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포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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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1. 개요[편집]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에 등장하는 세력. 3, 5, 7탄에 등장한다.
2. HOMM3[편집]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3/포트리스
3. 아샨 세계관 설정[편집]
설정상으로 같은 지하세력인 던전과는 사이가 안좋아서, 운명의 망치 메인화면에서도 던전 세력과 죽자살자 치고받는 화면이 나온다. 이그-찰의 다크엘프들은 새로운 삶의 터전을 찾아서 지하로 이주했는데 하필 드워프들이 사는 곳 근처에 새 터전을 만들게 되어 대립과 충돌관계가 생겼기 때문이다. 이 전쟁의 필두는 다크엘프 3부족 중 라엘렉의 동생이자 후임으로 즉위한 비둘기파 성향의 메난 왕이 직접 다스리는 나이트 샤드 부족의 일원인 마법사 아그베스였는데 평화를 지향하는 자신들의 수장을 못마땅하게 여기며, 이 자를 선봉으로 한 다크엘프들이 무려 160년에 걸쳐 드워프들과 치고받았다. 메난도 원만한 해결을 원했던 것 같지만 주전파의 선봉인 아그베스와 란레스가 그의 노선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고 물러날 생각을 안해서 전쟁도 계속 되었었다. 이 기간에 드워프들의 왕이었던 파솔트는 드워프 6부족중 제일 보수적인 취상지킴이 부족 출신의 왕이라 유연한 사고가 크게 결여된 양반이고 전시에는 매우 무능했기 때문에 전략적, 전술적으로 올바른 판단을 못내려 병력 수의 우위에도 불구하고 계속 아그베스와 그의 쌍둥이 남매인 란레스가 이끄는 나이트 샤드 부족의 군대에 드워프 군대가 박살나서 결국 파솔트도 영토를 일부 포기하고 협상하려는 뜻을 내비췄는데 이에 반발한 하토르 일행이 아그베스를 쓰러트리고 메난이 휴전을 제의해서야 전쟁이 종결되었다. 그 이후에는 메난이 죽고, 다음 집권자였던 실사이도 그림헤임을 침공했다가 죽어서 이그찰이 부족 단위로 무질서하게 분열된 상태가 된지라 소규모 국지전 정도만 가끔 있었던 걸로 보인다. 이런 과거사때문에 서로 감정이 좋지 못했다. 무려 160년을 싸웠고 전쟁세대이자 주요 드워프 지도자들 중 하나인 종교지도자 행불 아틀리손이 다크엘프에게 눈과 손 하나를 잃었다.
거기다가 엘프와 드워프는 수명이 길어서 기본적으로 최소 수백년 이상을 사는지라 이 전쟁을 겪은 전쟁세대들도 100, 200년 넘게 계속 남아있으니 서로를 어떻게 생각할지는 설명이 필요없을 것이다. 나중에 울프스탄이 왕위에 오르고 다크엘프, 마법사, 그리핀 제국의 인간, 오크들과 함께 악마들을 격퇴하는 일을 해서 서로를 어느정도 이해하고 화해할 계기가 마련되나 싶었는데…[1] 다크메시아 사레스가 데몬 소버린을 해방하고 많은 아샨의 종족들이 대대적으로 멸족당해서 사이좋게 다같이 망했어요[2]
국가명은 그림헤임이며, 석조 현관(Stone halls)라고 불리기도 한다. 종족의 성향은 이익을 중시하며, 외부세계에 잘 나서지 않는 폐쇄적인 면이 있다.[3] 캠페인 주인공 울프스탄과 스태그 대공 던컨 사이의 대화에 따르면 총 6개 부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여섯 부족은 취상지킴이, 엄숙한 강철, 서리바람, 바위주먹, 강한 망치, 짙은 불길 부족. 이중 짙은 불길 부족은 아르카스를 섬기는 룬 프리스트들로 구성되어 있다. 짙은 불길 부족은 현실에 비유하면 고대 이스라엘의 레위족 정도의 포지션인 듯. 행불 아틀리손은 아그베스가 주인공인 HOMM5 동방의 부족 시나리오 맵에서 그에게 패하고 붙잡혔다가 10년후인 MMH7 포트리스 캠페인 1탄에서 하토르가 구출해준 이후 사제단에 복귀한 것으로 보인다. 행불의 행적이나 작중 언급을 보면 국가원수인 왕을 제외하면 룬 사제들의 집단인 짙은 불길 부족이 가장 권력이 강한 것으로 보인다. 룬 사제들의 장인 행불이 왕의 사후 차기 왕의 자리에 누구를 올릴 지에 결정권을 행사하는 모습을 보였고 운명의 망치 시나리오 맵 철의 왕좌에서도 룬 사제들이 하에게이르 사망 이후 엄숙한 강철 부족의 새로운 족장을 뽑는 전투대회를 개최하고 심판을 맡는 모습을 보여줬다. 참가자들 중 패한 사람들을 치료할 치유사들을 준비시킨다는 언급을 보면 어느정도 배려도 해준다.
