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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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의 궤적 일러스트

프로필
이름
ツァイト
Zeit[1]
차이트
출생년도
불명
나이
불명[2]

높이 100cm / 길이 205cm
소속
크로스벨 경찰 특무지원과 경찰견
[ 스포일러 ]

성우
타키시타 츠요시(제로 Evo)→류타니 오사무(벽 Evo 이후)[3]




1. 개요[편집]


영웅전설 제로/벽의 궤적의 등장인물. 크로스벨 자치주에 근거하고 있는 늑대이자 여신 에이도스가 내린 성수.


2. 작중 행적[편집]



2.1. 제로의 궤적[편집]


파일:Zeit_Zero.webp
제로의 궤적 일러스트

크로스벨 지역은 강대국 사이에 끼어 신나게 새우등 터질 팔자를 타고 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그 지역은 여신 에이도스가 있기 전에도 강림 후에도 싸움이 끊이질 않는 지역이었다고 한다. 이를 보다 못한 여신이 내린 성수(聖獸)가 '신의 늑대' 차이트다. 본래 인간이 지나친 행동을 하면 그것을 경계하기 위해서 시내로 한 번씩 내려오는 존재였으나, 약 70여년 전 부터 변화가 급격해지고 너무 많은 이해가 얽히게 된 탓인지 활동을 중단하고 산에 숨어 살았다.[4]

제로의 궤적에선 1장 정체 불명의 마수 습격 사건이 각지에 일어나고 그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로이드 일행을 인도해서 진짜 범인을 잡는데 협력했다. 이 이후로 특무지원과에 신세를 지게 된다. 세르게이 로우는 그냥 경찰견으로 등록만 해놓고 알아서 하라고 내팽개쳤다. 이후로 그냥 누구에게나 개 취급을 당한다(...). 이후 티오 플래토에게 크래프트 차이트 소환이 추가되며,[5] 종장에서 마피아와 싸울 때 키아도 차이트를 소환해 공격한다.

개 취급 당하는 건 좋아하지 않지만, 신이 내린 짐승 답게 어린 아이나 여성들이 막 만진다거나 같이 놀려고 한다거나 하는 건 딱히 싫어하지 않는 듯하다. 동물이라면 다 좋아하는 티오나 개와 고양이 중 굳이 고르라면 개를 좀 더 선호하는 엘리 맥도웰부터 시작하여 마을의 아이들이 다 달라 붙어도 그다지 싫어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털도 매우 고급으로 푹신푹신 하고 부드러워서 키아나 시즈쿠는 품안에 안겨서 자기도 했다. 그러다 보니 특무지원과의 인기를 올리는 데 일조하긴 했지만, 한동안 특무지원과보다 차이트의 인지도가 훨씬 높아져 버렸다는 슬픈 이야기가 있다.

티오와 키아는 차이트의 말(정확히는 의지)을 알아 들을 수 있다. 그래서 대화할 때마다 적절히 통역을 해주며 2명 다 없을 경우 차이트의 말을 알아들을 수 없게 된다. 신이 내린 짐승답게 프라이드가 굉장히 높아서 태도가 거만하다. 동료가 될 때 하는 말이 '미숙하기 짝이 없는 너희들을 내가 적당히 도와줄테니 염려하지 마라'같은 식으로.

참고로 프로모션 영상에서 처음 등장했을 때 테일즈 시리즈의 라피드를 떠올린 사람이 많았던 듯.


2.2. 벽의 궤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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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神狼) 차이트

벽의 궤적에서 차이트의 능력과 사명이 많이 밝혀진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그는 정말로 에이도스가 내린 성수 중의 하나로, 에이도스가 내린 칠지보 중 하나인 환의 지보 데미우르고스의 존재를 지켜보기 위해 보내진 존재이다. 본래의 모습인 성수 형태의 모습도 간지폭풍이다. 로이드가 탈옥 직후 국방군의 추격을 받고 필사적으로 저항할 때 위의 장면처럼 성수 형태로 등장해서 구해 준다. 로이드는 차이트의 등에 타고 무사히 도망쳐 와지 헤미스피어성배기사단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사실은 인간과 직접 대화를 하는게 가능했다(!). 1200년을 넘는 긴 세월을 살아왔기 때문인지 고풍스러운 어투를 사용하는게 특징. 늑대와 향신료의 호로처럼 '임자' 라는 말을 자주 쓴다. 또한 긴 세월을 살아오는 동안 많은 사람들과도 어울린 듯. 성녀 우르술라와도 인연이 있었으며, 세실을 보고 옛날의 우르술라를 떠올리기도 한다. 게임에 등장하는 동화책에 나오는 늑대가 바로 차이트. 그 외에도 자신과 같은 사명을 가진 리벨의 고대룡, 에레보니아의 작수와도 동료였던 듯. 차이트를 비롯한 에이도스의 성수들은 칠지보를 감시하는 것이 사명이었으며, 로이드에게 환의 지보의 소멸과 제로의 지보의 탄생의 관련성을 얘기해 주는 등, 스토리 상으로도 대활약한다. 휘하 신랑들을 통해 마인츠에서 국방군 및 붉은 성좌에 저항하는 미레이유 및 레지스탕스를 돕기도 한다.

