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ial experiments lain/설정

작중 중심 배경 중 하나로,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합쳐진 중고일관교인 여학교이며, 내부 진학이 용이한 부속 대학까지 있다. 주인공 이와쿠라 레인과 더불어 미즈키 앨리스, 카토 쥬리, 야마모토 레이카는 해당 학교의 중등부 2학년이고, 레인의 언니 이와쿠라 미카는 해당 학교의 고등부 1학년이다.
여담으로 애니메이션에서 자살한 남자 선배의 이야기가 언급된 적이 있는데, 각본가 코나카 치아키는 이를 자신의 연출 실수라고 인정했다.

작중 가공의 기업으로 '타치바나 연구소'라고도 불린다. NAVI와 그 운영체제 코플랜드 OS를 개발했다. 여담으로 '타치바나'는 일본어로 귤이라는 뜻인데 이는 Apple 기업을 모티브로 삼은 것으로 추정된다.

작중 시부야에 위치한 클럽. 엄연한 나이트클럽임에도 불구하고 미성년자들도 자주 방문한다. 클럽 명칭은 더글러스 러쉬코프의 저서 에서 따온 것이다. 해당 저서는 과학 기술, 마약, 서브컬처 등을 다방면의 시각으로 바라본 작품이다.

타치바나 연구소에서 개발한 컴퓨터 기종.

작중의 네트워크 세계. 근본적으로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와 동일하나 자신의 아바타로 가상 공간을 누빌 수 있는 메타버스로서의 성질이 강하다. NAVI를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프로토콜 6를 기반으로 운영되지만, 에이리 마사미는 이보다 더 고차원적인 기능인 인간의 정신을 와이어드에 업로드할 수 있는 프로토콜 7을 개발했다.

타치바나 연구소에서 개발한 운영체제. 이름은 실제 Apple의 운영체제인 코플랜드 OS에서 따왔지만, 정작 인터페이스는 NeXTSTEP에 더 가깝다.

NAVI를 통해 서로 영상으로 음성채팅을 하는 서비스로 현실의 스카이프와 동일하다.

도꼬마리처럼 생긴 아주 조그마한 기계로 이를 삼키면 뇌의 가동 속도를 12배 빠르게 하는 각성 효과를 지니고 있다. 사실상 마약과 다를 바 없지만 마약으로 분류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구하기가 매우 어려워 클럽 사이버리아와 같은 비밀스러운 곳에서 구매해야 한다.

NAVI의 기능을 강화해주는 칩이다. 해당 칩을 NAVI에 부착하면 와이어드에 기계적, 시스템상의 문제 없이 원활히 접속할 수 있다.

주로 어린이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MMORPG. 원래는 괴물들이나 다른 플레이어들을 죽이는 게임이지만, 팬토마와 현실 세계가 합쳐지는 원인 모를 현상으로 한 젊은 남자가 겁에 질린 채 가상의 무기로 실제 어린 여자아이를 쏜 사건이 발생했다.

에이리 마사미가 타치바나 연구소에서 일하던 시절에 업그레이드한 프로토콜. 와이어드를 운영하는 프로토콜 6를 기반으로 프시케 칩을 부착한 NAVI 없이도 와이어드에 접속할 수 있도록 수정했다.

호지슨 교수가 어린이들의 잠재된 초월적인 능력을 증폭하는 장치. 작중 시간대를 기준으로 15년 전에 이루어진 켄싱턴 실험을 위해 개발했다. 켄싱턴 실험이 처참한 결과[1]로 실패하자, 호지슨 교수는 장치에 관한 모든 데이터들을 지웠지만 나이츠는 어떻게든 그 데이터들을 다시 복구했다. 본래는 실험체에 쓰이는 어린이들의 몸속에 들어있는 초감각적인 기운을 '아우터 리셉터'라는 기계를 통해 채집하는 시스템이었으나, 나이츠는 아우터 리셉터 없이 독자적으로 채집할 수 있도록 재설계했다. 나이츠가 복구한 키즈를 통해 현실 세계의 하늘에서 이와쿠라 레인의 모습을 띄웠다.

와이어드에 활동하는 악명 높은 익명의 단체. 온갖 수단을 사용해서 이와쿠라 레인에게 접근하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