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BEASTARS/등장인물 (문단 편집) == 기타 동물 == * '''[[고힌(BEASTARS)|고힌]]'''([[판다|자이언트 판다]]) ♂ {{{-1 - 성우: [[오오츠카 아키오]]/[[키스 실버스틴]]}}} 해당 문서 참조. * '''시장'''([[사자]]) ♂ {{{-1 - 성우: [[호시노 미츠아키]]}}} ||<:>[[파일:비스타즈_시장.png|width=100%]]|| || 애니메이션 || 본명은 불명. 작품의 주요 무대가 되는 도시의 시장. 타 종족들에게도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4천만 원 상당의 돈을 들여 전신 성형을 하였으나 아내가 "당신의 손이 좋다."고 말했었기 때문에 손만은 그대로 두었다. 하루가 [[사자]] 야쿠자 패거리에게 납치 되었을 때 "사자"라는 동물 자체의 인식이 나빠질 것을 우려하여 그대로 덮으려했다. 루이만 따로 불러서 너는 장래 비스타가 될몸이니 이 사건을 그냥 조용히 묻고 지내라 라며 협박이 아닌 협박을 하고[* 원작에서는 시장실에 불러와서 이야기하고 듣고나서 어버버 거리는 루이의 손을 억지로 잡으며 계약성립을 했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운석제 근처 천막안에서 이를 이야기하고 암시장의 산먹이 리스트를 눈앞에 펼쳐보이며 비스타가 되기위해서는 이러한 과거도 없어야하는거 아니냐며''' 제대로 협박하는 장면'''으로 변경되었다. 바로 옆 쓰레기통에 하루의 신발을 버리는 모습까지 비춰주며 선한 인물이 확실히 아님을 확실하게 보여주었다.] 이에 루이는 사회의 부조리함에 염증을 뼈저리게 느끼는 계기가 된다. * '''오그마'''(붉은[[사슴]]) ♂ {{{-1 - 성우: [[호리우치 켄유]]/[[밥 벅홀츠]]}}} 루이의 아버지이자 대기업인 오그마 컴퍼니와 대재벌 혼즈 그룹의 제 6대 회장. 날카로운 눈매를 갖고 있다.[* 날카로운 눈매나 작은 동공 등, 어쩐지 육식동물의 눈에 가까운 눈으로 나중에 루이는 오그마를 보고 사자인 이부키를 떠올리기도 한다. 이게 작화미스가 아니라면 오그마가 아이를 못만드는 이유가 '혼혈'이라서가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이종간혼혈은 드물긴 해도 존재하고, 외모의 경우 부모 중 한 쪽만 물려받고 태어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멜론(비스타즈)|초식동물과 육식동물의 혼혈은 성욕이 없다.]] 초식과 육식의 혼혈동물의 성욕이 없는게 단순 무성욕자일 수도 있지만, 성기능 자체가 불구여서 성욕 없음이 수반되는 결과일수도 있다. 다만 후천적인 사고나 병, 선천적 질환, 유전자 이상 등으로 성불구가 될 수도 있긴 하다.] 자퇴서를 들고 총으로 위협하며 사인하라는 루이를 비웃으며 쏴보라고 역으로 위협하는 모습으로 보아[* 결국 휴학서로 정정한 다음에 사인해주었다. --미묘하게 자상해...--] 꽤나 무뚝뚝하고도 대범한 성격으로 묘사된다. 감정 표현을 잘 하지 않으며, 매우 화가나거나 매우 기쁠 때에는 [[돈지랄|거액의 돈을 사용하는 것으로 대신 표현한다]].[* 가령 루이가 어릴 적 만점 성적에 실패하였을 때, 50만엔 자전거를 사준 적이 있다. 어린 루이는 이게 칭찬인지 야단인지 구분이 안 가서 혼란에 빠졌었다.] 그러나 그것도 다 서툰 애정표현이었는지, 이후 루이가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입고 돌아왔을 때 --고가의-- 의족을 달아 주며 "아팠는가" 물어본다. 그 후 "네 행동은 애드리브가 잘 먹혀서 마음에 든다곤 했다만, 정도라는 게 있지 않느냐”[* 자퇴서에 사인하라고 아버지 면전에 총을 들이댈 적에, 뭘 하든 다 바보짓으로 이어져 버리는 게 참을 수 없이 좋았다며, 전부 다 바보짓이지만 애드리브가 잘 먹히는 게 과연 연극부의 스타 주연이라고 했던 부분과 연결되는 대사.]며 무뚝뚝한 얼굴로 화를 냈다.[* 루이는 연극 상연 때 한 번도 보러 온 적 없지 않느냐고 화를 냈었지만, 사실 오그마는 그런 루이를 삐딱하긴 하지만 애정 넘치는 눈으로 바라보고 있었다는 이야기다.] 그리고 외출 제한에 경호원 붙인다는 말에 “화 나신 거 맞네요”라며, 루이는 그제서야 긴장을 풀었다. 10권 권말 자투리 만화에서, 도련님이 돌아오시지 않으면 (재단의 미래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 라는 집사의 질문에 저 무뚝뚝한 표정 그대로 '''”운다”'''고 대답하는 걸 보면 내색을 못 해서 그렇지 중증 아들바보다.[* 그외에도 루이가 밤중에 비명을 지르자 고용인들과 함께 자신은 대형 동물용 특대 스턴 포획기를 들고 루이에게 달려왔는데, 잘 보면 얼굴에 빗금이 처져 있는 게 무표정으로 당황한 듯하다. 