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번째 말은 게임판을 뒤엎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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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한국의 한국식 이세계물 웹소설. 작가는 《BJ는 종말에 적응했다》를 집필한 왕모찌.
인방 태그가 붙은 건 간간히 보이는 시청자들의 채팅 때문이다. 그게 주 내용은 아니라 딱히 안 붙여도 될 정도로 비중은 적다.
초반부는 게임 빙의물 같은 느낌이었지만, 중반부 이후로 지식 선점 효과가 미비해지며, 아예 다른 인생을 경험함으로 작품의 분위기가 바뀌기도 한다.
2. 줄거리[편집]
도로로로로
주사위가 구르면 세계가 변화했다.
주사위는 운명이자 삶, 어쩌면 세계 그 자체였다.
한 사내는 매일밤, 신들과 함께 주사위를 굴려 그 세계를 경험했다.
그의 선택과 주사위 눈에 따라 말은 행동해야 했다. 주사위를 굴리던 그는 즐거웠고, 행복했다.
그가 직접 게임판의 말이 되기 전까지는.
"주사위를 굴릴 시간입니다, 스노우맨. 이제, 당신의 차례입니다."
3. 연재 현황[편집]
카카오페이지에서 2020년 11월 30일부터 연재를 시작하였다.
2021년 5월 7일 218화로 연참을 하면서 1부가 완결되었다.
연재를 쉬지 않고 1부 외전을 써 2021년 5월 14일 223화로 완결지었다.
외전 완결 후 10일만에 2부 연재를 시작해, 2021년 12월 17일 연참을 하면서 396화로 2부를 완결시켰다.
바로 휴재 없이 2부 외전을 연재하고 2021년 12월 23일 400화로 외전을 완결지었다.
13일 휴식 후 2022년 1월 10일부터 3부 연재를 시작하였다.[1]
2022년 10월 14일 586화로 완결되었다.[2]
4. 역대 표지[편집]
5. 등장인물[편집]
5.1. 주역[편집]
- 스노우맨(강설)
어린 시절 어느 꿈을 계속 꾸었던 본작의 주인공. TRPG와 같은 영원의세계를 신들과 플레이하던 중 인간이라는 걸 알게 된 신들에 의해 살해당할뻔하나, 코돈에 의해 다른 인류들과 같이 영원의 세계 판데아로 전이되었다. 그는 영원의세계를 플레이한 기억을 바탕으로 직업으로 그림자소환사를 선택하고 모험을 시작한다. 초반부에는 소환수에 전투를 의존해야 했던 터라 전투만 되면 존재감이 낮아졌지만, 절기를 익힌 뒤로는 직접적으로 전투에 참여하면서 본격적으로 전투에 참여한다. 최신화 기준으로 초신성(超新星)에 도달하였다.
- 카루나
강설이 맨 처음 시작한 모험에서 보스로 첫등장하였으며 표지의 푸른색 기사다. 강설이 고인물다운 방식으로 카루나를 쓰러뜨리고 그림자로 만들었다. 후에 나오는 카렌과는 남매관계이다.
- 쟈마드
강설이 두 번째 모험에서 만난 보스. 우애 좋은 5형제라는 모험에서 첫 등장. 표지의 트롤이다.
마엘이라는 트롤의 도움을 받아 트롤로 변신한 강설이 쟈마드의 형제들을 이간질시켜 서로 상잔하게 만든 후 지친 상태에서 카루나와 싸우다 죽었다. 죽기 전에 쟈마드가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이 있다면서 스스로 그림자가 되기를 자처했다.[스포일러] 쿨한 성격과 트롤의 사고관 덕분에 의외로 자신을 죽인 강설에 대해 원한을 품지 않은 탓에 사이가 나쁘지 않아서, 밤까마귀 이벤트 이후론 자신이 선택한 형제로 여기게 된다.
