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스탠바이미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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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에서 출시한 무선 TV 라인업으로 출시한 제품이다. 스탠드 형태로 만들고 지면부에 바퀴를 달아 이동성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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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으로 TV는 크고 무거우며 선으로 연결되어 한 장소에 고정해 두는 가전제품이란 이미지가 강했으나, 이를 무선화하여 움직일 수 있게 내놓은 제품이다. 가격은 약 100만원 선으로, 수치적으로는 27인치 디스플레이여서 작지만 거실 건너편에서 보는 것이 아니라 바로 눈앞까지 가져와 보는 방식으로 운용하기엔 충분하다는 평가. 잘 이용하는 사람들은 밥먹을 때 식탁 앞이나 잠잘 때 침대 옆에 끌어다 놓을 수 있는 것이 매우 편리하며, 높이에 한계가 있지만 틸트 가능하니 운동할 때는 스크린 각도를 최대한 높이고 위로 들춰서 약간 떨어져서 보면 된다고 한다. 다만 바퀴 크기가 작아 두꺼운 전선도 넘어가기 어렵고 푹신한 카펫 위에서조차 덜컹거리는 느낌이니 야외에서 쓰기는 어렵고 부피도 커서 어디까지나 실내에서 끌고 다니는 용도다.

삼성 스마트 모니터의 타이젠처럼 LG webOS가 탑재되어 다양한 OTT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다만 연결 단자가 USB와 HDMI 하나씩만이라 유선방송은 연결할 수 없다. 출시 당시에는 애플TV와 디즈니+가 지원되지 않았지만 지속적으로 업데이트가 되어 23년 3월 이후로는 모두 지원한다. 유튜브 앱을 보다가 모니터를 회전시켜 세로 모드로 바꾸면 튕겨나는 것도 22년 9월 후 수정되었다.

출시 직후에는 물량이 부족하고 가격이 높은 점 등에 의해 적당한 스탠드와 스마트 TV 또는 모니터+스틱PC 등을 이용해 스탠드식 TV를 만드는 유행이 IT 유튜버들 사이에 불기도 했다. 실내에서만 쓴다면 의외로 파워뱅크는 없어도 괜찮지만[1] 전선을 스탠드 기둥 안으로 넣어 보이지 않게 하는 것이 감성적으로 중요하다는 평가. 이런 수제 스탠드 TV를 보통 짭탠바이미라고 부른다.

여담으로 정작 본판 스탠바이미는 전원은 봉을 통해 하단 받침대에 전원 단자를 꽂게 되어 있지만[2] USB와 HDMI 단자 하나씩이 모니터 뒷면에 바로 있어서 게임기 등을 연결할 때 선이 축 늘어지게 된다. 하얀색 봉 하나만으로 세워져 있는 깔끔한 디자인이 무척 매력적인 상품인지라 검은 전선이 늘어져 있으면 상당히 보기에 좋지 않다.

2023년 LG 스탠바이미 Go 라는 이름으로 휴대용 TV를 출시하였다. 하드케이스 가방 안에 대형 터치스크린과 배터리가 들어있고 짧은 스탠드를 이용해 스크린을 세우거나 세로로 회전시킬 수 있는 아이템이다. 룸앤티비 등과 같이 캠핑 등에도 들고 나갈 만 하지만 배터리는 기존 스탠바이미와 같은 3시간이라 전원공급이 보장된 장소에서 사용하기가 추천된다.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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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webOS
• 스마트TV
• 모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