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 온라인/돈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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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준비
2. 캐릭터 생성
3. 뉴 에덴의 돈벌이
3.1. 마이닝
3.2. 미셔닝
3.5. 운송업
3.6. 탐사
3.7. 랫질
3.8. 사기
3.9. 퍽치기


1. 준비[편집]


EVE 온라인을 즐기기 앞서 명심해야 할 중요한 것은, 한 캐릭터로 모든 것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스킬 레벨을 올리는 것만 하더라도 하루에서 일주일, 그리고 어느 정도 높은 수준의 스킬일 경우는 한 레벨을 올리는 데에만 한 달을 아주 간단히 넘기기 때문이다. Skill Extracter가 출시된 이후 스킬을 전부 올린 만렙 캐릭터는 존재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천문학적인 자본이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캡슐리어들은 알트(alt)라고 불리는 부계정을 생성해서 자신이 하고 싶은 작업에 특화된 계정들을 이용해 이스크를 번다. 예를 들어, 마이닝으로 큰 돈을 만져보고 싶은 사람의 경우엔 마이닝 관련 스킬들만 취사선택하여 올린 알트들을 이용해 짧은 시간 내에 다량의 광물을 채광하는 등의 방식이다.[1]

물론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서 알트를 치는 게 아닌, 본 계정으로는 즐기지 못하는 다른 컨텐츠들을 즐기기 위해 해당 컨텐츠 전용 알트를 생성하는 사람들도 매우 많다. 허나 이 문서에서는 이스크 벌이를 위한 여러 방법들을 설명하기에 알트 사용법과 관련된 내용들은 여기서는 자세히 언급하지 않는다.

2. 캐릭터 생성[편집]


우선 돈을 벌기 위해선 캐릭터를 만들어야만 한다. 캐릭터가 없다면 이스크를 소유할 계좌도 가질 수 없고 이스크를 벌어도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캐릭터 생성은 EVE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계정을 생성한 뒤,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EVE Online 런처 클라이언트를 다운받고 시작하면 가능하다. 과거에는 클라이언트 설치가 100% 되지 않는 한 실행이 불가능했는데, 최근 스트리밍 방식을 통한 다운로드로 바뀐 뒤에는 실행에 필요한 최소한의 데이터만 설치되면 바로 시작이 가능하다.

런처에 계정을 등록하고 게임을 시작했다면 처음에 3개의 캐릭터 슬롯이 보일텐데, '어 뭐야 알트 안 돌려도 되겠네?' 하고 속지 말아라. 이거 다 플렉스로 굴려야만 써먹을 수 있다. 한 계정 당 최대 3개의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는데, 이 캐릭터들을 제대로 굴리기 위해선 플렉스를 사용해야만 가능하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한 계정엔 3개의 캐릭터가 생성 가능하며 해당 캐릭터의 스킬을 올리기 위해선 PLEX가 필요하다. 그리고 이브는 스킬을 올리지 않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게다가 한 계정으로는 동시에 여러 캐릭터를 접속할 수도 없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알트를 돌리는 게 한 계정에서 2개의 캐릭터를 굴리는 것보다 훨씬 이득이다.

이전에는 셀프 버디 초대를 이용해 초대받은 알트로 계정을 연장해 본 계정으로도 PLEX를 받는 방식이 가능했으나, 현재 F2P로 바뀐 지금 버디는 의미가 없다. 공식 홈페이지보다 스팀에서 더 싸게 PLEX를 구매할 수 있으므로 스팀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결제 방식도 스팀이 더 많다.

물론 알트를 돌리지 않고 본 계정에서 1개의 캐릭터만 굴리는 걸로도 이브 온라인을 즐길 수는 있다. 하지만 넉넉한 이스크 벌이와 좀 더 폭넓고 즐거운 게이밍 라이프는 보장할 수 없으므로 권장 사항이다.