푸른 거목 사건이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크로스벨에서 모습을 감췄으며 현재는 행방이 묘연하다고 한다.


2.3. 에레보니아 제국 편[편집]


크로스벨이 다시 한번 무대가 되는 섬의 궤적 3, 4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섬궤4에서는 동일하게 여신의 성수인 이 인물에 의해 리벨의 레그나트와 함께 가볍게 언급만 되는 정도. 크로스벨이 제국으로부터 재독립한 이후 다시 돌아와 기념 사진에서 모습을 볼 수 있다.


2.4. 시작의 궤적[편집]


파일:zeit.png
시작의 궤적 일러스트
키가 컸구나...... 인간의 아이는 정말이지 성장이 빠르군

크로스벨 대망의 완결편이니 만큼 등장해서 성수다운 어시스트를 해준다.어딘가의 작수와는 다르다 로이드 팀은 물론 C의 파티와도 잠시 동행할 정도로, 크로스벨 전역을 뛰어다니는 왕성한 활동을 하더니 외전에는 로젤리아가 있는 마녀 마을까지 행차하신다. 그동안 성격이 많이 누그러졌는지 로젤리아는 '성격 변했구먼'이라고 발언할 정도. 차이트 본인도 변화를 느끼는지 특무지원과의 경찰견으로서의 정체성도 나쁘지 않게 생각하는 대사도 지나가듯이 한다늑대가 개로 길들어지는 과정


3. 게임 내 성능[편집]


  • 크래프트
    • 봉황아(鳳凰牙) - CP 소모 20. 불꽃을 두른 채로 대원범위의 적을 공격한다. 25% 확률로 화상.
    • 질풍아(疾風牙) - CP 소모 30. 직선으로 돌진해 25% 확률로 즉사시킨다.
    • 패왕후(覇王吼) - CP 소모 20. 크게 울부짖어서 모든 적의 STR, DEF를 25% 감소시킨다.
  • 아츠
    • 섀도 아포크리프 (시속성)
    • 라스트 디재스터 (공속성)
    • 아발론 게이트 (환속성)

로이드의 탈옥 직후에는 로이드와 와지밖에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없는 상황이라 직접 힘을 빌려준다는 설정으로 플레이어블이 된다. 이후 티오, 리샤, 랜디가 차례로 합류하고 노엘까지 복귀하면 일행이 충분히 정비되었다고 판단하고 휴양지 미슐람에서 서포트역으로 돌아간다. 한편 티오의 크래프트가 신랑 소환으로 강화되는데 하필이면 중요한 AT딜레이가 사라져서 쓸 이유가 없다고 욕을 먹는다.

기본적으로 강력한 아츠를 소유하지만 에니그마가 아닌 자체적으로 사용하기에 바로 창이 넘어간다. 그리고 S크래프트도 없다. 대신 EP 최대치가 무지막지하게 커서 풀보정 티오보다도 훨씬 높아 가진 고위 아츠를 연속해서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가진 아츠가 최고위까지는 아니고 기본 스피드가 느린 편에 오브먼트로 보정하지도 못해서 구동까지도 느리며, ATS도 낮아서 아츠 딜이 아주 좋은 편은 아니다. STR은 높은 편이지만 크래프트도 성능이 미묘하다. 팀에 리샤가 들어오게 되면 자연스럽게 리샤에게 자리를 뺏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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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Zeit는 독일어로 '시간'이라는 뜻이다. 여담으로 일반 등장인물들은 이 이름을 차이트 또는 츠ㅏ이트 와 같은 발음으로 부르는데, 주인공 로이드 배닝스의 성우 카키하라 테츠야는 독일에서 태어나 자랐기 때문인지 미묘하게 발음이 다르다.(현재 표기 기준이 없지만, 굳이 쓰자면 "ㅈㅊㅏ이트"라고 발음한다.)[2] 정체를 생각하면 제일 적게 잡아도 1200년 이상은 살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비록 벽의 궤적에서 아주 잠깐만 플레이 가능하기는 하지만, 사실상 궤적 시리즈의 모든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최고령. 다른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에서는 고작(?) 800살 정도인 동료가 그나마 비교되는 정도이다.[3] 발드 발레스와 중복.[4] 늑대의 향신료에서 비슷한 말이 나오는데, 정령들이 더 이상에 인간사의 관여 못하는 것은 그들이 개입하기에는 너무 복잡하고 어려워졌기 때문이라 한다. 즉 더 이상 흑과 백으로 나뉘기에는 여러 이해관계가 얽혀버렸기 때문일 것 이다.[5] 본문에서 전술했듯 차이트는 지원과에 눌러살게 된 이후 늑대가 아니라 경찰견으로서 대우를 받는데, 설정집에서 차이트 소환 크래프트의 러프화를 보면 티오가 차이트를 부르는 대사가 "いぬこ~い"(멍멍이 오세요~)"라고 되어 있다. 즉, 제작진들도 일단 개로 취급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