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 티라나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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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니아의 축구 클럽.

2.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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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 티라나는 1920년 팔로케 니카의 주도 하의 공식적으로 창단되었다. 첫 팀명은 "SK 티라나"였으나 얼마 뒤에 "FK 티라나"로 변경되었다. 티라나는 1930년대 1933년을 제외하고 개최된 리그에서 전부 우승하였다.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알바니아에는 공산주의 정권이 들어섰고 티라나에게는 고통의 시간이었다. 독재자 엔베르 호자의 정권 아래 팀 명은 강제로 "17 넌토리"(17 Nëntori)로 변경되었고 공산주의 정권이 끝나기 전까지는 팀명을 유지했어야 했다. 거기에 당의 지원을 받는 "FK 파르티자니 티라나"와 "디나모 티라나"의 등장은 "FK 티라나"의 입지를 약화 시켰고 40년대 후반부터 50년대의 KF 티라나는 무관의 기간을 가져야했다. 긴 무관의 터널을 지나던 티라나는 1964-65 시즌 약 20년만에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2년 연속 리그를 제패했지만 이 것이 공산당은 불만을 갖게 되었고 1966-67 시즌 3경기를 남기고 우승을 달성했지만 대회 출전을 정지 당하고 우승 타이틀은 디나모 티라나에게 양도 당하는 일을 당한다. 하지만 티라나는 이후 1968-69 시즌 2패 우승, 1969-70 시즌에는 1패 우승을 달성한다. 70년대에 들어서서 티라나는 고군분투하였으나 2번의 FA 컵 우승을 제외하면 우승하지 못했다.

하지만 80년대에 접어들면서 4번의 리그 우승과 3번의 컵 대회 우승을 추가하였고 공산주의 정권이 붕괴된 90년대의 원래의 팀 명인 "FK 티라나"를 되찾고 꾸준히 리그 우승과 컵 대회 우승을 늘려갔다. 2000년대 후반에 접어들면서 티라나는 역대 최악의 부진을 거듭했고 결국 2016-17 시즌 9위라는 성적으로 강등당하고 만다. 다음 시즌 2017-18 시즌에 제 마리아가 지휘봉을 잡고 2부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복귀하는데 성공하고 2019-20 시즌 리그에서 11년만에 트로피를 들어 올렸지만 다음 시즌 5위라는 성적을 거두었다.

유럽 대항전에서는 유러피언 컵에서 1982-83, 1986-87, 1989-90 시즌에 2라운드에 진출한 것이 최고 성적이다.

2021-22 시즌 리그 우승에 성공하며 UEFA 챔피언스 리그 1차 예선에 진출했다. 상대는 룩셈부르크의 F91 뒤들랑주. 1차전은 1-0으로 패배했다. 2차전에서도 2-1로 패배하며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2차 예선에 진출했다. 상대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HŠK 즈리니스키 모스타르. 1차전에서는 1-0으로 패배했다.

2022-23 시즌 준우승을 하며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1차 예선에 진출했다. 상대는 조지아의 FC 디나모 바투미. 1차전에서는 1-1로 비겼다. 2차전에서는 2-1로 승리하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2차 예선 상대는 튀르키예의 베식타스 JK. 1차전에서는 3-1로 패배했다. 2차전에서도 2-1로 패배하며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