마엘이라는 트롤의 도움을 받아 트롤로 변신한 강설이 쟈마드의 형제들을 이간질시켜 서로 상잔하게 만든 후 지친 상태에서 카루나와 싸우다 죽었다. 죽기 전에 쟈마드가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이 있다면서 스스로 그림자가 되기를 자처했다.[스포일러] 쿨한 성격과 트롤의 사고관 덕분에 의외로 자신을 죽인 강설에 대해 원한을 품지 않은 탓에 사이가 나쁘지 않아서, 밤까마귀 이벤트 이후론 자신이 선택한 형제로 여기게 된다.
- 카렌
카루나와 남매관계로 시간이 꽤 지난 후에 시체상태였던 카렌을 만난 후에 그림자로 만들었다.
카루나와 비교하면 카렌은 천방지축이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린다. 카루나와 쟈마드에 비해 늦게 얻고 기본 능력이 강했으므로 소환 당시부터 매우 강했다.
카루나와 비교하면 카렌은 천방지축이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린다. 카루나와 쟈마드에 비해 늦게 얻고 기본 능력이 강했으므로 소환 당시부터 매우 강했다.
- 비탄
귀여운 마스코트. 초반에는 마령(魔靈)으로 흑기사를 조종했지만, 흑기사를 처치한 보상으로 얻은 성물하고 합쳐진 탓에 나쁜 짓이란 개념이 악동 수준으로 낮아져서 아주 귀여운 마스코트로 변화되었다. 후에 과거를 기억하긴 하나, 태생과 달리 자신의 길을 선택함으로써 과거와 다른 길을 걷게된다.
- 우르
모든이의 스승. 알카트론에서 만난 최악의 적이었지만[3] 낚시당하고 그대로 강설의 소환수로 편입되었다. 마법을 도둑질이라고 폄하하고 그만한 실력을 지녔다. 자신을 마도사라고 소개하며 마법사들과 격이 다르다고 말하는데, 마법이란걸 세상에 가져온 인물이자 최초로 승천에 도전한 자였다는게 밝혀지면서 그럴만 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다만 자신의 지능과 비견될만한 상대에 대해선 상당히 관대해진다.
* 탄시아
대지의 어머니로 불리는 용 탄타이누의 딸. 강설에게 맡겨지게 되어 일행이 되었다. 다른 일행은 이름으로 부르지만 강설과 쟈마드는 각각 아빠와 삼촌으로 부른다. 사슴 영령 자바투의 도움으로 진정한 용이 된다.
5.2. 조력자[편집]
- 별의 아이 마엘
우애좋은 5형제 모험에서 만난 트롤. 광기의 비약을 만들어 형제들끼리 상잔하기 쉽게 만들었다. 나중에도 만나고 능력이 많은 국밥같은 조력자다. 마지막화 시점에선 모든 일을 기억하는 자로써 세상을 방랑하며 강설의 말들과 지인들을 찾아다니며, 그의 이야기를 구전하고 다니게 된다.
- 오르고의 제자 하문
대장장이. 강설의 30개의 말 중 대장장이 오르고의 제자다. 별명은 불세출 자판기.
- 시체매 쿠파
강설의 말인 맹금 사냥꾼 키리의 맹금이었다. 키리가 아타락에게 죽고 그늘협곡에서 포식자로 등장하였으며, 강설이 아타락을 죽인 이후 쿠파를 보내주었다. 후에 강설이 날개가 필요할 때 도움을 준다. 2부에서는 호루스 산맥에서 지혜로운 부엉이 영령 카이로의 제자로서 나타난다.
- 그림자 소환사 미레이
강설의 첫번째 절기인 밤까마귀를 만들게 도와준 사람. 잔설적인 그림자소환사 그레고리의 세 번째 제자이자 아끼는 제자 3인 중 한 명이었으나 그림자를 지배해야한다는 그레고르와 달리 이해를 통해 공존 가능하단 생각하고 있던 탓에 의견차이로 파문당했다. 그림자를 쫓는 자들 모험에서 말라쿠스의 공격에 의해 치명상을 입고 죽었다.
