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F-35/도입 (문단 편집) ==== 생산 참여 및 정비 거점 수주 ==== ||[[파일:f35-cost1.png|width=100%]] || 면허생산을 선호하는 일본의 바람대로 록히드 마틴이 40%나 분담율을 내주었다. F-35A의 생산을 담당할 일본 기업들은 [[미쓰비시 중공업]], 이시카와지마 하리마([[IHI]]) 중공업, [[미쓰비시 그룹|미쓰비시]] 전기 3개가 선정되었고 각 파트는 아래와 같다. * 미쓰비시 중공업: F-35 주익, 랜딩기어, 후방동체, 기체 최종조립 * IHI 중공업: F135 엔진 저압 터빈, 팬 등 부품 19품목, 최종조립 * 미쓰비시 전기: 레이더 7품목, EO-DAS [[http://www.flightglobal.com/news/articles/japanese-whitepaper-highlights-industrial-role-of-f-35a-402378/|3품목]]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3&aid=0005273134|2013년 7월 19일, 일본 정부가 생산 참여를 승인했다.]] 또한 2014년 12월, 일본이 공식적으로 아시아 북태평양 지역 F-35 정비 및 업그레이드(MRO&U) 거점으로 선택됨에 따라 주일미군의 F-35 역시 미쓰비시 중공업이 짓는 기체 최종 조립 및 검수(FACO) 공장에서 정비 및 수리를 [[http://www.nikkei.com/article/DGXNASDD1206N_S2A011C1TJ2000/|받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11&aid=0002545190|예정이다.]] 따라서 일본은 F-35가 손상되거나 내부 계통이 고장나 분해 정비가 필요할 경우, 혹은 업그레이드 작업시 기체를 미국으로 보내지 않고 자국 내에서 해결할 수 있게 [[http://www.mod.go.jp/j/publication/wp/wp2013/pc/2013/pdf/25030304.pdf|되었다.]] IHI사는 [[프랫&휘트니]]와 F135 엔진을 공동으로 생산하여 2017년 이후에 구입하는 38기분의 팬과 터빈을 포함한 17개 품목의 엔진 부품을 제조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82&aid=0000415753|납품한다고 하며]] 엔진 분해 정비 및 수리 작업을 맡게 된다. 자세히 살펴보면 회사마다 [[ATD-X]]를 분담 개발하는 부분과 F-35를 분담 생산하는 부분이 비슷한 경우가 많다. 이는 일본이 F-35를 통해 추후 자국산 차기 전투기인 [[F-3]]에 적용할 5세대 전투기용 기술을 쌓겠다는 의도가 드러나는 부분이다. ||[[파일:external/www.japantimes.co.jp/b-f35-a-20170606.jpg|width=100%]] || 2017년 6월, 일본에서 조립 생산된 첫 F-35(기체번호 79-8705)가 출고식을 가졌다. 기종명은 AX-5.[* 그러나 위 사진 속의 F-35는 한국 시각으로 2019년 4월 9일 오후 7시경 북태평양 상공에서 추락해서 소실되었다.] 하지만 후에 F-35의 추가도입을 결정하면서 자국 내 조립을 모두 철회하기로 결정했었는데 이유는 면허생산이 자국 산업에 도움이 안 되었으며 직도입기보다 급격한 비용 상승[* 미군의 최신 양산분 도입가는 약 900억 원이고 한국 공군 직도입가는 약 1200억 원인데 비해 일본내 면허생산 비용은 약 1500억 원이다.]을 가져왔기 때문이라고한다.[[https://www3.nhk.or.jp/news/html/20181205/k10011734971000.html|#]] F-35를 제조하는 관계자 말에 따르면 F-35의 일본 내 생산 시설에서의 제조 공정은 [[http://www.tokyo-np.co.jp/article/national/list/201811/CK2018110502000253.html|프라모델 조립과 비슷하다고 한다.]] 애초에 "면허생산"이란 것이 원 생산자가 제3자에게 "우리가 너희들이 만들어서 쓰도록 허가해줄테니까 여기 부품 있으니 가져가서 만들어다 써"라는 의미로 F-35의 경우 록히드 마틴의 포트워스 본 공장에서 조립된 완제품이 아닌 미국에서 부품을 가지고 와서 록히드 마틴의 허락하에 일본 내에서 제작해 납품하는 형태를 말한다. 