HOMM5와 MMH7에서 등장하는 톨가르 왕은 엄숙한 강철, 크랙 핵의 동료로 본의아니게 코볼드의 탄생에 일조한 바트 브림스톤은 강한 망치, 울프스탄의 친부인 룬 프리스트 캐리는 바위주먹 부족, 빌마와 그녀의 아들인 HOMM5 포트리스 주인공 울프스탄은 서리바람 부족 출신이다.[4] 그외에도 마이트 앤 매직 레거시의 드워프 방패병의 중장병 승격 퀘스트에서 싸이클롭스 다브로스에게 붙잡힌 카프우쏜이라는 드워프 상인을 구출하는 미션이 있는데, 이 녀석도 바트처럼 강한 망치 부족이다. 구출하면 '감사의 표시로 내가 적을 서사시에 당신의 업적을 한 행 넣어줄게요' 하며 생색을 부리는데(...) 바트도 그렇고 이 부족은 괴짜들이 많은 것 같다. 작중 무대인 아긴 반도의 드워프 NPC들이 주로 사교적인 서리바람 부족과 기술자 부족인 강한 망치 부족 출신이며, 이중 강한 망치부족은 대장장이, 기술자들의 부족인 걸 감안하면 뭔가를 고안하고 연구하는 일이 많은 부족이다보니 체제든 이론이든 기존의 통설이나 규칙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들이 계속 튀어나올 수밖에 없고 이에 따라 그림헤임의 체제나 전통에 반론을 제기하다가 추방당한 자들이 대부분 강한 망치 부족 출신이라 이렇게 된 것 같다. 울프스탄이 속한 서리바람 부족이 그나마 상대적으로 개방적이고 융통성 있는 편이다.[5]
서리바람 부족을 제외한 톨가르왕의 엄숙한 강철 부족을 비롯한 나머지는 자신들과 갈등관계가 있는 이그 찰의 다크엘프를 쓸어버릴 기회가 왔다며 폭군인 가짜 이사벨 여왕과의 동맹체결에 찬동하는 입장이었고 울프스탄의 목에 현상금을 걸었으며, 과거에 그리핀 제국과 이롤란/아이롤런이 혼돈의 세력과 싸울 때 그림헤임이 불참한 일 때문에 실망한 아르카스가 떠나버린 일도 있다고 하니 그리 선량한 편은 아닌 것 같다. MMH7의 화염 거인의 설명에도 화산폭발 때마다 전사들이 스스로를 분화구에 몸을 던져서 자신을 제물로 바치는 인신공양 의식이 언급되기도 하였다.
MMH7에서는 다크엘프의 왕인 메난의 휴전제의로 다크엘프들과의 싸움이 잠정적으로 끝난 후에는 피폐해진 나라의 백성들을 먹이기 위해서 왕이 된 하토르가 약탈단을 꾸려서 이롤란[6]과 스태그 공국을 약탈하는 일도 벌였다. 불의 용신 아르카스는 이에 진노하여 자신을 위한 신전의 성화를 꺼버렸고, 그림헤임에 있는 화산들의 불꽃도 꺼트렸는데[7], 화산의 열기가 없어진 탓에 그림헤임의 땅이 점점 추워지기 시작했다. 이 때문에 캐리라는 룬 프리스트와 여전사 빌마가[8] 악화되어가는 그림헤임의 상황을 우려하기 시작했고, 나중에 그들이 머무르는 아긴 반도에서 아카데미 4대 가문 중 하나였던 키메라 가문의 마지막 후손 다가르의 악행을 저지하는 도중 아샤의 눈물[9]의 힘으로 캐리가 그림헤임이 멸망하는 끔찍한 미래를 보게 되어서 이를 경고하려고 그림헤임에 가게 되었다.