- 검둥우레 웅골라
검둥우레 족장 웅구스의 동생으로, 쟈마드가 강설에게 쓰러지고 형인 웅구스가 암비카에게 도전하면서 족장이 되었다. 참고로 유황해골 마그라의 주술을 흡수한 쟈마드가 웅구스의 주술 벼락을 흡수하자 초월 등급으로 승격되었다.
- 행복한 코코
감옥 마경 알카트론에서 만난 그림자늑대, 우르를 상대할 때 사망한다. 이후 우르의 조언으로 그림자 정수를 이용해 피조물로 재창조한다. 초기 이름은 굶주린 코코였으나 재창조 되먼서 행복한 코코로 바뀌었다.
- 삐뚤어진 천칭 프레넌
우르를 만나게 되는 알카트론 모험에서 완전히 조력자로 편입되었다. 조디악이라는 세력에 속해있으며 초기에는 은거하는 노인이었으나 강설과의 모험을 통해 조디악으로 복귀하게 되고 모험을 마친 후에는 천칭의 마탑주가 된다.
- 철사자 닐
알카트론 모험에서 만난 용병으로 초반에는 전이자인 강설과 트롤인 마엘을 무시했지만 모험 후기에는 강설과 마엘을 인정한다.
- 검은 순례자 차멜리
흑기사를 막아달라고 강설을 찾아오면서 등장했다. 전 천칭의 마탑주 보르누일을 찾아 알카트론 모험을 떠나는 여정에도 합류하면서 조력자가 된다.
- 활기찬 쿠쿠루
동방으로 넘어가 귀계로 들어선 다음 우연히 열린 만상의 서고에서 만난 덩치 큰 암컷 그림자늑대. 코코와 썸을 타며 강설에게 호감을 주더니 조력자로 편입된다. 이후 초저녁의 쿠쿠루라는 이름에서 활기찬 쿠쿠루라는 피조물로 재창조 된다.
- 종횡무진 조네
조디악에 속한 점성술사, 만상의 서고에서 조력자가 된다.
- 악성곱슬 산티오
조디악에 속한 마법사, 만상의 서고에서 조력자가 된다.
- 대해일의 브론
만상의 서고 8층에서 만난 방하아귀 부족의 트롤 족장으로 브란카의 아들이다. 사실 진짜 브론은 이미 죽었고, 이곳에 존재하는 브론은 만상에 서고에 기록된 존재다. 강설이 만상의 권한을 얻은 후 그가 기록된 책을 만상의 도서관 밖으로 무기한 반출하면서 사실상 되살아난 셈이 된다.이미 죽은 본체와 기억을 공유하는지 8층에서 조우했을 때 본인은 이미 죽고 지금 존재하는 자신은 책 속 존재임을 알았다. 쟈마드의 아빠뻘 인물이다.
- 젊은 용 탄투이누
대지의 어머니로 부리는 탄크리드의 후손, 탄크리드는 쟈마드와 인연이 있는 용이다.
- 사령술사 지안
회색 조력자는 파멸의 씨앗 또는 구원의 파발로 행동을 예측할 수 없는 존재이다. 그는 어릴 떄 어머니와 관련된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으며 살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던 한다.
- 조언자 똑똑이
회색 조력자이자 지성이 다소 떨어지는 대신 강대한 육체를 가진 오우거 중에서도 똑똑해서 사람말을 할 줄 아는 이레귤러.
- 트리엄의 지배자 뚱뚱이
몰락한 왕국 트리엄을 차지안 오우거의 왕이다.
5.3. 강설의 말들[편집]
- 스노우맨
강설의 1번째 말. 서리 마법사였다. 뾰족 바위만 트롤 부족에게 잡혀간 빌 마커스의 손녀를 구하기 위해 나서준 인간으로 그가 만든 회중시계를 받았던 인연이 있다. 빌은 그가 돌아오지 않자 손녀와 함께 묘지를 만들어 준다. 31번째 말인 강설이 묘지가 다가서자 체질 욕심덩어리를 전승하게 되고 모든 말의 유지를 찾는 여정이 시작된다. 참고로 해당 체질은 쟈마드에게 부여되었다.
