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가 집착하는 악당이 되었다/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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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주역
3. 에고스트림
3.1. 한서은 <사우스실버>
3.2. 이수빈
3.3. 이하율 <세인티스>
3.4. 이차윤
3.5. 최세희 <일렉트라>
3.6. 레피스단
3.7. 데스나이트
3.8. 백은월 <달의 무녀>
3.9. 서자영 <미스트>
3.10. 신령
3.11. 아리엘
3.12. 헤일로
4. 에고스쿼드
5. 히어로
5.1. 한국
5.2. 외국
6. 빌런
6.1. 한국
6.2. 외국
7. 신적 존재
8. 기타 인물


1. 개요[편집]


웹소설 히어로가 집착하는 악당이 되었다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2. 주역[편집]



2.1. 다인 <에고스틱>[편집]


본작의 주인공이자 에고스트림의 수장.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다인(히어로가 집착하는 악당이 되었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2. 신하루 <스타더스>[편집]


본작의 여주인공 겸 히로인이자 대한민국의 서울 담당 히어로.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신하루(히어로가 집착하는 악당이 되었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에고스트림[편집]



3.1. 한서은 <사우스실버>[편집]


한서은 | 사우스실버

파일: 히집악 한서은.png

이름
한서은
나이
16세 → 21세[1]
성별
여성
직위
에고스트림의 멤버
이명
하얀 마녀, 사우스실버
소속
에고스트림
에고스틱의 첫 동료. 외모는 은색 단발을 한 작은 키의 미소녀다. 전세계 정보통신망을 떡처럼 주무르는 천재 해커로 해킹뿐만이 아니라 발명에도 재능이 있다.

원작에서는 3페이즈의 최종보스 중 하나로 성인이 된 이후 '하얀 마녀'라는 빌런명으로 활동, 한은그룹에 복수하는 것까지는 성공했으나, 이후 극심한 허무감과 함께 사회에 대한 원망과 증오가 폭발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테러를 저지르기 시작한다. 대한민국의 전산망을 망가트리거나 하는 등 이름을 알음알음 떨치다가 송도수용소의 보안 시스템 무력화로 인한 대탈옥 건의 주동자로서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했고 이후엔 스스로 개발한 병기들로 직접 스타더스와 맞부딪혔으나 결국 패배한 끝에 사망했다.

그렇게 되기 전에 다인에게 거둬진 뒤에도 처음엔 한은그룹에 대한 복수를 위해 여성성도 버리고자 스스로 남자라고 주장하며 에고스틱을 형이라고 칭했지만 실수+귀차니즘+에고스틱에 대한 연정으로 어느 시점부터는 그런 컨셉도 버리고 평범하게 오빠라고 부르며 매우 친밀하게 지낸다.

과거 한은그룹의 비밀실험에 의해 강제로 인체개조를 당하고 나서 초월적인 지능을 가지게 되었으나, 결과적으로 자신과 같이 인체실험을 당하다가 견디지 못하고 폭주한 친구에 의해 죽은 것으로 위장하고 탈출할 수 있었다. 그 고통스러운 과거 탓에 한은그룹을 극도로 혐오하며 동시에 히어로와 정부가 자신을 포함해 한은그룹의 만행에 희생당한 피해자들을 제대로 구해주지 못한 것에 대해서도 앙심을 품고 있었다.

에고스틱이 쉽게 영입할 수 있던 것도 빌런으로서 대두할 때에 비해 어려서 정신연령이 낮은 것도 있으나 한은그룹에 대한 복수심+빌런으로서 활동한다는 점을 노린 제안이 서은이 본인의 관심사에 딱 맞아들었기 때문.[2]

마포대교 테러 때 계좌를 보낸 사람들에게 돈을 보내는 일을 맡으며 에고스틱에게 돈을 너무 많이 쓴다고[3] 타박한다. 이후 최세희와 다인이 연인관계라는 스캔들이 터지자 다인의 첫 파트너이자 동료는 자신인데 왜 최세희랑만 이런 소문이 나냐고 불만을 가진다.

이에 에고스틱이 너는 한 번도 대중에 노출된 이력이 없어서 그렇다고 말하자 자신도 전면에 나설 테러를 계획하고 있으며 결국 달의 무녀 백은월이 영입되면서 백은월과 이하율까지 공식적으로 빌런으로서 이름을 알리게 되자, 본인 또한 다인을 필사적으로 설득한 끝에 자신이 최세희와 같이 개발한 대 스타더스용 결전병기, '스타버스터'에 탑승한 채 스타더스와 격돌한다. 스타더스를 도발해가면서 꽤나 선전하긴 했으나 결과는 패배. 그래도 대중에 이름을 알리며 데뷔하는 데엔 성공한다.

이후 하마터면 스타더스에게 붙잡혀서 협회로 압송당할 뻔했으나, 스타더스에게 잡히기 직전 에고스틱과 달의 무녀가 지원에 나서면서 일단 무사히 에고베이스로 돌아오는데에는 성공한다. 그 후 스타버스터 2.0(2호기)인 '스타브레이커'[4]를 만들어내나 역시 마찬가지로 스타더스에게 파괴된다. 에고스트림이 메테엘을 이겨서 귀국시킨 직후에 조직원들과 놀러나온 자리에서 엑스트라 빌런인 블랙콩이 부리는 난동을 스타더스가 제압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스타더스를 이기기 위해 새로 개발 중인 스타버스터 3호기의 스펙과 스타더스의 전투력을 대조하면서 어떻게 개발해야 하나 구상한다. 결국 스타버스터 3호기인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개발하였다. 다만 이번에는 스타더스와 몰래 직접 맞붙고 싶었던 다인이 대신 탑승해 '카오스 디스트로이어'라는 이름으로 테러를 저지르다가 또 스타더스에게 파괴된다.

거대병기가 없어도 평상시에 대련을 위해 입고 다니는 슈트가 있다. 그 슈트를 입고 은월, 자영 등과 함께 훈련을 하며 실력을 키워나가는 듯.

이름이 서은인데 빌런명을 웨스트실버도 아니고 사우스실버남은로 한 것에 대해 에고스트림 일행들이 의문을 표하자 "누가 멍청하게 이름을 그대로 번역해요?신하루(newday) 의문의 1패 그런 사소한게 덜미가 잡혀서 정체가 들통나는거에요. 당연히 변주를 좀 넣어야죠."라고 답한다. 그러면서 노스나 이스트도 아니고 하필 사우스로 선택한 것은 그게 제일 서와 비슷해서라고.

237화에서 어른이 되기까지 몇개월 안 남았다는 언급이 나왔었고, 261화에서 생일을 맞이함으로써 드디어 20살 어른이 되었다.[5]

기억을 잃고 카르케아스에서 탈출한 에고스틱에게 자신이 에고스틱의 여자친구라고 구라를 쳤지만 바로 백은월에게 제지당했다.

3페이즈의 보스라지만, 에고스틱이 먼저 영입했기 때문에 조력자로 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명색이 페이즈 최종보스였던 빌런인만큼 이후 3페이즈가 진행될 때는 모종의 이유로 흑화해서 스타더스와 싸우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소수지만 있다.[6] 그러나 4페이즈로 들어설 때까지 배신할 조짐을 보이지 않았음으로 그럴 가능성은 적어보인다.

에고스트림 멤버들이 수련&대련을 위해 에고스트림 본부가 위치한 높은 산속에서 능력을 마구 발현하는데, 당연히 최세희의 번개와 같이 대규모의 능력을 발휘하는 경우에는 멀리서 사람들의 눈에 띌수 있다는 염려가 있으나 서은이 곳곳에 뿌려놓은 인식저해장치가 있기에 들킬 염려는 없다고 한다.

에고스트림 멤버 중에서 은월과 아리엘을 더불어 다인에게 높은 호감을 품은 대표적인 히로인으로, 그중에서도 등장빈도가 높은 것은 물론 다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독백도 자주 나오는 편이다. 그렇기에 자신을 아직도 어린 애 취급하는 다인에게 서운해하기도 하고, 스타더스에게 질투감을 느끼기도 하고, 에고스트림 멤버가 늘어나면서 덩달아 경쟁자(...)가 늘어나는 점에 대해 한탄하는 묘사가 종종 나오곤 한다.


3.2. 이수빈[편집]


이수빈 | (이명 없음)

파일: 히집악 이수빈.png

이름
이수빈
나이
22세 → 26세[7]
성별
여성
학력
파일:서울대학교 로고.svg 서울대학교 졸업
직위
에고스트림의 가사 담당
소속
에고스트림
에고스틱이 두 번째로 영입한 동료. 나이는 다인과 동갑이다.

외모는 묘사에 따르면 가련하고 성숙한 인상을 가진 미녀로, 이능력이 없는 평범한 일반인이라 한국인답게 흑발흑안을 가졌다. 일러스트를 보면 몸매도 엄청난 볼륨감을 가지고 있다.

원래는 인터넷에서 사이버테러를 대행하면서 근근히 먹고살던 단순 범죄자였으나, 단체채팅방을 통해 우연히 에고스틱의 추종자 무리에 낀 테러리스트로 본래 에고스틱이 자신의 명예를 더럽힌 자칭 추종자 무리들은 모조리 몰살시키려 했으나, 운이 좋게 마지막으로 살아남은 데다가 어리숙한 모습을 보이는 것 때문에 에고스틱이 어떻게 처리할 지 잠시 망설인 사이 그녀가 자신과 동일한 한은그룹의 피해자[8]임을 알아낸 서은에 의해 구사일생하고 이후 그녀와 대화하며 정식적으로 다인의 일행으로 합류한다.

작중에선 어리숙하고 사회성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지만, 독학으로 서울대를 입학/졸업할 정도의 천재이며 이후 모습을 보면 사회성이 떨어지는 것도 양친이 타계한 뒤 세상과 떨어져서 살았던 영향으로 보인다. 말그대로 팔방미인으로 상술한대로 독학으로 서울대를 졸업한 것은 물론이요 다종다양한 면허증도 보유하고 있고[9] 서은의 속성 강의 며칠 정도로 그녀의 보조를 할만한 정도의 해킹 실력도 갖추었다.

에고스트림 내에선 어머니 포지션으로, 스스로는 초능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서은만큼 해킹및 개발 실력이 뛰어난 건 아니지만, 그 외 잡다한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대부분 혼자서 처리해내는 만능 일꾼이기도 하다. 처음 합류했을 당시에는 겁먹은 듯한 모습도 보이지만 100화를 넘기면서부터는 말그대로 에고스트림의 마망이 되어 무력과는 별개로 자기보다 연하인 다른 멤버들의 케어를 해주고 있다. 매번 다치고 오는 다인을 요양해주고, 다른 멤버들(특히 서은)과 투닥거리는 다인의 모습을 보고 웃으며 과일을 깍아주는 등 가정적인 모습이 소소하게 자주 등장하곤 한다. 다인의 경우 그녀가 화내는 걸 무서워하는 등 완전히 안방마님이 다 되었다.[10]

또한 노린 바는 아니지만 에고스트림의 멤버들 중 유일하게 인식 저해 장치 없이 맨얼굴이 드러난 적 있어서 인식저해 장치가 없는 상태로는 외부활동을 할 수 없다.

서은, 은월, 아리엘에 비해 부각이 안 될 뿐 수빈도 자신을 구원해 준 다인에게 호감을 품고 있다. 다만 어차피 다인에게는 스타더스 뿐이라는 냉혹한 현실에 반쯤 체념을 하고 있었을 뿐이다. 그래서인지 325화의 회상에서는 어차피 그럴 바에는 그가 모두를 품고 가고 그 중 한명이 자신인 것으로 판을 뒤집겠다고 결심을 한 모양이다. 또한 멤버들끼리 일종의 불가침조약(...)을 맺어 다인이 은퇴하기 전에는 아무도 그에게 이성적으로 접근하지 않도록 합의하기도 하였다.

에고스틱의 은퇴 이후, 그에게 자신들 모두가 그를 이성적으로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려주고는 에고스틱의 볼에 입맞춤을 하기까지 한다.

3.3. 이하율 <세인티스>[편집]


에고스틱이 세 번째로 영입한 동료. 처음 등장[11]할 당시에는 고2인 18세로[12] 세계관 전체적으로 봐도 보기 드문 치유능력자.과거 자기 능력을 알아보고 재벌가에 팔아먹으려 했던 고아원 원장의 마수에서 피하고자 자신의 동생을 데리고 도주했으며 이 때문에 자신의 능력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가리라고 다짐했었다.

다만 자신 탓에 동생이 괜히 힘든 삶을 살게 된 것에 대해 죄책감을 가지고 있어서 동생과 관련된 일에 대해서는 평소와 달리 물러지는 경향이 잦다.

원작에서는 뒷골목 생활 끝에 동생이 죽고나자 한서은과 비슷한 이유로 빌런이 되어버렸고 '빌런들의 성녀' 같은 이명도 있었다.

말 그대로 숨만 붙어있는 인간도 멀쩡하게 만드는 수준의 엄청난 치유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13] 원작 중반부에서 빌런들을 치료하며 스타더스에게 엄청난 부담을 안겨주었다. 스타더스가 어떻게 개고생해서 빌런을 묵사발로 만들어놔도 그 빌런이 살아서 돌아가기만 하면 바로 다음날에도 멀쩡하게 복귀할 정도라 직접적인 전투력이 없음에도 중반부 이후부터 본인이 체포될 때까지 쭉 스타더스를 개고생시키기도 했다.

본작에서도 소매치기 생활을 하던 중 에고스틱의 지갑을 소매치기하게 되고 에고스틱은 계획대로[14] 진행된다며 쾌재를 불렀지만, 하필이면 바로 다음 날 자신을 추적하던 깡패들에게 노려져서 남동생을 잃을 뻔했다. 다행히도 이하율을 포섭하려던 에고스틱이 재빨리 달려와준 덕에 의해 둘 다 무사히 구조된다.

이때까지도 지나치게 친절한 태도를 보이는 에고스틱을 의심했으나 정작 자신의 동생인 차윤이 망고단이었던지라 에고스틱을 보자마자 누나에게 그의 위대함(...)을 설파하면서 따르는 바람에 동생을 따라 어쩔 수 없이 그에게 합류했다.

그 후 뒷골목 생활과는 급이 다를 정도로 좋은 환경에서 살면서 이런 호의에 대한 의심과 그런 의심을 품는 자신에 대한 죄책감 속에서 갈팡질팡하던 중 마포대교 테러를 저지르다가 과한 능력 사용으로 인해 몸에 무리가 온 에고스틱을 밤중에 몰래 회복시켜주면서 결국 마음속으로 그를 따르기로 결심한다.

이후 에고스틱이 베히모스를 회수한 뒤 스타더스와 대치하던 도중 뒤쪽에서 스타더스를 기습한 순간이동 괴물로부터 그녀를 지키기 위해 대신 칼빵을 당하는 바람에 치명상을 입은채로 복귀하자, 다른 사람들이 패닉에 빠진 와중에 에고스틱에게 능력을 쓰면서 자신이 치유능력이 있음을 팀원들에게 공개했다.

그 후 고등학교 3학년이라서 검정고시와 수능을 준비하느라 이수빈에게 과외를 받으며 초췌해진 모습을 보이며 대외활동에 나서지 않았으나, 열심히 공부한 덕에 명문대학인 연희대학교[15][16]에 합격한 이후, 달의 무녀 한은월에게 걸린 저주를 치유능력으로 해제해주면서 '세인티스(Saintess)'라는 이름으로 본격적으로 데뷔한다.

이후 훈련 와중에 에고스틱이 원작 만화의 내용을 떠올리면서 말하는 것을 듣고, 버프를 각성하여 전력이 증강하게 된다. 이를 통해 아군의 능력을 일정시간동안 2배 이상 강화 시킬 수 있게 되었다.[17] 이 능력을 바탕으로 2페이즈의 최종보스전에도 함께 참여하였다. 이 버프능력 덕분에 최세희랑 같이 있을때가 많아지면서 원작에서처럼 둘의 사이가 더욱 가까워지게 되었다.

묘사로 보아 서은, 은월, 아리엘에 견줄만큼 다인에 대한 호감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평소엔 학교 생활을 하고 전장에 직접 나설 일이 별로 없어서인지 다른 히로인들과 달리 등장 빈도가 적기도 하여서 그런 부분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 주인공 치료 셔틀로만 자주 나올뿐..

작중에서는 미인이라는 언급을 빼면 하율의 외모에 대한 묘사가 딱히 없어보인다. 그나마 163화에서 긴 갈색 머리를 가지고 있다는 언급이 있기는 한데 다인이 기억을 잃은 직후인 315화에서도 동거중인 다른 에고스트림 멤버들에 대한 외모 묘사가 나온 반면에 유독 하율에 관한 묘사만 없었다. 1주년 QnA에서도 다른 여성멤버들과 달리 아리엘과 더불어 키에 대한 묘사가 나타나지 않았다. 묘하게 찬밥 신세...

