횟수는 일반적으로 한 번 뿐이지만, 과사열매를 지니게 하면 한 배틀 중에 두 번 부활시킬 수가 있다. 또한 잠꼬대를 통해서 발동될 수도 있다.#

전례가 없던 효과를 가진 만큼 공개 당시에 상당한 논란이 된 기술로, 효과가 지나치게 사기적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런 평가를 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부활시키는 데 아무런 페널티가 없기 때문이다. 치유소원처럼 사용 직후 기절하는 기술로 착각하기 쉽지만 그렇지 않다. 따라서 상대는 베라카스/빠르모트와 더불어 반피로 부활한 에이스 포켓몬까지 상대해야 하는 상황이 되어 버린다.

게다가 특정 포켓몬의 컨셉을 살린 전용기로 디자인된 기술이 아니기 때문에 차후 부활과 관련된 다른 포켓몬에게도 풀릴 가능성을 남겨두고 있는데,[2] 이 때문에 자칫하면 수적 우위와 일관성을 핵심 전략으로 삼는 싱글 플랫 배틀의 근간 자체를 뒤흔들 수 있을 것이라는 우려를 낳고 있다.

우려와는 달리 출시 후 반년이 지나도록 사용자인 빠르모트는 굉장히 마이너하며 베라카스는 아예 보이지 않는 수준이다. 패러독스, 사흉수, 구세대 준전설이 풀리면서 부활의 밸류가 높은 포켓몬이 늘어났음을 생각하면 예상 외의 결과. 즉, 기술이 아무리 좋아도 사용자에 하자가 있으면 가치에 한계가 있다는 뜻이다. 추후 DLC 업데이트로 회생의기도를 배우는 고밸류 포켓몬이 등장하지 않는 한 계륵 같은 기술로 남을 듯하다.

참고로 이 기술을 통해 부활한 포켓몬이 기절하는 것 역시 대도각참의 특성 총대장의 카운트에 포함된다. 성공만 한다면 위력 증가량이 1.4배가 되므로 상당히 강력해진다.

여담으로 생명을 상징하는 전설의 포켓몬 제르네아스나 스토리상 포켓몬을 부활시킨적 있는 칠색조가 이 기술을 배울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었는데, 남청의 원반에서 입국한 칠색조의 경우 배우지 못하며 제르네아스는 아예 누락이라서 알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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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둘 다 레츠고 모드로 1000보 이상 달려야 진화하는 조건을 가지고 있다.[2] 베라카스는 모티브가 부활의 상징이고 빠르모트는 도감 설명과 설정을 봤을 때 심장충격기와 같은 능력을 행하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