심지어 달려올때는 고용인들조차 제치고 먼저 등장한걸 보면 중증을 넘어서 아들이 없으면 어떻게 될지 궁금할 수준.--아마 돈과 권력을 다 써서라도 수색할것 같은데--] 그리고 질문이 그게 아니었다고 말도 못하고 뻘쭘해진 집사는 덤이다. 사실 인상이 저모양이고 무표정 아니면 썩소로 일관하는데다가[* 20권 자투리만화에 의하면 이 얼굴 때문에 비즈니스 자리에서 고생을 꽤 했는지, 루이를 입양하기로 결정한 건 똘망똘망 순하게 생겨서 비즈니스 자리에서 메리트가 될 '''얼굴''' 때문이라고 집사 유타에게 한점 망설임도 없이 말했다. 물론 그 때는 말을 못 알아듣던 루이니 전혀 모르고 있었지만 오그마의 영정 사진으로 쓸 사진을 찾다가 유타에게 진실을 전해듣고 ‘나 얼굴 때문에 선택된 거야?’ 라고 꽁기꽁기한 심정이 됐다. 물론 개그 톤], 워낙에 바쁜지라 아들과는 한 달에 한 번 저녁 식사 시간을 갖는 정도가 다였던 탓에 루이에게 흉금을 털어 놓을 기회가 없어서 서로 어긋났던 것 뿐이지, 암시장에서 마음에 든 루이를 사서 데리고 밖으로 나온 날이 겨울의 이른 아침, 거짓말처럼 맑은 날이었음에 '''이 아이가 세상 밖으로 나온 날이 오늘이어서 다행이다'''라고 속으로 미소지었을 정도로 루이를 맞아들인 첫날부터 아들바보 징조를 보이고 있었다. '''표현을 못 해서 그렇지'''. 퇴학원서를 들고 와서 총을 들이대고 사인해 달라고 위협하는 루이와 옥신각신거리는 동안에도, 이 사슴양반 사실은 13년만에 할 말 하겠다고 늦은 반항 하고 나온 아들이 대견해서 죽을 지경이었다. '''아들내미 보기에는 비웃는 걸로 보여서 그렇지'''--감정표현 부족하고 표정도 이상한 아들바보 아버지-- {{{#!folding [스포일러5] 165화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다. 레고시와 외출했다가 연락을 늦게 받은 루이가 올 때까지, 그동안 교유관계를 가져온 모든 동물들에게 그랬던 것처럼 루이가 혼즈 재벌에 가져올 득실을 계산[* 간호사가 말하길, 정신도 온전치 않은 빈사상태일 터인데도 루이가 도착할때까지 숫자를 중얼 거렸다고한다.]하고 있었지만 루이만은 무슨 숫자를 넣어도 에러만 나왔다면서[* 계산기를 두드리며 숫자가 나오는 장면이 그려지는데, 루이라고 부르는 장면마다 계산기에 '''에러'''가 뜬다. 마지막 에러가 뜨는부분에서 애처롭게 계산기를 두드리는 오그마의 손까지 그려지고 유언을 마지막으로 루이를 안는다. 이를 본 독자들은 가장 충격적이면서 애처로운 장면으로, 이부키 사망 다음으로 슬펐다는 반응이다.], '''재벌 사장이 애정 같은 걸 품는 게 아니었다'''는 말과 함께, 마지막으로 아무 이득도 되지 않는 일을 하게 해 달라면서 루이를 끌어안아 주고 절명했다. 루이는 그 누구보다도 닮은 부자지간이라 둘 다 서툴기만 했다면서 오그마의 시신을 안고 눈물흘렸다. 오그마의 사망으로 루이는 의도치 않게 제 7대 혼즈 재벌 회장의 자리를 상속받게된다. 그리고 밝혀진 바에 따르면 루이의 양부. 산먹이 탑에서 팔려온 루이를 거금을 주고 사 양아들로 입양한 데는 본인에게 생식기능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사고로 임종하기 전에 둘이 제대로 나눈 대화라는 게 ‘너 게이냐’ ‘아빠 고자’라는 참 수준낮은 말다툼으로 끝나 버려서 오그마의 임종 직전 진심을 털어놓은 대화가 더 애잔하게 느껴진다. 최종화 컬러표지에서는 머리에 고리를 달고 나와서 옆에 있는 쥬노와 이부키를 가자미눈으로 흘겨보고 있었다. ~~이것들이 내 금쪽같은 아들을~~}}} * '''야후야'''[* 14권 속날개의 공식 영문표기가 Yahya. 유래는 아랍어 인명 야흐야(يحيى /jaħ.jaː/, [[세례자 요한]]에게서 유래)와 [[걸리버 여행기]]의 [[야후#s-2|야후]]로 추정된다. 아이러니하게도 해당 소설에서 '야후'가 등장하는 나라인 '휴이넘'은 말들의 나라이다. 덧붙여, 야흐야는 무성 인두 마찰음인 ħ와 뒷 음절이 연음되지 않기 때문에 야히야/야햐 등으로 읽으면 틀린다.] (검은 [[말(동물)|말]])♂ 현존하는 비스타 중 하나. 51세.[* 특유 작화 때문인지 작중 묘사가 그런건지, 굉장히 젊게 그려진다.] 젊은 시절에 고샤와 함께 활동하였으나, 이후 고샤가 가정을 이루어 떠나면서 혼자서 활동하게 되었다.[* 이 경우 야햐는 정말 젊은 시절에 비스타가 된 것이 된다. 작중 야햐가 고샤에게 '헤어진 후 36년만'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를 역계산 하면 야햐는 15세일 당시 비스타였다는 말이 된다. 비스타 세계관은 15세에 오토바이 운전이 가능하다. ~~누구는 17살에 전설적인 용병이었는데 뭐~~] 주요 무기는 말 종족 특유의 뛰어난 각력에서 유래된 발차기. 다른 기존의 비스타들과 다르게 [[정치]] 등에 관심이 없고 오직 도시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행동한다. 도시 경찰본부 최상층에서 지내고 있으며, 조수로 대량의 설치목 동물인 궁서 오백단을 대리고 있다.