3. 뉴 에덴의 돈벌이[편집]



3.1. 마이닝[편집]


마이닝은 이름 그대로 채광을 해 얻은 광물을 원 광석 그대로 내다 팔거나, 리프로세싱 작업을 거쳐 살짝 가공된 광물을 내다 파는 것이다. 마이닝은 초반에는 마이닝 프리깃인 벤처를 타고 해야 하기에 매우 힘들다. 하지만 이후 스킬이 많이 올라가고 마이닝 바지 삼형제, 택2 익스허머 삼형제로 넘어가게 되면 각 채광 특성에 특화된 배들을 탈 수가 있게 되므로 채광 효율성이 크게 올라간다. 초반엔 광 캐는 것조차도 힘드나 이후 스킬이 올라갈수록 두둑해지는 월렛을 볼 수 있다는 것. 여기에 세분화된 작업을 할 수 있는 알트들을 둔다면 금상첨화다. 위험지역에서 호위를 해줄 수 있는 전투용 계정과 채광용 계정 여럿, 그리고 현장에서 제트 캔을 확보할 수 있고 이후 대량 수송을 통해 내다 팔 수 있는 운송용 계정, 광물을 리프로세싱[2] 작업으로 미네랄로 가공할 수 있는 계정 이렇게 가지고 있다면 당신도 이젠 훌륭한 마이너!
[3]

진짜 어느 초보 두 명이 우연히 만나 친하게 되면 서로 도울 수 있으니 한 명 쯤은 가볍게 만나는 수준으로 사귀자. 한 쪽이 마이닝 프리깃을 살 돈을 줘 그걸로 자신도 마이닝 프리깃을 사고 그 돈을 바로 되갚아줄 수도 있다!

3.2. 미셔닝[편집]


미셔닝 또한 이름 그대로 게임 내에서 에이전트들이 주는 미션을 완수하고 받는 보상[4]을 통해 돈을 버는 것을 말한다. 대부분은 주로 PVE 전투 미션을 하는데 이 적들을 파괴할 경우 적에게 걸려있던 현상금을 얻을 수 있다. 그런데 이게 처음엔 적은 돈 같아도 초반만 지나면 뒤집혀서 현상금으로 돈을 버는 게 된다.[5] 그래서 미션을 하는 캡슐리어들을 현상금 사냥꾼, 바운티 헌터라고도 부른다. PVE 유저가 아닌, 캡슐리어들의 목에 걸린 바운티를 목적으로 캡슐리어를 사냥하는 자들 또한 바운티 헌터라고 불리니 유의할 것. 미셔너는 이브의 주 컨텐츠라고도 할 수 있는 PVP 전투 시스템을 연습해볼 수도 있고 돈도 벌 수 있기 때문에 상당수의 뉴비 캡슐리어들이 선택하게 된다. 수익은 갈수록 커지긴 하나 그만큼 위험 부담도 점점 커지며, 배에 대한 투자를 적게 할 수가 없기에 초중반 미셔닝을 할 땐 풍족한 월렛을 보긴 힘들다.

여담으로 미셔닝을 넘어서서 밀리샤라고 불리는, 한 팩션에 소속되어 다른 팩션과 전투를 하게 되는 것도 있다. 이건 PVP를 하는 것이니 뉴비 땐 밀리샤보단 미셔닝을 하는 걸 추천한다.

3.3. 인커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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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웜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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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운송업[편집]


