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pe(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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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진 당시의 멤버-
(좌측부터)
래키 셰이(Racci Shay, 드럼)
에드셀 도프(Edsel Dope, 보컬&리듬 기타&키보드&프로그래밍)
바이러스(Virus, 리드 기타)
브릭스 밀너(Brix Milner, 베이스)[2]
-2015년 하반기 이후 현재의 멤버-
래키 셰이(Racci Shay, 드럼)
에드셀 도프(Edsel Dope, 보컬&리듬 기타&키보드&프로그래밍)
바이러스(Virus, 리드 기타)
에이시 슬레이드(Acey Slade, 베이스)
공식사이트
페이스북
1. 개요[편집]
1997년 미국 시카고에서 결성되어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인더스트리얼 메탈 밴드이다. 2016년 10월 28일, 약 7년 7개월만에 정규 6집 앨범 <Blood Money Part 1>을 발매하였다.
2. 역사[편집]
2.1. 결성[편집]
에드셀 도프와 사이먼 도프 형제는 어린 시절에 부모의 이혼으로 헤어져서 각자 따로 성장했다. 이후 그들이 성인이 된 뒤에 재결합하여 에드셀이 보컬과 작곡을 맡고, 동생 사이먼은 키보드와 타악기를 맡아 밴드를 결성하게 되었다. 그리고 트립 에이슨(Tripp Eisen)을 기타리스트로, 프레스톤 내쉬(Preston Nash)를 드러머로, 슬론 젠트리(Sloane Jentry)를 베이시스트로 각각 영입했다. 결성 초기에 멤버들은 생계 유지 및 악기 구입을 위해 마약을 팔았다고 한다.
2.2. 정규 1집 Felons and Revolutionaries (1999–2000)[편집]
앨범 녹음을 하기도 전에 슬론 젠트리가 밴드를 탈퇴했고, 트립 에이슨이 베이스 대신 기타를 잡았으며 새 베이시스트로 에이시 슬레이드(Acey Slade)가 영입되었다.(앨범 발매 직전에 슬론이 베이시스트로 다시 밴드에 복귀했다.) 뉴욕에서의 클럽 순회 공연과 몇 장의 홍보 테이프 발매 이후, 에픽 레코드와 계약한 데뷔 앨범 Felons and Revolutionaries가 공개되었다. 앨범에는 힙합 그룹 N.W.A의 "Fuck Tha Police"와 뉴 웨이브 밴드 Dead or Alive의 "You Spin Me Round (Like a Record)" 의 커버곡이 수록되었다. You Spin Me Round는 영화 아메리칸 싸이코의 OST로 사용되었으며, 트랙 "Debonaire"는 영화 스크림 3와 분노의 질주에서 사운드트랙으로 쓰였다. 전체적으로 마릴린 맨슨의 <Antichrist Superstar>를 연상시키는 음침하고 칙칙한 분위기를 띠고 있으며 보컬 에드셀의 창법 또한 맨슨과 비슷하다. 앨범 발매 이후 활발히 투어 공연을 다닌 덕에 밴드는 인지도를 얻었고 25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올리는 등 성공을 거뒀다.
2.3. 정규 2집 Life (2001–2002)[편집]
1집 발매 이후 얼마 못가서 기타리스트 트립 에이슨이 밴드에서 해고되었다. 그래서 이전에 베이스에 이어 리듬 기타를 차례로 맡았던 에이시 슬레이드가 이번에는 리드 기타를 잡았고 새 멤버 바이러스가 리듬 기타 담당으로 합류했다. 그런가 하면 드러머가 프레스톤 내쉬에서 애드리안 오스트(Adrian Ost)로 교체되었다가 래키 셰이로 또 바뀌었다.
2집 발매 이전 두 개의 싱글 "Now or Never" 와 "Slipping Away"는 빌보드 메인스트림 록 차트메인스트림 록 차트에서 각각 28위와 29위를 기록했다. 정규 2집 <Life>는 빌보드 차트에서 180위에, Top Heatseekers 에서 6위에 각각 올랐다.[3] 그리고 앨범 발매 직후 사이먼이 비디오 게임 제작 일을 하기 위해서 밴드를 탈퇴했고 그가 맡았던 키보드와 프로그래밍은 에드셀이 담당하게 되었다.[4] 2002년에는 WWE 사장 빈스 맥마흔의 테마곡 "No Chance (In Hell)"[5]를 녹음하기도 했다. 이 시기에 에드셀은 밴드 머더돌스와(특히 보컬 Wednesday 13과) 공개적으로 경쟁을 벌이기도 했다. 2002년에 에이시가 머더돌스에 가입하기 위해 Dope를 탈퇴했고, 이전에 Dope에서 짤렸던 트립 에이슨도 이 시기에 머더돌스에 합류했다.
