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러브 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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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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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러브 캔디(B-Love Kandy)는 스리랑카의 한가운데에 위치해 있는 캔디를 연고지로 두고 있는 T20 프랜차이즈 크리켓 구단이다.

각 구단의 팀명이 종종 바뀌는 랑카 프리미어 리그에서 유독 팀명 변경이 매우 잦은 팀으로, 리그 출범 이후부터 한 시즌당 하나씩 팀명이 변경된다고 한다.[5]

직전 시즌인 2022년에는 '캔디 팰컨스'라는 팀명으로 참가했었지만, 2023 시즌을 앞두고 오스트리아 태생 파키스탄인 오마르 칸(Omar Khan)이 대표로 있는 B-러브 네트워크(B-Love Network)[6]가 해당 구단을 인수하여 지금의 팀명으로 변경되었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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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첫 시즌부터 '캔디 터스커스(Kandy Tuskers)'라는 팀명으로 참가하였지만 5팀 중 최하위에 머물러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하였다.

그 다음 시즌인 2021년에는 '캔디 워리어스(Kandy Warriors)'로 팀명을 교체하여 참가했으나 이번에도 꼴찌를 기록하여 2시즌 연속으로 플옵 진출이 좌절되었다.

2022 시즌에 팀명을 '캔디 팰컨스(Kandy Falcons)'로 바꾼 이후 갑자기 각성하였는지 8경기 7승 1패로 정규시즌 1위를 달성하여 첫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였다. 그러나 자프나 킹스와의 파이널 진출 결정전에서 패배하고 파이널 엘리미네이션에서도 콜롬보 스타즈에게 패배하게 되면서 기대감에 부풀어 올랐던 시즌이 한순간에 용두사미로 끝나고 말았다.

2023 시즌에 지금의 B-러브 캔디로 팀 명칭을 변경하여 정규시즌을 3위(4승 4패 NRR +0.185)[7]로 마무리지어 2년 연속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였으며, 4위를 기록한 디펜딩 챔피언 자프나 킹스와의 엘리미네이션 경기에서 대승을 거두고 갈 타이탄스와의 파이널 진출 결정전에서도 크게 승리하며 캔디 연고 구단 사상 LPL T20 첫 파이널 진출에 성공하였다. 그리고 정규 1위를 달성한 담불라 아우라를 맞이한 파이널에서도 후공 이닝에서 상대 팀의 투구 수 1개를 남겨두고 스코어 147/4:151/5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자프나 킹스 다음으로 LPL 첫 우승을 차지한 구단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