하토르는 실사이의 소울스카 클랜과 그들과 손잡은 아그라엘의 인퍼노 군대에 의해서 살해당하면서 그가 주도하는 약탈경제정책이 종식된 것으로 보이지만, 그의 딸 아우슬라그가 이런 정책의 중단을 받아들이지 않고 계속 깽판을 치다가 빌마, 바트, 이반 황제의 손에 최후를 맞이하며[10] 결국 약탈행위는 중단되었다. 하지만, HOMM5시점에도 그 피해는 이어져서 그림헤임은 계속 얼음덮인 동토가 되었다고 한다.[11][12]
4. HOMM5[편집]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5/포트리스
5. MMH7[편집]
5.1. 유닛[편집]
5.1.1. 기초 유닛[편집]
*방어자/방패경비병
카스파의 한마디
"드워프들은 세상을 여행할 때 켭켭이 가죽옷을 차려입고 판금갑옷과 잘 만들어진 투구로 보완하길 좋아하며 비무장상태가 되기보단 벌거벗는 걸 택할 겁니다."
전작인 5탄에도 나왔던 그 유닛이다. 방어력은 뛰어나지만 공격력은 그리 강하지 않으니 탱커처럼 써먹자.
*코볼드 정찰병/코볼드 길잡이
카스파의 한마디
"전 이탈한 키메라 가문의 진홍의 마법사가 코볼드의 창조에 관여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특별한 장점이 없는 평범한 궁수 유닛이다. 다만, 생산량이 많은 것이 장점이다. 설정상 포트리스 캠페인 4편에 등장하는 키메라 가문[13]의 마지막 계승자이자 4편의 메인 빌런인 다가르가 드워프들을 납치해 생체실험으로 만든 존재들이며,[14] 때문에 하토르 왕이 주역인 1~3편 시점에서는 아직 코볼드가 존재하지 않았던 시간대라서 이들을 생산하기 위한 건물을 짓지 못한다.
5.1.2. 고급 기초 유닛[편집]
* 곰/흑곰
카스파의 한마디
"서리바람부족의 드워프들은 곰기병대를 거느리고 있습니다만, 드워프의 전투 대부분이 지하로에서 벌어지기 때문에 대체로 곰기병대가 효율적으로 운용되지 않습니다."
전작인 5탄에도 나왔던 유닛이지만 기수인 드워프가 사라져서 곰만 움직인다. 특수능력은 설명을 보면 괜찮아 보이지만 문제는 공격을 당해야만 발동하는 걸 조건으로 해서 쓸만하다고 보기에는 애매하다.
5.1.3. 정예 유닛[편집]
* 디시르/발키리
카스파의 한마디
"디시르는 전사한 드워프의 영혼이 아닙니다. 그들은 열정적인 드워프 영혼들에 의해 물질계로 소환된 불의 정령들이죠."
이동능력과 기동력이 좋고 특수능력도 괜찮지만 체력이 약하다는 게 단점인 신규 유닛이다. 다만, 특수능력인 불의 방패가 위협적이라 적측에서는 공격하기 망설여질 수 있다.
* 용암 정령/마그마 정령
카스파의 한마디
"용암 정령이 불의 존재인가, 땅의 존재인가, 혹은 둘 모두에 속하는 존재인가는 룬 사제들 사이에서 오랫동안 격렬한 논쟁의 대상이지요."
체력과 방어력, 기동력, 특수능력이 괜찮은 쓸만한 유닛이다. 다만, 마그마 연못이 피아를 가리지 않으니 특수능력은 주의해서 쓰자.
5.1.4. 고급 정예 유닛[편집]
*룬 사제/룬 대주교
카스파의 한마디
"낙인을 찍는 의식은 룬 사제의 통과의례입니다.이들은 영혼이 순수한 주괴처럼 제련되며, 낙인을 찍는 건 이걸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고 믿습니다."
5탄에도 등장했던 그 유닛이다. 버프용 특수능력은 그럭저럭 쓸만하지만, 공격 관련 능력은 5탄보다는 약해졌다. 다만, 원거리 유닛이라 중요하며, 특히 하토르가 주인공인 초반 포트리스 미션은 원거리 유닛 코볼드가 설정상 존재하지 않던 시간대라 이 유닛이 유일한 원거리 공격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중요하게 관리해야 한다.
5.1.5. 챔피언 유닛[편집]
* 레드 드래곤/아덴트 드래곤
카스파의 한마디
"드워프들은 아르카스와 그 자손들을 매우 경애합니다. 대장간, 성소, 가정집의 문 왼쪽 -중앙에서 옆쪽-에 용의 문양을 새겨놓지요. 드워프들은 격식에 따라 이러한 장소를 들어가거나 떠날 때 이 문양을 만집니다."
