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태자의 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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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 Prince's Ruby

1. 개요
2. 설명


1. 개요[편집]


흑태자 에드워드카스티야의 공정왕 페드로에게 구원의 사례로 받은 170캐럿짜리 붉고 거대한 보석. 영국 왕관인 영국 제국관(Imperial State Crown)의 정면 한가운데에 장식되어 있다.


2. 설명[편집]


루비라고 불리긴 하지만 사실은 스피넬(spinel)이라는 다른 광물이다. 당시의 감정기술로는 두 보석을 구분하기가 어려워서 명칭을 잘못 붙였기 때문이다. 오늘날에도 루비와 스피넬을 외관상으로 구별하기란 어려울 정도로 서로 비슷하다. 어쨌든 현대의 영국 왕실의 왕관에서도 의연히 광채를 발하는 보석이다.[1]

그 밑에 세팅된 다이아몬드가 한때 세계에서 두 번째로 컸던 다이아몬드 단결정인 '컬리넌 2'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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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은 레드 스피넬계의 콩라인인데, 예카테리나 2세의 명으로 만든 러시아 제국 황제관에 389캐럿짜리 붉은 스피넬이 달렸기 때문.[2] 317.40캐럿. 이것만으로도 세계에서 손꼽히는 크기다. 이 녀석의 형제 보석이자 세계 최대의 다이아몬드이던 '컬리넌 1'은 530.20캐럿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보석으로 왕이 드는 왕홀에 세팅되었고, 다른 형제 다이아몬드들도 모두 귀걸이나 반지 등 영국 왕실의 악세서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