3.4. 이차윤[편집]


이하율의 5살터울 남동생으로 자세한 사정을 빼고보면 누나 때문에 고아원 생활보다도 못한, 뒷골목 생활을 보내고 있음에도 오히려 누나를 걱정해줄 정도로 착한 아이다.

그만큼 하율이도 동생을 아끼고 있으며 원작에서 이하율이 빌런으로 완전히 흑화한 근본적인 이유도 이하율이 남동생을 먹여살릴 돈을 마련하려고 평소처럼 소매치기를 하던 도중 운나쁘게도 깡패 두목의 지갑을 소매치기하는 바람에 하율이를 쫒아온 깡패들이 화풀이랍시고 남동생을 죽여버린 것이 결정적인 원인이었다.

본작에서도 뒷골목 생활을 하던 중 누나가 겨우겨우 마련해준 스마트폰을 통해 시간을 때우다가 우연히 에고스틱 방송을 보게 되고 하필 나이가 나이라 그런지 다크히어로스러운 모습에 취해 순식간에 에고스틱 팬덤, 속칭 망고단이 돼버렸다. 실제로 이하율이 너무 알맞게 도움을 주는 에고스틱을 의심하고 에고스틱도 틀어진 계획탓에 곤란해하던 와중에 이차윤이 과도할 정도로 에고스틱에게 호의적인 반응을 보인덕에 예기치않게 이하율이 에고스틱 일행에 합류할 수 있도록 만들어줬다.

일행에 합류한 이후엔 에고스틱의 전폭적인 지원하에 이전과는 비교도 안되는 의식주를 보장받으며 누나와 같이 학교도 다니기 시작했다고 한다. 본인 왈 '에고스틱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서'라도 엄청나게 노력하고 있다는 듯. 장래희망은 이수빈처럼 비능력자 신분으로라도 에고스트림의 소속원으로서 에고스틱을 도우는 것.

어느 순간부터 등장이 없어졌는데 Q&A에 따르면 현재는 기숙사에 들어가 공부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연재본 시점에서는 고등학생이 됬을걸로 보인다.

에고스틱이 은퇴한 후 해외로 다같이 여행갈 때 차윤이도 같이 놀러갔다고 언급이 나온다.

3.5. 최세희 <일렉트라>[편집]


20대 초중반에 주황색으로 머리를 물들인 사회 초년생 여성[18]으로 전격계 능력자다. 빌런 데뷔 이전에는 그냥 카페에서 일하는 사회인으로 살았다.

어릴 적부터 딸이 힘든 길을 걷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을 가진[19] 부모님들에 의해 강압적일 정도로 능력을 억제하고 사는 삶을 살아왔기 때문에 그 반발심+반동으로 본인이 인식하지 못했지만 파괴욕구 및 관종끼(…)가 생겼다. 원작에선 결국 이게 과해져 억제하지 못할 정도가 되자 빌런으로 변질돼버렸다.

본작에선 한은그룹 지하 탐사건 이후 툭하면 중상을 입는 에고스틱의 행보를 우려한 동료들의 간곡한 제안에 자신의 대리로 테러를 해줄 실행원을 탐색하던 에고스틱의 눈에 띄여서 영입대상에 올랐다.[20]

처음엔 자신을 대놓고 영입하려는 에고스틱에게 '빌런'이라는 존재에 대해 사회적으로 보편적인 인식이 주는 거부감탓에 꺼지라고 하면서 내치나, 이때 처음으로 인간에게 번개를 진심으로 날리면서 해방감을 느끼게 되고 거기에 에고스틱이 일으킨 테러가 이때까지 빌런을 제외하면 사망자가 없다는 사실까지 합쳐져 인명살상에 대한 거부감도 줄어든 만큼 역으로 에고스틱 일행에 빨리 합류하길 빌다가 첫만남 이후 약 5일만에 에고스틱이 다시 찾아오자마자 바로 제안을 받아들인다.[21]

에고스쿼드 합류 후 며칠간은 본가가 있는 산 속에서 그의 지도하에 기술을 익혔으며[22] 이후 에고스틱의 계획대로 도시 한복판에서 주변 기물과 건물을 향해 전격을 뿜어대며[23] 테러를 일으키다가 스타더스와 마주한다.

나름 접전을 펼쳤지만 스펙으로든 숙련도로든 스타더스보다도 아래고 애초에 스타더스를 이기지 말라고 당부받은 입장이라[24] 결국 격전끝에 패배하여 그대로 펀치를 맞고 날아가서 기절한 뒤 에고스틱에게 구출되었다. 또한 일렉트라가 전면에 서게 되면서 에고스틱은 이때까지 구상하고 있던 빌런연합 '에고스트림'의 창설을 라이브 방송중에 공식적으로 선포했다.

다만 이때 에고스틱이 일렉트라를 공주님 안기로 회수하는 바람에 데뷔전 이후 에고스틱과의 열애설이 나왔다. 심지어 빌런연합 창설 선언(23%)보다 에고스틱의 열애설(48%)이 대중들의 관심을 더 받게 되었다. 열애설 기사를 보고 왠지 모르겠지만 짜증난다는 스타더스는 덤

이후 지하실에서 한서은이 무언가를 만드는것을 함께 도와주게 되는데, 둘이 힘을 합쳐서 만든 것의 정체는 스타버스터라는 일종의 로봇슈트로 한서은이 스타더스와 대결을 할 때 쓰게 된다. 여담으로 원작 스타더스트 만화에서 보여준 몇가지 기술을 쓰지 못해서 의아하게 여겼는데, 이는 동료로 지내던 이하율의 버프를 받았던 것이었다.

이렇듯 평상시에는 서은과 함께 로봇 제작을 돕거나, 멤버들과 대련을 하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힘을 마음껏 써보는걸 원하는 만큼 툭하면 대련을 하고 싶지만, 서자영은 자주 도망치는 편이고 신령은 싸움을 별로 안 좋아하다 보니 슈트를 입은 서은이나 마법을 쓰는 은월과 자주 대련을 하는편인데, 매번 은월을 이기지 못하는 모양.[25] 이후 s급 능력자이자 자기보다 강한 아리엘이 에고스트림 멤버에 합류하자 누구보다 신나하며 함께 대련을 하게 되었다. 참고로 능력이 능력인지라 에고스틱에게 '일렉츄, 10만 볼트!' 라는 지시를 듣기도 한다..

다른 여성멤버들이 다 그렇듯 세희도 다인에게 호감을 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수빈이 제안한 여성멤버들의 다인에 대한 불가침조약(..)을 제안받았을 때 처음에 부끄러하며 부정하다 인정하는 걸 보면 츤데레 속성이 있는 모양[26] 352화에서는 다인이 서자영과 단둘이 데이트를 하고 오자 왜 둘만 놀러갔냐며 화를 내곤 본인의 능력발현을 지켜보라는 빌미로 다인과 단둘이 동행하게 되는데, 이야기도중 '수빈이 너랑 다같이 사귀자고 제안했다'라고 실수로 말하다가 얼굴이 붉어지고는 끝내 다인에게 고백을 하며 소리를 지르고 날아가버린다.

현재 시점에서는 아직 살아있을 터인 부모님과 교류하고 있을지는 불명이다.

3.6. 레피스단[편집]


이름 그대로 하늘을 날 수 있는 방주인 비행선 '앨리스'를 타고 노략질을 일삼는 3인조 해적단으로 각각 코드네임에 맞는 색깔의, 토끼귀스러운 장식이 있는 헬멧을 쓰고 있다.[27]

원작 설정상에선 여러 국가의 해안도시를 테러하는 것으로 악명을 떨치고 있었으며, 스타더스 2부 도입부 시점에서 부산을 습격했다는 존재들로 원작 묘사로는 기습이었다곤 하지만 A급 상위권인 아이시클을 패퇴시킨적 있을 정도로 상당히 저력있는 소수정예 집단이다.

본작에선 아이시클과 협업하기로 한 에고스틱이 마침 시점상 이들이 침략하러 올 시기임을 떠올리면서 이들을 이용해먹기로 결심한지라 이들이 부산을 습격하기 직전 먼저 에고스틱과 최세희에게 습격당하고 그대로 항복하여 에고스트림의 동맹세력이란 이름의 노예(가)이 된다. 결국 아이시클과 에고스틱의 연기를 위한 제물로 불쌍하게 이용당했다.[28]

그런데도 에고스틱이 놓아주지 않았는지, 아니면 자기들 나름대로 에고스트림이 마음에 들었는지 월광교의 연속 테러에서도 비행선을 조종하며 나타난다.

이후 다인이 소원을 이루어주는 자를 제거하고 그 여파로 카르케아스가 박살나 빌런들이 탈옥할려 할 때 그들을 막기 위해 에고스트림 멤버들과 함께 지원을 하러 왔다.

라이브 방송에서 보여준 순진한 언행도 그렇고, 애당초 본작 극초반의 라이노같은 극악한 인간말종이라면 에고스틱이 진작에 처리하고 비행선만 접수했을텐데 그러지 않은 걸 보면 죄질은 둘째치고 본래 성향 자체는 그리 나쁘지 않은 무리였던 모양이다.

이들은 다른 에고스트림 멤버들과 달리 다인과 함께 거주하진 않는다.

Q&A에 따르면 현재는 에고스틱의 명령에 따라 세계를 여행하며 정보를 수집하고 있으며 더이상 테러를 저지르지는 않는다고 한다.


3.7. 데스나이트[편집]


모종의 이유로 '봉인의 반지'라는 아이템에 갇혀있던 존재. 본명은 '세인트 페트리어스'였으나 중간에 다인이 말을 끊고 그대로 데스나이트라고 이름을 붙여버렸다.이제부터 니이름은 대식이여 또한 스스로의 말에 의하면 애초에 인간이 아닌 이계의 존재인 모양. 스스로 마계나 지옥 운운하는 대사를 치기도 한다. 즉 현재의 모습은 죽은 사람이 듀라한 같은걸로 각성한게 아니라 원래 이런 모습이었던 것.

전형적인 마초스러운 기사 스타일이며 파괴와 전투를 즐기는 광전사로 원작에선 VK기업이라는 곳의 회장이 우연히 이 반지를 샀다가 봉인을 해제시킨 덕분에 데스나이트를 이용해 테러를 다수 벌이기도 했다. 이땐 단순무력만으로 S랭크를 받을 정도로 작중 최상급 강자 중 한 명이었다.[29]

다만 힘을 따로 공급하지 않으면 매우 가성비 나쁜 자연회복만으로 버텨야하는데, 최소 수 년간 봉인당하면서 자연회복된 수준으로도 제대로 날뛸 수 있는 시간이 단 몇 시간이 한계라고 할 정도.

본작에선 다인이 경매장에서 압도적인 돈지랄로 VK기업 회장을 제치고 상회입찰을 하며 흭득하는데 성공한다. 나름 활달한 성격에 밖에서 활동하게만 해주면 어지간한 건 해주는 데다가 단순한 파괴 및 전투는 본인도 좋아하는 부분이었던지라 간단하게 다인을 주인으로 인정하고 에고스트림의 뜻에 공조하기로 결정했다.

결국 예정된 테러 당일 서울 시내에서 에고스트림 신규 멤버임을 밝히며 건물을 파괴하며 난동을 부려서 스타더스를 불러낸다. 준 S급인 스타더스와 서로 여력을 남겨두면서 호각을 겨루지만, 에고스틱은 오지 않는다는 말을 무심코 내뱉었다가 이에 분노한 스타더스가 각성하여 속칭 '스타펀치'라 불리는 기술을 발동시킨 탓에 일격을 맞고 건물에 쳐박혀 패배한다. 물론 죽지는 않았고 봉인된 반지로 다시 돌아왔다. 본인 말로는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다고.[30]

이후로는 가끔씩 테러를 저지르거나 에고베이스에서 마당청소 같은 잡일을 도와주면서 유유자적하게 지내는 중이다. 봉인되는게 그리도 답답했는지, 반지에서 나오게만 해주면 청소같은 잡일도 기꺼이 해준다는 듯. 참고로 에고스트림 멤버들 중 인간이 아닌데다 인간의 모습으로 변할 수 없는 유일한 멤버이다보니, 다같이 여행갈때는 보통 인형옷을 입고 다니는 편이다.

이계의 존재라서 그런지, '인플레이션' 이벤트에서 태양신의 모든 능력자들(신룡 포함)이 다 성장을 한 와중에 본인은 그 어떠한 버프를 받지 못했다.


3.8. 백은월 <달의 무녀>[편집]


월광교의 무녀. 외모는 검은 생머리에 붉은 눈동자를 가진 미소녀이며 나이는 한서은과 동갑이거나 연하인 10대 중후반으로 보인다. 이명은 '달의 무녀'.[31]

원작에선 월광교 교주의 명령에 따라 서울에서 테러를 일으키며, 마법진의 보정까지 받아 스타더스를 비롯한 히어로들을 밀어붙이고 약 10회 가량의 테러를 연이어 성공시켰다. 결국 히어로들의 노력 끝에 마법진의 범위 밖으로 내쫓긴 뒤 스타더스와 격전 끝에 사망했다. 에고스틱의 독백에 따르면 이때 그녀가 스타더스를 보고 자신을 죽여달라는 장면이 나옴과 함께 그녀도 월광교 교주에게 억지로 조종당한 희생자였음이 밝혀진다고 한다.

다만 달의 무녀의 테러는 안 그래도 무정부화된 상태이던 대한민국에서 아예 제1도시인 서울이 초토화도 넘어서 아무것도 안 남은 황무지로 만들어버린 탓에 대한민국을 몰락시키는데 일조했다.[32]

원작과 똑같이 서울 각지에서 분홍색 폭풍을 일으켜 인근을 파괴하며, A급 히어로 3인방을 세 차례간의 테러 내내 가볍게 격퇴했지만, 자신이 저지르는 테러행위로 인해 사람들이 피해받는걸 보면서 죄책감에 괴로워한다. 그러다가 그녀의 힘을 증폭시키던 마법진을 에고스틱이 자기를 우선순위로 조작한 탓에 일시적으로 힘이 증폭된 에고스틱이 찾아오자 소극적으로 반항하지만 간단히 제압된다.

이후 그의 제안대로 에고스트림에 가입한 뒤 하율의 치유능력으로 교주의 저주를 해주받는데 성공, 교주의 저주와 죄책감으로 인해 괴로워하던 자신을 구원해준 에고스틱에게 반해버린다.

능력자들의 갑작스런 폭주로 세계가 멸망하는 사태 때 에고스틱과 마찬가지로 능력의 근원이 달라 미쳐버리지 않아서 에고스틱이 사용한 수면가스를 막아내나, 에고스틱에게 믿는다 말하고 스스로 잠든다.

과학이나 초능력과는 다른 '달의 마법'을 사용할 수 있으며 능력 하나로 염동력과 환영마법, 레이저 빔 같은 기술들을 사용가능한 만능형 능력이다. 다만 월광교 신분으로 나온 테러 당시엔 상술했듯 마법진 버프로 떡칠된 상태였으며, 버프가 전혀 없을 때는 A급 능력자 정도다. 이 당시 스타더스 기준으로도 '좀 고전할만하네.'라고 여길 정도 밖에 안된다고. 다만 현재는 좀 많이 강해진 모양인데, 다인의 판단으로는 미국의 S급 히어로 메테엘도 은월 선에서 컷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한다.[33] 기본슈트를 입은 서은, 자영과 2:1로 싸워도 이길 수 있으며 몇없는 무력타입의 최세희, 같은 S급 멤버인 데스나이트보다도 더 강력하다고 한다. 심지어 4페이즈가 시작하면서 태양신의 능력자들만 파워인플레를 겪어 대폭 성장하게 되는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달의 신의 능력자라 파워 인플레를 받지 못함에도 (멤버들중에서도 나름 강력한 편인)최세희보다 한 수 위일거라고 다인이 평가하였다. 그만큼 다른 에고스트림 멤버들과 차원을 달리하는 강력함을 보유하고 있는 셈. 다만 최근에 들어온 사기급의 능력을 가진 헤일로에게는 좀 밀릴것으로 보인다.

이후 밝혀지길 달의 신의 헌신이라고 한다.

서은, 아리엘과 더불어 다인에게 높은 호감을 품은 대표적인 히로인이다. 그 때문인지 다인에 관해 서은과 티격태격하는 묘사도 종종 나오는 편[34] 그 만큼 다인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서은과 더불어 다인에게 달라붙는 모습이 자주 보이기도 하였다. 도중에 스타더스가 (의도하진 않았지만) 다인을 반죽음으로 만들어놨을 땐 제일 먼저 달려와 다인을 구출하고 스타더스를 원망하는 눈빛으로 노려보기도 하였다.

