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aris.exe

덤프버전 :


1. 개요
2. 실행하면
2.1. 1단계: 솔라리스
2.2. 2단계: 베텔게우스
2.3. 3단계: 마지막 게임
3. 이후


1. 개요[편집]


[경고]

Nikitpad가 트로이 목마 대회를 위해 만든 파일형 악성코드. 'Solaris'는 해당 파일의 이름이다. 제작에 무려 3달이 걸렸다고.

정보를 탈취하는 않으나, 그래픽, 오디오 드라이버를 직접 조작하여 엄청난 양의 눈뽕귀갱을 자랑하며 모든 앱과 파일을 모두 망가트린 뒤[1] 망가진 하드와 사용자의 멘탈을 그 결과로 내놓는다. 아쉽게도(?) Windows XP x64 이하 버전에서만 작동한다.


2. 실행하면[편집]


실행할 경우 2차례의 경고창이 띄워지며, 이 프로그램은 대회용으로 만든 악성코드이며 제작자는 이 악성코드로 인한 피해를 책임질 수 없으며 절대로 가상머신 이외의 곳에서는 사용하지 말라는 메시지가 나온다. 첫 '예'를 누르면 바로 마지막 경고라면서 진짜 실행할거냐고 다시한번 묻는다.

끝내 실행할 경우 디스크의 첫 2메가를 덮어씌우며 작동을 시작한다.

총 3단계로 이루어며 있으며, 단계별로 제작자가 이름을 붙였다.


2.1. 1단계: 솔라리스[편집]


제일 먼저 이상한 소리와 함께 폰트가 깨지기 시작하며, 얼마 지나지 않아 화면이 형형색색의 얼룩으로 녹아내리기 시작한다.

그 다음에는 매우 큰 소리와 함께 붉은색 노이즈가 화면 전체에 나온다. 노이즈는 점점 무지개색으로 변하며, 좀 시간이 지나면 번쩍이는 화면과 함께 정사각형, 정삼각형, 정팔각형 등의 도형 모양 얼룩이 여기저기 나타난다. 특이하게도 이때만큼은 랜덤한 소리가 아닌 동방 프로젝트의 OST가 출력된다. [2]

위 노이즈가 계속되다가 매우 잠깐 원래대로 돌아오는데, 이번에는 스크린이 구식 TV마냥 깨지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색반전과 함께 점점 커지는 원형 얼룩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그 다음은 화면이 반짝거리고 위아래로 찢어지면서 화면보호기 화면이 일반 화면과 겹쳐 출력되기 시작한다. 일정 시간이 지나먼 다시 원래 색깔로 돌아오나, 이번에는 화면이 4갈래로 갈라지더니 어두워졌다 밝아지는 것을 반복하기 시작한다.

그 다음에는 색반전 패턴이 한번 더 반복되더니 화면 여기저기가 녹아내리고 화면 전체가 지진마냥 흔들리기 시작하고 화면 전체가 거대한 원형 얼룩에 잠식된다. 그리고 얼마 안가 무지개색 노이즈가 화면 전체에 끼고 화면 여기저기가 부풀어오른다! 창들도 색이 번쩍거리면서 눈을 더 아프게 한다. 이후 갑자기 화면이 파란색으로 변하면서 소용돌이를 만들기 시작하더니 이내 노란색 타일로 뒤덮이고, 형형색색의 반짝이는 노이즈가 끼게 된다.

그러더니 이번에는 스테인드글라스마냥 화면이 타일들로 변해버린다. 이후 엄청냔 양의 시각효과가 한번에 방출되면서 장관을 만들고, 블루스크린이 뜨며 1단계가 끝난다.


2.2. 2단계: 베텔게우스[편집]


블루스크린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2단계에 돌입한다. 시에르핀스키 삼각형, 망델브로 집합을 비롯한 형형색색의 도형이 나오며, 스크린 위에는 충돌까지 남은 시간이, 아래는 제작자의 메시지가 나온다. 다음은 메시지 전문.

Seems like your bad dream comes true, friend!.. After your computer couldn't withstand the flaming hell unleashed upon it, you find yourself no longer able to boot into Windows as you only see this screen! What you've just witnessed is the power of Solaris, the 98th and nikitpad's final entry on the FMV series, developed over the course of 3 months. This is the largest project I have made for this series, and I hope that I have created something memorable for this community as well. I figured that this little demo would make a nice parting gift. This one has some really nice effects that were lots of fun to develop. By the way, watch out for the QR-code puzzle in this video! Greetings to my good friends: Toxoid49b, 0x3F, Brosilio, girlmux, BoySanic, Block57, WiPet, Leurak, NullException, irql, modeco80, WamWooWam, Siam Alam and everyone else I forgot. Stay safe, both virtually and physically. Bye!! (S\+:+/V)



2.3. 3단계: 마지막 게임[편집]


위 2단계의 타이머가 끝나면 약간의 노이즈 이후에 WASD로 이동이 가능한 게임이 나오는데 3개의 블록과 QR코드, 그리고 무한히 펼쳐진 보라색 평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아무런 소리도 나지 않아 꽤 무섭다. 놀라운 점은 이 게임의 용량은 무려 70KB. 이 작은 용량 안에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을 넣었다는 게 놀라울 따름.


3. 이후[편집]


한번 실행하고 나면 하드디스크가 완전히 박살 난다. 이렇게 망가진 하드는 파티션 인식이 되지 않아 윈도우 재설치는 당연히 되지 않으며, 다른 PC에 연결해도 사용이 불가능하다! 컴퓨터를 물리적으로 영원히 박살내니 반드시 가상머신을 사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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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매우 번쩍거리는 화면이 있으니 시청에 주의해야 한다.[1] 앱의 경우 쓰레기 데이터를 구겨넣어 16비트 프로그램으로 인식되게 만들며, MBR은 물론이고 디스크 파티션마저 망가진다.[2] 사용된 곡은 동방화영총 이자요이 사쿠야의 테마곡인 Flowering Nights의 어레인지인 Nights of Nigh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