- 유적 사냥꾼 질리악
강설의 2번째 말. 유물사냥꾼이었다. 이즈모칸의 유적인 절제의 전당 중 마지막 여덟 번째 관문에서 죽었다. 이후 강설이 플레이하는 말에게 간파 재능을 부여하는 계기가 되었다. 강설에게 부연된 체질 유적 포식자의 원주인이다.
- 명장 오르고
대장장이인 그는 훗날 "피의 젖은 자"로 불리지만 사실 그는 사람을 함부로 죽이는 성격은 아니다. 그러나 그가 만든 무기를 가진 자 모두가 대륙을 피로 물들이면서 이런 이명이 붙었다. 멘탈이 약한 오르고는 자신의 무기가 악인의 손에 들어가 무고한 이들을 죽인다는 사실에 괴로워하면서 지친 모습을 보였고, 결국 강설이 오르고를 놓아주면서 모험이 마무리 되었다.
- 맹금 사냥꾼 키리
시체매 쿠파의 주인이었던 말. 그늘협곡에서 아나킨드리아의 자손인 아타락에게 죽었다. 썩은 내가 나는 시체매를 대리고 다녀서 동료들에게 좋지 못한 소리를 들어도 시체매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강설에게 부여된 체질 지속 : 공명의 원주인이다.
- 꼴 사나운 자 토키
고통의 유적인 고행의 미궁에서 등장. 신성력 없는 수도승이다. 강설에게 마물요리를 비롯해 여러가지를 알려주었으며 인내의 고행에서 문을 찾는 데에 도움은 주었다. 영혼인형상태에서 고통의 기록 핀모드리아를 쓰러뜨리는데 도움을 주었다. 미궁에 갇히고 나서 자신이 미궁에 들어간 것에 대해 원망했지만 그 이유를 알게될 거라는 계시를 듣고 계속 버텼다. 이후 본인의 신이었던 강설을 도와주면서 신성력이 없는 수도승으로 최고의 역할을 했다며 감격을 한다.[4] 이후 강설이 기억해주겠다는 말을 듣고 성불한다.
- 리안 쿠르오스
좋은 선천 재능이 가졌으나 심성이 여러서 동료들이 죽는 모험은 적성에 안맞았던 자였다. 그래서 강설이 가족들 품으로 돌려보냈으나, 말라쿠스의 유언으로 시작된 스톡홀름 증후군 모험에서 가티프가 지하실에서 그림자를 파는 장사치 제리에 의해 그림자가 된 모습으로 발견된다. 강설에게 부여된 선천 재능, 여행자의 나침반의 원주인이다.
- 도굴꾼 골런
도벽과 무덤애호가라는 좋지 못한 기질과 체질을 가졌으나, 보물을 모을수록 강해지는 수집광 기질을 각성하면서 당시 기준으로 강력한 말이 되어 강설을 신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본인의 보물을 모아둔 미로에서 트롤짓을 일삼던 악신의 말에 의해 죽임을 당한다. 강설이 남이 주는 음료를 받지 않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강설에게 기질 : 습관적 도벽을 전승한다.
- 해적 산토스
바다사나이호의 선장. 알프리나 해협에서 선원들과 함께 매혹의 비토나에게 죽었다. 하지만 영혼수확 전에 선원들이 그를 구하여 해골로 남게 되었다. 마령 비탄이 위대한 성게 비탄으로 변화하는 계기를 준 인물. 강설의 도움 없이 비탄과 단 둘이서 매혹의 비토나를 쓰러뜨리고 완전히 죽는다. 자동사냥 on 강설에게 개척자의 마음가짐을 전승했다.
