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PRISTIN)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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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이란, 그룹이란, 친구란 무엇일까요. 기쁨을 함께하고, 슬픔을 나누고, 서로를 아끼고 배려하는 일은 ‘우리’라는 단어와 함께 잊혀진 지 오래입니다. “하지만 우린 알고 있어 / 서로가 서로를 믿는다는 걸 / 손을 잡고 걸어봐”라는 가사는 〈프로듀스 101〉을 겪은 멤버들에게는 가장 중요한 가치로 다가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심지어는 〈프로듀스 101〉 당선 멤버로 I.O.I에서 활동 중이라 잠시 공석인 결경과 나영마저도 닫힌 사물함으로 함께하고, 나아가 아이돌과 꿈을 같이 하는 그 팬들까지 모두 ‘우리’가 되는 것입니다. 결국 ‘우리’의 강력한 힘이란 같은 공간의 누구도 타인이 되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아이돌의 눈부신 순간은 밝은 조명도, 화려한 무대와 의상도, 빼어난 외모도 아닌, 이런 긍정적인 가치들이 진실로 다가올 때라고 생각합니다. PRISTIN의 ‘We’는 그런 점에서 아이돌의 본질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간 좋은 출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PRISTIN과 그 팬들이 부럽습니다. 이들이 훗날 먼 걸음을 나아가서 문득 뒤돌아보았을 때 저런 순수하고 아름다운 시작을 했다는 기억을 가질 수 있겠다 싶기 때문이죠. 이건 정말 멋진 선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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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곡 이야기 : 플레디스 걸즈 - We' 중에서

플레디스 걸즈 콘서트에서 선공개한 곡으로, 정식 데뷔 전 2016년 6월 27일에 발매한 디지털 싱글이다. 플레디스 걸즈의 첫 자작곡으로 멤버 은우와 성연이 작곡하였으며, 작곡 멤버 두 명과 로아, 시연이 함께 작사했다. 당시 아이오아이 활동 중이던 임나영과 주결경은 참여하지 않았으나, HI! PRISTIN에 수록된 'WE'의 재녹음 버전에는 두 멤버도 파트를 받았다. 뮤직비디오에는 서술되어 있듯이 사물함에 "임나영", "주결경" 이름표가 초반에 나온다.

2. 가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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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뮤직비디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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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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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으로 JTBC 걸스피릿 1회에서 지상파, 케이블, 종편 통틀어 플레디스 걸즈[2]

아직 그룹명이 PRISTIN으로 바뀌기 이전이다.

최초의 방송 데뷔 무대를 했다. 1회 방송에서 자신들의 무대를 마치고 경연 참가자인 성연을 무대 뒤에서 응원하고 내려오다가 멤버들이 울음을 터트리는 장면이 압권. 대기실에 들어와서 매니저 곁에서 대성통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