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S 콘스탄트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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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에 등장하는 함선.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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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디소의 궤도에 있는 미확인 우주선으로 사실은 중력 점프가 보편화되기 이전에 선제적으로 지구를 탈출한 세대 우주선이다.[1] 200여 년간의 긴 항해를 마치고 마침내 점 찍어둔 파라디소 행성의 궤도에 도착하였으나 이미 파라디소는 켄타우로스 선언을 통해 식민지 연합과 자유 항성 공동체 모두에게 소유권을 인정받은 행성이었기 때문에 분쟁이 발생하게 된다. 그나마도 통신 규격이 너무나 구식이라 잡음만 들릴 뿐이며, 플레이어가 최초로 방문 시에도 도킹하기 전까지는 의사소통을 전혀 할 수 없다.[2]

파라디소 CEO인 올리버에게 의뢰를 받았든, 행성 상공에서 만나자마자 도킹을 했든 처음 만나면 내부 사람들은 상당히 놀라워 한다. 인류가 빛의 속도를 뛰어넘을 수 없는 세대에서 생존했던 공동체였기 때문에 외부인 자체를 상상할 수 없었던 것. 플레이어를 처음에는 외계인 취급을 하기도 한다.[3]

첫 조우 퀘스트에서 파라디소의 CEO인 올리버와 협상을 통해 그들의 처우를 세 가지 방법으로 결정할 수 있다.

• 우주선에 중력 드라이브를 달아주기

• 합의를 통해 콘스탄트의 승객들이 정착하는 대신 파라디소에서 일하게 만들기

• 우주선을 폭파시킨다

첫번째 선택지와 두번째 선택지는 소음기등 풀개조가 되어있는 XM-2311 권총과 지구제 잡템 여럿, 마지막 선택지는 6500 크레딧과 파라디소 자유 이용권을 준다. 그러나 XM-2311은 레벨링 리스트에 포함되어 유니크 무기가 아니기에 레벨만 높다면 상점에서도 판매하며 심지어 레벨만 높다면 콘스탄트 내부에 다량 스폰되기도 한다. 이 때문에 가장 윤리적인 첫번째 선택지 역시도 큰 이득은 없다. 게다가 애당초 제삼자인 플레이어에게 중력 드라이브 구매 비용을 전가시킨다는 말도 안 되는 상황 때문에 플레이어들에게 가장 분노를 사는 선택지이기도 하다.

세 선택지 전부 보상이 그렇게 좋다고 볼 수 없고 파라디소의 올리버도 나쁜 놈이긴 하지만 ECS 콘스탄트의 선장 역시도 중력 드라이브를 달아줘도 마지못해 보상하는 느낌이 강하고 자기들은 손해는 안 보겠다는 입장에 이미 우주상에 맺어진 조약도 무시하고 무조건 점 찍어둔 파라디소에 정착하겠다는 상당히 강압적인 태도로 나오기 때문에 선택지 전부 플레이어의 양심을 시험하는 퀘스트라고 볼 수 있다.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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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설정 오류가 있는데, 중력 드라이브가 인공중력을 만들어낸다는 설정이어서 해당 함선은 중력이 존재하면 안 된다. 현대 기술로 구현 가능한 중력 방식이 그나마 원심력을 이용한 방법인데, 이 형태로 우주선을 만들 경우 게임 상에 구현이 곤란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월 E 액시엄 호의 선장실과 같이 세대 우주선 내에서 함장실에는 역대 함장의 초상화가 전시되어 있다. 또한 세대 우주선의 클리셰에 따라 극단적인 폐쇄 환경에 의한 극단적인 인구 조절에 위해 일정 인구수 이상이 되면 나이가 많은 순으로 안락사를 진행하며 200년 간 생존한 것을 알 수 있다. 우주선 내 의사의 남편이 이번 대상이었는데, 다행히 플레이어와 접촉하여 그러한 제약에서 벗어날 수 있어 감사해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해당 의무실 옆에는 수많은 인원이 영묘에 안치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내부에서 고유한 ECS 승무원복과 대량의 구식 지구제 산탄총을 획득할 수 있다.

만약 세가지 선택 중 중력 드라이브를 설치하도록 하면 ECS 콘스탄트는 항해를 계속하여 계속 위치가 바뀐다. 또한 서브 퀘스트가 생기는데, 다른 두 선택지는 이러한 퀘스트가 생기지 않는 것을 보아 정사로 중력 드라이브를 설치한 걸 정사로 치는 편.

• 첫번째는 폐쇄된 공동체를 떠나고 싶어하는 선원 한 명을 떠나게 해주는 퀘스트이다.
• 두번재로는 무한 퀘스트로, 지구를 떠날 무렵 조상이 같았던 개척 항성계 주민과 ECS 콘스탄트 내 주민을 연결해주는 퀘스트. 거창한 것은 아니고 편지를 전해주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