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정 (문서 편집) [목차] == 調整 == [[피아노]]의 타현기구 및 [[건반]]과 헤머, 페달에 이르기까지 모든 동작상태가 정상이 되도록 유기적으로 정돈하여 피아노가 갖는 본래의 기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게 하는 작업이며, 최상의 [[터치]]감과 좋은 음색이 나도록 하는 것이다. 건반으로 통칭되는 복잡한 구조의 피아노의 액션파트와 댐퍼파트를 규칙성과 연속성 있게 배열하고 각 파트가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하여, 연주자의 음악적 감성을 손끝에서 완벽히 표현 할 수 있게 해주는 [[조율]] 못지않게 아주 중요한 작업이며[* 조정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주로 타현거리(Blow distance), 렛오프(Let-off), 드롭(Drop), 해머스톱거리(Hammer stop), 애프터터치(After touch) 등의 수많은 조정작업과 건반깊이(Dip), 건반수평[* 피아노를 연주하는 데 있어서 [[튜닝]] 못지않게 가장 중요한 요소로 건반이 균일한 수평을 이루지 못하면 건반마다 누르는 힘과 깊이가 미묘하게 차이가 나서 제대로 된 연주를 하지 못하게 된다.] 등, 각종 레벨링(Leveling) 등의 작업을 수반한다.], 이는 [[업라이트 피아노]]와 [[그랜드 피아노]] 모두 동일하다. [[헤르츠]] 단위로 정확한 [[음정]]을 잡아주는 [[튜닝]]과는 대동소이하다.[* 튜닝이 정확한 "[[음정]]"을 낼 수 있게 하는 거라면, 조정은 정확한 "[[소리]]"를 낼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조율의 경우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 주기로 시행하며[* 우리나라의 경우 [[사계절]]이 뚜렷하다 보니 최상의 음색을 얻으려면 여름과 겨울을 주기로 조율을 하는 편이 좋다.] 조정의 경우 [[습도]] 등으로 피아노의 상태가 변질되거나 오랜 사용으로 인한 [[중고]][[피아노]]를 매매하거나 구입했을 때 건반이 제대로 작동을 하지 않거나 소리가 안나거나 터치감을 바꾸고 싶을때 조율과 같이 작업이 이루어진다. 어떤 기준이나 실정에 맞게 정돈하다는 뜻도 있다. 주식 용어인 조정장이 이 뜻으로 쓰였다 할 수 있다. == 수상 스포츠 == [[조정(스포츠)]] 문서 참조. == 朝廷 == [[파일:external/hyulimbook.co.kr/%EA%B7%BC%EC%A0%95%EC%A0%84%20%EB%82%B4%EB%B6%801(%EC%97%AC%ED%96%89%ED%8E%B8%EC%A7%80).jpg]] [[경복궁]] 근정전. 朝廷, Royal court [[임금]]이 [[국가]]의 [[정치]]를 [[신하]]들과 의논하거나 집행하는 기구. [[군주]]와 고위급 [[신하]]들과 [[서기]]를 맡은 [[사관]] 등이 참가했다. 물리적 장소를 뜻하는 [[궁궐]], [[궁전]](Palace)과는 다른 개념이다. [[왕실]](Royal household, Royal family)과도 다른 기관인데, [[왕족]]들로 구성된 왕실과는 달리 조정에는 왕족들 뿐만 아니라 신하들까지 참여하기 때문. [[조선]]의 경우 조정에서 사안을 일일히 정한다기보다는 현재의 [[국무회의]]처럼 대략적인 흐름을 정하고 구체적인 업무는 다시 [[육조]] 등에 넘어갔다. 왕에 따라서 [[경연]]이나 조정에서의 [[회의]] 등을 싫어한 사람도 굉장히 많았다. 고대 [[삼국시대]]에는 왕이 “남당”이라는 곳에서 왕과 관리가 모여 국가의 정사를 의논했다는 [[기록]]이 있는데,[* 백제 [[고이왕]] 28년, 신라 [[첨해 이사금]] 3년 등]후대의 조정, [[도당]], 혹은 [[도평의사사]], [[비변사]]와 유사한 역할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 모든 [[관리]]가 조정에 나아가 임금을 뵙는 것을 [[조회]]라고 한다. 원래 조회라는 말은 이런 뜻으로 [[학교]] 같은 [[교육기관]]에서 전혀 쓰일 일이 없는 [[단어]]였는데 [[일제강점기]]의 영향으로 의미가 변질되어 교육기관에서 조회라는 말이 쓰이게 되었다. [[전제군주제]] 국가에서 조정은 국가의 최고 통치기구로서 사실상 [[정부]]와 동의어이지만 [[입헌군주제]]나 군주에게 실권이 없는 정치체제 하에서는 [[정부수반]]에 의해 실제 통치를 담당하는 [[정부]]와 명목상 [[국가원수]]인 군주에 의해 실권은 없이 의전만을 담당하게 된 조정이 서로 별도로 존재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일본]]의 경우 [[헤이안 시대]]까지는 조정이 통치를 수행했으나 [[가마쿠라 시대]] 이후 [[천황]]의 조정과 별도로 [[쇼군]]에 의한 [[막부]]가 세워지면서 실권을 빼앗기게 된다. [[에도 시대]]에 이르러서도 에도에 위치한 막부와 별도로 천황을 위시로 한 조정이 [[교토]]에 여전히 존재하고는 있었지만 이 시기에 이르면 실제 통치를 수행하는 일본의 [[정부]]는 [[막부]]였고 교토의 조정은 [[정부]]가 아니라 단지 예식이나 제사 등을 담당하는 의전용 기관이 되었다. 