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하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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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의 광부에 대한 내용은 알렉세이 스타하노프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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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스타하노프는 러시아 루간스크 인민공화국의 광업 도시로, 인구는 약 7만 명이다.
정착지가 처음 세워졌을 때부터 여러 이름으로 불렸고, 1898년부터 1937년까지 이름은 카디옙카[1]였다. 1937년부터 잠시 그루지야의 혁명가인 세르고 오르조니키제의 이름을 딴 세르고로 시명이 변경되었지만 1940년 카디옙카로 환원되었다. 1978년 이곳에서 태어난 광부 알렉세이 스타하노프의 이름을 따 스타하노프로 시명이 변경되었다.
2. 역사[편집]
1699년 사람들이 정착했고 19세기 초 주변 지역에서 석탄 매장이 확인되었다. 1890년에 이미 5개의 석탄 채굴 주식 회사가 운영될 만큼 빠르게 광업 도시로서 성장했다. 1894년에 처음으로 광산이 건설되었고 1896년에 광산에서 석탄이 생산되기 시작했다. 1898년에는 야금 공장이 세워졌고 이듬해 가동을 시작했다.
1935년 8월 30일 밤, 이 도시의 첸트랄나야-이르미노 광산에서 알렉세이 스타하노프가 5시간 45분만에 기준량의 14배에 해당하는 102톤의 석탄을 채굴해 석탄 생산량 세계 기록을 세웠다.
1942년 7월 12일, 나치 독일군이 도시를 점령했으나 1943년 9월 3일 소련군이 도시를 탈환했다. 도시는 전쟁으로 큰 피해를 입어 종전 이후 1970년까지 완전히 새로 재건되었다.
1962년 12월 30일, 카디옙카의 하위 행정구역이었던 브랸카구와 골루보프구가 브랸카시와 키롭스크시로 분리되었고, 대신 이르미노시와 알마즈나야 마을이 카디옙카로 편입되었다.
1978년 2월 15일, 알렉세이 스타하노프를 기리기 위해 우크라이나 SSR 최고 소비에트 상임위원회 법령에 따라 도시명이 카디옙카에서 스타하노프로 바뀌었다.
1985년 노동적기훈장을 수훈받았다.
1991년 인구가 112,700명으로 정점을 찍었으나 소련 해체 이후 우크라이나 치하에서 공장이 민영화되고 여러 교육기관이 통폐합됨에 따라 인구가 감소해 2013년에는 77,593명을 기록했다.
2014년 이후 루간스크 인민공화국으로 독립했고, 2022년 러시아로 편입되었다. 흥미로운 점은 동부 우크라이나 위기 당시 벽돌공 출신인 파벨 디미로프라는 인물이 루간스크 인민공화국의 대안으로 새로운 사회주의, 신소비에트 카자크 공화국인 스타하노프 공화국을 스타하노프시에 건국하는 것을 제안한 적이 있다. 루간스크 인민공화국에서 분리된 국가를 준비하는 주요 이유는 루간스크 인민공화국이 참여한 민스크 협정으로, 디미로프는 전쟁을 지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2014년 9월 14일 일부 소식통에서 스타하노프 공화국의 건국 소식을 알렸으나 #, 다음날 이는 오보로 밝혀졌다. 9월 14일 돈 카자크 회의에서는 스타하노프 공화국 독립이 아니라 12,000명의 카자크가 루간스크 인민 민병대에 합류하는 것을 결의했다고 한다. #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8 17:13:52에 나무위키 스타하노프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우크라이나는 2016년 이후 탈공산화법을 근거로 다시 이 명칭(카디이우카)을 고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