다시 말하면 '''제작 과정을 일본 내에서 할 수 있도록 허락한 것이지 자체 개발을 허락한 것이 아니다'''. 일본이 이 부분에 관련해서 유난히 불만을 제기하는 것은 전통적으로 면허생산 과정에서 부품의 상당수를 자국산 부품으로 대체하는 식으로 사업을 진행해 왔었고 이 과정에서 여러 부품들의 개발을 미국과는 따로 해왔었기 때문이다. F-4나 F-15의 면허생산 과정에서도 이런 식으로 부품의 개발 노하우를 쌓아 왔었고, 단순한 면허생산에서 더 나아가서 미국에서 진행되는 개수 사업과는 별도로 독자적인 개수 사업까지 진행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F-35의 면허생산에서는 이런 꼼수를 통해서 개발 노하우를 쌓기가 어려웠고, 때문에 비용만 불필요하게 늘어났던 것이다. 실제로 2017년 9월, 일본 [[NHK]]는 일본 최고 감사기관인 회계검사원(會計檢査院) 감사 결과를 토대로 일본이 도입하려는 F-35A에 '''일본산 부품이 전혀 사용되지 않는 문제'''를 지적했다. 당시 NHK는 회계검사원이 "2013년 주문한 F-35A 두 대에 일본산 부품이 전혀 사용되지 않은 것은 물론 현재 일본에서 면허생산 중인 네 대에도 일본산 부품이 전혀 사용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고 보도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즉, 요약하자면 일본에서 면허생산되는 F-35A는 미국산 부품들을 가져와서 일본 본토에서 단순 조립만하는 그런 기체들이라는 뜻이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366&aid=0000432780|‘F-35A 추락’...日 항공산업 ‘최고’ 자부심·경제적 실익 모두 잃어]][* F-15J의 경우, 미 공군이 이미 실전 배치한 후 현역으로 운용되고 있는 상황에서 도입이 결정된 것이라 면허생산이 수월했던 것이었으나 F-35는 개발과정에서 도입이 결정난 것이어서 면허생산에 큰 의미가 없었는데다 차세대 전투기란 타이틀에 걸맞는 첨단기술이 적용됨에 따라 일본이 자체적으로 부품을 개발해 넣을 수 있는 환경도 아니었다.] 한편, 조립 생산 1호기가 추락하면서 세계 최초로 F-35A를 상실한 나라라는 오명을 얻었다. 자세한 내용은 [[F-35]] 문서의 사건 사고 항목 참조. 2019년 7월, 일본이 [[미국 국방부]]에 F-35 공동개발국으로 승격해달라는 요청을 했으나 미 국방부는 다른 공동개발국의 반발과 형평성을 들어 [[https://www.defensenews.com/global/asia-pacific/2019/07/29/japan-wants-to-be-an-official-f-35-partner-the-pentagon-plans-to-say-no/|거절했다고 한다.]] 단가 상승으로 경제에 부담까지 가자 조립 생산을 포기하고 직도입으로 선회하는 움직임도 나왔었는데, 2019년 12월, 공정 재검토 결과 '''완제품 직도입 단가보다 자국 내 조립이 더 저렴하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하며''' 이에 따라 '''[[https://www.nikkei.com/article/DGXMZO53177670Q9A211C1PP8000/|2019년 이후 도입 기체들도 계속 자국 내에서 최종 조립하는 것을 유지하기로 결론 내려졌다.]]''' 일본 정부는 이후 매년마다 직도입과 조립 생산의 단가를 비교해 저렴한 쪽을 선택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https://www.nhk.or.jp/politics/articles/lastweek/27852.html|#]] ||[[파일:D1015337-C113-49AC-84EC-9FB42823ADAB.png|width=100%]] || 2019년말에 나온 확정 예산안에 따르면 일본 내 생산하는 F-35A가 대당 93.6억엔, 한화 990억원 수준으로 비용이 눈에 띄게 감소하였다. 일본이 FACO를 철회하는 낌새를 보이자 미국이 부랴부랴 모든 과정을 재검토한 후 최대한 가격을 낮추었다는 것이다. 이 새로운 가격은 '''미국에서 통상적으로 판매하는 완제품을 그냥 직도입했을 때보다도 더 저렴한 가격'''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