[* 까탈스럽고 짜증을 많이내지만 많고 섬세한 일은 확실히 해내기때문에 고용했다고한다. 이후 과거시점으로 이 설치동물들은 한때 자칭 의적으로써 이름을 날리던 조직의 동물들이라는게 밝혀졌다. 작은 자신의 몸들을 이용해 덩치크고 나쁜짓을 일삼는 육식동물 한정으로 삥을 뜯었으나 결국 몇년만에 잡히고 야햐의 제안으로 조수가 되고 늙어버린 설치목 리더는 야햐에게 자신을 그 구렁텅이에서 구해준것을 감사하다고 전한다.] {{{#!folding [스포일러6] 어떻게 보면 현재 비스타즈 사회의 영향을 끼친 '''만악의 근원'''.[* 그가 말 수인이라는 것과 이름을 봤을 때 [[걸리버 여행기]]에서 인간보다도 뛰어난 지성과 성품을 지닌 말들 휴이넘이 사는 섬 후이넘스 랜드와 그 섬에 살고있는 악한 성품과 떨어지는 지능을 지닌 인간과 비슷한 생명체 '''[[야후]]'''를 모티브로 따온 것으로 추측된다. 즉 겉으로 보았을 때는 비스타라는 명예를 등에 업고 있지만 실상은 추악한 본성을 숨기고 있다는 것을 뜻하는 복선이라고 볼 수 있다.] 최상층에서 매우 훌륭한 당근 밭을 자신의 식량창고로 쓰고 있는데, 이 당근 밭의 비료는 '''자신이 처벌한 육식 동물들의 사체'''를 비료로 하여 만들었다. 덕분에 레고시는 야햐는 완벽한 비스타지만 묘하게 거부감이 들고있었던 중에 그 사실을 알고 야햐에 대해 위험한 사람으로 인식하고 이후 서로 의견과 관점차이로 인해 어쩔수없는 '애증'관계가 형성됐다. 레고시와 함께 작전을 수행하다가 레고시가 의식불명상태가 되자 고샤가 야햐를 적대시하며 덤비자 여전히 고샤에게 '가족애'에 목매달고 있나며 비웃기도 한다.[* 그런 것 때문에 자기를 버리고 떠났느냐고 증오하거나, 그런 고샤의 성격까지 고스란히 물려받은 레고시까지 증오스러운 일족이라고 덩달아 혐오하다가 호감으로 바뀌는 걸 보면 이 양반[[BL|⋯]].] 이후 꿋꿋한모습과 고샤의 것을 전부 물려받은듯한 행보를 보이는 레고시를 보면서 야햐는 레고시에게 호감을 가지게 된다. 이렇게까지 보면 괜찮아 보이는데 따지고 보면 레고시의 수생을 고달프게 만든 원흉이다. 최고권력자의 초식동물 지상주의 때문에 육식동물 전체가 억압을 받는 데다가, 그래도 평범하게 살려고 애쓰는 레고시를 패고 밟고 생니를 제 손으로 뽑게 만들더니만 엄연한 미성년자를 연쇄살수사건에 끌어들여서는 아주 만신창이를 만들어 놨기 때문이다. ~~고샤한테 두들겨 맞아도 할 말이 없다~~ 엔딩에서는 비스타 자리에 은퇴하여 부하들과 같이 은거생활을 하는 중이나 가끔씩 자경단으로써 열심히 뛰고 계신다. 고샤와도 서로 연락을 주고 받는다고 한다.}}} 꼬리가 [[말(동물)|말]]의 것이 아닌 [[노새]]나 [[당나귀]], [[소]]의 것 처럼 생겼다. 원나잇인 암컷 말의 꼬리도 유사하게 그려진 것으로 보아 작가가 말의 꼬리 형태를 잘 모르는 상태로 그렸거나 아니면 작가의 특유의 그림체를 반영하다보니 그렇게 된 것 일수도.[* 다른 동물도 꼬리 모양이 이상한 경우가 종종 있고, 넥타이 매듭을 틀리게 그리는 걸 보면 세세한 부분 조사는 잘 안 하고 그리는 듯도 싶다.][* 애니매이션 시즌 3 사진을 통해 아래의 레고시 할아버지와 같이 등장확정되었다 ] * '''고샤'''[* 13권 속날개의 공식 영문 표기가 Gosya. 가타카나 표기도 ゴーシャ라서 장음 생략 규정에 따르면 고샤가 맞다] ([[코모도왕도마뱀]]) ♂ 과거에 비스타 후보였던 파충류 동물. 17살 때 군과 비슷한 곳에서 일한 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첫 언급 때 17세 나이로 전설적인 전직 용병이었다고 언급되다가, 17세에 이미 민간인 신분으로 비스타 후보가 돼 있던 걸 보면 과거에 대한 잘못된 소문인가 싶기도 한데 나중에 본인이 용병 생활을 했다고 하는지라 약간의 설정 오류가 보인다.] 비스타 후보였던 만큼 그에 걸맞는 싸움 실력을 갖고 있으나, 진짜 무기는 입에서 분비하는 [[독극물|독]]. 이 독은 인위적으로 조절할 수 있으나, 가끔 심리적으로 놀라거나 기쁜일이 있으면 마구 분비된다고 한다. 추가적으로 독을 분비할 수 있는 동물들은 사회에서 여러가지 재제[* 가령 이종간의 결혼 등]를 받으며 지낸다고 한다. 해당 독은 동일 종과 혈육에게는 통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극심한 손자 바보다. 감정이 강해질 수록 강해진다는 독은 손자 걱정으로 극한까지 농도가 높아지자 3층 건물의 바닥을 줄줄이 뚫고 지하까지 떨어져내릴 정도의 유독물질이 되었다. ~~에일리언~~ 여담으로 본인만의 특기(?)가 있는데 그것이 메롱 개인기였다. '큰줄넘기' 노인클럽 평온회 회원이다. 192화에서 독파한테 P사인을 하자 독파들이 깜놀하며 P사인을 했는데 독파와 무슨 관계가 있는 듯하다. {{{#!folding [스포일러7] 레고시의 외할아버지이다. 비록 독이 있는 생물의 이종간 결혼이 불법이기에 법적으로 정식 등록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둘이 여러모로 혈육관계라는 것은 확인할 수 있다. 