현실의 택배회사가 하는 일을 개인이 한다고 보면 된다. 물론 진짜 택배회사처럼 운송을 사명으로 내걸고 사람들이 모인 코퍼레이션이 없으리란 보장은 없지만 말이다. 운송업으로 돈을 벌 수 있단 얘기를 처음 들으면 '뭐 자기가 나르면 될 걸 남한테 시키나? 돈 많아?' 싶을 수 있겠지만, 뉴 에덴은 그렇게 평화로운 공간이 아니다. 고가치의 짐을 어리바리하게 직접 날랐다가 자칫 배가 터지기라도 하면 위험하므로 대리인을 고용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운송업 계약에는 콜레트럴, 즉 담보금이 잡혀있는데 이는 물건을 운송하겠다고 계약을 한 을이 갑의 물건을 그대로 들고 도망가지 못하도록 방지하거나 혹시라도 분실(주로 수송선의 폭파로 인한)시 피해 보상을 청구하는 차원에서 거는 것이다. 근데 이게 대부분 수백 밀(mil)에서 수 빌(Bil)까지도 걸리기 때문에 초보자가 처음부터 운송업을 하긴 어렵다. 짐들의 부피도 대부분이 엄청나서 대형 운송용 프레이터가 아닌 이상 힘들기도 하고.

또한 눈치가 빠른 사람이라면 깨달았을 테지만, 위의 분실 시를 대비한 담보금을 악이용하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그만한 가치도 없는 고철 아이템을 옮겨달라고 하면서 보상과 담보금은 수 빌을 걸어둔 계약들이 바로 그것이다. 어리숙한 운송업자가 높은 보상에 혹해 냅다 미끼를 물고 계약을 따가면 그 계약의 주인과 동료들은 상대가 짐을 싣고 나올 스테이션 바로 앞에서 퍽치기 준비를 한다. 운송업자가 언도킹을 하면 바로 자살퍽치기를 감행하여 함선을 파괴시키고, 주변에서 대기하던 알트들이 그 짐을 훔쳐간다. 그러면 행복에 겨워 언도킹을 한 운송업자는 순식간에 대당 수 빌이나 하는 프레이터도 날리고 담보금으로 지불했던 돈도 되돌려받지 못하고 그대로 끝장나는 것이다.[6] 완전 사기라고? 뉴 에덴은 이런 곳이다... 이런 점들이 운송의 어려움을 더욱 가증시키기 때문에, 운송업은 좀 적응했다 싶은 캡슐리어들만 하는 게 좋다.

3.6. 탐사[편집]


프로브 스캐너를 통해 각 성계마다 숨겨져 있는 장소인 코즈믹 시그니처의 좌표를 찾아내고, 그 사이트를 털어 돈을 버는 일.

한국에는 정선 카지노가 있고, 미국에는 라스베가스 카지노가 있지만 뉴 에덴에는 탐사가 있다. 운이 어떠냐에 따라 꽝이나 1,000 ISK 에서 1,000,000,000 ISK까지 도박에 죽고 도박에 사는 이들을 위해, 그리고 기준에 있는 운송이나 미셔닝, 혹은 마이닝이 질리는 이들을 위한 새롭고 달콤하며 짜릿한 이브 온라인만의 컨텐츠인 탐사를 설명해보려 한다. 탐사를 통해 하게 되는 전투는 4대 팩션에 영향을 끼치지 않아 스탠딩에 민감한 이들을 마음 편히 돈 벌 수 있게 해주기도 하는 고마운 돈벌이 컨텐츠이기도 하다. 또한 완전히 똑같은 짓만 반복하는게 아니라 어느정도 찾아가는 재미와 호기심을 느끼면서 할 수 있고, 수입 또한 못해도 어느정도는 먹고 가기 때문에 뉴비에서 막 티를 벗은 이들에겐 안성맞춤이기도 하다.

탐사에는 전투(Combat), 정보(Data), 유물(Relic), 광물(Ore), 데드(DED), 유령(Ghost)사이트가 있다.

