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찹쌀 (문서 편집) [include(틀:쌀)] || [[파일:찹쌀.jpg|width=100%]] || [목차] == 개요 == 학명: ''Oryza sativa'' var. ''glutinosa'' (''Oryza glutinosa'') 영어: Glutinous rice, sticky rice 일본어: 糯米(もちごめ), もち米 [[쌀]]의 한 품종으로 찰벼를 도정하면 나온다. [[자포니카]] 종([[한국]]에서 [[밥]] 지어먹을 때 주로 쓰는 쌀)이나 인디카 종([[안남미]])은 둘 다 찹쌀이 있다. 인디카 종의 찹쌀은 [[태국어]]로 카우 니야우로 불리며 까이양, [[쏨땀]]과 함께 [[태국]] 이싼 지방의 향토음식이자 [[라오스]]의 주식이다. 끈기가 있고 부드러운 데다 이름 그대로 매우 [[찰지다]][* 이런 이유로 찹쌀로만 [[밥]]을 지어 그대로 먹는 사람도 있다. 좋아하는 사람의 말에 따르면, 찹쌀 특유의 식감이 있어 맛있다고 한다.]. 어원은 'ᄎᆞᆯ-(찰-) + ᄡᆞᆯ(쌀)'인데, ㄹ이 탈락되고 찹쌀이 되었다. 찹쌀 특유의 찰기는, 다른 쌀 품종의 [[녹말|전분]] 중 25~30%가량을 차지하는 아밀로오스가 없고 아밀로펙틴만을 전분으로 함유하고 있기에 생기는 것이다. 아밀로스가 들어가야 하는 부분에 생육과정에서 그냥 물이 들어찬다. 이로 인해 멥쌀보다 소화가 잘 된다. 칼로리는 100g에 374kcal 정도이며, 멥쌀과 달리 찹쌀 특유의 쓴맛이 있다.[* 정확히는 후각으로 느껴지는 쓴 맛이 아닌 식감에서 오는 쌉싸름한 느낌이다.] 아밀로스를 축적하지 못하는 찹쌀 표현형은 아밀로스를 만들 수 있는 멥쌀 표현형보다 열성인지라 메벼를 키우는 다른 논에서 꽃가루가 날아들어와 수분된 쌀은 멥쌀이 되고 만다. 따라서 희귀성 때문에 찹쌀의 가격이 멥쌀보다 일단 비싸다. [[아시아]] 지방에서 주로 재배되며, 특히 [[라오스]]에서는 재배되고 있는 쌀의 85%가 인디카 종 찹쌀인 카우 냐우. 찰밥을 해 먹을 때에도 쓰지만, 보통 [[찹쌀떡]]을 비롯한 [[떡]], [[약밥]] 등을 해 먹을 때 많이 쓰는 편. 아예 [[일본]]에서는 떡을 만들 때 쓰는 쌀이라고 해서 "모치고메(떡쌀)"라고 부른다. 키우기가 힘들어 비싼데다 특유의 맛이 존재하는 만큼, 일반적으로 식품용으로 사용될 경우 찹쌀을 멥쌀보다 위로 쳐준다. 일단 [[한국인]]이 선호하는 밥맛이 푸석푸석한 쪽보다는 차진 쪽을 선호하기도 하고…[* 이를 응용해서 찰기가 없는 묵은 쌀이나 인디카 쌀로 밥을 할 때 찹쌀을 약간 섞어서 찰기를 내기도 한다.] 할머니들 중에는 "김치 담글 때는 돈 아끼는 거 아니다"라면서 찹쌀풀을 쒀서 [[김치]]를 담그는 경우도 있으며[* 풀을 쑤는 이유는 김치가 발효되기 위해선 유산균의 증식이 필요한데 이 증식을 도와주는게 당분이기 때문. 그 중에서도 맛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으며 자연스러운 속도의 발효로 김치를 만들기 위해 찹쌀로 풀을 쑨다.], [[식혜]]나 [[고추장]]은 찹쌀로 만드는 게 정석이고, [[막걸리]]나 [[청주(술)|청주]], [[증류식 소주]] 같은 쌀로 만드는 술에 쓰면, 멥쌀로 빚은 술보다 훌륭한 맛을 보인다. 과거 경상도에선 손님을 맞을 때와 생일날엔 찹쌀밥을 준비했다고 한다. == 찹쌀을 이용한 요리 == * [[찹쌀도넛]] * [[찹쌀죽]] * [[찹쌀떡]]을 비롯한 많은 [[떡]] 종류 - 단, [[백설기]]처럼 멥쌀을 쓰는 떡도 있다. * [[찰밥]] * [[팥밥]](일본어로는 [[세키항]]) * [[약식]] ([[약밥]]) * [[경단]] * [[강정]] * [[고추장]] * [[식혜]] * [[막걸리]], [[청주(술)|청주]], [[증류식 소주]] 등의 전통주 * [[탕수육]] * 찹쌀[[순대]] * [[닭죽]] * [[삼계탕]] * [[인절미]] * [[호떡]] * [[누룽지탕#s-2|누룽지탕(중화요리)]] - 요리에 쓰는 누룽지를 찹쌀로 만든다. * 찹쌀선과, 찹쌀설병 [[분류:쌀]] == 효능 == 찹쌀은 비타민과 칼슘,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비타민 E가 풍부하여 활성산소를 억제하며 혈관의 노폐물과 콜레스테롤의 생성을 억제하기에 혈관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임산부의 입덧에도 도움되며, 비타민E성분은 젖을 잘 돌게 해준다. 그리고 찹쌀의 프롤라민 성분이 위의 소화액을 늘려주어 소화를 도와주므로 위가 약하다면 찹쌀로 밥을 지어 식사하는 게 좋다[* 단 찹쌀은 아밀로오스의 함량이 0%이고, 아밀로펙틴의 함량이 100%라 맵쌀에 비해 소화가 잘 안 된다는 평가도 있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건강에도 도움되는데 특히 현미찹쌀(찰현미)이 더 좋다. 이렇게 좋은 찹쌀이어도 몸에 열이 많은 사람들은 소량으로 먹길 권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