생김새, 목소리, 거기에 고샤의 독은 레고시에게 통하지 않는다. --레고시의 표현에 따르면 달콤쌉싸름한 마멀레이드 맛이 난다고 한다.-- 비스타를 포기하고 사회에 그대로 녹아들기위해 정말 다양하게 노력하는 모습이 돋보이는데, 그 장면이 무척 애처롭게 느껴질정도다. 자신의 독에 감염될까봐 다가오는 사람들에게 소독액을 바로 들이 붓거나 한다. 하지만 젊었을 적의 신체능력과 감각은 별로 녹슬지 않았는지 수십년 간 평화롭게 살아 와서 이전보다 감이 무뎌졌을 것이 분명함에도 시비를 걸어 온 불량배 집단이 레고시에게 손을 대자 단신으로 쓸어버렸고 ~~그 와중에 손자놈은 노인네 가디건이 안 어울려 보이게 됐다는 소리나 하고~~ 야햐와 싸울때도 조금은 밀리나 싶다가도 팽팽하게 맞붙고[* 집으로 쳐들어 와서 36년만에 재회한 야햐의 첫 펀치는 맞았지만, 두번째 펀치는 눈까지 감은 채로 가볍게 받아서 소독약을 뿌려대는 걸 보면 아무래도 첫방은 일부러 맞아준 듯하다.], 루왁연구소에서 보낸 박쥐들이 혼혈 보육원에서 청소부로 잠입했을때 곧바로 박쥐들의 특성을 아이들에게 동화를 읽어주듯 이야기하면서 자연스레 대피시키고 이들은 위험하다 판단하며 바로 전투태세를 취하는걸 보면 여전히 비범한 도마뱀이라는것을 보여준다. 오래 전 회색늑대 여성 토키와 사귀었으며 딸 레아노까지 두었지만 보독자의 입장 상 매사 조심스러웠던 모양. 이 탓에 걱정한 토키가 소독제를 모두 치워버렸고 키스까지 한다. 하지만 이로 인해 더욱 심한 트라우마에 걸려버렸다. 회상후 제대로 분노하는 걸 보면 연인 토키를 진심으로 사랑한 듯.}}} * '''레아노'''[* 원서 확인 완료. レアノ]([[회색늑대]][*스포일러]) ♀ 레고시의 엄마. 레고시가 12살이 되는 해에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지나가는 동물들이 무심코 돌아볼 정도로 아름다운 늑대였다고 한다. {{{#!folding [스포일러8] 사실은 아버지가 코모도 왕도마뱀 수인 고샤, 어머니는 회색늑대 토키인 파충류와 포유류의 혼혈이다. 병원에서마저 파충류와 포유류의 혼혈이라 전대미문의 아이가 태어날거라 생각했지만 예상외로 엄청난 미인인 회색늑대로 태어났다. 그런 빼어난 외모로 항상 사람들의 관심과 주목을 받았던 레아노는 밖에서 아버지가 코모도왕도마뱀인걸 숨기며 살았고 대외적으로 순종 회색늑대로 보이기위해 상당한 연기를 하며 살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성년기가 되자 고샤의 유전자가 발현되면서 등에 파충류의 비늘이 돋아났으며 매우 가려웠다고 한다. 여태 아름다운 외모로 항상 주변에 환영을 받던 그녀에게 그런일은 큰 충격이였고 젊은 나이에 조금이라도 몸이 변하기전에 완벽한 유전자를 물려주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잡지에서 만난 당시 25세의 젊은 아마추어모델 늑대 미야기와 하룻밤을 가져 레고시를 낳게된다.[* 미야기와는 별로 깊은 관계가 아닌지라 이름도 기억나지 않는다고 한다.] 레고시를 낳은 후 점점 전신의 털과 비늘로 뒤섞이고 얼굴마저 도마뱀처럼 변해가는 그녀는 결국 방밖으로 나오지 않게 되고 항상 레고시와는 문 너머로만 대화를 했었다. 그리고 레고시가 12살이 되던 해인 작중 5년 전, 레고시는 자신처럼 도마뱀으로 변해가지 않는다는걸 확신하고는[* 이것도 확실치는 않은 것이, 죽기 직전의 레아노는 왼눈이 포유류, 오른눈이 파충류의 눈인 상태였다. 12살의 레고시는 두 눈이 다 포유류의 눈이었지만 지금은 할아버지의 눈을 닮은 것으로 보아 양 눈이 파충류의 눈으로 변한 상태. 작가의 의도인지 파충류나 고양이과의 동공이 세로동공이 아니라 다른 동물들보다 작게만 그려져 있어서, 고샤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캐치할 수 없었던 부분이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잠든 레고시를 안아주고는 자살을 하게된다.[* 사실 레고시는 깨어있었다. 그러나 안아준 어머니를 뒤돌아보면 어머니가 충격을 받을까봐 차마 그러지 못했다.] 레고시가 메론의 총을맞고 혼수상태에 빠졌을때 꿈에 나타나 레고시를 낳은건 자신에게 축복이였다고 레고시에게 마주보지 못하는 이기적인 어머니여서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고 떠난다.[* 하지만 어렸을때부터 지나치게 조숙했던 레고시는 이미 그런 어머니의 컴플렉스로 인한 스트레스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었다. 하지만 어머니가 자살하기전 자기를 안아주었을때 어머니를 마주보고 진심으로 대화했다면 어머니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는 후회를 계속 가슴에 묻고있었다.] 