전투 사이트는 이브 온라인 좀 즐겨본 늅늅이는 물론 경력 몇년의 베테랑까지 모든 이의 난이도에 맞게 성계의 보안 등급(Security Status)에 따라 달라진다. 늅늅이들은 보안 등급 1.0~0.8에서, 좀 해본 사람은 0.7~0.5, 경력 좀 쌓은 베테랑은 0.4~0.0, 뭐든 눈에 보이면 다 씹어버릴 엘리트는 -0.0 혹은 그 이하, 즉 무법지대인 널섹(Null Sec)에서 놀고 다닌다. 전투의 길이도 몇 분에서 몇 십분이 걸릴수 있으며 한번에 끝날지 아니면 지역을 이동하면서 전투가 이어질지 어떤 사이트인지에 따라 달라진다. 그리고 가끔씩 프로브로 스캔해서 찾은 전투 사이트에서 적들을 잡거나 건물을 부수면 루트를 드랍하며 가격도 천차만별이다.[7] 운이 좋다면 그런 사이트에서 적과 건물을 부수면 단순한 대화창이 뜨면서 데드 사이트가 떴다고 뜨면서 꽤 거리가 있는곳에 좌표를 알려준다. 이 데드 사이트는 늅늅이들 에게도 뜨는데 늅늅일 땐 되도록이면 가지 않는 걸 추천한다. 적들이 매우 강력하며 물량 또한 개떼 물량으로 몰려와서 처음 하는 이들은 어리버리 하다가 죽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만큼 루팅 또한 대박을 치고도 남으며 대부분의 최고값의 루팅들은 여기서 뜨기도 한다. 그리고 당부할 게 하나 있는데 로우섹 부터는 PVP에 목마른 이들이 많고 날 지켜주는 경찰들 또한 오지 않기에 혼자 PVE핏으로 전투 사이트를 돌면 다른 유저들에게 죽을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하길 바란다.

정보 사이트나 유물 사이트는 직접적인 전투를 피하며 돈을 벌고싶어 하는 이들에게 좋다. 정보나 유물 사이트야 말로 진짜 도박이다. 해킹에 성공하여 루팅을 얻었을 때 꽝일수도 있고 몇천 ISK짜리를 얻을 수도 있고 몇십억 ISK의 루팅을 얻을 수 있다. 보안 등급이 낮은 곳일수록 비싼 루팅을 얻을 확률도 높지만 적들이 서성일 수도 있고 매우 도박성이 심하며 투자한 시간에 비해 루팅이 좀 허접하다고 느껴지기도 해서 짭짤하게 벌어내는게 힘들다.

보상은 하이섹<로우섹<널섹 및 웜홀 성계 순서로 높다. 널섹 탐사 보상은 지역마다 차이가 나는데, 로우섹만도 못한 보상을 주는 곳들도 있으니 참조할 것. 산샤 지역인 Stain이 보상이 좋아 핫한 편이다. 로우섹 이상에서는 같은 탐사꾼끼리 렐릭, 데이터를 놓고 싸운다거나 탐사꾼을 노린 매복에 당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할 것.

ISK가 모자라는 초보자들이 접할 수 있는 컨텐츠 중에서 진입 장벽이 낮은 축에 든다. T1 탐사용 프리깃과 기본적인 탐사용 장비는 1밀 내외로 맞출 수 있어 배가 터지더라도 쉽게 복구할 수 있고, 웜홀 성계가 아닌 이상 랫이 스폰되지도 않고, 스킬을 많이 찍지 않아도 되기 때문. 어느정도 숙련이 되고 ISK가 모이고 나면 Astero 같은 본격적인 탐사 특화 프리깃으로 좀 더 안전하고 편하게 탐사할 수 있다.

광물 사이트는 흔하게 맵에 널려 있어 바로 가서 채취할수 있는 그런 일반적인 등급의 광물이 아닌 직접 찾아내야 캘 수 있는 고급진 광물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 마이너들에게는 최고의 수입원이자 탐사의 도박에 의한 희열감을 동시에 느끼게 해주는 좋은 놈이기도 하다. 하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보안 등급이 낮은 곳일수록 광물의 가치가 높아지지지만 적들 또한 주위를 맴돌 수 있기에 위험하기도 하다.