원래, 3탄과 5탄에서는 던전 소속 유닛이었던 것이 포트리스 유닛이 되었다. 체력과 방어력은 높지만 공격력이 다소 약한데 특수 능력인 화염의 숨결과 화염의 자취가 쓸만해서 그럭저럭 밥값은 한다. 다만, 화염의 자취는 아군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으니 조심해서 다루자.
* 화염 거인/아인헤르야르
카스파의 한마디
"거인이 되었다고 드워프의 진정한 본성까지 바뀌진 않습니다. 그림헤임을 적들에게서 지킬 때가 아닌 평화로운 시간에는 이들이 큰 대장간이나 주조공장에서 전쟁기계나 정밀기계를 만드는 모습을 자주 볼 수가 있죠."
7탄의 새로운 포트리스 유닛. 5탄의 테인을 베이스로 만든 유닛으로 보인다. 특수능력들은 그럭저럭 쓸만해서 망치 투척과 아르카스의 망치로 적을 공격하는 용도로 써먹을 수 있지만, 아르카스의 망치가 피아를 구분하지 않는다는 특성이 있으니 신중하게 사용하자.
설정상 화산 폭발 때 드워프 전사가 분화구에 스스로 몸을 던져서 제물로 바치는 인신공양 의식이 있는데 거기에서 아르카스의 선택을 받은 전사들이 화염 정령과 융합해서 화염 거인으로 환생한다고 한다. 견습 룬 사제 캐리가 포트리스 군대가 하토르 왕이 전사해서 소울스카 클랜의 실사이와 인퍼노 군대를 지휘하는 아그라엘에게 밀리고 있을때 스스로를 희생해 화염거인이 돼서 실사이를 쓰러트렸고, 이후 소울스카 클랜 다크엘프들과 아그라엘의 악마 군대가 후퇴하여 포트리스는 위기를 벗어났다.
5.2. 여담[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7 17:37:22에 나무위키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포트리스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또한 울프스탄은 행불과 달리 산맥지하전쟁 이후 태어난 전후세대라서 다크엘프에 대한 증오심도 상대적으로 덜한 것도 있다.[2] 히어로즈 킹덤즈 운영말기에 포트리스와 던전을 뒤늦게 새로 추가하려고 계획했던 것으로 보이지만, 그전에 전세계 서비스를 종료해버렸다.[3] 이 성향이 가장 심한 부족은 취상지킴이 부족이라고 한다.[4] 서리바람(겨울바람) 부족 외의 나머지 부족은 기본적으로 폐쇄적이고 아버지가 추방당한 무국적자 신세이고, 울프스탄은 아버지가 죽은 후 태어나서 아버지의 신원을 입증할 방법도 없기 때문인지 어머니의 부족에서 자랐다.[5] 마이트 앤 매직 레거시에서 석궁 기술 거장 승급을 시켜주는 NPC가 말하길 그림하임 밖에서 활동하는 드워프는 대부분 사교적인 성향이 있는 이 부족뿐이며 나머지 부족은 같은 드워프라도 다른 부족출신하고는 거의 교류도 안 한다고 한다. 바트와 캐리는 다른 부족 출신이지만 이들은 자의로 나간 것이 아니라 국외추방 당해서 밖에서 살게 되었다. 작중 언급을 보면 보편적으로 보수적인 성향인데 그나마 주인공들이 소속된 서리바람 부족이 그중에서 그나마 가장 진보적이고, 강한 망치가 그 다음으로 조금 개방적이며 취상지킴이가 가장 보수적인 기질이 강하다고 볼 수 있다. 아카데미도 4대 가문 중 주인공들이 소속된 아니마 가문 사람들이 제일 양심적이고 선량한 모습을 보여줬으니 나름의 주인공 보정이라고 볼 수도 있다.[6] 혹은 아이롤런, 작품에 따라서 정발 번역명이 두 이름 사이를 왔다갔다 한다. 단, 발음은 아이롤런에 가깝다.[7] 캐리는 이를 드워프들의 주신 아르카스가 진노한 증거라며 룬 프리스트들의 장인 행불을 설득했으나 하토르가 자신을 아그베스로부터 구해준 생명의 은인이기 때문에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오히려 캐리를 추방했다.