- 칼의 무희 유화
동방출신으로 300년을 산 용제가 가장 사랑했던 여인이다. 이기어검을 주로 사용했으며 설홍을 낳고 죽었다. 본인의 스킬인 칼의 노래에 대한 유화의 유지는 설홍에게 남겨졌었는데, 악룡 화그무와의 싸움에서 강설에게 건내준 손거울이 깨지면서 강설에게 칼의 노래를 전승한다. 참고로 설홍이 귀계에 들어가서 성장한 모습이 되니 유화와 매우 닮았다고 한다.
- 검투사 대산
곽성이 데려온 형제의 맏이. 투기장에서 상대가 강하던 약하던 상관없이 항상 5분 내외로 끝내는 걸로 유명했다. 소나기가 내리던 날 곽성에게 찾아온 자객의 칼을 대신 맞고 독에 중독되어 죽었다. 강설에게 정복자의 깃발을 전승했다.
- 일심검 유현
마령인 찬탈자 야차에게 먹혀 잃은 말. 지박령, 피해망상, 약골이라는 부정척인 기질을 가지고 평생을 나무를 베기 위해 노력했다. 절기 : 한마음 베기로 천신목 나무를 베어내는데 성공한 후 모험을 떠났다가 야차에게 먹히고 만다. 다른 이들의 능력을 찬탈하여 다양한 검술을 구사하고 경계석의 능력으로 귀계와 현계를 오가는 검귀 야차로서 강설의 앞에 나타나게 된다. 기질 한마음을 전승했다.
- 신립
19번째로 추정되는 말. 중검을 다루던 신씨 형제의 첫째. 칠흑의 미궁에서 사망한다. 검술을 가업으로 하는 동방가문 출신이다. 칠흑의 미궁에서 동생인 신현과 함께 칠흑의 망자로 등장한다. 만근이라도 들 수 있는 강인한 신력을 타고나서 벽력검을 익혔다. 먼저 다음 관문으로 검어간 강설에게 신유를 보내기 위해 남은 수명을 신현과 함께 소모해 폭사한다. 강설에게 단단한 근육을 전승한다.
- 신현
20번째로 추정되는 말. 쾌검을 다루던 신씨 형제의 둘째. 신립을 잃은 뒤에 플레이했으나 그 역시 칠흑의 미궁에서 사망한다. 남다른 폐를 타고나 호흡을 극한까지 늘려 마치 비처럼 상대에게 일격을 퍼붓는 강우검을 익혔다. 강설에게 깊은 호흡을 전승한다.
- 광전사 볼드가
- 암살자 카이라
청부업자. 끔찍한 심성 때문에 강설이 포기한 말.
- 심문관 미다르
- 기사단장 필소드
- 수호자 몹스
뱀의 형태를 가진 유일한 비 인간형 말.
- 악마의 쌍둥이 레그리프
그윈의 누나.
- 악마의 쌍둥이 그윈
레그리프의 남동생.
- 서리 대공 아즈란
강설의 30개의 말 중 승천에 도전한 말. 조디악을 창설했다. 이후 모든 서책이 모여있으며 서책이 실체를 얻을 수 있는 만상의 서고에 있는 책을 통해 등장한다. 강설에 내면에 들어가 우르에게 허무에 대한 조언을 주고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우르와 친해진다. 말이 짧은 편으로, "그래", "글쎄" 등 단답을 주로 한다. 폭포의 원신 마드리아와 함께 새벽녘의 수정을 만들기도 하였다.
- 불사 탈리아드
영생교를 만든 장본인. 승천에 도전한 말. 허무를 구축하기 위한 영생환을 만들기도 하였다. 피조물의 대가이다.
- 피의 성자 핀 모드리아
승천에 도전한 말. 고행의 미궁을 돌파했고, 고행의 미궁에 세겨진 고통의 기록 핀모드리아를 보았을 때 기본적으로 방어적성향을 가지며 반격하는 타입이다. 고행의 미궁에 들어설 때부터 상대의 공격을 질긴 방어력으로 버티고 빈틈에 일격을 가하는 스타일을 적립했다고 한다.