3.9. 서자영 <미스트>[편집]


원작에선 '흑령'이라 불린 S급 빌런. 20대 초중반으로 길게 늘어진[35] 보라색 머리에 보라색의 반쯤 감긴 눈의 미인. 나이는 최세희와 동갑이라고 한다. 인식 필터도 안하고 얼굴을 드러내고 다녀서 미모의 빌런으로 언론을 탔던 인물이라고 한다. 키는 좀 작은 편인지 서은,은월과 비슷한 키라고 한다. 테러 이유가 '심심해서'일 정도로 4차원적인 성격을 지닌 별종.[36] 딱히 부모가 존재한다는 언급이 없이 평상시에는 혼자 집에서 지내고 있었다고 한다.

집에서 누워서 에고스트림 동영상을 보면서, 지루함에 염증을 내다가 자기도 테러를 저질러볼까 하다가 다인이 찾아와 영입제안을 하자[37] 한번 거절하는 척 했다가[38] 받아들이고 다른 에고스트림 멤버들과도 친해진다. 얼마간의 훈련 이후 이명을 흑령이 아닌 '미스트'로 정하고[39] 섀도우워커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른다. 아무것도 안하고 눕거나 자는걸 선호할정도로 귀차니즘의 성격을 갖고 있던 탓인지, 새도우워커랑 싸울때도 한손은 후드의 주머니에 넣고 다른 손으로만 능력을 쓰며 대충 하는듯하였는데 그럼에도 새도우워커를 상성으로 우위를 점하는 모습을 보인다. 어느 정도 싸우고 나서야 싸움에 익숙해져 두 손 다쓰며 적극적으로 임하는데[40] 그러나 새도우워커도 더 이상 좌절하지 않고 에고스틱에게 인정받겠다고 극복을 해나갔기에 둘 다 예상과 달리 치열하게 맞서 싸우게 되었고, 끝내 먼저 지쳐 패배 직전에 이르지만 때마침 에고스틱이 나타나 구해준다.
이후 철수 직전에 에고스틱에 대한 스타더스의 묘한 태도를 눈치 채고 장난끼가 발동해 에고스틱 볼에 뽀뽀를 날린다.[41]

하도 에고스틱이 다치고 돌아오자 서은이가 주도해 피로회복장치까지 갖다 붙인 방을 새로 만들었더니 거기가 거실 바닥보다 편하다며 침대에서 뒹구는 모습을 보인다. 어이없어하는 최세희와 에고스틱은 덤. 최근엔 체념했는지 과일까지 서로 먹여주는 모습까지 보인다. 그리고 에고스틱이 신령을 데리고 테러를 하고 온 직후에 신령을 놀리다 광선에 얻어맞는다. 카타나 전 전후로 해서 망고스틱 보유국이라는 명목을 붙여 본거지에 망고맛 하드를 냉장고가 가득 찰 정도로 사오는 기행을 보인다.

도깨비불로 칭해지는 보라색 화염 발현계 능력을 사용한다. 출력도 상당해서 눈에 보이는 범위를 한순간에 불꽃으로 채울 수 있으며 조작 기술도 능숙, 이 능력은 섀도우워커의 그림자도 막아낸다.

평상시에는 팔자좋게 드러눕거나, 훈련&대련에 끌려가거나[42], 에고스틱의 노트북을 닫으며 장난을 치는 등의 모습을 자주 보인다. 특히 바닥이랑 거의 동화될정도로 가만히 누워 천장만 바라보며 멍때리는 일이 많다고 한다. 그리고 최세희, 신령등 다른 멤버들의 흑역사를 가지고 놀리다가 응징당하는 모습도 이따끔씩 보인다.

다른 히로인들에 비해 부각이 잘 안 된 점이지만, 놀랍게도 서자영은 처음부터 다인을 좋아했다고 한다. 비록 장난이었다지만 뽀뽀를 날리는 돌발 행동 후에 설렜냐고 물어보기도 했고, 나중에는 에고스쿼드를 2개월간 교육시키고 돌아온 다인에게 서은, 은월이 달라붙자 은근슬쩍 본인도 다인의 다리를 깔고 눕기도 했고, 기억을 잃은 다인의 침대에 같이 누워 자기도 했다(..)[43] 351화에서는 또다시 자고 있던 에고스틱의 몸에 올라타고는 같이 놀자고 유혹하는 모습을 보였다.

352화에서는 에고스틱과 단둘이 만화방으로 데이트를 하러가게 된다. 이후 평소처럼 다른 빌런들이 테러를 일으키는 모습을 에고스틱의 제지하에 지켜보다가, 에고스틱이 은연중에 스타더스가 오길 기대하는 모습을 보고는 자길 놔두고 다른 여자를 생각하는건 실례라며 쿡쿡 찔러댄다. 그리고 만화방에서는 만화를 같이 읽는 내내 에고스틱에게 자연스럽게 껴안기는 모습으로 유도하였고, 마지막에는 에고스틱을 좋아한다는 마음을 보여준다. 이후 왜 둘만 놀러갔냐며 사이좋게 최세희에게 혼났다.

3.10. 신령[편집]


어느 설산에 은거하던 거대한 하얀 용이다. 원작에서는 스타더스를 돕다가 갑작스럽게 빌런으로 돌변하였다. 인간형으로 변신[44]할 수 있으며 이때는 하얀 소복을 입고 긴 검은 머리 뒤에 비녀를 꼽은 여성의 모습이다.머리에 작은 용의 뿔이 나있는건 덤. 흡연을 하는지 곰방대를 들고 다니는 모양이다.

최세희와 함께 찾아간 다인에 의해 설득되어 에고스트림의 일원이 된다. 그리고 곧바로 테러에 투입되는데 본인은 협조하면서도 상당히 수치[45]스러워 한다. 테러 직후 히어로 협회에 의해 s급 빌런으로 등록되었다 한다. 스타더스의 속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에고스틱의 미사일 테러때 진로 방해를 위해 스타더스가 비행하는 상공에 눈과 우박을 내리게 하였다. 테러 직후 에고스틱에게 시대마다 이런 아이가 한명씩 있었다며 잘 대해주라는 조언을 한다.

날씨를 다루는 능력을 지녔고 상대방의 진의와 본질을 꽤뚫어볼 수 있다. 필살기는 순수한 에너지를 뿜어내는 광선이다.

에고스트림 여성멤버들이 모여서 하나둘 다인에게 호감을 품고 있었다는 사실을 고백할 때, 옆에서 지켜본 신령은 '뭐 애초에 영웅은 옛날부터 삼처사첩이란게 흔했으니 마음대로 하거라.'라며 쿨하게 넘겼다(..)


3.11. 아리엘[편집]


라티스의 수장 아틀라스의 친딸이며 물을 조종하는 S급 능력자. 푸른 머리카락과 보석처럼 하늘하늘한 수정빛 눈을 가진 미소녀.[46] 선천적으로 불치병을 앓고 있었으며, 원작에선 결국 병을 치료하지 못해 병사했었다. 하지만 본작에선 아틀라스와 교류하러 온 에고스틱이 이하율을 주선시켜준 덕분에 그녀의 능력으로 완치되며 이후 에고스틱에게 연심을 품은 듯한 묘사가 나온다. 4차 카테달 직전에 라티스에 찾아온 에고스틱에게 에고스트림의 가입을 요청하나 거절[47]당하고 죽은 눈이 된다. 이후 아틀라스의 언급에 따르면 에고스틱앞에서 내숭 떨 뿐이지 실제로는 상당히 괴팍하고 음험해서 자신도 모르게 뒤에서 무언가를 꾸미고 있다고 한다.

월광교 사태 이후 열린 4차 카테달 회의가 끝난 직후 결국 아틀라스 몰래 빼돌리던 그의 군세와 잠수함을 동원해 멋대로 자신의 능력으로 해일을 일으켜 한국에 찾아온다.[48] 결국 무력시위 끝에 에고스트림에 합류하는데 성공[49]하였다. 이후에는 에고스트림 멤버들에게 처음먹어보는 한식들을 대접받으며 잘 적응해가는 모습을 보인다. 한국어에도 능통하여 서은과 함께 에고스틱 팬카페를 둘러보거나 최세희와 대련을 하는 등. 특히 비슷한 나잇대의 서은,은월과 자주 어울리는 모습을 보인다.

스타더스를 극도로 경계하는 다른 에고스트림 멤버들과 달리 아리엘은 요양시절 에고스틱에게서 스타더스에 대한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어왔기에 스타더스에게 굉장히 호의적이다. 부산에서 해일을 일으켰을때 스타더스랑 사귀고 있는거 아니냐며 에고스틱에게 울분을 토한것도 어디까지나 자신을 에고스트림 멤버로 넣어주지 않은것에 대한 서운함때문이었지 스타더스 자체에 대한 원망은 없었다. 그렇기에 다른 멤버들은 스타더스와의 싸움에서 지고나면 항상 분해하는 것과 달리 아리엘은 오히려 오늘 무척 재미있었다며 스타더스에게 감사를 표할 정도이다.

서은, 은월과 더불어 다인에게 높은 호감을 품고 있는 히로인이나, 아직까지는 본인이 활약할만한 무대가 에고스틱의 은퇴쇼 이후로는 없어서인지 비중이 좀 적은 편이다. 최근에 등장한 헤일로가 괴수를 일격사시키며 강함을 입증한 것과는 대비되는 점.[50]

다인이 은퇴하고나서 제일 적극적으로 스킨십을 해왔던게 아리엘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페이즈 4에 접어들자 해상병력을 확장중인 아틀라스가 다시 불러서 결국 다시 바다 속으로 돌아갔다.

3.12. 헤일로[편집]


태양신의 피조물 중 하나로 원작에서의 정식 명칭은 태양신의 시종. 일명 천사, 혹은 태양신의 사자라고 불리는 생체병기다. 3페이즈 후반에 대한민국에 강림하였고 며칠 후 셀레스트가 데려갔다고 한다. 에고스틱은 천사를 처리하고 은퇴할 계획을 세웠다. 원작에서는 셀레스트에게서 돌아온 뒤 히어로처럼 사람들을 도와주다가 최후의 전장에서 돌변하여 대학살을 저질렀다고 한다. 신이 그녀에게 부여한 역할은 인간 사회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뒤 배신하는 것이었고 그녀는 태양신의 헌신인 셀레스트의 충실한 부하가 되어 세계 파괴를 위해 활약하였다.

때문에 에고스틱은 특정한 명령어를 읊으면 말한 자를 주인으로 인식하는 특성을 이용해 먼저 자신의 편으로 끌여 들였다. 그리고 헤일로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51]

외형은 금발에 금안, 그리고 등에 커다란 하얀 날개가 달린 신성한 분위기의 미녀이다. 태양신이 별의 헌신을 모방하여 만들었기에 스타더스와 묘하게 비슷한 외모를 가졌다.[52]

다인을 주인으로 맹목적으로 의식하는 면때문인지 현재로선 다른 에고스트림 멤버와 교류하는 장면이 별로 드러나진 않는다. 데스나이트를 불경한 자라며 멀리하는건 덤.

등장 시점에선 스타더스보다 훨씬 강력하며 스타더스가 고전한 수중형으로 진화한 월광교의 괴수를 상성에서 우세했긴 하지만 무려 일격사시켰을 정도이다.

헤일로가 에고스틱의 편에 선 덕분에 셀레스트는 그를 증오하더라도 함부러 건드리질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부르기만 하면 바로 나타나는 헤일로가 있어 대외적으로는 에고스틱이 태양신의 선택을 받은것처럼 포장되어 있기에, 태양신의 독실한 신도인 셀레스트가 괜히 그를 건드렸다가 태양신의 노여움을 받을지도 모르기 때문.

비교적 최근에 등장한 헤일로도 점차 에고스트림의 구성원들과 어울려가는 모양이다. 에고스틱이 미리 지시를 내리지 않았더라면 수빈과 함께 요리를 배우고 있던 앞치마 차림 그대로 카테달 회의에 나타날 뻔했다고.


4. 에고스쿼드[편집]


  • 1호(이세검)
회색빛 머리카락을 뒤로 묶은 청년 검사로 나이는 뒤에서 2위. 기본적으로 나쁜 성격은 아니지만 모종의 이유로 어느 빌런 세력의 처형인으로 부려먹히고 있었으나 결국 참지 못하고 탈주, 원작에선 이후 어느 세력에 의탁하지 못하고 떠돌아다녔다가 월광게이트 당시 무소속 신분으로 사람들을 구하고 다녔다고 한다.
본작에선 PMC에 지원하며 등장. 언급상 도주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으로 보이며, 신분 보장 + 고액 연봉에 빠져 그대로 신청했고 다인도 원작에서 그를 봤던만큼 인간성은 믿을만하다 여겨 합격시켰다. 빌런으로서 일했던 것 자체는 흑역사취급하며 싫어하지만, 강해지는 것 자체는 즐기는지 지옥훈련을 받고도 별 말을 하긴 커녕 주말에 놀러가지 않겠냐는 동기들의 말에 주말에도 시간나면 훈련하는게 낫지않냐며 제안할 정도로 훈련마니아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바람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검술에 활용한다. 전투경험이 가장 많아서인지 현재 동기들 중에서는 가장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이쪽도 곁으로는 드러내지 않았을 뿐 힘든 과거를 보냈다보니 자신을 받아준 다인에게 심리적으로 의존하는 경향이 강하지만, 비교적 조숙한 덕분에 다른 3명이 그대로 패닉에 빠져있을때 그렇다면 그가 우리를 최우선으로 봐줄 정도로 강해지자며 나름대로 동기들을 수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2호가 다인의 뒷조사를 해보자고 제안했을때 다인의 실력과 과거 빌런 집단에서 들었던 이야기를 토대로 그가 유성기업과 긴밀하게 연결된 빌런또는 뒷처리 담당일 가능성도 높다며 엉겁결에 그의 정체에 근접하기도 했다.

  • 2호(서채영)
애칭 노랑이. 1호, 3호와 달리 순수하게 면접+뒷조사를 통해서 뽑혔다. 이능력은 빛의 화살을 만들어낸 능력으로 이를 기반으로 한 원거리 견제및 저격이 특기.[53]
원래 고아였으며, 이때문에 학교에서 자주 시달렸으나, 어느날 괴롭힘을 버티다 못해 무심코 능력을 써서 저항을 했는데, 큰 부상을 입힌 것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상대가 잘사는 집의 딸아이였던데다가 이능력 사건에 대해선 사회적 인식이 개차반이라 어느새 사람 죽이려는 인간쓰레기로 소문난 바람에 결국 사회를 등지고 살아오며 시니컬한 성향이 되었다. 그러나 다인과 상담하며 자기 자신을 순수하게 받아들여준 그에게 완전히 넘어가면서 그에게 의존하게 된다.
다인이 떠난 뒤 다른 두명과 같이 패닉에 빠지지만 이세검의 설득에 넘어간 뒤 다인이 평범한 서류직일리는 없다며, 자신들을 버리지 못할 경우의 수를 늘리기 위해 또한 그의 비밀을 알아낸다면 그도 자신들을 솔직하게 대해줄거란 생각에 그의 뒷조사를 몰래 해보자고 제안한다. 이후 이세검으로부터 유성기업이 마냥 깨끗한게 아니라 오히려 생각보다 더러운 곳이며, 그런만큼 그런 유성기업으로 부터 프로젝트를 전부 일임받은 다인도 뒷세계와 연이 깊을수도 있다는 설명을 듣고도 빌런이라도 상관없으니 그저 옆에 있고 싶다며 집착증세까지 보인다.

  • 3호(허다희)
원작 최후반부에 나왔던 적발의 젊은 여성. 원작에선 괴물들을 상대로 어떻게든 버티며 인명구조에 힘썼으나 얼마안가 참혹하게 죽었다고 한다. 1호와 마찬가지로 원작에서 보장된 인간성이라 바로 채용됐다. 에고스틱과의 상담에서 스스로 밝힌 바에 따르면 모종의 이유로 양친이 눈앞에서 죽어간걸 무력하게 본 적이 있다고 한다. 지나치게 활달한 면이나 헌신적인 면은 이런 트라우마 때문인듯.
작중 묘사를 보면 발화 + 신체 강화 계열 능력자로 추정. 첫 평가 당시엔 맨주먹으로 로봇과 싸웠으나, 무술등을 전문적으로 익힌게 아니라면 차라리 무기쓰는게 백배 낫다는 다인의 평가와 추천에 따라 서은이 만들어준 특제 대검을 사용한다. 그래도 최후반부까지도 살아남았던 존재인만큼[54] 포텐셜만큼은 제일 높을 것이라고 평했다.