[8] 참고로 이 2사람은 HOMM5 포트리스 주인공인 울프스탄의 부모님이다. 그중에서도 빌마는 실질적인 MMH7 포트리스 주인공이다(팀 이름이 '빌마와 친구들'이다).[9] 원래 바트 브림스톤이 크랙 핵의 후임으로 해적왕이 된 추안이라는 여성에게 작별선물로 받은 지도를 통해서 찾아낸 건데 다가르가 강탈했다.[10] 원래는 생포하려 했으나 자결했다.[11] 하토르가 죽고 캐리의 영웅적인 희생으로 실사이가 최후를 맞이한 후 소울스카 클랜과 아그라엘의 인퍼노 군대가 철수한 후 톨가르가 왕위에 오르자 아르카스도 약간은 마음이 풀렸는지 신전의 성화와 화산의 불꽃도 다시 되돌리긴 했다. 이점이 아르카스가 다른 용신들과 다른 점인데, 다른 용신들은 자신들의 신도가 엇나갈 경우 용이나 천사같은 직속추종자들을 철수시키는 소극적인 군사적 제재를 가하는 정도인데, 아르카스는 용족들을 철수시키진 않지만 경제보복을 가했다. 노예와 노예제도를 죄악시하며 신도들에게 이를 금지시킨다고 MMH7 시나리오 맵 고대의 눈물에서 바트 브림스톤의 회상에 언급되는 걸 보면 오크들과 야수인간들을 노예로 부린 신성 제국에서 숭배한 엘라스가 신도들에게 별다른 터치를 안했던 것과 비교할 때 보다 엄격한 윤리 기준을 강조하는 걸로 보인다. 원소의 용신들은 필멸자의 신앙심이 없으면 불멸을 유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신도들과 척을 져서 숭배를 받지못하면 본인들의 생명줄도 위험해져서 자신의 신도들을 함부로 다룰 수가 없다. 이정도의 징계라도 내리는 아르카스가 용신들 중에서는 그나마 적극적이다. 엘라스는 필멸자인 산드로에게 죽기 직전까지 몰린 적이 있고 정령들도 자신들과 용신들은 서로의 일부라면서 용신을 섬기지 않는다는 말을 하는 걸 감안하면 원소의 용신들은 생각만큼 우월한 존재는 아니다.[12] 울프스탄은 캐리가 죽은 후 빌마가 출산했기 때문에 아버지의 얼굴을 본 적이 없다. 빌마는 울프스탄을 출산한 후 홀아비 드워프 에릭과 혼인(캐리와 정식으로 결혼한 적은 없다)했는데 이 때 상대방 남자가 데려온 자식이 5탄 포트리스 악역인 롤프다. 즉, 두 사람은 의붓형제 사이다. 작중에서 언급되는 걸 보면 롤프는 어떤 일로 울프스탄과 사이가 벌어져 서리바람 부족을 이탈하고 다른 드워프 부족에 들어갔다고 한다. 자세한 과정은 스토리에 나오지 않아서 알 수 없다. 울프스탄과 롤프는 나즐로가 이끄는 광신도 군대가 그림헤임으로 진군해오자 그리핀 제국에서 망명해온 제위계승자 안드레이와 이사벨 여왕으로 위장한 비아라가 보낸 외교사절 프레이다의 처리 문제를 두고 본격적으로 대립하게 된다.[13] 부러진 지팡이 전쟁 종전 후 아카데미를 이탈해서 아긴 반도로 왔다.[14] 크랙 핵의 뒤를 이어 새롭게 해적왕이 된 추안이라는 여성이 바트 브림스톤에게 아샤의 눈물이 숨겨진 곳을 표시한 보물지도를 줘서 이를 연구에 쓰려고 그가 모험 끝에 이를 찾아냈다. 하지만, 다가르라는 마법사가 비행선을 타고 와서 포격을 해서 바트의 배를 파괴하고 아샤의 눈물을 강탈해서 이를 이용해 생체실험을 하여 브리짓을 포함한 드워프들을 코볼드로 만들었다. 다만, 드워프들이 물을 싫어해서 대부분 수영을 못하는지라 바트도 물에 가라앉아 죽었을 거라 생각해 확인도 안하고 갔는데 바트는 수영을 좋아하는 해적 드워프라는 별종이라서(다만, 특이하게도 물은 좋아하지만 물고기는 싫어한다고 한다) 헤엄쳐서 살아남아 복수의 칼을 갈았고 그로 인해 다가르의 악행이 알려져서 제대로 망하게 된다.[15] 피해량과 이동 및 주도력이 다음 차례가 끝날 때까지 상승[16] 지역의 아군 부대가 행운 증가 및 부정적인 효과 제거, 적 부대는 행운 증가 및 긍정적인 효과 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