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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바브웨/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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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과의 관계[편집]
무가베 물러나기 전에는 끝내주는 친북국가이기도 했다. 무가베가 북한에서 매스게임을 보고 김일성을 모방하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예를 들면 관공서에는 주체사상 전집이 놓여 있다든가 무가베의 사진과 김일성의 사진이 나란히 걸려있다든가 하는 식으로...94년 김일성이 사망하자 부통령을 위원장에 임명하여 추모위원회를 만들었고 심지어 매년 김일성이 사망한 달을 애도기간으로 지정해놓고 행사를 연다고 한다. 그러나 북한은 정작 짐바브웨에 전혀 관심이 없고 오히려 상주하고 있던 대사관을 철수시키기도 했다. 90년 이전에 자신들과 친한 공산권 국가들이 죄다 붕괴되어서 국제적으로 왕따 신세인 북한이지만 그런 북한 입장에서도 짐바브웨는 국제사회에서 존재감이 굉장히 미미한지라... 게다가 쿠데타로 인해 정권이 뒤집어버렸고, 북한과 밀수, 제3국을 통한 교역, 위장 교역은 몰라도 상호간의 정치, 민간 교역은 없다고 본다.
짐바브웨는 1980년 건국 후 북한과 단독수교하여 친밀한 관계를 맺고 대한민국과의 수교는 거부하는 철저한 친북국가로 살았으나, 냉전 체제 붕괴 이후인 1994년에 대한민국과도 수교함으로서 남북한 동시수교국이 되어 실리외교를 추구하고 있다. 1988년 서울 올림픽 때는 자국 선수단을 파견하였다.
짐바브웨에는 한국 대사관이 있으며, 이곳에서 말라위, 잠비아 등의 대사 및 영사업무도 겸임하고 있다. 한국에는 짐바브웨 대사관이 없으며, 대신 명예영사관을 통하여 짐바브웨를 방문하려는 사람들은 1개월 단수비자를 발급 받을 수 있다. 복수비자를 받으려면 일본이나 중국의 짐바브웨 대사관으로 가야 한다. 하라레나 빅토리아폴스에서 도착비자를 받을 수도 있고, 빅토리아 폭포 관광을 위한 잠비아와의 통합비자를 받을 수도 있다. 다만 통합비자는 우리나라의 명예영사관에서 발급하지 않는다.
여행경보는 발령되어 있지 않다. 독재정치를 펴다보니 치안에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어서,
심지어 쿠데타 당시에도 여행경보에 대한 발령이 없었다!
현재 짐바브웨가 무가베 축출 후 정치적으로 어수선한 상황이지만, 2018년 10월 30일에 주짐바브웨 한국 대사관은 짐바브웨에서 화합을 주제로 짐바브웨 정계, 경제계, 문화계, 학계, 언론계 인사들을 초청해 한식문화 홍보행사를 열것이라고 밝혔다.#
충남 천안시 한 공무원이 짐바브웨에서 한국산 찰옥수수 재배기술을 전파하고 나서 주목받고 있다.#
2. 영국과의 관계[편집]
백인정권 시절 때 남아공처럼 멋대로 영연방을 탈퇴하고 로버트 무가베 정권 때 영국계 백인들을 탄압해서 영국과는 사이가 좋지 않다.
3. 중국과의 관계[편집]
짐바브웨는 친북성향이면서 동시에 친중성향이 매우 강한 편이다. 그리고 음낭가과가 새로운 대통령에 당선되고 중국과의 관계도 깊어질 전망이다.# 2018년 4월 3일에 음낭가과 대통령과 시진핑은 정상회담에서 양국간의 우호관계를 확인하는 등 협력을 재확인했다.# 그리고 중국측은 짐바브웨에 의사당을 건립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짐바브웨가 약30마리의 어린코끼리를 중국에 수출할려고 하자 국제동물보호단체들이 반발했다.#
4. 미국과의 관계[편집]
미국과도 반미성향 때문에 사이가 좋지 않다.
5. 러시아와의 관계[편집]
친중, 친북 성향이 있는 만큼 친러 성향도 있다. 그리고 러시아와는 소련시절에 외교관계를 맺은 이후에는 매우 우호적이다.
6. 모잠비크와의 관계[편집]
짐바브웨는 모잠비크에 대해선 사이가 좋은 편이다. 그리고 짐바브웨는 모잠비크의 독립을 지지한 적이 있었다.
7. 보츠나와와의 관계[편집]
보츠와나와는 사이가 좋지 못한 편이다. 남아공과 마찬가지로 외교적인 갈등도 존재한다.
8. 남아프리카 공화국과의 관계[편집]
남아공과는 사이가 매우 좋지 않다.
9. 잠비아와의 관계[편집]
사이가 좋지 않다
10. 리비아와의 관계[편집]
리비아와는 매우 우호적인 편이다. 무가베 대통령은 2011년에는 카다피를 지원하기 위해 군대를 파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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