  • 4호(산수아)
다인 공인 에고스쿼드 1기생 최약체이자 최연소인 작은 체구의 청발 여성. 자세한 능력은 불명이나 비눗방울을 만드는 모습을 보여줬다. 능력은 둘째치고 이쪽도 2호처럼 인성은 문제없다는 평가를 받고 통과된 케이스. 입단 이유는 제일 단순하고 현실적인 돈 문제. 이 쪽도 정황상 고아인 듯 하며, 심지어 나이까지 제일 어리기 때문에 힘들게 살아왔다. 매일매일 돈에 쪼들리는 일생을 보내왔다는 모양.
후에 비눗방울 근처에 있는 대상에게 버프를 걸어주는 능력임이 판명되었는데, 피아식별이 안 되는지라 능력의 조절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한다.


5. 히어로[편집]



5.1. 한국[편집]


  • 신하루 <스타더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신하루(히어로가 집착하는 악당이 되었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 김자현 <섀도우워커>
스타더스의 몇 안 되는 친구 중 한 명이자 A급 히어로로 야간 한정 한국 전역을 담당하고 있다.
초상 능력은 그림자 납치이며[55] 밤 한정으로 그림자에 간섭해 다양한 효과를 유발할 수 있는 능력이다.[56]
한국에서 이례적으로 범죄가 낮에만 발생하는 이유는 어지간한 히어로 여러 명보다 밤의 섀도우워커 한 명의 억지력이 훨씬 강하기 때문이다. 그놈의 페널티만 없었다면 문제없이 S급 히어로로 책정되었을거라 할 정도다.
다만 후반부로 가면서 파워인플레의 희생양이 되어버린 탓에 결국 중후반부턴 밤에 출몰하는 빌런들도 늘어났다고 한다. 월광교 사태에서 아무런 힘도 발휘하지 못하고는 좌절해서 칩거중이라고 한다.
이때 언급에 의하면 연인도 있다고 하는데, 원작에선 나중에 이 연인이 갱단에게 납치당했다가 결국 살해당하는 바람에 안 그래도 경미한 우울증을 겪고있던 새도우워커는 피폐+흑화 루트를 타게 된다고 한다.
그리고 이를 막기 위해 자기 집 창문 앞에 나타난 에고스틱을 보고 벙쪘으나, 연인이 위험하다는 걸 전해듣고는 황급히 날아가서 구출해낸다. 그 후 에고스틱이 모종의 사유로 빌런으로 위장한 '다크 히어로'라고 생각하며 그를 지원한다. 이 연상과정에서 혹시 시한부 인생이라 그런게 아닌가 싶어했는데, 에고스틱의 능력 특성상 장거리를 단숨에 이동하면 그 반동으로 피를 토하고 하는 탓에 오해가 더욱 깊어지기도(...). 오히려 이런 부분을 높게 사서 그런지 에고스틱에게 호감을 갖고 있으며 훗날 이설아와 에고스틱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사랑하는 스타더스를 위해 얼마 남지 않은 목숨을 불태우는 로멘티스트 정도로 인식하고 있었다.사실 시한부 빼곤 다 맞다는 게
이후 미스트의 데뷔 테러때 에고스틱이 자신을 지명하는거에 응해서 현장에 출동했으며, 미스트에게 자신의 능력이 통하지 않는거에 당황을 했으나, 에고스틱이 자신을 다잡게 하기 위해 이런 시련을 줬다고 착각을 하고 멘탈을 잡아 차근차근 밀어붙여 미스트를 이긴다.[57] 이후 악마성 편에서도 잠시 등장해 여전히 자신의 능력이 통하지 않는 빌런이라며 씁쓸해 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근거없는 도전이나 하다가 꼬라박거나 머리를 잡아뜯던 이전보다는 확실히 나아진 모습을 보여줬다.[58]
에고스틱의 은퇴 선언 이후 이제 남은 시간이 얼마 없어서 내린 결정이라고 성대하게 착각을 하면서 언젠가 그가 세상을 떠난다면 자신이 진실을 밝혀서 에고스틱의 명예를 회복시키겠다고 다짐한다. 이때 스타더스에게서 고민상담 차로 만나자고 연락이 오자 더 늦기 전에 이번 기회에 에고스틱이 시한부라는 진실을 알려줘야겠다고 결심한다(...) 끝내 그 이야기를 스타더스에게 해주는데, 스타더스가 현재진행형으로 충격을 먹는걸 모른 채 계속 덤덤하게 이야기를 하다가 이내 울음을 터뜨린 스타더스가 창문을 뛰쳐나가버렸고, 이에 잠시 벙찌다가 전화 온 이설아에게 아무래도 큰일이 일어난것 같다고 말한다.[59]

  • 이설아 <아이시클>
스타더스의 절친이자 A급 히어로로 부산을 담당하고 있으며, 동시에 유성그룹의 실세이기도 하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이설아(히어로가 집착하는 악당이 되었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2. 외국[편집]


  • 워터멜
미국의 S급 히어로. S급 빌런들이 연합해서 브라질 정부를 전복시키고 저지른 아마존 대화재를 진화했다고 언급된다.

  • 메테엘
미국의 S급 히어로. 카테달 참석자 명단에서 에고스틱의 이름이 확인되자 미심쩍게 여긴 히어로협회 본부에서 한국으로 파견시킨 여성 히어로다. 도착하자마자 한국 히어로 협회에서 에고스틱을 과소평가하며 그를 지금껏 체포하지 못한 한국 히어로들을 비꼬는 모습을 보여 빈축을 산다.
이때 에고스틱의 테러로 인한 사상자가 줄곧 0명이었으며, 인질의 희생을 0명으로 유지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라고 반박하는 이설아에게 더 큰 선을 위해서는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해야 한다며 인질 정도는 과감히 포기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개차반의 성격을 보여주어 한국 히어로 협회 면면의 분노를 샀다.
이후 에고스틱이 등장했단 말에 위풍당당하게 그에게 달려들지만 베히모스도 꺼내지 않은 에고스틱을 상대로 제대로 공격도 맞추지 못하다가 결국 데스나이트와 백은월 단 두명의 협공에 탈탈 털리고 병원 신세를 지게 된다.[60] 이후 이 소식이 알려지면서 한국 커뮤니티에서 까이는건 물론이요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었던 미국 커뮤니티에서도 이 내용으로 까는 글이 올라오면서 복장 터지고 있는 중.[61]
이후 분을 삭이는 와중에 방송을 킨 에고스틱이 자신을 부르자 함정이라는 걸 어느 정도 느끼면서도 감정적인 판단으로 폐공장 지대로 찾아와 힘을 짜내서 초장부터 필살기를 시전했으나 데스나이트를 위시한 에고스트림의 화력에 단숨에 파훼되고 이후 다굴을 맞고 간단하게 제압당한다. 이 와중에도 에고스틱에게 욕설을 퍼붓다가, 월광무녀와 에고스틱에 의해 그대로 성격이 바뀔 정도로 처절하게 조교(...) 당한 뒤 거만했던 성격이 완전히 갈아 엎어졌다.[62][63] 이후 본국으로 호출되어 귀국, 미국에 위치한 국제 히어로 협회 총장하고 면담[64]한다.
능력은 암석 조종. 지면에서 바위를 뽑아내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것은 물론, 타고 날아다닌다던가 바위를 하늘에 배치해서 공중의 적을 견제한다던가 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걸 보면 바위에 한해서는 매우 강력한 출력의 염동력으로 보인다. 특히 하늘에서 운석을 떨어뜨리는 공격도 하는데 이 기술이 메테엘의 상징이자 필살기로 S급 포함 수십명의 빌런을 단숨에 매장시킨 적도 있다고 한다. 다만 기본적으로 히어로의 수준이 높은 미국이다보니 지형에 따른 제약을 많이 받는 메테엘에 대한 평가는 오히려 '운석 원툴' '구속 특화 서포터'라는 식으로 악평이 많으며 이에 대한 자격지심이 있다.

  • 제임스 마키나 <엑스 마키나>
미국의 S급 남성 히어로. 능력은 시간회귀로 넘길 수 있는 시간은 몇분 밖에 안 되며, 그러고도 패널티가 심해 자주 쓰지는 못한다고 한다. 다만 극단적인 경우 그 몇분도 매우 귀하기 때문에 실제로 핵전쟁 및 그와 비견되는 위기를 여러번 넘기게 해줬다고 한다. 이때문에 그를 아는 사람들 사이에선 비공식적으로 '미국 히어로 0위', '인류 최후의 보루'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스타더스, 에고스틱과 함께 별의 신에게 힘을 받은 인간 중 한명이다.
원작에선 모종의 이유로 세계멸망급의 일이 발생하자[65] 시간을 회귀시켜 이 사건을 막을 수 있는 기틀을 만들어줬지만, 부담이 너무 컸는지 결국 발동 이후 즉사했다. 그래도 이때까지 일해준 것에 대한 헌정으로 미국 정부와 히어로 협회가 그의 존재를 공식적으로 알리며 대대적인 추모식과 장례식을 치뤄줬다고 한다.


6. 빌런[편집]



6.1. 한국[편집]


  • 전재혁 <엔조디악>
S급 빌런으로 에고스틱이 처음으로 죽인 빌런이다. 주술로 재해를 일으키는 능력을 가졌다. 스타더스가 협회에서 뜯어온 자료에 따르면 수많은 사람을 재물로 바쳐 지진을 일으킨 적이 있으나 세간에는 자연재해로 발표되었다.

  • 라이노
에고스틱이 두 번째로 죽인 A급 빌런. 뿔을 이용해 사람들을 죽이는 연쇄살인마로 원작에서는 나중에 S급 빌런으로 발전해서 대량 학살범이 되었다.

  • 김학철 <텔레포터>
A급 빌런으로 능력은 에고스틱과 비슷한 순간이동이지만 부작용도 없어 에고스틱보다는 이쪽 능력이 더 좋다고 한다.
원작에서는 초반에 자신의 능력으로 은행 강도질을 하다가 스타더스에게 제압당해 감옥에 갇혔다가[66], 나중에 대탈옥 편에서 풀려나 스타더스에게 복수하려 드는 빌런으로, 이 점을 기억하고 있던 에고스틱의 목표가 된다.
결국 집에 기습적으로 쳐들어온 에고스틱에 당황하다가 최대한 도망치지만 완전히 전이하기 전에 총에 맞은 점 + 추적기가 달린 탓에 결국 에고스틱에게 따라잡혀 사망한다.[67]

  • 크로코다일맨
악어로 실험을 하던 과학자가 모종의 이유로 사고를 겪으면서 악어와 합쳐져 탄생했다는 배경을 가진 빌런으로 원작에서는 중반부쯤이 돼서야 등장하는 캐릭터였다.
두꺼운 비늘로 전신이 뒤덮여 있어 어지간한 물리 공격에 강한 것이 특징이다. 필살기는 맞으면 즉사하는 위력의 물대포. 나중에 A급 빌런으로 등급이 부여되지만 에고스틱은 S급을 부여해도 문제없다고 평가했을 정도의 강자다. 하지만 악어 상태일 때 지능이 인간일 때보다 많이 떨어지는 점 때문에 랭크가 A급이 된거 같다. 유독 스타더스에게 집착하는 빌런이라 에고스틱이 가장 많이 참고한 것이 크로코다일맨일 정도.
본작에선 훨씬 이른 타이밍에 아이스크림 축제에 난입해 스타더스를 부르짖으며 깽판을 치는데[68], 결국 에고스틱과 일대일로 붙게 되고 높은 방어력으로 그가 가져온 총기들에 난사당해도 가볍게 버텨내지만 결국 독가스에 당해 그대로 리타이어, 이후 변신이 풀려 인간으로 되돌아간 상태에서 뒤늦게 찾아온 히어로들에 의해 그대로 체포되어 수용소에 갇혔다. 그러나 에고스틱이 인플레스를 처치하며 카르케아스가 붕괴하자 탈출에 성공하였다.

  • 몽키스패너
'점핑 몽키 클럽'의 보스인 A급 빌런. 능력은 약한 신체강화. 능력 자체는 강하지 않으나 전성기에는 수백명을 이끌 정도의 조직력을 가지고 있어 A급을 받았다. 밤 한정으로 무적이나 다름 없던 A급 히어로 섀도우워커가 에고스틱의 비행기 테러 당시 스타더스를 수송한 후유증으로 잠시 활동을 쉰 틈을 타 야간에 부하들을 데리고 시그니쳐 호텔을 점거해 인질극을 벌였다.
그런데 하필 그 호텔에 에고스틱 일행이 투숙 중이었다. 결국 에고스틱에게 백명에 달하는 부하들이 전부 몰살당하고 본인은 출동한 히어로들에게 제압당한다.

  • 락버텀
온몸이 바위로 이루어진 빌런으로 마포구에서 첫 테러를 일으키다가, 에고스틱이 잠수를 타는 바람에 무료함을 느끼고 있던 스타더스에게 제압당했다. 에고스틱에 의하면 원작에서는 나름 호적수로 붙었던 듯하나 본작에선 에고스틱의 여러 테러로 원작보다 좀 더 강해진 덕분에 처참하게 털렸다고 한다.

  • 김선우
한은그룹의 기술고문이자 탈인간 프로젝트의 책임자. 초반부 인방에서 뜬금없이 도배되던 '석방하라.' 드립의 당사자다.
원작에선 사실상 1페이즈의 최종보스격 빌런으로 나왔는데, 베헤모스 개발의 부산물인 베히모스 슈트를 챙겨서 이를 통해 스타더스와 부딪힌 적도 있고 후술할 거대병기를 통해 서울을 습격하고 큰 피해를 내며 2장 도입부부터 한국이 무정부상태에 빠지게 된 원인을 제공했다.
본인은 결국 스타더스에게 제압당해 감옥에 갇힌 것으로 보이지만 이 일 이후로 스타더스의 피폐행적이 본격적으로 가속화했기 때문에 에고스틱이 최후까지 특히나 요주의했던 인물이기도 했다.
전형적인 매드 사이언티스트로 거대 괴생물체 베헤모스를 풀었으나 에고스틱이 사전에 무너트린 마포대교로 인해 베헤모스가 허무하게 수장당하면서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자 휘하의 연구원들과 함께 도주했다.
이후 도주생활 도중에 개발한 거대 병기 옥토패스를 동원해 복수 겸 최후의 발악으로 서울을 점령하려고 움직였으나, 이미 이 사태조차 준비하고 있던 에고스틱이 조종석에 난입하면서[69] 그대로 자신을 포함한 연구원들이 모조리 제압당한다.
이후 에고스틱에게 잡혀가 휘하 연구원들과 함께 탈탈 털린 후 협회에 넘겨졌다는 식으로 언급되었다.[70]
특히 김선우는 한은그룹에 극심한 원한을 품었던 한서은과 이수빈에 최세희까지 가세하여 참교육을 당했다고 하는데 이 강도가 거의 어지간한 고문 이상으로 가혹했었는지 맛이 완전히 가버렸다고 언급된다.

