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T G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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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T Games 공식 사이트

1. 개요
2. 게임의 특징
3. P500
4. 나무위키에 등록된 GMT의 게임들



1. 개요[편집]


1990년에 설립된 미국 켈리포니아 소재의 보드 게임 회사로 주로 워게임을 제작하는 회사. 회사명의 GMT는 공동창업자 세 사람의 이름의 앞글자를 따서 지은 것 이다.


2. 게임의 특징[편집]


GMT는 매년 20개 내외의 게임을 발매하면서, 이중 완전 신작은 5개 정도인데 이렇게 빠른 페이스로 워게임을 발매하면서 퀄리티를 유지하는 회사는 GMT 외에는 찾아볼 수 없다. 헥스 베이스의 워게임을 제작하는 회사치고는 굉장히 빠른 속도로 신작 게임을 발매하는데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GMT는 일러스트 등에 크게 비중을 두지 않기 때문이다. 이것도 옜 말이 된 것이 2010년대 이후로는 대격변이 일어나 일러스트에 비중을 크게 두기 시작하여 박스아트는 더이상 영화 포스터를 배끼거나 하는 비중이 줄었고, 일러스트 레이터로 대충 백터레이어화 시키지 않고 화려한 일러스트로 바꾸었으며, 게임 컴포넌트도 화려한 일러스트로 장식하고 맵 보드도 이쁘게 꾸미고 있다.

GMT의 워게임은 오랜 기간에 걸쳐 쌓아온 자료들을 바탕으로 전투, 또는 전쟁을 재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어, 상대적으로 미술 쪽의 비중이 적은데, 타 회사에서 발매하는 워게임과 GMT의 워게임의 보드[1]만을 비교해보아도 GMT 게임의 보드는 몹시 단순하고 심심하며, 카운터들은 전황을 단번에 파악하는 것을 중점으로 별다른 장식이나 일러스트가 존재하지 않는다.

상기의 서술은 전황파악을 중시하는 전통적인 워게임에서의 예시이고, 인페르노나 앳 애니 코스트등 약간 유로게임이 섞인 것 같은 워게임등은 보드를 이쁘게 꾸미고 일러스트를 넣는등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장식하면서도 전황파악에 문제가 없는 수준에서 잘 꾸미고 있다.

GMT의 워게임들은 기본적으로 룰을 공유하거나, 또는 비슷한 룰이 디테일만 조금 다르게 하여 재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주로 영광의 길(보드 게임) 류의 카드 드리븐 게임, 동부전선 시리즈의 동부전선 룰, 칫풀을 이용하는 다크 시리즈룰, 근미래전을 다루는 넥스트워 룰등의 큰 줄기를 따라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카드나 운 요소를 완전히 배제하고 철저하게 전략과 병력 운용에만 초점을 맞추는 전통적인 워게임도 많지만 역시 그 룰의 복잡함과 매니악함[2] 때문에 워게임에 조예가 깊거나 정말로 관심이 깊은 유저가 아니면 섣불리 다가서기 힘들다. 때문에 GMT에서는 이러한 워게임 외에도 룰이 쉬운 워게임도 다수 개발하였는데, 그 중 가장 유명하고 고평가받고 있는 것이 영광의 길(보드 게임)황혼의 투쟁 등의 게임이다. 이 게임들은 International Gamers Award의 최고의 역사 시뮬레이션 게임 부문을 수상했고, GMT Games는 2000~2009년까지 진행된 이 부문 상 10번 중 6번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가히 역사 시뮬레이션계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출판사.

이 두 게임은 모두 카드 드리븐 방식[3]임에도 운 요소를 최대한 배제하고 전략적인 게임 진행이 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은 2000년대 중반 Fantasy Flight Games에서도 어떻게든 따라해보려 노력하였던 시스템이다. 카드 드리븐 방식의 게임은 게임이 배경으로 하고있는 전쟁 또는 전투에 대하여 지식이 깊은 사람이 아니더라도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제작된 수많은 카드의 이벤트 등을 따라가다보면 전황이 역사적으로 흘러가거나, 또는 실제 역사와 조금 다르지만 그 결과는 완전히 달라지는 대체역사물과도 같은 결과에 도달하게 되는 점이 이 카드 드리븐 방식의 독특한 점이자 GMT Games의 가장 성공한 게임들의 비결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빨리 끝난다!

위의 두 게임이 성공한 주요한 요소들 중 팬들이 꼽는 가장 큰 요소가 바로 빨리 끝난다이다. 그만큼 GMT Games의 워게임들은 게임을 한번 시작해서 끝낼 때까지 걸리는 시간이 보통 6시간으로 표기되어있다. 이것도 빨리 끝나는 편이다! 게임을 수십 시간 동안 계속할 수 없으니, 하나의 전역을 재연해낸 소위 '몬스터 게임'들은 그 플레이가 끝날 때까지 보통 주말을 전부 써도 게임이 끝나지 않아서 수일 동안 계속해서 진행한다는 후기가 줄을 잇는다.그리고 제대로 끝내지 못한다 때문에 도중에 게임이 끝나거나 플레이어들 중 일부가 사정 때문에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 이러한 워게임들을 쉽사리 플레이하기가 어렵다. 이러한 요소들을 GMT Games에서는 '문제점'으로 인식하고 있기에 최근의 게임이나 새로이 작성된 옛 게임들의 룰에서는 '토너먼트 룰'이라는 짧게 끝나는보통 6시간 룰과 시나리오를 따로 제공하고 있다.

워게임이라는 게 쉽사리 같이 할 플레이어를 찾는 것이 쉽지 않다. GMT Games에서는 자사의 모든 게임에 두 가지 파라메터를 제공하는데, 하나가 '룰의 복잡성'이고 또 하나가 '1인 플레이 적합성'이다. 남들과 같이 하기 힘드니까 1인 플레이라도 잘 해보라는 그런 뜻인데... 요즘은 COIN 시리즈를 시작으로 자사의 게임에 1인 플레이 전용 룰을 넣어주는 서비스를 해주고 있다. 카드 드리븐 게임으로서는 라비린스(보드 게임)가 처음으로 1인 플레이 룰을 제공한다.

3. P500[편집]


GMT Games의 독특한 예약판매 방식으로 P500이 있다. P500은 반년마다 업데이트 되는 옛 게임 리스트로 만약 여기서 소비자들이 구매하고 싶지만 이미 절판된 게임등을 예약구매하여 500개 이상 예약되면 다시 재판하는 예약판매 방식이다.


4. 나무위키에 등록된 GMT의 게임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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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본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보드를 GMT는 잘 쓰지 않는다. GMT의 맵은 기본적으로 흔히 달력 종이라고 하는 얇은 코팅 종이를 쓰는 경우가 많다.[2] 동부전선 게임으로 간단히 설명하면, 매 턴이 하루를 나타내고 매 턴이 시작할 때마다 주사위를 굴려 날씨를 정하고, 온도를 정하여 강물이 어는가부터 시작하여 매 턴마다 유닛의 보급 상황, 통신선 연결 여부, 차량이 진흙에 빠지지 않았는가, 서부전선의 전황이 어떻게 되는가, 신병기가 개발되었는가 등을 모두 일일이 확인하면서 게임을 진행해야 한다.[3] 한 장의 카드를 통해 여러 가지 액션을 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