좋은 어머니는 아니였지만 레고시를 진심으로 사랑했었다는걸 보여주는 장면. 그녀가 생을 마감하기 전 찍은 마지막 가족사진에는 그녀가 아름답게 찍혔으나, '''등은 비늘이 가득 덮혀져있었다.''' 그녀가 이렇게 아들을 아낀 건 유아기 때 어머니 토키가 죽은 걸 목격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보독자인 아버지 고샤는 늘상 독 때문에 일이 생길까 소독제를 가득 구비했지만 어머니는 그런 아버지가 독 콤플렉스를 이겨내게 하고자 소독제를 치우고 아버지에게 키스를 했으나 이로 인해 아버지는 어머니의 죽음을 목격한 후 트라우마가 더 크게 도져 버린것.}}} * '''미야기'''([[회색늑대]]) ♂ 레고시의 생부. 모종의 이유로 급하게 순혈의 아이를 원하게 된 레아노가 남녀관계 주선 잡지[* '전 종족 미남 모음집' 이후 소개되는 세계관 관련된 이야기로는 정부자체에서 같은 종끼리, 즉 '순종'결혼을 거의 강제하듯이 권장하는 것으로 보아 이러한 시스템이 다양한걸로 보인다.]를 통해서 만난 회색늑대. 당시 25세 아마추어 모델. 고힌이 ~~지뢰를 밟아서~~ 레고시의 가족사를 물었을 때, 어머니는 12살 때 돌아가시고 아버지'''도''' 도망가 버려서 할아버지 밑에서 자랐다고 하는 걸 보면 레아노가 자살로 생을 마감할 때까지는 같이 살았던 것처럼 되어 있으나, 이후 레고시가 혼수상태에서 레아노의 유령과 만났을 때 묘사된 바로는 아이를 갖기 위해서 잠자리만 가졌을 뿐인 듯하다. 레아노가 자살할 무렵의 사정에 관련되어 함께 살았었던 설정을 변경한 것인지, 아니면 처음부터 아버지는 도망가고 없는 사람이라고 가르친 것인지는 문장상으로 애매하게 표현되어 있다. 나중에 배우로 데뷔, 15권 권말 자투리만화에서 잭이 빌려온 DVD[* [[인셉션|아웃셉션]], [[올드보이|영보이]] ] 에 등장한다. 친구들은 레고시를 닮았다고 하지만 정작 레고시는 회색늑대라 비슷해 보이는 것 뿐이라고 생각 중. 심지어 같이 영화를 보던 룸메이트 더럼이 저런 타입(미남인데 딱히 유명하지는 않은 조연급 배우)이 여자 관계가 복잡하기 쉽다며, 숨겨진 자식이라도 있는 거 아니냐고 '''그 숨겨진 자식 본인인''' 레고시 앞에서 드립을 쳐도 그런가보다 하고 있다.[* 물론 레고시 본인도 아버지 얼굴을 몰라서 미야기가 친아버지인 줄 전혀 모른다.]~~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영화에서는 등장한 지 얼마 안 돼서 바로 죽어버리는 역으로, 출연작은 많은데 다 이런 정도 비중인 단역만 잔뜩 맡아 왔다고. 아버지도 미남 소리를 들었고 어머니도 절세미녀인데 아들인 레고시의 인상이 험악한걸 보면 누구를 닮은 건가 생각하기 쉬운데, 사실 어릴 적의 레고시는 엄마를 닮은 곱상한 외모였던 데다가, 아버지인 미야기도 젊어서 나온 손톱만한 컷으로는 잘 안 보이지만 15권 권말 만화의 클로즈업 컷을 보면 나이들고 나서는 레고시를 닮은 얼굴이다. 레고시 본인은 나중에 상처가 늘어서 험악해 보이는 인상이 된 거지, 상처가 없던 초반에는 초식동물들이 무서워하긴 해도 같은 육식동물들에게는 음침하단 소린 들어도 험악하다는 평을 들은 적은 없다. 자타공인 미소녀인 쥬노가 콩깍지가 씌긴 했어도 단단히 반해 있던 데다가, 배우 파트였다가 미술 파트로 이적당한 카이조차도 피지컬이나 외모나 나쁘지 않은데 왜 배우 파트가 아니냐는 걸 보면 회색늑대 중에서는 나쁘지 않은 외모였을 듯하다. * '''아즈키''' (붉은[[사슴]]) ♀ 루이의 약혼녀. 루이스가 아직 고등학생이었을 때에는 '약혼녀가 있다' 정도로만 언급되었고, 136화에서 이름과 함께 등장하였다. 똑같이 높은 그룹의 사람이여서 매우 딱딱하고 정적인 느낌만 드는 사슴으로 루이를 다시만난건 거의 '''1년만'''이라고 한다. 루이가 의족을 달게된걸 듣고 처음으로 물어본것도 '''생식기에는 이상이 없냐'''는 말이였고, 루이가 아직 그쪽에까지 도달할 정도는 아니라고 하자 스위트룸을 잡았다고 하면서 관계를 맺을려고한다. 하지만 관계를 맺으려던차 육식동물들 걱정에 거부반응을 일으킨 루이가 구토를 하면서 일단락되었다. 엔딩에서는 루이와 결혼을 하였다는 것이 밝혀진다. 여전히 딱딱한 성격은 그대로이지만 루이가 아즈키에게 바깥이 평화로우니 가끔씩 부부끼리 미술관이라도 가지 않겠냐는 말에 회사의 이익이 되진 않겠지만 괜찮을 거 같다는 대답을 한 것을 보면 비록 애정 없는 결혼을 했어도 서로 나름대로 원만한 관계를 쌓아가고 있는 중. * '''고래''' ([[고래]]) ♂ 성별, 이름은 불명. 154화에서 등장. 잭이 레고시에게 털어놓는 그늘 속의 역사 중, 육초전쟁 막바지에 갑자기 거대한 고래가 바다에서 나타나~~크툴루~~ 남긴 말에 압도된 육식 초식 두 진영 모두 순순히 전쟁을 그만둔 것이 육초전쟁 종전의 진상이라고 열변을 토하는 잭을 보고 레고시는 얜 또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를 진지하게 하나 하는 표정이었는데... 