마찬가지로 [[입헌군주제]]로서 군주의 실권이 없는 [[영국]]에도 [[영국 총리]]를 [[정부수반]]으로 하는 영국 정부([[https://en.wikipedia.org/wiki/Government_of_the_United_Kingdom|Government of the United Kingdom]])와는 달리 [[영국 국왕]]을 수반으로 하는 조정(Royal court)에 해당하는 성 제임스의 조정([[https://en.wikipedia.org/wiki/Court_of_St_James%27s|Court of St James's]])이 지금도 여전히 명목상 존재하고 있다.[* [[https://www.oxfordlearnersdictionaries.com/definition/english/the-court-of-st-james-s|영국 옥스포드 영어사전 the Court of St James's]]: the official name for the British royal court (= the king or queen and their family, officials, etc) '성 제임스의 조정: 영국 조정(= 국왕 또는 여왕과 왕족 및 신하들 등등)의 정식 명칭'] 이는 영국 정부(Government) 및 영국 왕실([[https://en.wikipedia.org/wiki/Royal_Households_of_the_United_Kingdom|Royal Household]])과도 구별되는 별도의 기관인데, 영국에 파견되는 외국[[특명전권대사|대사]]는 명목상 영국 정부가 아니라 상술한 성 제임스의 조정에 파견되는 것으로 상정되며, 그렇기 때문에 [[정부수반]]인 영국 총리가 아니라 조정의 수반인 국왕이 외국대사에게 신임장을 수여한다. 그래서 영국에 파견되는 대사는 Ambassador to the Court of St James's라고 불리기도 한다.[* Ambassadors in Britain are officially called Ambassadors to the Court of St James's.[[https://www.oxfordlearnersdictionaries.com/definition/english/the-court-of-st-james-s|출처 - 영국 옥스포드 영어사전]]] 영국에서 외국으로 파견하는 대사들도 마찬가지로 명목상 영국 정부가 파견하는 것이 아니라 조정이 파견하는 것으로 간주된다. 전근대적인 조정과 현대적인 [[정부]]의 차이가 뭐냐면 [[헌법]]이 없고 [[삼권분립]] 같은 권력분립이 없는 [[국가]]에 있는 것이 조정이고 [[헌법]]이 있고 [[삼권분립]] 같은 권력분립이 있는 [[국가]]에 있는 것이 [[정부]]라고 보면 된다. == 調停 == 분쟁을 중간에서 화해하게 하거나 서로 타협점을 찾아 합의하도록 함. [[민사조정법]] 참조. == 동명이인 == === 실존인물 === * [[조정(삼국지)]]: [[삼국시대(중국)|삼국시대]] [[위(삼국시대)|조위]]의 인물. * [[조정(촉한)]]: [[삼국시대(중국)|삼국시대]] [[촉한]]의 인물. * [[조정(서진)]]: [[서진]]의 인물. * [[조정(고려)]]: [[고려]]의 인물. * [[시황제]][* 시황제의 본명이 '영정'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사실 시황제는 영성 조씨이기 때문에 '영정'이 아니라 '조정'이 맞다. [[전국시대]]에 성을 쓰는 건 [[여자]]였고 [[남자]]는 씨를 썼다. 예를 들어 [[초(춘추전국시대)|초나라]] 왕가는 미성 웅씨인데 초나라의 역대 왕들은 [[초장왕|웅려]], [[초혜왕|웅장]] 등 씨를 썼지만 초나라 출신인 [[진(영성)|진나라]]의 [[선태후]]는 [[후궁]] 시절 미팔자('팔자'는 [[후궁]]의 직위)로 불렸다. 후세로 내려가며 성과 씨의 구분이 불분명해져 후세 사가들이 '영정'이라고 부르게 된 것이다. 물론 [[시황제]]만이 아니라 진나라의 모든 군주는 전부 이름 앞에 영이 아니라 '조'를 붙이는 게 맞다. '[[장양왕|조이인]]', '[[부소|조부소]]', '[[이세황제|조호해]]', '[[영자영|조자영]]'] === 가공인물 === * [[조정(수호전)]]: [[수호전]]의 등장인물 [각주] [[분류:동명이인]][[분류:동음이의어]][[분류:정치]][[분류:군주제]][[분류:민사법]][[분류:군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