2.4. 정규 3집 Group Therapy 및 4집 American Apathy (2003–2007)[편집]
Dope는 그동안 에픽 레코드사가 자신들의 앨범 홍보에 미온적이었던 것에 실망하여 그들과 결별한 이후 뉴욕의 인디 레이블 아르테미스 레코드와 새로 계약을 맺었다. 에이시가 밴드를 떠나면서 이후로는 바이러스가 리드 기타를 맡았다. 이때부터 바이러스가 밴드의 작곡에 있어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다. 세 번째 스튜디오 앨범의 제목은 "Group Therapy"로 결정되었다. 앨범의 트랙 "Today is the Day"는 2003년 10월 WWE의 "No Mercy 2003" 이벤트의 메인 주제곡으로 선정되었으며, "Falling Away", "Bitch", "Motivation", "Burn", "So Low"는 오토바이 레이싱 게임 "MTX Mototrax"에 사용되기도 했다.
Dope는 2005년에 새 베이시스트 브릭스 밀너를 영입하는 등 멤버를 재편성했다. 정규 4집 <American Apathy>에서는 데뷔 앨범에서의 빡센 인더스트리얼 메탈 사운드로 회귀했다. 앨범에는 밴드 "Depeche Mode"의 곡 "People Are People"의 커버곡과 1집에서 수록된 바 있는 커버곡 "Fuck Tha Police"의 리마스터 버전이 수록되었다.
<American Apathy>는 인디 레이블에서 발매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밴드 역사상 최초로 Top Heatseekers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빌보드에서도 밴드 역대 최고 순위를 경신하는 등 대박을 쳤다.
Dope는 밴드 머더돌스와 교류가 꽤 많았는데 머더돌스의 벤 그레이브즈가 일본 투어 공연의 드러머로 Dope에 합류하기도 하고, 머더돌스의 베이시스트가 부상당하자 브릭스가 그 자리를 잠깐 대신해주기도 했다.
또 에드셀은 2005년에 데릭 트리벳, 데릭 드산테스와 함께 프로젝트 밴드 <Makeshift Romeo>를 결성하여 드러머를 맡은 바 있다. 이때부터 에드셀은 Dope결성 이래로 계속 해왔던 레게머리를 풀었다.
2.5. 정규 5집 No Regrets (2008–2012)[편집]
2009년 5월 10일에 공개된 정규 5집 <No Regret>은 88위로 데뷔했고 발매 첫 주에 6200장이 팔리면서 밴드의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앨범의 트랙 "Addiction"은 기타리스트 잭 와일드가 게스트로 초청되어 피처링을 해줬다. 밴드는 미국에서 2개월 가량에 걸친 투어 공연을 진행했는데 데릭 트리벳(Derrick Tribbett)이 새 베이시스트로, 엔젤 바르톨로타(Angel Bartolotta)가 새 드러머로 밴드에 가입했다. <No Regret>의 보너스 트랙 "Nothing for Me Here" 는 2007년에 <Guitar Hero III: Legends of Rock>이라는 게임의 배경음악으로 선공개되었다. Billy Idol의 싱글 "Rebel Yell"의 커버곡이 5집 앨범에 수록되기도 했다.
2008년 7월 29일에 Dope는 리믹스 트랙 및 라이브 DVD를 첨가한 <American Apathy> Reloaded 버전을 발매했다.
2011년 8월 12일, Dope는 일리노이 주 졸리엣 시의 모조스에서 공연했으며 이 자리에서 에드셀은 새 앨범을 제작중이라고 밝혔다.
2.6. 정규 6집 Blood Money (2013–현재)[편집]
2013년 9월 19일, Dope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서 새 앨범에 수록될 트랙 "Drug Music"의 티저 동영상을 공개했다. 2014년 5월에 신보가 발매될 예정이었으나 이후에 밴드 관계자가 인터뷰를 통해서 발매 시기가 여름으로 늦춰질 것이라고 알렸다. 2014년 8월 26일에 첫 싱글 "Selfish"가 뮤직비디오와 함께 공개되었으며 밴드 관계자가 이번 신보는 두 장의 파트로 각각 발매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3. 음악적 스타일[편집]
일반적으로 인더스트리얼 메탈, 얼터너티브 메탈, 뉴 메탈 등으로 분류된다. 비슷한 시기에 결성된 다른 뉴메탈 밴드들과는 달리, 이들은 정통 헤비메탈 사운드에 Ministry와 Skinny Puppy 같은 이전 세대 인더스트리얼 락 밴드의 사운드를 결합시켰다.[6] 그밖에도 나인 인치 네일스, KISS(밴드), 건즈 앤 로지스, 화이트 좀비, 머틀리 크루등의 밴드들로부터 영향을 받았다. 밴드 이름만 봐도 알 수 있듯이 기본적으로 마약, 폭력, 섹스, 죽음 등의 퇴폐적인 요소들을 주 내용으로 한다. 또한 fuck이나 motherfucker 같은 욕설은 거의 기본적으로 가사에 자주 등장하며 분노에 가득 찬 보컬의 음색이 특징이다. 마릴린 맨슨 같은 스타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들어볼 만 하다.