  • 덩굴마녀
서울의 어느 지하 은신처에 머물러 있는 성인 여성.[71] 에고스틱의 독백으로 이후 S급 빌런으로 평가받았다는걸 보면 빌런에게 가담한 듯하나 자세한 행적은 불명이었다. Q&A에 따르면 본인이 테러를 저지르지는 않았지만 빌런들의 의뢰를 들어주며 간접적인 도움을 주었기에 빌런으로 분류되었다고 한다.
본작에선 서은이가 일기장[72]에 가지는 관심이 점점 늘어나자 이를 숨기기 위한 목적으로 에고스틱이 덩굴마녀를 찾아오며 등장한다.
별다른 보수도 받지 않고 그가 가져온 일기장에 주술[73]을 걸어줬으며 그의 진심을 꿰뚫어 본건지 '스스로 힘든 길을 걸으려 한다.'라며 감탄하듯 평한다.
이후 월광교 사태 때 사전에 월광교가 설치해둔 마법진을 찾아낸 에고스틱의 부탁을 받아 마법진을 에고스틱에게 유리하게 조작해주는 데 도움을 준다.
시간이 지나 1년여만에 다시 찾아온 에고스틱에게 데몬즈가 소멸하면서 남긴 월광석을 받고 처분하겠다 하면서 1년 안에 이계와 연결되는 게이트가 열릴거라 말하면서[74], 에고스틱에게 최소 10명 이상의 여자들에게 시달릴거 같다는 말을 남긴다...[75]

  • 천월황
달의 신을 받드는 사이비 교단인 월광교의 교주이자 2페이즈의 최종보스. 문제는 스타더스에게 나쁜 일이라면 어지간한 일도 진짜로 생기는 세계관 특성상 진짜로 신(인외의 존재)이 있었다는 것.
심지어 준비성도 철저해서 서울에 테러를 벌이기 최소 1년 전부터 곳곳에 마법진을 설치해놨고 첫 테러부터 이를 동시다발적으로 발동시켜 오랜 기간 히어로들을 무력화시켜 서울을 초토화시키는데 성공했다.
에고스틱은 어차피 원작에서도 달의 무녀를 이용수단으로만 생각했던 놈이기도 하고, 포탈에만 신경쓰는 정신이상자라 무녀를 뺏겨도 별 생각도 품지 않을 것이라 평했지만 언제나 틀리는 그답게 자신이 겹겹이 신경써놓은 것을 가볍게 뜷어버린게 신경을 건드렸는지 흥미롭다며 에고스틱에게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다.[76]
에고스틱에게 달의 무녀를 빼앗기고 대놓고 엿먹은 것으로 인해 상당히 빡쳤는지 원작보다도 훨씬 빠른 시점에 비장의 수단을 출격시키지만, 너무 섣부르게 출격시킨 바람에 오히려 에고스틱에게 순살당해버린다.[77]
엑스 마키나가 시간을 되감기 전에 있었던 능력자들의 폭주로 인한 세계 멸망 사태에서는 살기 위해 자신의 능력을 써서 발악을 하려 했었으며, 이후 프랑스에 자신의 최종계획의 준비를 위한 테스트로 이계와 연결된 포탈을 열었다. 이후 성공적으로 포탈이 열렸다는 보고를 받고 자신의 계획이 완성되면 전세계인이 다같이 무력하게 절망할거라는 사실에 광소를 한다.
결국 전세계에 게이트를 열었지만 에고스틱의 철저한 대비 때문에 충분한 수의 영혼을 모으지 못하였고 게이트마저 역전당하자 본진에 당도한 에고스틱, 스타더스, 백은월을 없애기 위해 결국 신도들의 힘을 빨아 최종 페이즈를 열었으나 스타더스, 에고스트림의 활약 덕분에 실패하였다. 그러나 최후의 발악으로 스타더스, 에고스틱을 다른 차원으로 보내버렸으나 달의 신에 의해 에고스틱과 스타더스는 다시 돌아왔고 결국 에고스틱에 의해 방송 종료와 함께 사살당하였다.

  • 금동근 <웨폰 마스터>
에고스틱에 의하면 원작 3페이즈 초반에 대규모 테러를 일으킬 미래의 S급 빌런으로, 지하의 시설에서 무기를 제작하고 나중에는 사람들을 납치해 기계 인간으로 개조하며 난동을 부리다가[78] 훗날 스타더스에 의해 사망[79]한다고 한다.
범죄 동기도 그저 사람들을 도륙내고 싶다는 욕망인 구제 불능의 악질이라그리고 남자라서 오랜만에 에고스틱에 의해 빌런 살해의 타겟으로 찍혔다.
자신의 기지에 에고스틱과 최세희, 백은월이 침입하자 가장 전투력이 약할 에고스틱을 우선적으로 노리고 죽이려 들었으나 에고스틱이 상시 챙기고 있던 베히모스에 의해 실패, 그대로 붙잡혀 옴짝달싹 못한 채로 살해된다.[80] 이후 제작해두었던 무기들과 연구하고 있던 자료들은 히어로 협회가 압수한다.

  • 데몬즈
한국 종합무역센터를 점거해 '악마성'으로 개조시킨 뒤 한국을 정복시키려 했던 빌런. 자신이 검게 물들인 범위 내에서는 분신격인 악마들을 뽑아낼 수 있으며, 또한 길도 마음대로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원작 스타더스도 장장 7일동안 개고생해서 겨우겨우 공략했었다고 한다. 후술하는대로 본작에선 나름 허무하게 죽었지만, 이는 2부까지는 공통적으로 개쩌는 파워인플레를 보여주지만 아직 약점은 확실히 존재하는 단계라는 특징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이지 능력만 본다면 확실히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실제로 자뻑기질탓에 대놓고 노려지기 쉬운 도심이 아니라 산골짜기같은데서 힘을 비축하고 싸웠으면 훨씬 유리한 입지를 점할 수 있었으나 그놈의 관종기질이 문제.
본작에선 평소보다 강해진데다가 자만심까지 높아진 스타더스에 의해 하루만에 악마성이 공략당하자 본인이 직접 나서며, 치열한 접전끝에 한 수 차이로 가까스로 스타더스에게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이어서 나타난 에고스틱에게 약점을 그대로 공략당하는 창에 밀려 열세에 처했다가 서은이 만든 특제 빔 공격에 직격당해 재도 안남기고 소멸당했다.[81]

  • 스크림메이커
등에 산소통을 메고 연결된 호스를 통해 자신의 능력으로 만든 특제 독가스를 방출하는 S급 빌런. 능력이 다수전 특화라 원작에서는 한번의 테러로 민간인을 여럿 학살하는 위험 빌런이라 등장하자마자 S급을 배정받았다고 한다. 이후에는 아예 던전메이커 등과 연합해 빌런 연합을 창설했다고 한다. 오래전에 한은그룹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
본작에선 가스의 특성을 아는 에고스틱이 특제 방독면을 쓰고 직접 제거하려 아지트에 침입하였다.[82] 이때 에고스틱이 자신의 연구를 아는 것을 눈치채고 기계장치를 사용해 저항하려 했으나 해킹으로 무력화당하고 총살당하였다.

  • 던전메이커
월광의 밤 이후 처음으로 등장한 상위 빌런으로 선글라스에 롱 코트 차림을 한 중년 여성. 원작에서는 스크림메이커가 만든 빌런연합의 세 메이커[83] 중 한명으로 등장한 빌런이며 능력은 이름 그대로 이공간에 위치한 자신 만의 던전에 상대를 가두는 능력으로, 공략 방법을 모르면 이길 수 없는 기믹형 빌런이다. 특히 2인 이상이 갇힐 경우 마지막에 '서로를 죽이지 않으면 나갈 수 없는 방'에 밀어넣는 상당히 악질적인 빌런이었다.
어째서인지 본편에서는 원작보다 훨씬 더 일찍 활동을 시작하였다. 도시에서 나타나 깽판을 치던 중 스타더스와 대치했고, 에고스틱이 난입하자 "S급 커플을 처리해 명성을 올리겠다"며 둘을 자신의 능력으로 미궁에 가둔다. 그런데 충격스럽게도 미궁에 갇힌 에고스틱과 스타더스가 마지막에 도착한 방은 서로 죽여야 하는 방이 아닌, '서로 키스 하지 않으면 못 나가는 방'이었다. 처음에 미궁에 가두어 놨더니 그 안에서 스타더스가 에고스틱과 무자각 염장질을 벌이고 있자 이 인간들은 도대체 안에서 뭔 연애질이냐며 투덜거리면서도 자기도 모르게 미소를 짓고 있었던 것으로 보아, 아마도 스타망고 지지자로 보인다(...). 스타더스와 에고스틱이 던전에서 빠져나오자 순순히 체포되었다. 이후 에고스틱이 인플레스를 처치하며 카르케아스가 붕괴하자 탈출에 성공하였다.

  • 어노잉몽키
에고스틱 은퇴 후 출몰한 S급 빌런. 하필 상대가 에고스틱 은퇴 선언 때문에 정신상태가 개판이 된 스타더스였던지라 '에고스틱도 아닌 놈이 감히 내 시간을 허비했다'는 이유로 처참하게 박살이 났다.

6.2. 외국[편집]


  • 아틀라스
북대서양에 본거지를 둔 라티스의 수장으로 작중 언급에 의하면 미국 출신의 호쾌한 성격을 가진 근육질 거한이자 셀레스트, 테스테우스와 더불어 전세계에서 TOP3 안에 들어가는 빌런이다. 바다가 육지따위보다 훨씬 훌륭하므로 세계는 육지를 침수시켜 바다를 넓혀야한다.라는 명목하에 전세계 모든 나라의 해변을 일제히 급습했다고 한다.
소유한 이능력은 해양생물을 괴생물로 변질시키는 능력. 작중 묘사를 보면 하나하나는 별 게 아니지만 압도적인 물량과 그를 토대로 한 압도적인 전선 확대가 핵심으로, 원작에선 본격적으로 파워 인플레의 시발점을 알린 빌런이기도 하다.
본작에서도 똑같은 이유로 등장했으나 라티스가 습격하기 며칠 전 타이밍 좋게 나타난 에고스틱과 이야기가 잘 풀려서 사적으로는 친구관계, 공적으로는 동맹을 체결한 뒤 그를 배웅한다.[84]
에고스틱을 이전부터 매우 좋게 봤는지[85] 그를 보낸 이후에도 수시로 장문의 메시지를 보낸다는 모양이다. 또한 이렇게 협상이 타결된 덕분에 한국에는 바로 양옆에 존재하는 중국과 일본을 포함한 해안을 보유한 모든 나라가 공격받는 와중에 단 한 마리의 괴수조차 보내지 않았다. 이후 셀레스트의 소식을 들은 에고스틱이 '만약 그녀가 아틀라스 본인을 초청하면 나도 끼워줄 수 없겠냐'라는 부탁을 간단하다며 받아들였다.
에고스틱이 정체를 숨기고 테러를 하다 스타더스에게 중상을 입었다는 소식을 듣고, 에고스틱이 연락을 해서 괜찮다고 말하기 전까지 아리엘이 많이 걱정했다고, 만약에 에고스틱의 죽음이 확인되면 보복을 할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최근엔 해양의 괴수들을 상대하느라 매번 카테달 회의에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아리엘과 함께 해양 병력을 확장해가며 괴수들을 거의 처리해간다는 언급이 있었기에 조만간 에고스틱과 다시 대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60화의 카테달 회의에서 정말 간만에 재등장하였다. 그 수많은 월광교 괴수들을 끝끝내 해치웠다고 하는데, 워낙 길었던 전투였기에 본래 진행할려했던 바다 확장 사업을 못하게 되었으며 전투과정에서 흉터도 좀 많이 생기게 되었다. 그럼에도 여느때와 같이 쾌활하게 웃으며 에고스틱을 맞이하고는, 요즘 아리엘이 다시 에고스틱을 만나게 해달라고 졸라대는 탓에 골치가 아프다고 한탄한다.

미국의 S급 빌런이자 카테달 회의의 주최자.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셀레스트(히어로가 집착하는 악당이 되었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 아서
영국의 빌런 집단 '세븐헤븐즈 나이트'의 수장이자 셀레스트의 심복 중 한 명. 상대의 위험도를 감지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 능력을 토대로 셀레스트를 여러모로 보좌했다고 한다.
본작에서도 카테달에 참석, 아무 말도 없이 조용히 참여한 빌런들의 면면을 몰래 감지하며 위험도를 측정하고 있었으며, 회담 종료 이후 셀레스트와 밀담을 나누며 에고스틱이 그 누구보다 위험도가 높았다고 보고한다.

  • 카타나
일본의 S급 빌런. 야쿠자 조직 삼협파의 수장으로 건물까지 베어버리는 검술이 특기인 여걸. 부하들한테는 아가씨로 불리고, 에고스틱이 자신의 초대를 받아 본거지를 방문했을때 보였던 행색으로 보아 전통 있는 가문 출신으로 보인다. 아예 국민영웅으로 취급받는 에고스틱정도는 아니지만 이쪽도 일본 국내에선 인기가 좋은 편인데, 이 쪽은 일본 정부와 협회가 너무 노답이라[86] 카타나가 자신에게 동조한 이능력자들을 모아 쿠데타를 일으킨 것이나 다름없는 상태이기 때문이다.
1차 카테달 회의 몇달전까지만 해도 일본의 절반을 통치하고 있다고 할 정도로 팽팽하게 맞서싸웠으나, 1차 카테달 시점에선 왼팔이라 여겼던 인물의 배신으로 중요정보가 속속들이 정부&협회 연합으로 넘어가면서 패전에 패전을 거듭하는 상태이며, 원작 시점으로는 2차 카테달 회의가 끝나고 얼마 되지않아 결국 패사했다고 한다.[87] 그래도 빌런중에서는 빌런이 된 계기에서 드러나듯 인의를 중요시하고 본성이 사악한 인물이 아닌지라 에고스틱이 호평하면서 라티스단 같이 제휴 의도를 드러낸 빌런이기도 하다.
2차 카테달 회의 종료 이후 에고스틱으로부터 자신과 시작부터 함께 해온 참모 '나츠하'가 배신자라는 말에 처음엔 에고스틱의 음해라 생각하나 나츠하가 이때까지 전면에 나선적이 없는 인물이라는 점, 지나치게 패전이 계속된다는 점, 에고스틱이 말한 정보가 셀레스트가 인증할 정도로 나름 신빙성 있다는 점이 겹쳐 의심을 가지게 된다.
이후 에고스틱이 한창 에고스쿼드를 훈련시키던 시기에 나츠하에게 몰래 사람을 붙여 조사하게한 뒤에 가짜 정보를 뿌렸고, 이후 나츠하가 진짜로 배신자라는게 드러나자 바로 그녀를 처리한 뒤 에고스틱이 자신을 순수한 의도로 도와줬다고 생각하고 거기에 빌런으로서 동질감까지 느끼며[88] 이후 재회하면 반드시 은혜를 갚겠다고 생각하게 된다.
결국 최후의 결전에서 원작과는 반대로 압승을 거두며 사실상 일본 전역을 지배하는데 성공하였으며, 국제 히어로 협회의 개입을 막기 위해 대외적으론 일본 정부 세력이 삼협파를 이겼다고 알리는 한편, 실제로는 삼협파를 위한 허수아비들만 남긴 채 기존 적폐세력은 모조리 처분시켰으며 이를 에고스틱에게 몰래 알려준다.
3차 카테달 회의가 끝난 직후에 자신의 본거지로 에고스틱을 초대하며 에고스틱의 부탁을 받아 스타더스와 싸우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다. 겸사겸사 사실상 한국 정치계를 장악한 이설아와도 연락을 주고받는 사이가 되어 국가 통치에 조언을 받고 있다고. 이후 에고스틱의 제안을 승낙해 에고스트림, 화룡의 동아시아 빌런 연맹을 결성했다.
에고스틱과 대화하는게 제일 마음이 편하다고 스스로 인정한 만큼 에고스틱에 대한 신뢰가 높으며, 그만큼 에고스틱에게 연락을 하는 빈도가 늘어났다고 한다. 아틀라스가 둘 사이에 핑크빛 기류가 흐른다며 억지로 엮었을때 조용히 얼굴을 붉히는걸 보면 에고스틱에게 어느정도 마음이 있는 모양.

월광교 게이트 사태 때도 리 샤오펑, 아틀라스, 하이킨과 같이 그를 전폭적으로 믿는 쪽인지라 미리 철저하게 대비한 덕분에 큰 피해없이 소동을 정리했다고 한다. 다만 여전히 정부와 대립중이던 중국 쪽과 달리[89] 이 쪽은 이미 평정이 끝났다보니 중국쪽에 비하면 사후처리할 게 좀 더 많다는 듯.

  • 리 샤오펑
중국의 S급 빌런. 꽁지머리가 특징적인 남자로 중국 최대 범죄조직인 화룡의 수장이다. 능력은 용 소환. 실제로 중국의 상당 부분을 실효지배하고 있는 강대한 세력의 보유자로 중국 정부도 눈치를 볼 정도로 세계적으로 상당한 영향력을 지녔다.[90] 아직 젊을 적 어느 능력자 친구를 사귄 적이 있었으나, 그 능력자 친구가 모종의 이유로 정부 손에 사살된 뒤 중국 정부의 능력자 탄압에 반발감을 품어 이때부터 빌런으로 투신했다. 뛰어난 능력과 리더십과 카리스마에 더불어 냉철한 인상이지만, 그 이상으로 정과 협을 알고 호탕한 품성을 가지고 있어[91] 에고스틱, 카타나처럼 빌런이면서도 시민들 사이에서의 인지도가 높은 사례이기도 하다.
1~3차 카테달 회의에 연이어 참석. 2차 회의때는 중국 정부가 비밀리에 개발하고 있는 것에 대해 알려줬고, 이는 원작에서도 언급되지 않은 정보라 변변찮은 수준인 카타나와 달리 관심이 간다며 에고스틱이 흥미를 느끼기도 했다. 3차 회의때는 본격적으로 화룡과 선을 잇기 위해 에고스틱이 중국 정부가 감춘 기밀 사항이 담긴 CD롬을 자신에게 무상으로 선물해주자 이를 본거지로 돌아가 살펴보는데, 하나같이 자신들로도 쉽게 얻을 수 없는 정보임을 알아보고 '먼저 무상으로 나서서 자신을 도와준 의인을 저버리는건 도리가 아니다.'라며 언젠가 은혜를 갚겠다고 다짐하게 된다.[92]
이후 에고스틱의 부탁을 기꺼이 받아들여 한국까지 와서 스타더스와 한번 싸워줬고 그 이후 그의 제안대로 카타나, 에고스틱과 같이 동아시아 빌런 연맹을 결성할걸 맹세하며 술잔을 주고받는다. 이때 삼국지 덕후답게 술잔을 나누며 서로 친해지는 행위를 매우 즐거워한다.
월광교 게이트 때도 그의 의견을 전폭적으로 믿고 대비를 했기 때문에 그대로 직격당해 큰 피해를 본 정부측과 달리 큰 피해 없이 사건 종료까지 세력을 온존하는데 성공, 안그래도 어느 정도 우세하던 상황에서 결국 압도할 정도로 세력차이를 내는데 성공했다.