바로 다음 페이지에서 야햐와 함께 등장하여 육해상 정상회담을 갖는다. 400년이나 살아 온 고래로, 육초전쟁을 종전으로 이끈 그 말이 지금의 짐승 사회 발전을 위한 열쇠로 여겨진다며 다시 알려줄 것을 요청하는 야햐에게 싸움만 벌여대는 육지 동물은 아직도 미숙하다며, 가르쳐주지 않겠다는 말만 남기고 돌아가 버린다. 마지막 화에서는 뜬금없이 어육소세지를 먹으면 되지 않냐고 한다. * '''산'''[* 발바닥에 적혀있는 번호가 3번이라서 그렇다.] ([[라마]]) ♂ 암시장에 있는 폐허에 살고 있는 라마. '''루이와 같은 산먹이 판매장 출신이며''', 그 판매장이 망하고나서 그 지하에서 살고 있다. 전투원인 큐와는 다르게 '''상대의 약점을 정확히 발견하는 능력'''하나는 끝내준다.[* 무시할수 없는게 방금 레고시와 만난지 채 몇분도 되지 않았는데 메론이 쏜 총으로 인해 입은 복부의 부상과 리즈에게 베여버린 눈 부분을 정확히 약점으로 찝어냈다.] 스스로도 자신은 싸우진 못해도 기껏해야 상대 약점을 파악하는게 전부라고 말할정도. 성격이 무척 낙천적이고 밝은 편이다. * '''큐'''[* 발바닥에 적혀있는 번호가 9번이라서 그렇다.] ([[롭이어]]종 [[토끼]]) ♀ 암시장에 있는 폐허에 살고 있는 롭이어 토끼. '''루이와 같은 산먹이 판매장 출신이며''', 그 판매장이 망하고나서 그 지하에 살고 있다. 평소에는 아래로 처진 귀가죽 안쪽에 주머니를 달아서 그 안에 단검을 넣어뒀다. 토끼치고는 전투력이 상당히 높은 편으로 큐가 대치를 하는 중에 산이 대상의 약점을 말해주면 정확히 그곳을 단검으로 베어버리는 모습과 사거리가 길어 대항하는 레고시를 로프를 이용하여 한번에 팔다리를 제압하여 묶어버리는등 좀 더 갔으면 레고시의 눈을 도려 내버릴수 있을수준으로 엄청난 대전방식을 보여준다. 성격도 냉혹하고 산먹이 출신이라서 그런지 육식동물에 대한 불신과 원망이 있어 보인다. 레고시가 사과와 인사를 건네며 눈높이를 맞춰주었지만 큐는 바로 단검을 꺼내 찌를려고 했다. 그리고 레고시를 위협하면서 그를 향해 불쾌하다는 반응[* 자신이 공격하는것을 보고 대항할려고 레고시는 손톱을 휘둘렀지만 일부러 자신을 맞추기 않기위해 팔을 굽혀 사거리를 좁혀내 단순 위협용 손톱질이라는것을 간파했고, 로프로 손발이 묶였음에 레고시는 보통 암컷 초식 동물이라면 부끄러워서 사무칠거라 생각했기에 눈이 도려지기 직전임에도 큐의 바지를 냉큼 내려버린다. 자신이 곧 죽을 상황임에도 '''약자'''에게 배려를 하는 그 모습이 너무 싫다는 것.]을 보이며 오해가 풀려 서로 사과하는 상황에도 복수할테면 지금이라도 덤비라는 식으로 말하며 시니컬한 성격을 보인다. 암시장 유흥용 투기장에서 투사로 일하며 돈을 번다고 한다. 계속해서 죽은 눈으로 레고시를 유린한것과 다르게 루이가 그 '''4번'''이란 것을 알자 눈을 반짝였다. 레고시가 처음으로 초식 육식이 아닌 '한 생물'로 보게된 인물. 바로 밝혀진 사실로 자신을 가르친 스승이 '''고힌'''이라고 한다. 레고시를 보고 우리 같은 동문이냐는것에 또 기겁했다. 이런 한심한 늑대를 거둘리가 없다고 한다. 나중에 레고시가 해명해주자 고힌의 과거를 얘기하는데 자신이 제자로 들어올 당시 고힌에겐 아내와 자식들이 있었고 지금보다 더 난폭했다고 한다. 레고시가 고힌의 제자가 된 시점은 이혼하여 성격이 많이 부드러워진 때였다고 한다. 그리고 완전히 아군이라 생각했지만 레고시를 단련해주면서도 큐는 '''메론에게 레고시의 정보를 팔아넘겼다.''' 자신은 삶을 편히 살수있는 돈만 있으면 그만이라고 말했고 그깟 개가 죽던 말던 자신은 상관없다고했다. 하지만 레고시에게 느낀 혐오감이 아닌 흥미와 안정감에 혼란을 느끼며 멜론이 대놓고 비웃는 와중에도 '그'라면 세상을 어떻게 바꿔줄 수 있다는 작은 희망을 품게 된다. 꾸준히 레고시를 단련시키며 초식동물을 지키기 위해선 힘을 쓰는 그 특징을 이용한다. 부상입은 기린을 죽여버리겠다고 냅따 뛰어가서 레고시에게 자신을 막고 기린을 지켜보라고 했고 정말로 레고시는 저지를 위해서 육식동물답게 큐를 제압했다. 마침 레고시가 허기를 느끼던 때라 성질이 한껏 나있었던차 정신이 팔려 큐가 기린의 목에 칼을 꼽을 뻔하기 직전 '''레고시 입안으로 머리가 들어갔다 나왔다.'''[* 처음으로 주마등을 느끼면서 피식자로서 먹힌다는 안정감에 오히려 마음이 편해졌다고 하는데 그동안 하루가 지속적으로 말한 '피식자의 본능'이 이것을 뜻하는 것일 수도있다. 어찌보면 '초식동물이 먹히는 게 어때서?'의 사상이 이상하진 않단 소리] 이후 큐는 레고시는 허기가 느껴지면 더더욱 정신력이 강해지며 감각이 좋아질 것이라 말하며 굶으라고 했다.[* 이에 레고시는 "큐씨가 저에게 '기다려'라는 말 한마디만 해주세요"라고 했다. 이는 개과는 '기다려'라는 말에 안정감을 느끼고 그 말은 본능적으로 끝까지 지킨다고 한다. 큐는 끝까지 거부하다가 자신의 상상속에서 정말로 굶어죽어버린 레고시의 모습에 슬픔을 왜 느끼는거지? 라며 느끼다가 레고시의 올바른 육식동물의 정신과 빛나는 모습을 보고 '기다려 레고시'라고 말해주었다. 