유령 사이트와 데드 사이트는 이브 내에서 최고 금액의 도박성을 가진 곳이다. 엄청난 액수의 루팅들은 모두 여기서 나온다고 해도 무방하다. 하지만 그만큼 찾아내는 게 힘들며 특정한 행동을 통해 찾아낼 수 있기에 매우 희귀한 곳이기도 하다. 대부분 치안 등급이 없거나 낮은 곳에 있어 PVE 유저로썬 위험하고 PVP 유저에게 끔살당할 수 있기에[8] 각별히 주의하며 움직여야 한다. 하지만 한번 깨내고 루팅을 얻어내면 계속 탐사만 하게 되는 내 모습을 볼 수 있을것이다. 절대로 후회 못할 루팅들이 당신을 기다릴 것이다.


3.7. 랫질[편집]


널섹같은 시큐리티가 낮은 지역에서 코스믹 시그너처중 위의 전투 사이트[9]에서 나오는 렛들을 잡고 바운티를 얻는 수익구조이다.
스킬이 낮거나 알파 클론도 할수 있는 활동에 비해 수익이 상당이 큰 편에 속한다.

널섹에서 하게 되는지라 널섹에서 활동하는 콥에 들어가야 되는데 주로 랫질을 하려면 렌터콥[10]이나 얼라이언스 소속 콥에 들어가 하게 된다. 전투사이트 자체는 트루 시큐리티 지역에도 있긴 하지만, 바운티가 워낙에 낮아서 주 수익수단으로 삼으려면 웜홀이나 널섹에 가야 한다.

가끔 팩션 렛이라 하여 높은 바운티와 비싼 모듈 혹은 재료 아이템들을 드롭하기도 하며 드레드넛이[11] 랫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과거 가장 많이 쓰이는 함선 중은 VNI[12]와 도미닉스였으나 VNI가 드론 밴드위스에 너프를 먹은 후에는 도미닉스 혹은 미르미돈을 주로 사용하는 편이다. 스킬과 자본이 감당할 수 있다면 캐리어로 하는 경우도 있다.
돈 많이 번사람들은 슈퍼캐리어도 쓰고,몇몇 부호들은 타이탄에 보손[13]을 달고 랫질하기도 한다.
역시 과거 슈캐는 틱당 200~360밀까지 벌 수 있었으나, NSA[14]의 사용 중 워프/점프 불가능 너프와 파이터/파이터바머의 폭발 반경 너프로 인해 현재는 대체로 틱당 80-120밀 정도 벌 수 있다고 보면 된다.
물론 함급이 높아질수록 수익도 높아진다.

랫질에 사용되는 주요 서브캐피탈 함선에는 길라(약 180밀), 프락시스(약 140밀), 미르미돈(약 60밀), 도미닉스(약 200밀), 이쉬타(약 300밀), 래틀스네이크(약 800밀)이 있다

아무래도 널섹인지라 위험한데 얼라이언스 인텔 채널에 뉴트 혹은 레드[15]가 어디에 들어왔는지 어디로 나갔는지 다 올라오기 때문에 주시를 하고 있다면 물릴 일은 없을것이다. 혹은 채팅창 중 로컬 채널은 해당 성계에 있는 플레이어가 모두 표시[16]되기 때문에 로컬에 블루가 아닌 다른 유저가 들어왔을 때는 피하는 것이 좋다.

3.8. 사기[편집]


사기 또한 주요 돈벌이 수단 중 하나이다. 잡템을 비싸게 팔거나, 서류의 숫자를 오해하도록 적어 두거나 하는 시스템적으로 가능한 모든 행위가 허용된다.

CCP는 게임 내의 상행위의 밸런스를 위해 유저간 사기행위에 개입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 유저가 게시판에 사기 당했다고 그 유저를 처벌해 달라는 글을 썼는데, CCP 는 '제대로 안보고 사기 당한 글쓴이 잘못'이라고 답글을 달았다.

