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용산선/역사 (문서 편집) [include(틀:상위 문서, top1=용산선)] [목차] == 개요 == 용산선 역사를 설명하는 문서. 내용이 길어서 분리되었다. == 일제 강점기 == 원래 [[경의선]]이 맨처음 부설될 당시 본선이었다.[* 신의주 부근에서도 [[남신의주역]] ~ [[염주역]] 구간이 원래 본선이었으나 현재는 [[용천역]]을 거쳐가는 노선이 본선으로 바뀌었고 원래 노선은 [[백마선]]이라는 지선으로 분리되었다.] 처음에는 [[경의선]]에서 [[서울역]](당시 경성역)과 [[신촌역(경의선)|신촌역]]으로 가는 노선이 없었기 때문에, [[경의선]] 열차는 이 선로를 통해 [[수색역]], [[능곡역]], [[일산역]], [[금촌역]], [[문산역]] 등을 지나갔다. [[경의선]]은 일제가 대륙으로 나아가기 위해 만든 철도며, 당시 일본군 주둔지는 용산이었다. [[2020년]] 현재 용산 미군기지가 구 [[일본 제국군]]이 사용하던 [[일본 제국]] [[관동군]] 사령부를 인수해서 그 자리에 들어선 것이다. 지형상으로도 크게 기복이 없는 용산선이 터널을 뚫은 현 [[경의선]] 본선보다 공사가 더 용이하기도 하고. 그러나 [[경의선]]에서 [[서울역]]과 [[신촌역(경의선)|신촌역]]으로 가는 선로[* [[서울역]] 북쪽은 당대 급곡선 구간, 운전하기 어려운 --드리프트-- 구간으로 이름을 날렸다. 그리고 이 선로가 개통되면서 [[경부선]]에서 홀로 떨어지게 된 [[서대문역(폐역)|서대문역]]도 같이 날라갔다.]가 생기면서 존재감이 차츰 약해지기 시작했다. 괜히 [[용산역]]까지 열차가 되돌아 갈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자연히 [[경의선]] 시점은 [[서울역]](당시 경성역)으로 변경되었고, 용산선은 [[흑역사]]로 잠들어 있어야 했다. 하지만 [[당인리선]]과 [[경성순환노선]] [* [[서울 지하철 2호선]]이 운행되기 전 순환선 역할을 했다. [[서울역]]에서 출발하여 [[서강역]]과 [[용산역]]을 거쳐 다시 [[서울역]]으로 되돌아오는 노선]이 운행되면서 재영업에 들어갔다. 해방 직전에 [[원정역(용산선)|원정역]], [[미생정역]], [[공덕리역]](현재는 [[공덕역]]으로 대체되었다.)이 폐역당했는데, --[[제2차 세계대전]] 말기 [[일본]]답게-- 전쟁물자 공출을 위해 '''역을 뜯어 갔다.'''([[경의선]] [[서울역]] 방면에선 [[서소문역]]과 [[아현리역]]이 같은 운명에 처해졌다.) . 암울해진 시대상이 반영되면서 또 흑역사로 기록된 것. == [[미군정기]] ~ [[대한민국]] == [[8.15 광복]] 후 [[당인리선]]이 폐선되고 경성순환노선마저 폐선되면서, 결국 화물전용노선으로 격하되는 수난을 겪는다. 그래도 [[효창공원앞역|효창역]]이 [[미생정역]] 자리에 부활하여 [[용산역]]에 들어오는 열차 [[회차]] 담당을 하고, [[서강역]]과 [[동막역(용산선)|동막역]]은 화물전용역으로 [[보통역]] 지위를 받으면서 끝까지 살아남는 '''듯'''했으나, 1972년 [[동막역(용산선)|동막역]]마저 폐역당했다. 나중에는 [[가좌역]]마저 [[경의선]] [[서울역]] 관할로 들어가버려, 용산선은 다시금 존재감이 거의 없어졌다. '''하지만''' 2000년대 초 [[경의선]]에 복선 전철화 계획이 잡히면서 부활하게 되었다. 경의선 [[서울역]]행을 지선처리하고, 용산선을 [[경의선]] 본선으로 정했다. [[경의선]] 운행 계통상 기점이 1927년 이후 80여년 만에 다시 [[용산역]]으로 바뀐 것.[* 물론 운행상으로만 본선이라는 것이다. 여전히 [[경의선]] 지선이며, [[경의선]] 기점은 [[서울역]]이다.] 이후 복선 전철화는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 같았지만... [[용산구]] 주민들과 [[마포구]] 주민들이 [[님비현상|지하화 요구를 하고 나섰다.]] 그래서 한동안 공사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국가철도시설공단]]과 [[용산구]]가 [[지하화]] 문제로 줄다리기를 하다가 결국 [[가좌역|가좌]] ~ [[효창공원앞역]] 구간 지하화 확정. 이제 제대로 공사를 하나 싶었는데, [[공덕역]] ~ [[용산역]] 구간은 토지 보상 문제로 더뎠다. 위와 같은 여러 변수 덕분에 원래 2010년 6월에 개통될 예정이었던 [[디지털미디어시티역|DMC]] ~ [[공덕역]] 구간은 공사 지연으로 2012년 12월에서야 영업이 시작되었고, 마지막 [[공덕역]] ~ [[용산역]] 구간은 문제가 해결되어 2014년 12월에 개통하였다. 공덕리역은 공덕역으로 부활했고, [[홍대입구역]]을 신설했다. [[효창공원앞역]]은 2016년에 완공됐으며, 역명은 용산선 효창역이 6호선 [[효창공원앞역]]을 따라가는 것으로 통합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대비하여 이 선로로 [[KTX]]가 다니게 됨에 따라 [[2016년]]까지 고속화 공사가 [[2015년]]부터 시행됐다. [[국가철도공단]]이 [[2014년]] 연말 실시설계 및 고속화공사 발주를 냈었다. 고속화 구간은 수색 ~ 홍대입구 ~ 용산. 그리고 2018년 2월 한 달간 [[서울역]]을 경유하지 않고 [[인천국제공항]]과 [[진부역]]/[[강릉역]]을 잇는 KTX가 다닌다. 한편 지하화가 이뤄지면서 기존 선로들은 2005~2009년 사이에 철거되었고, 그 부지[* 정확히는 [[가좌역]] 남동쪽 [[모래내고가차도]]부터 [[효창공원앞역]]까지.]에는 공원화 사업이 진행되어 [[경의선 숲길]]이라는 이름의 긴 공원이 완성되면서 서울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용산선, version=92)] [[분류:용산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