  • 하이킨
독일의 S급 빌런. 레드 모터즈의 수장으로 붉은색 모히칸의 남성. 하나하나가 국가와 전면전을 벌일 수 있는 세력의 수장들인데도 면전에서 자기보다 약해보인다하거나, 특히 에고스틱에겐 A급 빌런 주제에 여기 왜있냐며 대놓고 면박주기도 했다. 다만 에고스틱의 언급에 따르면 원작에선 1차 카테달 이후 3개월만에 사망하는 인물이라며 별 관심을 주지도 않았고 오히려 아틀라스가 더 화를 냈을 정도. 이후 에고스틱이 도발아닌 도발로 '3개월 뒤 살아있으면 보자'라는 말을 남기고 떠나자 뭔가 생각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2차 카테달 회의에선 살아있는 상태로 재등장. 이때 하이킨 본인의 관점에서 1차 회의 당시 회상이 나오는데, 거친 와형과 달리 속내는 조심성많고 신중한 성격으로 1차때의 거친 면모는 만만하게 보이다간 묻힌다는 판단때문에 보인 일종의 허세였다.[93]
실제로 에고스틱을 A급 빌런이라 까면서도 그의 말에 계속 꺼림직함을 느끼게 되자 에고스틱에 대해 알아보면서 그가 마냥 무시할만한 인물이 아닌걸 알게되고[94] 그 정도나 되는 인물이 기간까지 딱 꼬집어 헛소리를 할만한 이유도 없다는 생각에 그가 말했던 3달 내내 나뭇잎 하나까지 주의해가며 예민하게 살아온 끝에 원작과 달리 죽음을 회피하는데 성공, 이후 보은+경외심으로 에고스틱을 형님으로 모시기로 결정한다.[95] 그리고 언제든 필요하다면 연락하라며 에고스틱에게 본인에게 직통 연결이 되는 연락처를 주고 떠난다.
364화의 카테달 회의에서 간만에 언급이 된다. 혼자 있을 때도 에고스틱을 '형님'이라고 지칭하는걸로 보아 어지간히도 에고스틱에 대한 존경심이 대단한것으로 보인다. 회의장에서 이전과 달리 셀레스트와 에고스틱이 서로 가까이 앉아 조용히 속닥일정도로 사이가 좋아진 모습을 보고 의아함을 느꼈고, 이후 셀레스트가 4페이즈에 있을 '파워 인플레' 이벤트를 언급하여 이에 따라 카테달 회의를 범국가적 빌런 연합으로 만들자고 의견을 제안하자 어차피 셀레스트의 뜻을 거스를 수는 없다고 꺼림칙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본인들의 세력도 성장한다는 사실에 기뻐하며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 테스테우스
아메리카 대륙 전체에 지하왕국을 건설해 지구의 붕괴를 노리는 빌런으로 아틀라스, 셀레스트와 함께 가장 강력한 빌런을 꼽으면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인물이라고 언급된다.

  • 브하슈마
인도의 대표 빌런으로 어나더옴이란 조직의 수장이다.


7. 신적 존재[편집]


  • 태양의 신
인류 대부분에게 초상 능력을 부여한 신이며 상징색은 백색.[96] 그의 피조물인 신의 기사가 살인병기로 활동하고 그를 믿는 셀레스트가 세계 최대의 빌런인 것을 보면 흑막에 가까운 위치로 보인다. 실제로 시간 회귀로 사라진 세계선에서는 태양 근원의 모든 이능력자들이 단체로 미쳐 날뛰었던걸 고려하면,[97] 빼도박도 못하고 흑막으로 보일 지경. 그리고 324화에서 에고스틱의 언급으로 4페이즈의 최종보스, 즉 원작 최종보스임이 확정되었다. 그리고 카테달의 지도자인 최강의 빌런 셀레스트가 태양의 신의 헌신이라는 사실도 확정되었다.
  • 태양신의 기사
태양신의 피조물인 한국 어딘가의 지하 유적에 봉인되어 있던 기사. 지닌 공격패턴이 지랄맞게 많아서 정확한 패턴을 모르면 이길 수 없다는 설정이 있기는 하지만, 원작에서는 그걸 진짜로 작중에서 적용해서 스타더스가 패턴을 꿴 후에야 이길 수 있었다는 상황을 그렸다고 한다. 하지만 패턴을 아는 에고스틱이 원격으로 약까지 빨고 스타더스에게 패턴을 알려주며 보조해서 격파에 성공하였다.
  • 인플레스
태양신의 피조물 중 하나. 일명 소원을 이루어주는 자(votum implens)라고 불리며, 별명처럼 소중한 것을 대가로 받고 소원을 들어준다. 이 소원을 들어주는 방식은 '원숭이 손'처럼 끔찍하고 뒤틀린 방향으로 소원을 이루어준다는데, 소원 자체가 구현되는 것에는 본인의 의지가 개입하지 않는지 자신의 죽음이나 파멸에 관한 소원도 일단 조건만 맞으면 들어주는 듯 하다. 5살 아이 크기의 검은색의 인영의 형태를 띄고 있다. 상당히 오래전에 활동한 존재로 이스트 카르케아스가 건립되자마자 처넣어졌다.[98]
원작에서는 3페이즈 대탈옥 후반부에 등장해 3페이즈 후반을 2페이즈 월광교 사태 이상의 나락으로 쳐박았으며, 본체 자체도 꽤 강하여 신하루는 인플레스를 잡기 위해 상당히 많은 대가를 치르면서 전투를 했던 것으로 묘사된다. 4페이즈까지 살아있으면 다른 태양신의 피조물과 무슨 작용이 일어날지 모르기에 에고스틱은 자신이 카르케아스에 직접 들어가서 없애야 할 대상으로 찍었다. 에고스틱이 미래를 아는 자신의 기억을 대가로 거래를 제안하자 혹해서 바로 댓가를 받으나 들어주어야 할 소원이 자신의 완전한 죽음이라 사망하였다. 그러나 최후의 발악으로 죽으면서 카르케아스를 박살내었다.
  • 태양신의 시종
태양신의 피조물 중 하나로 일명 천사, 혹은 태양신의 사자라고 불리는 생체병기다. 자세한 내용은 문단 참조

  • 달의 신
월광교가 믿는 신으로 지식과 차원을 관장하는 신으로 상징색은 흑색. 인류에게 마법이라는 학문을 내려주었으나 초능력에 밀려 사장되었고 본인도 다른 두 신과는 다르게 인간에게 큰 관심이 없어 인간 세상과는 연을 끊고 잠들어 있었다.[99]
월광교 사태로 악신으로 여겨졌지만, 상술했듯 본인은 말그대로 아무것도 안했을 뿐이었고 모종의 이유로 그의 존재를 알게된 월광교주 혼자서 달의 신의 이름을 빌려다 악행을 저질렀을 뿐이었다. 말하는걸 보면 자신을 믿는 종교가 남아있는지도 몰랐던 모양(...). 월광교주의 발악으로 에고스틱과 스타더스가 자신이 있는 공간으로 조난당해버리자 그들 앞에 찾아와 자신의 실수에 대해 솔직하게 사과하고 월광교주가 멋대로 만들어버린 세계간의 균열을 수습해준 뒤 그들을 원래 세계로 돌려보내준다.
외형은 긴 검은머리에 무녀복 비슷한 하얀 비단옷을 입은 남성으로 백은월과 매우 유사하다. 또한 백은월을 자신의 딸로 칭하였다.[100]

  • 별의 신
스타더스에게 초능력을 내려주고 에고스틱을 본작 세계관으로 트립시킨 신이며 상징색은 금색. 3명의 신 중 인간을 가장 사랑하였다고 한다.


8. 기타 인물[편집]


  • 대통령
대한민국의 대통령. 에고스틱의 말이나 작중 묘사를 보면 대통령으로서의 능력은 나쁜 편이 아니나 좋다고 볼 수도 없고 종종 급발진하는 듯한 부분이 다수 있다는 듯하다.
원작에선 한은그룹의 잔당들이 거대병기를 기동시키며 서울에 혼란을 야기한 뒤 한국에서 전국적으로 정부와 히어로 협회에 대한 불신을 터트리며 반발하자 책임을 지고 하야를 해서 무정부상태까지 몰렸다고 한다. 에고스틱의 언급상 1장 이후론 등장하지 않은 단역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작중에선 에고스틱이 한창 김선우 일당에게 강탈한 거대병기 옥토패스를 조종하여 스타더스와 싸움을 할 때 청와대에서 미사일 발사 버튼을 두고 고민하는 모습으로 첫등장. 비서관이 '미사일 발사를 유보하고 당장은 현황 파악을 해도 될거 같다.'라는 박준호 협회장의 말을 전해줬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미사일 발사버튼을 만지작거리며 고민하더니 결국 그대로 쏴버린다.
이는 에고스틱보다 먼저 미사일을 발견한 스타더스가 남은 체력을 다 짜내며 궤도를 돌린 덕분에 불발로 끝났고 결국 이후 에고스틱의 선동[101]과 박준호 협회장의 동조[102], 아이시클의 암약[103]까지 겹쳐서 하루이틀 만에 지지도가 9%대까지 추락[104]하는 등 사실상 정치생명이 끝나버리는 무능한 높으신 분의 전형이다. 이후 이설아의 대한민국 장악 계획에 온갖 태클을 거는 등 저항을 하다 임기가 끝났는지 등장하지 않는다.

  • 박준호
한국 초상 능력자 협회의 협회장. 협회장인만큼 나름의 운영능력은 있는 듯하고 일단 스타더스를 포함한 A급 히어로들과 같이 계획을 짤 만큼 히어로들 사이에서도 기본적인 신뢰는 받는 모양이지만 여러모로 예상하지 못한 에고스틱의 행각에 결국 생각을 그만두고 다 내려놓은 채 비서에게 팝콘이나 달라고 조른다.[105][106] 에고스틱이 히어로가 나서지 못할 때에 나서서 빌런을 상대하며 시간을 끌어주는 행동에는 에고스틱을 미친개 취급하면서 우리만 안 물면 든든하다고 좋아하고 있다.(...) 여담으로 개명을 한 적이 있으며 개명 전 이름은 박막춘(...)이다.
한은그룹의 잔당이 거대 병기를 구동했을 땐 진심으로 당황해 처음엔 대통령의 제안까지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었으나 에고스틱의 난입과 스타더스의 설득에 마음을 바꾸고 미사일 발사 계획을 철회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하지만 에고스틱의 난입 덕에 상황이 나쁘지 않게 돌아가고 있음에도 대통령이 미사일 발사를 강행해버리고 이걸 스타더스가 막아버리자 결국 개인적으로 사이가 안 좋은 대통령 대신 스타더스를 지키고자[107] 마침 에고스틱의 해명 영상이 올라온 것에 동조해 대통령이 핵폭탄을 쐈던 게 사실이라고 그의 의견에 공식적으로 동의하고 이후 스타더스를 따로 불러 이번에 한 행동[108]이 위험했으니 조심하라고 주의를 주며, 분노한 대통령이 온갖 수단으로 계속 연락을 하는거를 차단하려 한다..
이후 에고스틱이 살해한 금동근의 아지트에서 무기들을 압수 명목으로 가져오게 하면서, 사태를 심각하게 보는 스타더스와는 달리 무기가 생겨서 좋다고 판단하는데, 단순히 좋아하는 건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어서인지는 모른다. 그리고 첫 카테달 이후에 국제 히어로 협회에서 에고스틱을 잡기 위해 사전 상의도 없이 S급 히어로인 메테엘을 파견한 것에 불쾌함을 표하며[109], 메테엘의 오만한 태도에 S급 히어로들 상당수가 이런 부류라고 그러려니 한다.
이계와의 게이트를 이용한 월광교의 전 세계 동시 공격이 임박해 오는거를 파악한 에고스틱이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자신에게 찾아오자 에고스틱에게 여태까지 빌런으로 활약한 이유를 듣고, 일단은 알았다고 하며 돌려보내며, 자신의 개명 전 이름을 어떻게 알게 되었냐고 물어본다.

  • 김채현
신하루의 대학 선배. 신하루(=스타더스)의 몇 없는 일반인 연줄로 당연하지만 신하루가 스타더스인줄은 모르고 있다. 그래도 얼굴을 잘 비추지도 않은 신하루와도 친하게 지내고 조언을 해줄 정도로 상냥한 성격이다. 그리고 망고단의 단원이다.
성격과 귀여운 외모 덕분에 원작에서 인기가 많은 캐릭터 중 하나였지만 에고스틱의 언급을 보면 그녀는 불행하게도 참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에고스틱이 개입한 본편에서는 어떻게 될지 불명. 일단 현재로썬 아직 살아있는 것으로 보이나, 에고스틱이 4페이즈 중에 김채현이 빌런으로 개조당하는 일이 일어날 예정이라고 말한다. 에고스틱이 그 전에 구해낼 수 있는지는 지켜봐야할 부분.

  • 숙희
섀도우워커 김자현의 여자친구. 회사에서 늘 야근하던 직장인이었고 옥상에서 담배를 피우다가 테러를 진압하고 돌아가던 김자현과 처음 만났다고 한다. 원작에서는 갱단에게 납치당한 끝에 살해당하면서 섀도우워커가 흑화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나, 본작에서는 에고스틱이 납치소식을 김자현에게 빠르게 알려준 덕에 무사히 구출된다. 종종 협회의 부탁을 받아 남자친구인 김자현의 멘탈케어를 해주고 있다. 이후 김자현과 결혼까지 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343화에서는 이름이 숙자로 나온다.

  • 채나영
에고스틱 비판 영상을 올린 유튜버. 원래는 기자였으나 해고된 이후 유튜버로 활동하다 구독자수를 늘리기 위해 인터넷에서 여론이 좋던 에고스틱을 비판하는 영상을 올렸다가 이를 본 망고단의 집단 댓글테러로 멘붕해 그대로 무너질뻔 했으나, 마침 이 영상을 본 에고스틱이 자신의 인지도를 낮추기 위한 목적으로 '익명의 후원자'라는 이름으로 그녀에게 거액의 지원금을 보내 계속 비판영상을 올리게 만든다. 에고스틱의 네임밸류가 네임밸류인 만큼 간접적으로 영향을 본 덕분인지 이후 공중파에도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월광교 사건 이후 회의감을 느끼고 후원자(에고스틱)에게 사과 메세지를 남긴 뒤 잠수를 탔다.

  • 류진택
VK기업의 사장. 데스나이트가 봉인된 반지를 손에 넣고는 빌런으로 각성할 인물이나, 경매에서 다인에게 져서 반지를 가져가지 못했다. 이후 기업을 합병하려는 설아에 의해 약점을 폭로당해 구속당한다.

  • 에고스틱의 추종자들
에고스틱의 유람선 테러 협박 사건 이후 에고스틱의 추종자들을 자처하며 테러를 저질러 최소 세 명의 사상자를 낸 범죄집단이다. 얼떨결에 참가했던 이수빈의 말에 의하면 온라인 상에서 에고스틱 추종자들이 모여 결성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자기들 멋대로 추종자를 자처하며 민간인 피해까지 야기하는 행태를 꼴사납게 여긴 에고스틱이 인질극이 벌여지던 건물에 난입하면서 이수빈을 제외, 전원 사망한다.

  • 김철우
서울 근처의 소도시에서 부모님이 운영하는 빵집 일을 도와주는 25세의 평범한 대학생으로 다인과 동갑이다. 에고스틱의 정체를 찾아다니는 '샤인티아'라는 빌런 조직에게 어쩌다 잘못 찍혀 '에고스틱'이라며 전국적으로 생중계로 알려진 탓에 이를 조사하려는 기자와 여러 일반인들 및 이를 막고 김철우를 조사하려는 경찰들까지 몰려든 탓에 갖은 고초를 겪지만[110] 다행히 에고스틱이 재빠르게 찾아와 수습해준 덕분에 별 탈 없이 마무리 되었다.
그래도 이 일로 노이즈 마케팅 하나는 제대로 된 모양이며, 에고스틱으로 오해받아 고초를 겪긴 했어도 그에게 구해진 덕이 있고 결과적으로 잘풀려서 그런지 바게트 빵에다가 먹기 좋게 썬 망고를 올린 '망고스틱'이란 신 메뉴를 한정판매하고 있다고(...) 한다.
월광교 사태 이후 에고스틱이 체포되자 석방 시위에서 눈물의 망고빵댄스를 추고 있다고 언급된다. 그리고 에고스틱이 탈옥하자 망고빵 기부를 했다고 한다.

