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V 오트 피카르디역

덤프버전 :


1. 개요
2. 역사
3. 연계 교통


1. 개요[편집]


1994년에 개업한 프랑스 북부 오드프랑스 지방의 TGV 전용역이다. -브뤼셀 권역을 프랑스의 다른 대도시로 연결하는 역이며, 파리 북역, 피카르디의 최대도시 아미앵에 있는 아미앵역은 물론, 근처의 어떤 재래선 역과도 연결되지 않는다. 연간 이용객은 2018년 기준 37만명 정도이다.


2. 역사[편집]


이 역은 북부 고속선(LGV Nord)의 정차역 결정 당시 릴과 아미앵의 대립으로 생겨난 셈인데, 1985년에 아미앵 상공회의소는 TGV를 유치하고자 피카르디 고속선(LGV Paris - Londres par Amiens)을 제안하고 적극적인 공세를 펼쳤으나 이용객 전망이 불투명하여 일단 실패했다.

그럼에도 TGV에 대한 지역사회의 열망은 수그러들지 않아서 북부 고속선을 릴과 아미앵의 두 방향으로 건설하는 방향으로 선회하여 다시 유치전을 펼쳤다. 이는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둬 1992년 정부가 발표한 노선 계획에 등재까지는 성공했다.[1]

이와 별도로 파리-릴 구간의 방향을 살짝 틀어 아미앵으로 끌고 오는 방안도 검토되었는데, 이대로 진행하면 파리-런던 노선의 거리를 단축시키는 장점이 있었지만 그와 동시에 브뤼셀, 암스테르담, 쾰른 등 다른 대도시와의 거리가 늘어나게 된다는 문제가 있었고, 무엇보다 초안에 비해 700억 유로의 추가예산 투입이 불가피했기 때문에 아미앵 경유는 실현되지 못했다.

네 번째 안으로 현재 위치인 아블랭쿠르-프레수아에 TGV 전용역 신설하는 안을 놓고 공청회를 개최했는데 역시 반응은 부정적이었다. 이 외에도 교통부 요청으로 SNCF는 피카르디의 양대 대도시 아미앵과 생 캉탱(St. Quentin )의 중간지점인 숄느(Chaulnes)에 TGV역을 건설하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모두 다 폐기되고 결국 현재의 위치에 역을 건설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현재 진행중인 루아시-피카르디선[2]이 완공되면 이 역의 이용객은 더 줄어들 것이다.


3. 연계 교통[편집]


없다. 그래도 꼽아보자면 A1 고속도로와 A29 고속도로를 들 수 있겠다. 주차장은 넓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04 00:39:22에 나무위키 TGV 오트 피카르디역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1996년에 폐기된다.[2] 드골 공항-크레이-아미앵-칼레 구간. 2024년 개업 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