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llusboutyour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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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가수 백예린의 두번째 정규 앨범.
2020년 11월 23일 자정 공식 SNS 계정과 팬카페에서 새 앨범명 <tellusboutyourself> 과 타이포 이미지를 공개하며 컴백을 알렸으며, 2019년 정규 1집 <Every letter I sent you.> 발매일과 같은 날 발매해 의미를 더했다.
R&B, 재즈 기반의 스타일에서 벗어나 딥하우스, 드림팝 등 하우스 풍의 장르를 내세운 곡들이 전면으로 부각되면서 새로운 도전과 변화의 흔적이 담겼지만, 몇몇 트랙은 기존에 보여줬던 스타일의 곡들도 포함되면서 완전한 변신이라기 보다 갖고 있던 음악 스펙트럼의 확장이라 볼 수 있는 앨범이다. 앨범 소개글을 쓴 배철수의 음악캠프 작가 배순탁 평론가는 이를 '발 딛고 서 있는 위치에는 변함이 없으되 시야는 넓어지고 사정거리는 길어진 음반'이라고 표현했다.
두드러진 특징은 전자음악, 미디가 적극적으로 사용되었다는 점, 마지막 트랙 'Bubbles&Mushrooms' 을 제외한 모든 트랙이 영어가사라는 점이다. 또한 백예린 본인이 직접 편곡과 프로듀싱에 참여한 비중이 가장 높은 최초의 앨범이며 인디에서 감성적인 일렉트로닉 팝 아티스트로 활동하는 싱어송라이터 방민혁이 새로운 프로듀서로 합류하였다
백예린은 전 앨범은 팬들을 위한 앨범에 가까웠다면 이번 앨범은 최근 여러 음악을 들으면서 영향을 받아 본인의 취향대로 만들어간 앨범이라 언급했다.
결과적으로 음원 발매 후, 약간의 호불호가 갈린다는 평이다. 일반적인 대중 음악에 비하면 다소 마이너한 측면도 있으며 영어가사에 불편함을 지적하는 리스너들도 일부 존재한다. 또한 백예린의 아이덴티티 중 하나였던 특유의 밴드 사운드 성향이 옅어져 아쉬워하는 팬들도 있었다.
음원 성적은 <Our love is great>, <Every letter I sent you.> 앨범에 비하면 멜론 차트 기준 피크 20위에 그쳤다. 멜론 피크 기준 총 10개의 수록곡이 차트 진입에 성공했다는 의외의 기록도 생겼지만[1] 발매 열흘 뒤, 12월 20일 멜론 기준으로 전곡이 차트 아웃되면서 결국 가장 저조한 음원 성적을 기록한 앨범이 되었다.[2] 다만 피지컬 음반 판매량은 음원성적과 달리 발매 직후 주간 차트 2위로 출발하여 2021년 1월 월간 음반 차트 18위를 기록했다.[3]
블루바이닐 네이버 포스트 - tellusboutyourself
2. 발매 전[편집]
3. 수록곡[편집]
4. 영상[편집]
4.1. 뮤직 비디오[편집]
4.2. 리릭 비디오[편집]
4.3. 라이브 세션[편집]
5. 리믹스[편집]
2021년 2월 16일 정규 2집의 수록곡을 다양한 씬의 뮤지션들이 참여하여 리믹스한 트랙들을 모아 앨범을 발매하였다.
정규 2집이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 앨범이었던만큼, 리믹스 앨범은 그 의미를 완성시키는 마지막 프로젝트로서 다양한 장르와 사운드를 담으려 한 것으로 보인다. 14트랙 중 6곡을 선별해 원곡과 전혀 다른 사운드로 구현되었다.
6. 여담[편집]
- 원래 본 앨범은 2020년 여름 발매를 목표로 하다가 개인적인 게으름과 총체적 난국으로 인해 미루고 미루다 이왕 이렇게 된 거 1집과 같은 날에 발매하면 어떨까 싶어서 발매한 것이라고 한다.
- 해당 앨범의 3번 트랙 I am not your ocean anymore은 Bye bye my blue에 수록된 그의 바다와 결이 같은 이야기를 공유한다며 넌지시 후속작임을 인정했다. 해당 곡들에 대한 사연은 개인사라며 밝히지 않았다.
- 공개된 뮤직 비디오들이 세계관을 공유하는 것으로 보인다. #
- 2021년 4월 23일 백예린 유튜브에 2집 라이브 컨텐츠를 공개했다. 일부 셋리스트 곡들은 리믹스 버전을 믹스해 새로운 편곡을 선보였으며 미니 콘서트 느낌의 영상이 만들어져 주목을 받았다.
- 백예린 본인이 동아일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해당 앨범을 일기장 같다고 말했다.
7.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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