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0년 대마도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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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1700년 4월 15일 일본 대마도 남쪽 지역(대마도-이키섬 사이 해역)에서 발생한 추정 규모 7.0의 지진. 쓰시마-고토 단층대에서 발생한 최대규모의 지진기록이다.
진앙이 한반도와 가까웠기 때문에 한반도 중부지방까지 진동을 감지했다.
일본 이키섬에서는 대부분의 가옥이 붕괴되었으며, 대마도에서도 큰 피해가 발생했다.
2. 당시 기록[편집]
경상감사 서목의 내용이다. 대구 등 24개 읍에서 2월 26일(庚寅), 27일에 연차적으로 지진이 있었다. 일이 변이에 관계된다.
승정원일기
충청감사 서목의 내용이다. 공주 등 관에서 올리기를, “2월 26일(庚寅)에 지진이 있었다”고 하였다. 일이 변이에 관계된다.
승정원일기
강원감사 서목의 내용이다. 강릉에서 올리기를, “2월 26일(庚寅) 지진이 있었다”고하였다.
승정원일기
경상감사 서목의 내용이다. 문경 등 관에서 올리기를, “2월 26일(庚寅) 지진이 있었다”고 하였다. 일이 변이에 관계된다.
승정원일기
전라감사 서목의 내용이다. 강진 등 12개 읍에서 올리기를, “지난 26일(庚寅)에 지진이 있었다”고 하였다. 일이 변이에 관계된다.
승정원일기
일본에는 쓰시마 이즈하라 지역에서 돌벽이 2km 정도 무너졌으며, 이키 섬에서는 89 동의 가옥이 피해를 입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또한 규슈 사가현 사가 지역과, 나가사키현 히라도 지역에서도 기와가 떨어지는 피해 기록이 남아있다.
또한 지진 발생 이틀 전부터 이키섬과 후쿠오카 지역에서 유감 지진이 발생했다는 기록이 남아있지만, 전진인지 여부는 불분명하다고 분석했다.
3. 여담[편집]
- 일본정부 지진조사연구추진본부에서 대마도 인근 단층을 분석한 결과 대마도 남쪽에 위치한 쓰시마동수도단층(対馬東水道断層)에서 해당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단층 조사결과 30년 이내 규모 7.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할 확률은 1~3% 이며, 예상되는 최대규모는 7.2로 추정했다. 단층의 길이는 27km, 폭은 21km로 분석되었다.
4. 같이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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