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20년 (문단 편집) === 1~5월 === 이 기간 이상 고온이 심해서 이상 기후가 심했고 또 4월은 저온이 심했다. 5월(경상도 제외)과 겨울철에는 비가 많은 반면 3~4월은 매우 건조했다. 1~3월은 [[2020년 1~3월 이상 고온]] 문서로. 특히 1월은 '''겨울답지 않은 폭우와 함께 역대 최고의 초[[이상 고온]] 현상이 찾아왔다.''' 봄도 2월 말에 시작되었다. 3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았던 날들이 대부분이다. 1~2월만큼의 초고온 현상은 거의 없었고 1~2월과 달리 비도 적어 건조했으나 날씨는 4월 1일까지 여전히 온화했다. 그 영향으로 3월 평균 기온은 '''7.7°C'''로, 역대 3월 평균기온 공동 '''4위'''[* 당시 2위]였다. 그러나 4월 2일부터 고온현상은 해소되었고 4일부터 북서쪽 찬공기가 한반도를 장악하여 평년보다 한랭건조한 날씨가 나타났다. 13~18일에는 평년 수준~고온을 회복했으나 '''[[곡우]]'''인 19일에 비가 내린 뒤 크게 내려가 특히 21~23일에 때아닌 '''뒷북 늦추위'''가 엄습했을 땐 낮 기온이 10°C 내외였고, 22~24일 최저기온이 2~4°C였다. 22일에는 서울을 포함한 일부 지역에 113년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늦은 눈[* 이마저도 영상 7~8°C 내외에서 진눈깨비가 내렸다.]이 내림과 동시에 전국적으로 소형 태풍급 강풍이 몰아쳐 강풍특보가 발령되었고 체감온도는 겨울철 한파 못지 않게 낮았으며, '''황사까지 가세하여 미세먼지까지 매우 나쁨 수치로 치솟은 최악의 날씨를 보였으며''' [[2010년|10년 전]]의 악몽이 떠오를만한 날씨였다. 그러나 정작 초미세먼지는 좋음~보통 수준으로 좋았다. 이는 황사의 전형적인 특징으로, 인간의 활동으로 배출된 오염 물질과 다르게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높지만 초미세먼지 농도는 낮게 나타난다. 초순 내내 쌀쌀한 기온과 더불어 비나 눈이 거의 내리지 않아 '''장기간 건조특보'''가 발령[* 특히 서울에서는 '''12일 동안 건조경보'''가 이어져 최장기간 신기록을 달성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541987|출처 보기]] 17~20일에 일시적으로 비가 내리며 해소되었으나 하순에 다시 건조해져서 5월 상순까지 이어지다가 5월 9일경 전국에 호우가 내리며 완전히 해소되었다. 이후에도 비가 자주 내려 5월은 역대 최고로 습한 날씨를 보이게 된다.]될 정도로 메마른 날씨가 이어졌다. 평균 기온은 10.6°C를 기록해 전국 기상관측이 시작된 1973년 이후 역대 최저 5위였다. 이렇게 되어 3월에 상위 공동 4위(당시 2위)였던 것이 상위 47위(당시 44위)로 급격하게 떨어졌다. 서울은 11.1°C로 1973년 이후만 기준으로 하면 43위(당시 40위)이고 기상관측 이래 기준으로 113년 중 61위(당시 58위)이다.[* 일제시대까지 포함했을 때 중위권이며 바로 윗순위는 1971년과 1979년의 11.2°C, 바로 아랫 순위는 1945년의 11.0°C, 1973년 이후만 기준으로 할 경우 바로 아래 순위는 1987년의 10.8°C. 1987년 4월의 경우 일평균기온 중앙값은 12.0°C로 별로 낮지 않았다.] 1월 23~31일과 4월 21~24일의 기온도 비슷했다. 반면 비가 안오고 맑고 건조한 날씨를 주로 보여서 일조시간은 '''상위 1위'''였다. [[복사냉각]]의 전형적인 사례라고 볼 수 있다. 서울 일조시간도 283시간으로 평년보다 78시간이나 많다. 또한 3월 19일과 4월 21일에는 [[2016년]] 5월 3일 이후 4년만에 전국 강풍특보가 내려졌다. 한편 5월은 전체적으로 불안정한 날씨를 보이는 날이 많았다. 5월 초(6일 제외)에는 비는 적었지만 습도가 높아져서 일교차와 일조시간이 줄어들었다. 서울만 봐도 6일을 제외하고 일교차가 작았다. 5월 초에는 강한 [[이상 고온]] 현상을 보였긴 했으나 9~28일에는 몇몇 날을 제외하고 많은 비와 함께 [[이상 저온]] 현상을 보이기도 했었으며 이후 5월 29~31일에 잠시 고온 현상을 보였다. 그렇게 전국적으로는 5월은 기온이 17.5°C로 평년보다 조금 높아 상위 15위를 달성하였다.[* [[파일:1~5월기온!.jpg]]][* 이유는 5월은 전반적으로 기온이 낮은 편이었으나 '''1~4일''', 6~7일, 30일의 강한 이상 고온 현상 때문에 평균 기온이 높게 기록된 것이다. 그리고 잦은 비로 일교차가 줄어들어 최저 기온이 높게 기록되었기 때문이기도 했다. 전국 평균 최저 기온은 무려 '''2위'''를 기록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전국 강수량은 평년~약간 적은 수준이며 강수일수도 평년~조금 많은 수준에 그쳐 그닥 잦은 비가 내리지 않았지만 [[부울경]]이 매우 건조했고 수도권 및 강원영동, 전라남도는 매우 잦은 비로 일조시간이 적었으며 영동쪽은 강수량까지 많았다.[* [[파일:강수임.jpg]]] 서울의 일조시간은 177시간으로 전년도보다 137시간, 평년보다도 36시간이나 적었다. 다만 다음해 5월은 일교차가 더 작고 전국적으로는 일조 시간도 더 적고[* 2020년은 대전과 일부 충청, 영남 상당수 지역은 일조가 많기도 했다.] 비도 더 자주 오고 아예 이상 저온이라서 이 때보다 더 심했다. 이렇게 2020년 전국 3월 평균은 평년보다 매우 높았고, 4월 평균은 평년보다 낮았고, 5월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살짝 높았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었다. 또한 [[황사]] 일수도 전국평균 1일로 평년보다 매우 적었다. 여담으로 4월 말~5월 초와 5월 말~6월 초는 흐름이 비슷했다. 둘 다 갑자기 그 달 말에 기온이 오르기 시작하여 다음달 초반에 엄청난 고온 현상을 보이다가 중반쯤에 비가 내려 고온 현상이 해소되는 양상을 보였다. 그리고 4~5월에는 전반적으로 이상 저온을 보였으나 반짝더위가 있었다.[* 4월 14~16일, 29~30일, 5월 '''1~4일''', 6~7일, 14일, 17~18일, 23일, 29~31일이다. 4월 13~16일과 29~30일은 최고기온 한정으로만 낮 더위가 나타났으며 최저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