  • 델포이
'신탁'이라는 이름의 예지능력을 가진 노파. 특이하게 본인이 미래를 보는게 아니라 지정된 상대가 임의의 시점의 자신의 미래를 보게 된다. 작중에선 셀레스트에게 고용되어 예전부터 그녀를 도운 적이 있다는 듯. 다만 이 또한 결국 천기누설인지라 특정 시점을 지정할수도 없고, 본인은 장본인에게 예언의 내용을 듣지 않는한 알 수 없으며 한번 발동하면 년단위로 능력이 봉인되는등 제약이 많다.

[1] 작이 시작된지 4년이 지난 현 연재분 시점에서의 나이로, 처음 등장시에는 16살(중3)이었지만 가을에 있는 생일이 아직 안 지난 시기였으므로 생일 후에는 17살이었다. 따라서 4년후 후반기에 들어선 서은의 나이는 21살인것.[2] 다만 에고스틱이 매번 능력 과다사용으로 피투성이가 되는 건 불안하게 보고 있다. 에고스틱이 스타더스를 구하려다가 가슴에 주먹만한 구멍이 난 채 돌아왔을 땐 수갑으로 침대에서 못 벗어나게 가두기도 했다.[3] 1명당 10만원인데, 대교 파괴 조건으로 한국인 500만명 이상이 돈을 받아갈 것을 조건으로 걸었기 때문에 최소 비용이 5천억 이상이었다.[4] 1호기의 이름 '스타버스터'가 헐크버스터에서 따왔다면 2호기의 이름 '스타브레이커'는 스톰브레이커에서 따왔을 수도 있다.[5] 당시 시간이 월광교 테러가 일어나는 12월로부터 3개월 전이었고 슬슬 여름이 끝나 가을이 되가던 시기였다는 묘사가 있으므로 서은의 생일은 9월쯤으로 예상된다.[6] 예로 에고스틱이 처음으로 동료가 된 자신보다 스타더스 및 다른 에고스트림 멤버들에게 더 신경을 써서라는 이유로.[7] 작이 시작된지 4년이 지난 현 연재분 시점에서의 나이이다.[8] 딥웹에서 수빈이 쓴 한은그룹을 비방하는 글들을 역추적해 그녀의 부모가 한은그룹의 연구원이었으며 한은그룹 때문에 부모가 사망하면서 졸지에 고아가 되어버렸던, 자신처럼 한은그룹의 만행에 희생당한 피해자임을 알아봤다.[9] 자동차 면허는 자동차 운전 시뮬레이션 게임 몇 번 해본 것으로 배운 뒤 바로 면허시험 쳐서 합격했다고 하며, 그 외에 보트나 비행기, 기차 등의 운전은 인터넷 영상 보고 배웠더니 알겠더라라는 말을 남겼다.[10] 이 점 때문에 이수빈이 에고스틱과 이어질거라는 의견도 많다.정실부인[11] 비행기 테러~마포대교 테러 사이[12] 생일이 안 지난 서은보다 2살 많다고 한다. 현재 연재본 시점에서는 22살의 대학생이 되었다.[13] 다만 부상의 정도에 따라 완전히 치유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다른것으로 보인다. 다인이 능력을 과하게 쓴 반동으로 골골댈 때는 치유 한번만으로 바로 말끔히 낫게하였지만, 다인이 스타더스와 싸우다 치명상을 입고 쓰러졌을때는 다인이 5일 뒤에야 깨어날때까지 계속 옆에서 치료를 해주는 모습을 보였다.[14] 에고스틱의 이하율 영입 계획은 자신의 빌런네임 이니셜인 ES가 새겨진 지갑을 일부러 몇 번씩 하율이에게 소매치기를 당해줘서 의구심을 심어준 다음 깡패들이 그녀와 남동생의 목숨을 위협할 때 달려와 구해준 뒤, 소매치기범을 찾으러 왔다가 사정이 딱해서 도와줬다는 식으로 설명하면서 천천히 호감을 쌓아 영입한다는 것이었다.[15] 모티브로 추정되는 연세대학교의 옛 이름이다.[16] 하필 이 학교가 신하루가 재학중인 곳과 같기 때문에 에고스틱이 우려하긴 했지만, 1학년과 2~4학년은 다른 캠퍼스를 쓰는 데다가 본인이 입학할 시기면 신하루는 졸업반이라 만날 일이 없으니 걱정말라는 설득으로 결국 인정받았다. 모티브로 추정되는 연세대의 경우 1학년은 송도캠퍼스에서 다니고 2학년부터 신촌캠퍼스를 쓴다.[17] 다만 에고스틱의 말에 따르면 초능력 중에서도 계파가 나뉘며, 에고스틱이 말해준 내용은 이하율과 같은 태양신의 능력자 계통에만 적용되는 개념이라 별의 신의 능력자인 에고스틱, 달의 신의 능력자인 백은월등은 버프가 통하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초능력없이 로봇의 힘을 빌리는 서은 역시 해당사항이 아니라고.[18] 헌데 315화에서는 노란색 포니테일을 하고 있다고 나와있다. 그새 염색이라도 한것인지는 불명. 일단 금발이란 묘사가 일관적으로 나온다.[19] 능력을 쓰고 다니면 히어로와 빌런 양측 모두에게 노려질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빌런이야 당연히 일반인들 입장에선 평가가 좋지 못하고 히어로도 대외적으로는 현실의 하급 공무원 이상으로 대외적 인식이 개차반인 3D직종이라 부모 입장에선 으레 할만한 생각이었다.[20] 이유는 빌런이 된 이유가 단지 능력의 발산 욕구 + 관종끼 만족이라는 심플한 이유에 사회 초년생인 만큼 뚜렷한 신념 같은게 없어서 자기 나름의 신념이나 악의를 가진 빌런에 비해 꼬시기도 쉽고 아직 내면의 스트레스가 폭발하기 전이라 적당히 긁어주면서 이 욕구를 터뜨려 꼬시기도 좋은 타이밍이었기 때문.[21] 작중 묘사를 보면 5일만에 된 것도 에고스틱이 '어차피 빌런되라하면 잘 받아들여지지 않을테니 며칠에 한번씩 간이나 보자'란 심정으로 텀을 길게 잡았기 때문이었지, 실제로는 하루만에 추가 거의 기울고 3일만에 영입제안 거절을 후회하다가 에고스틱이 찾아오기 직전인 5일차 당일엔 능력을 쓴 쾌락을 다시 잊고살아야한다는 생각에 거부반응까지 느끼고 있었다(...).[22] 원작에선 일렉트라가 혼자서 실수를 거듭한 끝에 익힌 기술들을 알려준 것. 경험이 적고 남의 지시로 하이패스로 가다보니 숙련도나 그런면에선 원작의 전성기 시절보단 부족할지언정 순수 스펙만 따지자면 크게 밀리는 정도는 아니라고 한다.[23] 당연하지만 에고스틱과 본인이 인명피해는 원하지 않았기에 초반에 일부러 전격을 겉보기식으로만 뿜어서 사람을 이미 대피시키게 유도한터라 인명피해는 전무했다.[24] 에고스틱은 어차피 스타더스를 이길 가능성이 사실상 없다고 봤고 그나마 오래 치고받게한 이유도 일렉트라의 숙련도 상승도 상승이지만 스타더스의 내구도 상승 셔틀(...)로 쓰려는 목적이 컸다.[25] 일렉트라는 하율의 버프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도 슈트를 입은 서은과 S급 멤버인 데스나이트보다도 더 강한 편이라고 다인이 평가하는데, 그럼에도 은월이 멤버들 중 최상위권이다보니 상대가 되지 않은 것이다. 최근화에서 다인의 평에 따르면 이후 4페이즈에서 파워업 이벤트까지 겪으면 멤버들중에서도 최상위권이 될수 있지만 그럼에도 은월이보다 한수 아래일거라고 한다.[26] 서자영이 다인에게 볼뽀뽀를 하는 돌발행동을 했을 때 서은, 은월, 수빈과 함께 자영을 응징한 인물 중 하나로 나오기도 하였고, 불가침조약을 제안받자 제일 먼저 꺼낸 말이 '그럼 다인이 은퇴하고 나면 마음대로 해도 되는거지?'이다..[27] 부하 두 명의 이름(코드명)이 옐로우와 블루라는 점을 보면 선장도 빨간 헬멧에서 차용한 레드로 추정되었고 Q&A에서 레드가 맞다고 밝혀졌다.[28] 레드와 블루는 대놓고 에고스틱에게서 던져져서 아이시클과 공중에서 일대일이란 이름의 린치를 당했다가 순식간에 꽁꽁 얼어버리고 옐로우는 '그래도 배를 운전할 사람은 있어야지'라는 명목 덕분에 간신히 구사일생했다. 얼어붙은 둘도 연극이 끝나자마자 해동시켜준 덕분에 목숨에 문제는 없었다.[29] S랭크는 무조건 국제 히어로 협회를 통해서만 발급받을 수 있기 때문에 S랭크라는 점은 히어로든 빌런이든 이유불문 전 지구가 예의주시해야할만한 존재라는 뜻이다. S랭크 심사중인 스타더스나 데스나이트 같은 사례가 그 강함과 그로 인한 위업으로 S랭크를 단 케이스이며, 반대로 에고스틱, 덩굴마녀, 이하율의 경우 자체적인 무력은 약한 편이지만 보유한 능력이 어지간한 무력특화 S급보다 위험시되어서 S급을 받게된 케이스.[30] 심지어 이 때의 스타더스의 일격을 맞고도 방심해서 순식간에 패배했다.라 평했다. 즉 방심하지 않고 처음부터 전력으로 갔으면 스타펀치를 두고도 어느정도 버티거나 그 이상의 무위를 보여주는게 가능했다는 것.[31] 그러나 이 명칭보다는 그냥 '월광무녀'라 칭해질 때가 더 많다.[32] 이후 이설아가 수단을 다 써서 부산을 제 2의 수도로 만들며 나름대로 한국이란 기틀을 유지하려 했지만, 그래도 이전까지 최고의 인프라였던 서울이 폭망한데다가 그걸 빼고봐도 피해가 컸던지라 이후 파워인플레가 심해지는 것과 정비례해서 한국이 내리막길을 걷는 걸 완화시킬지언정 막지는 못했다.[33] 다만 메테엘이 S급치고는 필살기인 메테오말고 별 거 없는 수준의 히어로이기도 했고, 실전에서는 "에고스트림이 S급 히어로를 확실히 제압했다"는 것을 광고하기 위해서인지 데스나이트와 협공해서 쓰러뜨렸다.[34] 다만 서로 나잇대가 비슷하기도 하고 잘 맞는 구석이 있다보니 그런 면을 제외하면 다인의 평대로 정말 쌍둥이처럼 잘 지내는 모습을 보인다. 서은이 은월을 애착인형처럼 껴안고 자는 경우가 있기도 하고.[35] 그런데 317화에서는 단발이라고 나온다.[36] 에고스틱이 영입하러 처음 찾아왔을때도 대뜸 처음 꺼낸 말이, 자기가 들고 있던 초코우유를 마셔보라는 거였다.. [37] 원래 후보는 어느 남자 한명과 서자영 두명이었으나, 다인이 이차윤에게 선택을 맡기자 이차윤이 서자영을 고르면서 서자영을 영입하기로 결정했다.[38] 이것도 별 이유는 없고 단지 이미 마음은 기울어졌지만 거절할 때 반응이 궁금하다는 심플한 이유였다.[39] 처음엔 에고스틱이 원작의 별칭을 그대로 붙여주려 했으나, 여성진들의 집단 반발에 무산된다. 심지어 원작에서 흑령이란 이름을 지은 본인까지 꼽사리껴서 촌스럽다고 디스한건 덤(...). 결국 이후 여성진들의 토론끝에 미스트로 결정됐다.[40] 다인이 최세희 때와는 달리 이기든 말든 상관없다며 적당히 상대하라고 말했지만, 딱히 다인은 서자영이 이길거라고 생각하지 않는 눈치였다. 이에 서자영은 만약 새도우워커를 이기면 다인이 무슨 표정을 지을까 궁금해져서 더욱 열심히 임하기 시작했다.[41] 귀환 직후 에고스트림 여성진들에게 응징을 당했다.[42] 서은이 로봇을 제작할때도 끌려다니는 모양이다. .. 하기 싫은데도 억지로 끌려가 땀 흘리는 서자영의 모습이 애잔할 따름.[43] 거기서 더 나아가 다인이 잠든 동안에 다인의 몸에 올라타 옷을 잡고 내려다 보고 있었다. 다인이 깨어버린 바람에 들켜버렸지만.[44] 이를 확인한 스타더스의 안색이 갑자기 변한다.[45] 지능이 높고, 인간의 언어를 자유롭게 구사 가능한데, 에고스틱이 이를 숨기기 위해 포효같은거를 해달라 요청했기 때문이다. 테러 후 이를 놀리는 서자영에게 광선을 발사한다.[46] 친아버지인 아틀라스와는 푸른 빛깔의 눈동자색과 능력을 제외하면 닮은 점이 전혀 없다고 한다. 이로 보아 어머니의 외모를 물려받은 모양.[47] 아리엘의 건강 상태가 아직 완전히 낫지 못한거도 있지만, 딸바보인 아틀라스가 그녀를 쉽사리 타지로 보낼거라 생각하지 않아서 괜히 부녀사이에 갈등이 생기기 전에 자기가 독박 쓸 생각이었다.[48] 시민들은 처음에는 에고스트림과 동맹인 라티스가 처들어온 것에 당황했으나 테러 주체가 여성으로 밝혀지자 에고스틱의 여성편력(?)을 떠올리고 다들 납득했다(...).[49] 그러나 아버지에게는 허락도 없이 라티스단의 전력을 무단으로 사용한거에 대해서 꾸중을 들었다.[50] 다만 작중 묘사에서는 에고스트림 멤버의 전투형 능력자 중 하나인 최세희보다도 강력한 것으로 보인다.. 에고스틱의 은퇴쇼에서는 신령과 협동하여 스타더스를 꽤 고전시켰다. 그렇지만 에고스트림 멤버 중 최강인 헤일로와 은월보단 한 수 아래인 모양.[51] 천사인데 헤일로가 없어서 붙인 이름이다.[52] 별의 헌신을 모방하여 만든 이유는 그녀를 별의 신이 보낸 것처럼 위장하기 위해서이다.[53] 훈련도 나름 잘따라오고 포텐셜은 뛰어나나 수동적인 3호와 달리 부족한 점을 알려주면 스스로 고칠정도의 능력은 있어서 이쪽도 나름 뛰어나다고 평가받았다.[54] 원작 '스타더스트!'는 후반으로 갈수록 우주급/신급 규모로 확장될 정도로 파워 인플레가 막대했다. 초창기 S급 빌런과 후반부 S급 빌런은 비교를 불허하는 수준. 그 후반에서 결국 죽었다 한들 '어느정도 버텨냈다.'라는 묘사가 나온 시점에서 최후반부 강적까진 아니라도 중후반부까진 버틸 수 있는 수준의 스펙이라 볼 수 있다.[55] 공식적인 능력명은 아니고 시민들이 붙여준 이름이다.[56] 작중 묘사로는 그림자를 말 그대로 조종하는 것과 그림자의 위치로 이동하는 것 등등 다양한게 가능하다. 작정하면 자기 혼자서 지구 건너편으로 이동하는 것도 이론상 불가능은 아니라고 한다. 낮에도 능력을 쓸 순 있지만 이러면 반동이 꽤 세게 오는 듯하다. 실제로 여객선 추락 예정지로 스타더스를 보내준 이후엔 능력의 후유증으로 한동안 앓아누워야만 했다.[57] 미스트의 불꽃에 의한 그림자를 쓸 수 없어서 그렇지 다른 그림자는 평범하게 쓸 수 있었던 데다가 밤 한정으로는 효율이 급격히 오르기 때문에 침착하게 맞대응만 해줘도 소모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미스트가 맞상대만 신경썼기 때문이었지 여타 빌런처럼 작정하고 테러를 벌이면서 주변 피해를 늘리고 다녔다면 히어로라는 위치상 불리해질 가능성이 높긴 했다.[58] 실제로 능력이 통하지 않는다 해봤자 개인인 미스트나, 좀 더 나아가 거대로봇까지만 해도 섀도우워커가 나설 구석이 없진 않았지만 악마성은 지역 전체가 사실상 빌런이나 다름없는 상태라는 환경이라 그림자를 쓰기 위해 지형빨을 탈 수 밖에 없던 섀도우워커 입장에선 능력이 봉인당했던 월광무녀전처럼 상성상 어쩔 수 없었다.[59] 근데 실제로 에고스틱 본인의 독백에서 능력을 쓸 때마다 수명이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에 착각 아닌 착각이 되었다.