- Dope의 스타일을 잘 보여주는 곡 "Blood Money"의 뮤직비디오.
4. 멤버[편집]
4.1. 현 멤버[편집]
에드셀 도프(Edsel Dope) - 보컬, 리듬 기타, 키보드, 프로그래밍 (1997–현재)
이름만 봐도 알겠지만 밴드의 리더이자 상징인 인물이다. 밴드의 작곡을 거의 혼자서 도맡아 하다가 바이러스가 리드 기타를 맡은 이후 반반씩 담당하고 있다.
현재는 Xer0라는 이름으로 정체를 숨기고 인더스트리얼 메탈 밴드 Static-X의 보컬로도 활동 중이다.
바이러스(Virus) - 리드 기타 (2002-2013, 2015–현재), 리듬 기타 (2000-2002)
원년 멤버는 아니지만 에드셀 다음으로 Dope에서 가장 오래 활동했다. 2013년에 신생 밴드 Device에 가입하기 위해 잠시 밴드를 떠났다가 2015년에 다시 돌아왔다. 1969년생으로 현재 밴드 내 최고령 멤버이다.
에이시 슬레이드(Acey Slade) - 베이스 (1998-2000, 2015–현재), 리드 기타 (2000-2002)
밴드 결성 초기에 베이시스트로 합류했다가 리듬 기타, 리드 기타를 잠깐씩 맡기도 했다. 밴드 머더돌스에 가입하기 위해 2002년에 Dope에서 탈퇴했다가 약 13년만에 다시 돌아왔다.
래키 셰이(Racci "Sketchy" Shay) - 드럼 (2001-2004, 2015–현재), 베이스 (2004-2006)
Genitorturers 라는 밴드에서 활동하다가 탈퇴후 Dope에 드러머로 합류했다. 잠깐 베이스를 맡기도 했다. 2006년에 밴드 <Wednesday 13>에 합류하기 위해 탈퇴했다가 약 9년뒤에 다시 돌아왔다. 구글에 이미지를 검색해보면 알겠지만 상당한 똘끼의 소유자로 보인다. 주로 이런사진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4.2. 전 멤버[편집]
프레스톤 내쉬(Preston Nash) - 드럼 (1997-2000)
애드리안 오스트(Adrian Ost) - 드럼 (2000-2001)
트립 에이슨(Tripp Eisen) - 리드 기타 (1998-2000), 베이스 (1997-1998)
사이먼 도프(Simon Dope) - 키보드, 프로그래밍 (1997-2001)
슬론 젠트리(Sloane "Mosey" Jentry) - 베이스 (2001-2004), 리드 기타 (1997-1998)
벤 그레이브즈(Ben Graves) - 드럼 (2005-2006)
브릭스 밀너(Brix Milner) - 베이스 (2006-2007)
엔젤 바르톨로타(Angel Bartolotta) - 드럼 (2006-2013)
트립 트리벳(Tripp "Lee" Tribbett) - 베이스 (2007-2013)
다니엘 폭스(Daniel Fox) - 드럼 (2004-2005, 2013-2015)
닉 딥스(Nick Dibs) - 리드 기타 (2013-2015)
제렘스 젠스키(Jerms Genske) - 리드 기타 (2015), 베이스 (2013-2015)
[8]5. 디스코그래피[편집]
정규 1집: Felons and Revolutionaries (1999년 9월 14일)
정규 2집: Life (2001년 11월 6일)
정규 3집: Group Therapy (2003년 10월 21일)
정규 4집: American Apathy (2005년 7월 26일)
정규 5집: No Regrets (2009년 3월 10일)
정규 6집: Blood Money, Part 1 (2016년 10월 28일)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23 23:40:46에 나무위키 Dope(밴드)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멤버교체가 잦았던 탓에 현재 멤버들의 단체사진을 찾을 수가 없어서 부득이하게 가장 멤버구성이 비슷한 4집 활동 당시의 사진을 사용했다.[2] 구 멤버[3] Dope의 가장 유명한 노래인 "Die MF Die"가 수록된 앨범이다. 1집 때만 해도 현저히 드러났던 마릴린 맨슨과 미니스트리의 색깔에서 벗어나 Dope 본인들만의 특색을 찾기 시작한 앨범으로 평가된다.[4] 이때부터 4인조 밴드가 되었다.[5] <WWF Forceable Entry> 앨범 수록곡[6] 덕분에 뉴 메탈의 몰락에도 영향을 받지 않고 현재까지 잘 활동하고 있다. 더 이상 뉴 메탈로 보기는 어렵다.[7] 미국에서는 나름 알아주는 편이지만 국내 인지도는 처참하다. 이 문서가 있는 게 신기할 정도...[8] 멤버 교체가 매우 많아서 타임라인 표를 가져왔다. (출처: 위키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