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FR(자동차) (문단 편집) == 단점 == 가장 큰 단점은 [[FF(자동차)|전륜구동]]에 비해 실내공간이 좁다는 것. 소형차 시장에서 퇴출되다시피 한 가장 큰 이유다.[* C세그먼트 준중형차 이하에서는 [[BMW]]의 [[BMW 1시리즈|1시리즈]]가 유일했지만, 3세대부터 [[FF(자동차)|전륜구동]]으로 바뀌었다.][* 다만 어디까지나 소형차 이야기지 대형 세단의 경우 휠베이스를 늘리면 되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 메이커 불문하고 최근의 대형 세단은 후륜이나 후륜 기반의 4륜인 것이 대표적인 예.] 드라이브 샤프트와 디퍼렌셜이 실내로 파고들기 때문에 뒷좌석 가운데는 아예 막혀버리며[* 뒷좌석 암레스트가 FR방식 고급 대형차에서 일찍 발달한 것이 이 때문이다. 어차피 써먹기 힘든 공간인 만큼 아예 편의사양을 넣어버린 것. 그래서 후륜구동 리무진 최고급 사양 중에는 4인승도 있다.] 앞좌석의 경우 변속기가 실내 공간까지 침범하는 특성상 레그룸의 좌우가 상대적으로 매우 좁다.[* 대표적인 예시가 부피가 큰 9단 자동변속기 때문에 시트가 바깥쪽으로 치우쳐서 운전자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10세대#s-7.2|W213 E클래스]]. 다만 바디 온 프레임 차량은 이것들이 프레임과 같은 높이 또는 그 이하에 있기 때문에 프레임 위에 얹어지는 실내공간을 침범할 일이 없다.] 그래서 [[모노코크|유니 바디]] 일색인 소형차에는 1980년대 이후 사실상 전멸. [[대한민국]] 최초의 고유모델인 [[현대 포니|포니]]도 [[대한민국]]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 고유모델 후륜구동 소형차였다.[* 브리사나 제미니는 고유모델이 아니므로 논외. 맵시와 맵시나도 어차피 기본 설계는 [[오펠]]의 카데트(제미니)다.] 동력 전달 과정이 길기 때문에 동력 손실이 크고 상대적으로 무겁다. 때문에 [[FF(자동차)|FF]]나 [[RR(자동차)|RR]]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연비가 떨어진다. [[FF(자동차)|전륜구동]] 방식이 개발되고 [[오일 쇼크]]까지 터지자 고급차를 제외한 대부분의 승용차들은 차량 크기를 줄이면서도 실내가 넓고 연비가 좋은 [[FF(자동차)|전륜구동]] 위주로 제작되기 시작했고, 현재 FR은 보통 럭셔리카나 스포츠카 혹은 상용차/화물차 제작에 사용된다. 1980년대까지는 엔진 배치의 특성상 크랭크샤프트 풀리에다 냉각팬을 직접 달아놓고 샤프트랑 같이 돌아가게 해 놓는 방식[* 1980년대 후륜구동 자동차 광고에서 엔진 앞에 선풍기 같은 것이 빙글빙글 돌아가는 모습으로 묘사되는 이유가 이것 때문이다. 또한 크랭크샤프트와 발전기, 에어컨 압축기가 같이 돌아가도록 해놓은 벨트를 '팬벨트'라 부르는 것도 바로 구형 FR엔진의 냉각방식에서 유래했다.]이었기 때문에 엔진이 필요 이상으로 과냉각되는 문제도 있었다.[* 폭발 시의 열에너지로 기압을 높여 실린더를 밀어내야 하는데 엔진이 과냉각되면 열에너지를 흡수해버려 에너지 손실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현재는 FR이든 [[FF(자동차)|전륜구동]]이든 세로배치 엔진이라도 엔진과 냉각 팬을 분리해 놓은 구조이기 때문에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후륜에 구동력이 실리는 특성상 일반 운전자들이 대처하기 힘든 오버스티어가 발생한다는 것도 단점들 중 하나다. 메이커에서도 일반적인 훈련되지 않은 운전자들은 [[오버스티어]]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이 크게 떨어지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FR 차량을 포함한 모든 차량은 약한 [[언더스티어]] 현상이 나오도록 세팅한다. [[언더스티어]]가 발생할 때에는 브레이크만 밟으면 모든 문제가 해결되기 때문. 과도한 토크로 인한 오버스티어는 전자장비 등으로 억제한다. 물론 전혀 [[오버스티어]]가 일어나지 않는 것은 아니므로 조심하여 안전운전 할 것을 권장하는편. FR의 경우 구동축에 걸리는 하중이 [[FF(자동차)|전륜구동]]보다 가볍기 때문에 빗길이나 눈길등 극단적인 노면환경에서 트랙션이 부족할 수 있다.