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ECTION 10

1. 소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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遊戯王OCG デュエルモンスターズ SELECTION 10

유희왕/OCG의 스페셜 팩. 일본에서 2020년 12월 5일에 발매되었다. 한국은 2021년 3월 19일에 발매.

팩 이름은 '셀렉션 텐'으로 읽는다. 일련번호는 SLT1.

10가지 테마의 신규 지원을 목적으로 발매되는 팩으로, 신규 카드 35종과 재록 카드 15종, 총 50종의 카드를 수록한다.

레어도별 수록 내용은 울트라 레어 5종 / 슈퍼 레어 8종 / 레어 12종 / 노멀 25종. 이 중 울트라 레어와 슈퍼 레어 카드는 시크릿 레어 사양으로도 존재하고, 노멀 중 10종은 패러렐 레어 사양으로도 존재한다.

선정된 10종의 테마는[1] 라바르, 성각, 섀도르, 네크로즈, 페어리테일, 사이퍼, 크로노다이버, 뱀파이어, 생아발론[2], 홀리나이츠.

따라서 커버 카드는 12시부터 시계방향으로 드라큐레어 뱀파이어/라바르바르 샐러맨더/성각천룡 에네아드/아라드와의 네크로즈/네프섀도르 게니우스/갤럭시아이즈 사이퍼 엑스 드래곤/페어리테일-라치카/크로노다이버 더블배럴/생아발론 드리아트란티에/성야에 빛나는 용이다.

수록 카드 공개 전 각 인터넷 쇼핑몰의 예약 상품 소개 문구에서도 '신규 테마'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을 하지 않았고, 실제로 첫 선공개 때만 해도 섀도르, 사이퍼, 라바르 지원에 대한 정보만 공개했기 때문에 초기에 유저들 사이에서는 기존 카드군을 지원하는 팩이라는 것이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었다. 그런데 난데없이 생아발론과 홀리 나이트 드래곤을 리메이크한 홀리나이츠의 OCG화가 결정되어 신규 수록의 2/3를 차지하게 되자, '왜 컬렉션 팩 2021도 아니고 여기서 튀어나와서 지원 카드 수를 깎아먹느냐'고 비판적인 의견을 내놓는 유저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일본 측 반응 (일본어)

결국 신규 수록의 대부분을 차지한 이 두 테마 때문에 기존 테마들은 고작 1~2장만의 지원을 받게 되었다. 그나마 생아발론은 애니 출신 OCG화 되지 않은 카드 중에선 수요가 있던 테마[3]라서 반기는 애니메이션 팬 유저들이라도 있었으나, 홀리나이츠는 일러스트만 미려할 뿐, 그야말로 듣보잡 테마인 데다 성능마저 밑바닥이라 호평하는 유저들이 전혀 없다.[4] 10기에서 11월마다 발매되었던 링크 브레인즈 팩의 신규 카드들은 SELECTION 10의 신규 카드들과 달리 적어도 테마 지원이라는 모양새는 갖추고 있었으며, 고성능 카드들이 팩마다 1~2장씩 신규 수록되었던 것을 생각하면 비슷한 시기에 나오는 팩의 질이 크게 나빠졌다는 악평이 많다.

또한 남은 구 카드군이 카드군마다 1장씩 지원받은 것도 아니라 카드군마다 할당된 카드의 수가 달라 문제가 되었다. 뱀파이어보다 더욱 지원이 없었던 라바르는 카드를 2장 받아가서 형평성에 맞는 결과를 냈지만, 최근 1년 안으로 카드를 지원받았던 섀도르와 크로노다이버가 각각 2장씩이나 카드를 지원받은 점, 2~3년간 지원이 없던 사이퍼와 네크로즈가 겨우 1장만 지원받은 점 등[5], 구 테마를 이용하는 유저들의 큰 기대를 저버린 여러모로 실망스러운 팩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구 테마 선정에서도 불만이 나왔다.

• 발매 시점부터 성능이 보장되었고 스트럭처 덱 리버스 오브 섀도르까지 발매되었으며, 라이즈 오브 더 듀얼리스트에서 섀도르크를 지원받았던 섀도르가 발매 라인업에 오르면서 지나친 코나미의 편애 의혹이 생기기도 했다.[6]
  스트럭처는 어디까지나 유저 인기 투표를 통해 정정당당히 받은 지원이긴 하지만, 성능과 인기 때문에 팬들의 표를 독차지하기 쉬웠다는 점에서 당시 투표에 들어갔다는 것에 불만을 지녔던 유저들도 있었다.
  또한 스토리 떡밥을 풀기 위해 섀도르 카드를 추가했다면 섀도르만큼이나 스토리 떡밥이 많았고 잠시나마 티어 자리에도 올랐던 클리포트가 억울해지는데, 스토리 종결 이후 유일하게 지원받은 클리포트 게니우스가 섀도르 지원용 밑밥에 불과한 카드가 되었기 때문.
• 페어리테일은 귀여운 일러스트로 유저들의 인기를 얻었고 백설과 카구야가 유용하게 쓰였지만, 어디까지나 능력치와 종족만 공통되는 굿스터프용 용병 카드였을 뿐 카드군으로 지정되는 테마는 아니었다. 결과적으로 셀렉션 10에서는 신규 카드 2장으로 이들을 무리하게 테마로 묶으려다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냈다.
• 드라쿨레아 뱀파이어 역시 섀도우 스펙터즈, 다크 세이비어즈에서 정립했던 뱀파이어의 플레이 컨셉을 무시하고 언데드족 범용 카드에 가깝도록 발매되었다. 그마저도 사실상 사령왕 도하스라의 하위호환에 가까운 성능이었기에 어느쪽에도 쓰이지 못하고 묻혀버렸다.

결론적으로 테마 선정 문제와 매수와 성능 양면에서 카드를 골고루 지원하지 못한 결과가 이번 팩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유저들 사이에서 지뢰 팩으로 평가받는다. 발매된 지 며칠도 안 돼 현지에서는 1카톤 원가 59400엔을 40% 할인하여 36000엔으로 파는 매장이 생겼다. 이래도 판매량이 너무 좋지 않았는지 한 팩당 50엔에 판매하는 매장까지 생겼을 정도.# 이젠 팩당 10엔에 판매하는 매장까지 나왔다.#

이래저래 평가가 상당히 나쁜 팩이라 다음 년도에는 발매되지 않았고, 시리즈화되지 않고 넘어가나 싶었으나.. 상품 구조를 일부 변환한 SELECTION 5의 발매가 예정되었다.

2. 수록 카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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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어도 표시가 없는 것은 노멀과 패러렐 레어. 신규 카드는 볼드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