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s Son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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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의 정규 6집.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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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illmatic이 엄청난 성공을 거두고 제이지와의 디스전이 극한으로 치닫자 서로 같은날 앨범을 내서 승부를 가리자는 말이 나왔을 정도로 디스가 절정일 때 발매되었다. 또한 서로가 눈치를 봤기 때문인지 제이지의 The Blueprint 2: The Gift & The Curse와는 발매일 차이가 한달 밖에 되지 않는 것도 특이한 점이다.[1]

전작이 엄청나게 팔려나간 데에 비해 이 앨범의 기세는 좀 아쉬웠던 편이다. 빌보드 200 18위 데뷔에[2] 150만 장 내외의 판매량으로 전작보다 덜 팔렸을 뿐 아니라 제이지의 The Blueprint 2와도 크게 차이가 났다.[3] 대신 싱글 Made You Look이나 I Can이 크게 성공했는데 특히 I Can의 경우 계몽적이고 대중적으로 쉽게 다가갈 수 있었던 밝은 노래 분위기 덕분에 빌보드 핫 100 12위 까지 올라가는 큰 성공을 했다. 이는 나스의 솔로 싱글 중에서 핫 100 최고 기록이기도 하다.[4]

투팍의 사후 앨범 Better Dayz에도 수록된 곡이자 투팍의 벌스가 나오는 Thugz Mansion (N.Y.)이나 부드럽고 장난스러운 분위기의 Hey Nas[5]같은 트랙 또한 이색적으로 들릴 수 있다. 2번 트랙 The Cross는 프로듀서가 무려 에미넴이다. 노래 자체도 매력적이고, The Eminem Show의 곡 대부분을 직접 프로듀싱하면서 정점에 오른 에미넴의 프로듀싱을 듣고 싶다면 들어볼 가치가 있다.

3.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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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지와의 비교, 아쉬웠던 기세와는 별개로 음악적으로는 상당한 극찬을 받았다.[6] 오직 갱스터 래퍼로서 자기 자신을 보여줬던 이전 앨범들과는 다른, 팝적인 분위기를 많이 풍기는데 당시 나스는 디스전뿐만 아니라 켈리스와의 만남, 어머니의 죽음과 같은 여러가지 감정적인 상황을 마주쳤고 이런 감정들을 테마로 삼아 앨범 제작에 착수하게 된다. 원래는 주변 래퍼들을 디스하는 앨범을 제작하고자 했으나 아마도 아이들을 위한 노래를 만들라는 어머니의 유언이 영향을 미쳤을 거라 추정된다. 하지만 제이지를 가볍게 디스하고 퍼프 대디나 닥터 드레, 우탱 등을 언급하며 힙합의 역사를 읊은 4번째 트랙 Last Real N Alive에서 그 흔적을 강하게 느낄 수 있다.[7]

Made You Look과 Get Down은 아직도 나스 라이브에서 자주 불릴 정도로 2000년대 나스의 히트곡들로 자리를 잡았다. 3집에서 톡톡 튀는 비트들에 나스가 래핑을 했을 때 호불호가 갈렸던 것과는 다르게 이 두 트랙은 비트 색깔이 강함에도 불구하고 크게 거부감이 없고 오히려 래핑이 잘 감긴 곡으로 꼽힌다.

전작과 가장 큰 차이점은 상대적으로 가벼워진 프로듀싱도 있겠지만 여성 코러스의 참여가 바로 그것 이라고 할 수 있겠다. 엘리샤 키스, 켈리스, 줄리 블랙 등의 여성 가수들의 참여가 앨범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드는데 크게 일조했다.

IGN이나 AllMusic에서는 앨범 자체는 긍정적으로 보면서도 Illmatic과 Stillmatic보다는 밑으로 치는 평가를 내렸고 다른 대다수 매체들도 평점 자체는 높게 주었지만 Stillmatic만큼은 아니라는 코멘트를 덧붙였다. 하지만 2002년 최고의 앨범들 중 하나로 선정되는 등 이 앨범 또한 수작으로 인정받고 있고 무엇보다 I Can 같은 대중적인 트랙을 앨범 내에 자연스럽게 녹여냈다는 점에서 또다른 가치가 있다고 볼 수 있겠다.

4. 트랙리스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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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성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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