[60] 아무리 오만하다지만 S급 히어로이기도 하기에 본래 에고스틱의 계획은 일단은 한번 떠보고 2차전에서 에고스트림 전원이 총공격을 가할 생각이었다. 그런데 막상 싸워보니 S급치고는 생각보다 상대할만했기에 바로 계획을 바꾼 것.[61] 본국인 미국은 전반적으로 수준이 높다보니 S급도 패배하는 경우가 왕왕 있는데다가, 메테엘 본인부터가 후방 지원같은 이미지나 박혀있는 신세라 미국에서 S급 최하위급으로 인식되던 것도 있었다. 즉 'S급이나 되는 인물이 패배했다!'가 아니라 'S급 최하위주제에 외국가서 설치다가 얻어터지고 왔다.', '그러게 맨날 후방만 맡던 애가 뭔 깡으로 앞에서 나대다가 망신당하냐. ㅉㅉ' 정도의 반응만 남은 것. 다만 미국이란 나라의 상황상 무관심 or 안타깝다는 반응이 주류고 저건 일부 커뮤니티에서의 반응이다.[62] 에고스틱의 말에 의하면 무녀의 힘으로 뇌를 주무른다고 불러야할 정도의 정신 고문을 거쳤다고 한다.[63] 처음에는 "네가 무슨 짓을 하던 나 메테엘은 결코 굴복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정의의 투사(...)스러운 대사를 하며 저항했지만, 시간이 지나자 무슨 짓을 하냐고 당황하기 시작, 이후에는 잠깐만하고 놀라고는 대화로 해결하자고 협상을 제시한다. 마지막에는 미안하다고 사과까지 하며 잘못했으니 용서해달라고 했다가 아예 "sorry. 내가 자, 잘못했어요... 흐윽, 잘못했으니까..."라고 존댓말까지 쓰며 애원한다. 이후 교육이 끝나고 나서는 에고스틱이 묻는 말에 잔뜩 겁먹은 채로 존댓말을 쓰며 답하며 이렇게 양아치같은 히어로가 착해졌다. 이후 돌아오고 나서는 처음에 오만한 모습은 어디 가고, 유순한 태도만 보이고 왜인지 스타더스의 눈치를 봤다. 에고스틱에게 어찌나 고초를 겪었는지 에고스틱에 대해 독백할 때도 에고스틱님이라고 했다가 정정하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64] 총장은 면담을 통해 카테달에 참석할 수 있는 자격을 가진 빌런이 자신들과 더 이상 충돌을 원하지 않음을 파악, 어차피 미국 일만으로도 바쁘니 당장은 에고스트림에 손을 대지 않기로 결정내렸다.[65] 이후 밝혀진 바에 의하면 전 세계의 이능력자들이 갑작스레 폭주해 서로 죽고 죽이는 참상이 벌어졌다.(당장 이설아는 한국 전역에 미사일을 발사했다) 이 폭주에서 벗어난 건 스타더스, 에고스틱, 월광교주 등 지구에 이능력 대부분을 내려준 신과는 다른 신에게서 능력을 받은 이능력자들 뿐이다.[66] 카르케리스 감옥에는 수감자의 특성에 따라 각 능력을 제한하는 각종 도구가 깔려있다고 하는데, 당시에는 순간이동 능력자를 잡아둘 방법이 마땅히 없었는지 대탈옥 전까지 마취약에 절여졌다고(...) 한다. 오죽하면 텔레포터가 흑화한 이유를 알겠다는 반응이 있을정도로. 참고로 똑같이 순간이동능력을 가진 에고스틱가 일부러 잡혔을때는 능력을 제한하는 수갑이 새로 생겨난건지 텔레포터와는 달리 마취약에 빠질일은 없었다..텔레포터 의문의 1패[67] 원래라면 한 번에 멀리 이동하는 것으로 에고스틱을 따돌릴 수 있었겠으나 총에 맞아서 신체적/정신적으로 피폐해진 상태였기에 좌표 설정을 제대로 할 수 없어서 시야가 닿는 곳까지만 텔레포트가 가능한 상황이었다는게 문제였다. 한 마디로 운 나쁘게 처음 눈에 띄자마자 총격만 안 맞았어도 따돌렸을 가능성이 높다는 소리.[68] 원작보다 빨리 나온 이유가 다름아닌, 자신이 노리던 스타더스가 다른 남자와 열애설이 돈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실제로 스타더스가 나오지 않자 에고스틱과 물고빠느라 안 나오냐며 역정을 냈을 정도.[69] 섀도우워커의 능력에 대비해 특수한 성분으로 코팅해 그가 진입하는건 사전에 방지하고 있었으나, 에고스틱의 순간이동 같은 다른 이동계 능력자들의 능력에 대처할 수단은 전무했다. 거기에 에고스틱이 거대 병기의 구조는 대충이나마 꿰고 있는 점까지 겹쳐서 그대로 콕핏이 기습당해버린 것. 무엇보다 에고스틱에 대해서는 그냥 빌런 취급하면서 개입할 리가 없다고 방심하고 있었던 것도 한몫했다.순간이동이 가능한 괴수를 지하실에서 실험하기까지 했으면서 이런거에 전혀 대비를 안했다니..[70] 김선우 본인을 포함해 탑승한 연구인들은 전부 비능력자에 직종이 직종인지라 신체적으로 에고스틱보다도 허약했기에 별달리 능력도 쓰지않은 막싸움으로도 에고스틱 한 명에게 제압당했다. 근데 이 부분은 나중에 수정된건지 에고스틱이 아닌 같이 들어온 최세희에게 지시를 내려 제압시킨걸로 변경되었다.[71] 그녀가 머무르는 은신처에 가기 위해서는 특정 장소의 건물 지하의 특정한 계단의 벽을 일정한 횟수로 두들겨야 생기는 문을 열어야만 들어갈 수 있다.[72] 이 일기장은 말 그대로 일기로 쓰는 것 외에도 본인이 '스타더스트!'를 정독하며 읽은 정보를 정리한 것도 다수 있어서 변수 차단을 위해서라도 남들에게 숨기고 있었다.[73] 에고스틱 자신이 죽기 전에는 무슨 짓을 해도 다른 사람들은 열람이 불가능한 주술을 요구했다.[74] 원래 시간이 좀 더 지나야 열리는데 월광교로 인해 기간이 앞당겨졌다.[75] 웃기게도 최근화기준으로 다인과 엮인 히어로 스타더스와 이설아, 에고스트림 여성멤버들만 합쳐도 10명 가까이 되며 여기에 에고스쿼드 여성멤버들 등 다인을 신뢰하는 등장인물을 포함하면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76] 본인은 아무렇지 않은 듯, 필멸자치고 눈에 띄는 놈이 있다는 정도로만 언급하지만, 이후 대놓고 채널을 하이재킹까지 하며 아직 완성도 안된 괴물을 내보낸걸 보면 생각보다 많이 빡쳤던 모양.[77] 해당 괴수는 기본적으로 물리 면역 + 먹은 영혼이 일정수에 도달하면 진화해 초월적으로 강해지는 괴수로, 성장하지 못한 1단계 수준으로도 물리 면역이 있던 덕분이라지만 두 차례 이상 각성한 스타더스도 맞싸움으로 이길 수 있는 수준이다. 대신 진화 단계를 불문하고 은은 닿기만 하면 닿는 부위가 녹는 수준을 떠나서 큰 부상을 입는다. 작중에선 에고스틱이 저격총으로 평범하게 쏜 은탄 한 발에 10m 가량의 거한이 즉사했다.[78] 스크림메이커와 던전메이커의 등장 후에는 무기메이커로 트리오까지 맺었다고 한다.[79] 스타더스는 빌런을 제압하는 선에서 끝내는 경우가 많은데, 원작에서 금동근은 스타더스가 직접 죽인 몇 안되는 악질이었다고 한다.[80] 그를 살해한 후 에고스틱은 활동 초창기에 빌런들을 살해했을 때처럼 피로 스타더스에게 보내는 메세지를 남겼는데, 에고스틱의 의도와는 정반대로 스타더스는 초창기에 그랬듯이 분노하기는 커녕 되려 묘한 감정을 느껴버린다...[81] 소멸당하면서 자신은 반드시 돌아오겠다고 절규하며, 소멸된 자리에 월광교와 연관이 있는 월광석이 있었다. 아무래도 월광교와 모종의 관계가 있었던 모양.[82] 초반 빌런들과는 달리 원작에서 거주지가 드러나지 않아 한서은이 해킹으로 정보를 수집해 찾았다.[83] 각각 무기, 스크림, 던전 메이커[84] 협의 내용은 기본적으로는 불가침조약. 서로가 서로의 세력 및 활동영역을 공격하지 않는 것이다. 에고스틱의 경우 그가 속한 나라인 대한민국의 영해와 내륙, 라티스의 경우 대한민국 영해 이외의 해양을 영역으로 걸었던 것으로 보인다.[85] 이후 에고스틱의 언급으로 해저기지의 약점 보강책, 불치병으로 앓아가던 딸의 완치, 자신의 사상에 공감해준 것 등 여러가지로 도와줬다고 한다.[86] 작중 묘사에 의하면 아예 전국시대처럼 히어로와 정치인들이 파벌을 나눠서 영역싸움을 하고 있을 정도다.[87] 본작에서도 2차 카테달 시점에선 한창 밀리는 중이라 에고스틱은 다른 참석자들이 나름 알짜배기 정보를 가져온 것과 달리 그녀가 가져온 정보는 보잘 것 없는 수준이라고 일축했다.[88] 상술했듯 카타나가 이끄는 삼합파는 일반적인 빌런과 달리 일종의 혁명군에 가까운 위치라 시민들로부터 호응도 좋은 편이었고 본인도 시민들을 지키기 위해 궐기했기도 했다. 이런만큼 시민들 피해를 꺼리며 악인과 히어로, 정부하고만 맞서싸우는 에고스틱이 자신같은 신념을 가진 소수파 빌런이라 생각한 것.[89] 이 쪽은 대비하지 못한 정부측이 월광교 게이트로 큰 피해를 본 탓에 세력이 상당히 약해졌다.[90] 중국은 능력자에게 가족이 있다면 가족을, 만약 고아원 출신이면 같은 고아원 아이들까지 인질로 잡을 정도로 세계중에서도 능력자에 대한 탄압이 심한 나라지만, 리 샤오펑은 운이 좋다면 좋게도, 나쁘다면 나쁘게도 고아원에 가지도 못할 정도로 빈곤하고 외로운 어린 시절을 보냈기에 인질로 삼을만한 존재 자체가 없었다.[91] 이는 본래의 성품도 성품이지만 어린 시절 우연히 버려진 삼국지를 읽게되고 거기서 나온 호걸들의 면모에 빠진 것이 크다.[92] 에고스틱은 만화책으로 먼저 리 샤오펑을 접했기 때문에 그가 실제로는 협을 위하는건 거짓이며 냉철한 인물이라 여겼지만, 사실 이는 중국 정부가 리 샤오펑의 인지도를 떨구기 위한 루머를 퍼뜨린 것이었고 만화책으로 접한 에고스틱은 이 부분에서 오해가 생긴 것. 실제로는 상술했듯 의와 협을 중시하는 인물이었다.[93] 본인도 독일내의 빌런중에선 1위로 꼽힐만한 실력자라곤 해도 자타공인 지구 1위의 빌런으로 여겨지는 셀레스트, 전 세계의 바다를 사실상 지배하는 아틀라스나 정부와 전면전 할 정도의 카타나, 샤오펑과 비교해보면 끗발딸린다는걸 인정하곤 있었고, 세계구급 면모가 모이는 곳인만큼 오히려 여기서 얕보이다간 흡수당하거나 암살당할 가능성이 높다고 여겼다.[94] 그 좁은 나라에서 S급 빌런만 5,6명이상 데리고다니는 소수정예 집단이란 점에서 리더의 무력은 둘째치고 절대 무시할만한 집단이 아니라고 여겼다.[95] 원작에선 집의 바닥에서 난데없이 솟구친 용암에 의해 집째로 녹아 사라졌다. 평범한 사고였는지 아니면 독일 히어로 협회나 다른 빌런 측의 암살시도였는지는 불명.[96] 사도들은 신들 특유의 색을 물려받는 다는 점, 태양신의 시종은 스타더스(정확히는 별의 사도)와 닮아보이게 특별히 금발로 만들었다는 점을 보면 백색이 확실하다.[97] 엑스 마키나의 언급으로는 모종의 '장치'로 이 사단이 났다고 하는데, 이게 어느 쪽의 수작인지는 판명되지 않았다.[98] 때문에 수감번호가 002이다[99] 원작에선 이런 이유로 마지막까지도 등장하지 않았다.[100] 스타더스 역시 별의 딸로 칭한 것으로 보아 본 세계관의 신들은 자신의 헌신격 존재를 하나씩 가진 것으로 보인다.[101] 작중 묘사상 해당 미사일의 위력은 거대 병기 주변부를 날릴 수 있는 정도였지만 에고스틱은 이를 다짜고짜 병기 하나 부수겠다고 한국에 핵폭탄 터트리려는 미치광이로 몰고가버렸다. 다만 그 병기가 세로로 빌딩 몇 배의 크기에 가로로는 산맥의 크기라고 설명된 이상 병기와 그 주변지역을 날릴 정도라면 전술핵에 준하는 위력은 맞는 듯하고, 거기에 더해 난데없는 미사일의 등장+평소 상당히 좋던 스타더스와 에고스틱에 대한 신뢰성+협회장의 동조까지 겹치며 비난여론이 들끓었다.[102] 애초부터 범국가성 기관인 히어로 협회와 대한민국 정부는 물밑으로 알력다툼이 심했다고 한다. 그런 상황에서 이미 스타더스가 에고스틱을 구해준 이상 '히어로와 빌런이 결탁했다.'라는 프레임을 씌워질 수도 있고, 자신이 그리 만류했음에도, 잘못하면 스타더스까지 같이 죽어버릴 수도 있는 상황에서 미사일 발사를 강행했다는 점 탓에 공적으로든 사적으로든 에고스틱에 동조해서 먼저 대통령을 끝장내고자 마음먹은 것.[103] 협회장과 마찬가지로 절친인 하루까지 위험한 상황에 만든 것에 대해 속된말로 개빡친 상태였다. 여기에 결국 부녀간의 알력다툼 끝에 경영권까지 완전히 상속받게 되면서 협회장을 물밑에서 지원해 현 대통령의 지지도를 개박살내는 한편 차기 대통령 유력 후보까지 매수하며 사실상 대한민국 정부의 비선실세가 되었다.[104] 탄핵까지 언급되었으나, 임기가 거의 남지 않아 흐지부지 되었다.[105] 이런 부분 탓에 무능력한 게 아니냐고 비난받기 쉽지만 상술했듯 협회장으로서 일처리는 기본 이상은 하는 듯하며 빌런이라면서 빌런을 죽이고 스타더스를 돕고 인명피해가 있는 테러는 안 하는 데다가 계좌를 알려주면 돈을 준다고 해놓고 진짜로 주니까 에고스틱에 한해서는 생각을 포기한 것에 가깝다. 실제로 에고스틱은 스타더스가 자기 계획대로만 나와주면 늘상 인명피해도 없이 적당히 방송을 찍고 돌아가기도 하고.[106] 에고스틱의 비행기 테러 때 스타더스에게 팝콘을 가져다달라 했다 분노한 스타더스에게 팝콘통으로 맞았다.[107] 상황이 어떻든 결국 히어로가 빌런을 구했다는 이미지로 보일 수도 있는지라 저런 프레임이 씌워지기 전에 모든 스포트라이트를 대통령 쪽으로 옮겨버린 것이다.[108] 에고스틱의 이미지가 좋은데다가 대통령한테 화살을 돌려 흐지부지 넘어가긴 했으나, 스타더스가 한 일이 엄연히 히어로로서는 실격이다.[109] 국내에서 활동하는 빌런은 해당 국가의 지원요청 없이는 자국 히어로와 협회가 처리하는 게 관례이다. 브라질 정부 전복 사태 때는 빌런들이 브라질 협회에서 자체적으로 처리할 수 있었던 선을 한참 넘어 국가가 전복하는 사태가 일어났고 사태가 주변 국가로 번질 우려가 있었기 때문에 미국 협회로서도 좌시할 수 없어 자국 히어로들을 파견해서 빌런을 소탕한 거였다.[110] 스타더스는 티비 너머로 볼 때부터 직감적으로 타인임을 느꼈고 에고스틱 담당 히어로로서 직접 방문한 뒤에도 완벽히 아니란걸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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