- 대덕 혜명
특별한 그림을 그렸던 영안족 미아와 함께 세상을 떠돌면 파계승. 승천에 도전한 말이다. 과거로 가서 현재를 바꿀 수 있는 미아의 그림을 통해 와탈라의 무덤에서 광야령을 얻으려 했던 강설이 직접 만난 첫번째 말이기도 하다. 그가 따르는 규율은 "스스로를 구원하라."
- 찰리
잠자는 숲에서 언급으로 처음 등장. 승천에 도전한 말. 샐리라는 이름의 여동생이 있다. 중절모를 쓰고 콧수염이 인상적인 평범한 남자였다. 독의 대가이자 암살자이며 강설이 그의 특선 독극물인 외투 훔치기를 제조해 무려 천공룡 아자닉을 중독시키자 그가 가진 용의 권능을 봉인시켰다. 본인이 아닌 강설이 제조한 독이 약화되었음에도 이정도 효과가 나타난 걸 보면 독으로 이길 자가 없을 듯싶다.
- 외팔이 검성 신강
천검이라고 불리던 신씨 형제의 셋째. 신현을 잃은 뒤에 플레이했으며, 승천에 도전한 말. 30개의 이전 말들중 후반 10개의 말은 승천에 도전했다는 언급으로 보아 처음으로 승천에 도전한 21번째 말로 추정. 평정심을 잃지 않는 검사였고 신풍검을 구사했다. 번득이는 감각으로 검술천재가 된 넷째 신유가 오른팔에 깃들면서 귀신손을 갖게 되었으나 칠흑의 망자가 된 형제를 베기 싫었던 신유와의 의견충돌로 인해 스스로 오른팔을 베어낸다.
- 순수혼 고리
승천에 도전한 말. 인간의 몸으로 모든 영령으로 변화할 수 있었다.
- 용 군주 카-잔
승천에 도전한 말.
- 경계의 무기나
승천에 도전한 말.
- 대현자 밀란
30번째 말. 승천에 도전한 말.
- 스노우맨
강설의 31번째 말이자 자기자신.
6. 설정[편집]
- 전이자
영원의 세계인 판데아에 전이된 모든 이들을 칭한다. 이들은 언제나 모험을 해야 하며 보통 2모험당 1휴식을 취한다.
모험점수라는 것이 있어 높으면 높을수록 보상을 얻고 모험점수로 그 사람의 무력을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다.
모험점수라는 것이 있어 높으면 높을수록 보상을 얻고 모험점수로 그 사람의 무력을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다.
- 광기
전이의 원흉인 신들이 인류를 팔아먹으며 수집하는 것. 시청자와 같은 다른 세계의 사람들이 전이자들이 모험을 보면서 광기를 후원하기도 한다. 광기를 모으면 광기의 상인을 만나 특별한 물건들을 구입할 수 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18 06:43:35에 나무위키 31번째 말은 게임판을 뒤엎는다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카카오페이지 표기상 외전은 400화까지로 되어 있으나, 공지된 3부 연재일에는 406화가 연재되어 있고, 401화는 2021년 12월 23일에 연재되었다. 이 차이에 대해서 아는 사람은 서술 요망[2] 494화부터 외전이 연재되어 499화로 끝나는데 500화부터 3부의 연속인지 4부의 시작인지 아는 사람은 서술 요망. 또한 그 이후 528~534, 572~577화 외전 연재 전후의 연속성에 대해서도 아는 사람 있으면 서술 요망[스포일러] 후에 전설 트롤 주술사인 마그라의 주술을 흡수하며 해야만 하느 일은 바로 별들이 태어난, 본인이 태어난 이유라는 진리에 다가가기 위함으로 밝혀진다. 이후 원신으로부터 트롤을 해방하는 것으로 구체화된다.[3] 오만한 성격은 스스로의 기질이지만, 사악한 성격은 본래의 성격이 아니다.[4] 이때 그는 "신께서 나를 이곳에 예비하였나니 나의 쓰임은 이곳에 있다."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