아예 게임 상에서 폰지사기를 구현한 인간들도 있다(...).출처, 공식 게시물

배신과 횡령도 넓게 보면 사기의 범주에 속한다고 볼 수 있는데, 실제로 이로 인해 세력 판도가 크게 바뀐 적이 있다. 내용 참조 이를 '복수'의 관점에서 각색한 Causality 트레일러가 유명하다.

다만, 현금 및 현물, 행사와 관련된 사기행위에 대해선 CCP에서 강력하게 대응한다.

3.9. 퍽치기[편집]


PVP를 이용한 돈벌기이다.

비싼 물건이 실린 함선을 공격하여 터뜨리고, 함선에 실린 물건을 제3의 계정을 통해 획득하여 탈취하는 방법이다. 하이섹이라고 해도 이런 일에서 안심할 수 없다. 최초 공격 이후 최대 45초 후에 콩코드 경찰들이 도착하기 때문에, 퍽치기를 하는 인간들은 그 시간 이전에 대상을 녹여버릴 화력으로 무장하고 오기 때문이다. 그렇게 콩코드 경찰이 오기 전에 피해자의 함선을 파괴하고, 그 자신도 이후에 도착한 NPC에게 죽은 다음에 제3의 계정으로 유유히 남은 물건들을 가지고 가면 되는 것이다.

퍽치기 과정은 대략 아래와 같다.
  1. 타겟으로 할 함선을 정하고 워프 스크램블러, 디스럽터를 활용하여 워프를 하지 못한 상태에서 압도 적인 DPS로 패서 터뜨린다. 주로 사용하는 함선은 싸면서 딜이 죽창급인 카탈리스트, 토네이도, 몇몇 배틀크루저 등이 사용된다.[17]
  2. 큰 카고량을 가진 프레이터나 인더스트리얼쉽이 잔해를 먹고(이 과정에서 전리품을 가져간 파일럿은 서스펙 상태가 된다.)
  3. 서스펙 상태가 된 파일럿은 프레이터에서 내린다.
  4. 다른 서스펙이 아닌 파일럿이 프레이터에 탑승하고 유유히 도망간다.

이 퍽치기로 유명한 얼라이언스로 CODE가 있다. 이 사람들은 게캠[18]은 기본이요, 작정한 몇몇 플릿은 아예 상권에서 언독할 때를 노린다! 따라서 상권에서 언독했을때는 인스타 워프, 상권에 도킹할 때는 인스타 도킹을 기본적으로 몸에 익혀두는것이 좋다.