그리고 이때 큐가 처음으로 레고시를 보며 '''눈을 반짝였다.'''] * '''메론의 아버지(가젤)''' ♂ >보통 그런 상황에서 남자는 도망치는 법 아니겠습니까.[* 젊은 혈기로 한 여자를 임신하게 만든것도 모자라 아내와 아이를 놔두고 도망친 본인이 한말이다. 심지어 감정하나 담기지않은 모습으로 태연히 말하는 모습에 메론보다 더욱 현실적인 모습의 악인으로 비춰진다.] 메론의 아버지로 과거 표범 여인과 만나 메론을 낳았다. 본인은 그때 젊은 혈기로 무작정 메론을 둔 것에 대해 죄책감은 커녕 꺼림칙하게만 생각해 온 듯, 암시장으로 안내하는 고샤 눈에 이 가젤이 수상하게 느껴진다며 경계까지 해서 사실은 메론의 아버지가 아니거나 다른 의도가 있는 사람인 떡밥이 던져졌다. 그러나 현 사태의 주 원인인 메론에게 전할 말이라도 있는 거냐는 말에 '''잘 지내나 싶어서⋯.''라는 어이없는 답변을 하여 야하와 고샤는 충격 받았다. 그리고 과거 이야기를 들어놓는데, 옛 여인과 아들에 대해선 거의 버린 취급하며 사랑한다는 얘기를 한 번도 하지 않아 야후야의 신념에 혼란을 준다. 어느 정도 양심이 있는 야후야와 달리 빼도박도 못하는 악인이라고 한다. 결국 189화에선 고샤를 분노케 하여 죽을 위기에 처한다.[* 고샤 입장에서는 패죽여도 시원치 않은 인물이기 때문이다. 자신은 아내랑 살기위해 엄청난 노력과 각오를 가지고 사랑 하나를 위해 개인생활도 힘들정도로 살아왔다. 그런데 눈앞에 인물은 책임감도 없고 자신의 만행과 행동을 전부 아내와 아이 탓으로 전가하는 행동을 보인 것이다.] 그러나 야후야가 고샤를 말린 덕에 살았으며 고샤와 야후야가 그를 내버려둔 채로 암시장으로 뛰어간 이후로 등장 없음. * '''메론의 어머니(표범))''' ♀ 메론의 아버지와 젊은 시절의 혈기로 관계를 가진 뒤, 메론을 낳아 키운 표범 소름끼칠 정도로 집안을 아기자기하게 꾸미는데에 집착했는데, 메론의 회상으로는 홀로 혼혈 아이를 키우며 생기는 현실적인 고충과 메론의 아버지에 대한 원망, 주변의 시선에 대한 스트레스 등으로부터 도피하기 위해 이런 행동을 한 걸로 보인다. 이 탓에 어린 시절의 메론은 집 밖에서는 혼혈에 대한 차별로 고통받고 집 안에서는 어머니의 이런 현실도피에 맞춰주느라고 스트레스를 받으며 내면에 서서히 광기가 쌓여갔다. 메론을 자식으로서 아끼고 열심히 키우기는 했지만 그 이면에는 메론을 보면 떠오르는 메론의 아버지에 대한 식욕이 살아있었고 어느날 메론에게 메론이라는 이름의 유래에 대해 알려주며 충동적으로 본심을 털어놓았고, 메론은 어머니가 아버지를 잡아먹었다는 소문이 진실이라고 생각해 내면의 광기가 폭발해 초등학생의 나이에 어머니를 살해한다. 이후로도 메론은 어머니가 아버지를 잡아먹은걸로 알고 있었지만, 상기된 메론의 아버지가 등장해 메론의 아버지는 도망쳤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하지만 메론은 완결까지도 이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메론의 기억이 어딘가 왜곡됐다는 암시로 볼 수 있는 묘사가 조금씩 등장하고 메론의 어머니는 메론의 아버지를 식살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사실은 메론의 아버지를 먹을 생각 같은 건 애초에 없었을 것"이라거나 "사실은 자살했는데 메론의 기억이 왜곡되어 메론은 자신이 살해한 것이라 기억하고 있다"고 해석하는 독자도 있다. 무엇이 진실이건 메론은 어미니가 죽은 이후로도 어미니의 사랑을 갈구하며 "겉모습이 가젤이어야 어머니에게 사랑받을 수 있다"는 이유로 몸에 표범의 점무늬가 생길 때마다 그걸 메론잎 문신으로 덮어왔다. * '''토키'''(회색늑대) ♀ 고샤의 아내이자 레아노의 어머니로 레고시의 외할머니인 회색늑대 여성. 작붕에는 이미 고인으로 과거 밤중에 외출을 하던 중 살해당할 뻔하다가[* 그 당시 몇년간 한파가 강해서 포유류들의 모피가 벗겨지는 범죄가 자주 발생했다고 한다.] 고샤와 야후야의 도움으로 구출받은 것을 계기로 고샤와 만나게 되었다. 고샤가 그녀를 집으로 데려다주는 길에 그녀가 자신을 뚫어지게 쳐다보는 것에 반응하자 자긴 파충류 친구가 없어서 이렇게 가까이서 보는 건 처음이라고 하며 '''비늘이 보석 같아서 아름답다'''라고 한다. 그 다음날 부터 고샤와 사귀게 되었고 그 사이에 레아노를 임신하여[* 작중 언급상 난생과 태생 동물 사이에서 아이가 생기는 것은 500분의 1 정도의 매우 드문 경우라고 언급된다.] 고샤와 야후야가 갈라서게 되는 계기를 본의아니게 제공했다. 189화에서 사망요인이 밝혀졌는데 다름아닌 독에대한 컴플렉스를 버리고 가족을 사랑하길 바란다며 고샤한테 '''키스'''했다.[* 사인에 대한 암시는 어느 정도는 있었다. 고샤가 어린 레아노에게 독에 대한 면역을 자기로부터 유일하게 물려받은 것만으로도 기쁘다고 했는데 아내가 자신의 독으로 인해 죽은 것에 대한 복선이었던 것.] 소독제까지 치워버리고 나서 말이다.