한국의 유명 퍽치기꾼 김도의 게시물에 자신만의 방법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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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항해시대 온라인을 해본 적 있는 사람이라면 쉽게 이해할 수 있는데, 본캐는 모험계 스킬 위주로 투자하고 부캐는 교역계 위주로 투자하여 평소에는 모험쪽으로 키우다가 교역할 일이 있을 때 부캐가 나서서 거래를 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2] 광석에서 핵심 광물을 뽑아내는 작업. 효율이 60~80% 남짓이라 손실량이 있기 때문에 100%인 광물 압축에 비해 비효율적으로 여겨지지만 따로 연료를 먹어대는 압축 시설 없이 그냥 스테이션 안에서 혼자 광물 부피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기 때문에 광물을 압축할 여건이 되지 않는다면 충분히 고려할 수 있는 선택지.[3] 리프로세싱 작업은 스테이션에서만 할 수 있는데 해당 스테이션의 코퍼레이션 스탠딩이 높을 수록 수수료를 적게 내기에, 가능하다면 미셔너 캐릭터에 리프로세싱 스킬을 올려두는 게 좋다.[4] 현상금, 미션 보상금도 있고 미션 완수시 받는 LP를 모아 특정 물품(함선 설계도나 부품, 또는 하드와이어링)을 사서 팔아먹는 것도 있다. 팔 물건만 잘 고른다면 현상금이나 미션 보상 이상으로 짭짤한 편인데, 밀리샤는 아예 이 LP가 목적인 컨텐츠.[5] 미션 완수 금액을 보더라도 1레벨은 평균 몇만 이스크, 2레벨은 대략 10만~20만대의 이스크를 벌 수 있지만 3레벨로 넘어가면 100만 이스크가 넘게 벌 수 있을 정도로 격차가 크다. 또한 해적 미션이라면 수십 척씩 튀어나오는 해적 함선 하나당 8만 ~ 20만 중반대의 현상금까지 걸리므로 총 수익은 더더욱 커진다. 4레벨 미션의 경우 완수 보상이 160~200만, 현상금은 무려 800~900만 정도까지 벌려서 미션 하나에 기본 천만 이스크까지 벌 수도 있을 정도이고 부수적으로 들어오는 템과 LP로 구매한 템까지 합치면 큰 미션의 경우 총합 2000 ~ 3000만 isk까지도 벌린다. 4대 팩션을 죽이는 미션의 경우 한술 더 뜨는데 현상금은 따로 없지만 팩션 킬에 의한 스탠딩 페널티만 감수할 수 있다면 미션 하나에 룻샐질만으로도 무려 40밀 이상까지 벌어먹는 경우도 있다. 다만 난이도 격차도 장난 아니게 벌어져서 프리깃으로 1레벨 정도가 가능하고 2레벨 중급 난이도 정도만 되어도 일반 구축함으론 어림도 없고 전술구축함이나 순양함급을 동원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3레벨까지 가면 아예 전투순양함 풀 피팅을 해야 뿜을 면할 정도고 4레벨이면......[6] 어디까지나 일반 화물선의 경우. 일반 프레이터가 아닌 점프 프레이터의 경우 어차피 언독 후 30초는 무적인데다가, 먼 곳의 경우 어디 워프할 필요도 없이 바로 사이노 열고 목적지 스테이션 근처로 점프를 때려버리므로 흔히 당하는 일은 아니다. 거기에 도킹이 가능한지야 뭐 계약시 확인이 가능하다.[7] 농담이 아니라 하이섹 데드사이트인데도 같은 몹을 잡았는데 적게는 5000isk ~ 크게는 몇억 isk(몇백밀)로 말 그대로 천차만별이고 운이 조금만 따른다면 사이트당 몇십밀 ~ 백 밀정도는 뜬다.[8] PvE 세팅이 된 함선은 리콘쉽 하나에게만 잘못 걸려도 그대로 박살이 나버린다. 포스 리콘은 코버트 옵스 클락으로 상시 클로킹 상태에서 디스럽터 사거리까지 접근이 가능하고 컴뱃 리콘은 디렉셔널 스캔에 면역이므로 감지할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을 수 있다. 대개 필그림이 PvE 함선을 혼자 뜯어먹거나 팔콘 + 전투 함선으로 이길 수 없는 싸움을 강요하게 된다. 만약 고스트/데드 사이트나, 정보/유물사이트를 발견했는데 성계에 다른사람이 있다면, 그사람 전적을 Z킬보드를 이용해 검색해보자. 같은 성계나 최근에 양학한 흔적이 있다면, 높은 확률로 사이트 안에서 대기타고있는중일거다. [9] Combat Site[10] 일정 비용을 주고 해당 성계를 임대하는 방식. 일종의 월세에 해당된다[11] 드론리전일 경우 캐리어[12] Vexor Navy issue[13] Bosonic Field Generator[14] Networked Sensor Array, 캐리어/슈퍼캐리어만 사용 가능한, 센서 해상도를 급격히 올려주는 모듈이었는데 패치로 사용 중 워프가 불가능하게 바뀌었다[15] 뉴트 : 유저 스탠딩이 회색으로 표시되어 중립으로 표시되지만 공격을 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적으로 간주한다. / 레드 : 스탠딩이 빨강색으로 표시되어 적대 새력이다.[16] w스페이스는 제외[17] 이때 공격 함선은 콩코드에서 파괴 당할 것을 상정한다.[18] Gate camping, 게이트에서 대기하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