[* 의도는 이해가 안 가는 것도 아니지만 방법이 극단적이라 평은 그다지 좋지 못하다. 아무리 그래도 그 사랑하는 남편 눈 앞에서 그 독으로 자살한다는 게 선을 넘어 버린 행동인 데다가, 이미 딸인 레아노가 자신 때문에 비참하게 자살한 과거가 있는 고샤에게 아내까지 이렇게 죽은 과거를 덧붙여 버리니 고샤가 [[생불|여태 정신줄 잡고 살아 있는 게 용하다는 반응.]] 메론만 봐도 정신줄을 놯으면 어떻게 될지 뻔하다.] * '''궁서오백단''' 야후야의 부하들로 전부 생쥐이다. * '''코스모''' ([[오카피]]) ♀{{{-1 - 성우: [[하라 유코]]}}} 암시장에서 스트리퍼로 일하는 오카피. 주업은 스트리퍼이지만 간혹 매춘일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일이 끝나고 옥상에서 담배를 피던 중 거기에 있던 루이를 보자 그가 아직 10대 라는 것을 깨닫고 왜 암시장에 있냐고 묻는다. 뒤이은 루이의 질문에 자신을 동정하는 육식동물과 자신을 조롱하는 초식동물 이 두 가지 유형의 고객이 있다고 고백하며 이에 열받아 루이에게 어린 애는 여기 있지 말고 집에나 돌아가라고 일갈한다. 나중에 수컷 곰을 상대로 매춘을 하던 도중 잡아먹힐 위기에 처하나 루이가 사자파를 데리고 와 구출된다. 이 일을 계기로 루이와도 알고 지내는 사이가 된 듯.[* 원작과 다르게 애니에선 평소에 그녀를 시기하던 동료가 코스모가 있던 철장을 내려버려서 수컷 호랑이한테 잡아먹힐 위기에 처했을때 루이가 구해주는걸로 바뀌었다. 만화에서는 스트리퍼 파트가 적고 매춘 중심으로 수위가 작중 제일 높은 에피소드 중 하나인데, 애니에서는 스트립 댄스를 추는 모습을 자세히 보여주면서 높은 수위를 보여주었다.][* 애니메이션으로는 노골적으로 나오는 펠라치오 장면을 애니로는 도저히 내보낼수 없다고 판단해 스트리퍼 파트를 늘리고 매춘 장면을 삭제했다. 원작은 성기만 안나왔을 뿐 진짜로 상업지 수준의 수위다.] 여담으로 애니에선 원작보다 가슴크기가 [[폭유]]수준으로 커져서 애니한정으로 비스타즈 여캐들중에서 가장 가슴이 크다. * '''아코''' (렉스 [[토끼]]) 하루의 대학교 친구. 친구들에게 남자친구 에어도를 소개하는데 패션교제가 아니냐는 하루의 말에 기분 상해서[* 당시 하루는 레고시가 바람핀다고 오해해 기분이 잔뜩 상한 것도 겹쳐져 본의아니게 실언을 해 버린 것이다. 나중에 하루도 자신이 실언을 했다는 것을 깨닫고 당장 사과하러 갔지만 이미 아코는 에어도에 의해 다쳐버린 것.] 에어도에게 토끼인 자신을 여자로써 보지 않으니까 하루를 말리지 않은거냐며 화를 내면서 그게 아니라면 키스 해달라며 서로 키스를 하다가 그만 육식본성이 튀어나온 에어도에 의해 상처를 입어 쓰러진다. [* 아코도 '''초식동물의 거부본능''' 때문에 에아도의 입 안으로 뛰어들었을 가능성도 있다.][[비스트 컴플렉스]]의 18화의 주연 중 하나로 등장하는데 다행히 무사하였지만 얼굴에 큰 흉터가 생겨버렸고 저 사건 이후 에어도와는 헤어졌고 오랫동안 서로 연락도 없이 지내면서 본인의 흉터를 자신의 PR 도구로 잘 써먹고 있지만 에어도와 오랫만에 마주보면서 친구들 앞에서 짐짓 가식적인 태도를 보이지만 결국 서로의 진심을 털어놓으면서 서로 좋아하는 마음을 확인한다. 하루를 괴롭히던 미즈치와 묘하게 공통점이 많다. 둘 다 하얀 털과 검은 털을 가진 토끼이고, 하루에 의해 결과적으로 남자친구와 관계가 깨져 버린 것도 비슷하다. 다만 미즈치 쪽은 엄밀히 말하자면 남친이 쓰레기라[* 이 놈은 여친이 멀쩡히 있는데도 하루와 바람을 폈다.] 화해는커녕 재결합의 가능성은 아예 없다. 그런 반면, 아코와 에어도는 본의 아닌 사고로 헤어진 쪽인데다가 결국 화해하여 재결합의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차이점이 있다. * '''에어도''' ([[아시아사자]]) 아코의 남자친구. 아코가 친구들에게 남자친구를 소개할 때 등장. 하루의 말에 기분 상한 아코를 달래다가 자신을 여자로 보지 않는 것이 아니라면 당장 키스 해 달라는 아코의 강압적인 부탁에 키스를 하다가 그만 육식본성이 튀어나와 버려[* 어쩌면 아코 쪽에서도 하루가 말하던 '''초식동물의 본능'''이 튀어나와서 에어도의 입안으로 뛰어들어버렸을 수도 있다.] 본의아니게 아코를 상처입히고 만다. [[비스트 컴플렉스]]의 18화의 주연 중 하나로 등장하는데 저 사건 이후 아코와는 헤어졌고 오랫동안 서로 연락 없이 지낸 듯. 미스콘 포스터에 나온 아코의 모습을 보고 그녀에게 사과하러 가는데 친구들 앞에서 짐짓 가식적인 태도를 보이는 아코의 모습을 마주하지만 결국 서로의 진심을 털어놓으면서 서로 좋아하는 마음을 확인한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title=BEASTARS,version=630)] [[분류:BEASTARS/등장인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