[* 그래서 [[2021년 한반도 폭설 사태]] 때 강남에 대참사가 나기도 했다.] 차들이 다 FR 방식이고 타이어 성능도 형편 없던 옛날에는 눈 오는 날은 웬만한 자가용은 물론 개인택시까지 운행을 아예 쉬어 거리가 텅텅 비는 경우도 많았다.[* 그래도 한반도는 기본적으로 겨울이 건조하므로 FR차량만 존재하던 시절에도 운전이 그럭저럭 가능하긴 했다.] 후륜 트럭이나 프론트 엔진 버스에서도 왕왕 생기던 현상이며, 2021년 1월 폭설 때 도로에서 헤매는 차들은 대부분 FR 차량이었기 때문에 악천후에 FR차량은 위험하다는 인식으로 어그로가 끌렸고 언론도 이에 동조했다. 후술되겠지만 구동방식보다 계절에 적합한 타이어를 사용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기 때문에 틀린 내용이지만, 일부는 사실이다. 같은 윈터타이어를 장착해도 여전히 FR이 다른 구동계에 비해 트랙션이 부족한건 맞기 때문.[* 실제로 폭설이 생기면, 이후에 지적된 수입산 자동차 말고 버스나 트럭이 헤메는 꼴도 자주 볼 수 있다. 내리막이야 갈 수는 있으니 어떻게든 한다쳐도 오르막은 그게 안되니 거기서 갇혀버리는 것.] 동일한 타이어를 사용했을 때를 기준으로 FF나 AWD보다 다루기 어렵고, 주행중에 이런 상황이 나타날 경우 운전자가 충분히 대응을 할 수 없다면 최악의 경우 [[오버스티어]]나 이어지는 스핀으로 큰 사고로 이어지기 쉽다. 이는 단순히 하중과 트랙션의 관계 이외에도, 차량의 작동 특성과도 관련이 있다. FF 차량의 경우에는 조향륜과 구동륜이 일치한다. 즉, 조타방향이나 구동력이나 모두 걸리는 힘의 방향이 같다. 때문에 FF는 차량거동의 특성을 운전자가 파악하기 매우 쉬우며, 파악하기가 쉬운만큼 차량의 움직임도 어느정도는 예측이 충분히 가능하므로 미끄러진다 한들 금방 자세와 접지력을 어렵지 않게 회복할수 있다. 그러나 후륜구동이 모두 그렇지만 FR은 조향륜과 구동륜이 따로 존재하며, 차량의 조타방향과 구동력의 방향이 쉽게 어긋날 수 있으므로 차량이 미끄러질 때 차체의 움직임의 대한 예상이 어렵다. 따라서 후륜구동 자동차의 경험이 많은 운전실력이 일정 이상으로 좋은 사람이 아니라면 그에 맞는 대처와 조작방법을 가늠하기 어렵다. 이런 특성은 꼭 달리고 있을때 뿐만이 아니라, 눈길에서 출발하는 차량들을 유심히 관찰해봐도 알 수 있는 부분인데, FF차량의 경우 휠스핀이 일어 나더라도 차량은 앞바퀴의 진행 방향으로만 움직인다. 때문에 가속에 시간이 걸린다 한들, 언젠가는 출발해 성공해서 떠나버리지만, 후륜구동은 뒤에 짐이 충분히 실려있어 구동륜의 무게가 전륜구동과 동등해진 상황에서도 앞바퀴의 조향 방향과는 다르게 차량의 후미가 제멋대로 움직이는것을 볼 수 있다. 심한경우 제자리에서 원선회 하는 듯한 궤적을 그리며 출발이 불가한 경우도 볼 수 있다. 다만 일반적인 빗길에서 FR 차량이 오버스티어로 스핀하거나 눈길에서 진행 자체가 불가능한 것은 타이어가 충분한 그립을 가지지 못했던 옛날이나 젖은노면과 혹한기 성능이 떨어지는 올시즌 타이어를 사용했을 때나 일어나는 일로, 계절에 적합한 최신형 타이어[* 봄~가을에는 배수력이 우수한 여름용 타이어를 사용하고 겨울에는 겨울용 타이어를 사용하거나, 연 2회의 교환이 귀찮다면 배수력과 눈길 성능, 마른노면 성능이 모두 일정 이상인 올웨더 타이어를 사용하는 것.]를 사용한다면 상대적으로 악천후에 취약한 FR도 주행에서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제동시에 브레이크의 제동 토크를 노면에 전달하거나 조향시에 횡가속도를 견뎌내는 것은 전적으로 타이어의 몫[* [[https://youtu.be/a7E3GTpgvjs|#1]], [[https://youtu.be/lhrv-Bo48tY|#2]], [[https://youtu.be/AnbIPTxuE1g|#3]]]이기 때문에, 눈길이나 빙판길에서 멈추거나 방향을 바꿀 때 미끄러지는건 [[FF(자동차)|전륜구동]]이나 FR이나 [[4WD]]나 모두다 마찬가지다. FR에 윈터/스노우타이어를 달면 눈길도 문제없이 주행가능하며, 취약점인 트랙션을 타이어가 보강해 주기 때문에 올시즌이나 여름용 타이어를 끼운 다른 구동방식보다 훨씬 안전하다.[* 언덕 출발에 한정한다면 올시즌 타이어를 끼운 AWD가 윈터를 끼운 FR보다 조금 나은데, 이런 올시즌 AWD 차량은 눈길에서 출발만 잘되고 제동은 잘 안되기 때문에 운전자에게 착각을 불러 일으키므로 tyrereviews와 같은 전문매체는 오히려 더 위험하다고 비판했다.] 21년 1월 초 폭설에서도 올웨더나 겨울용을 끼운 FR 차량들은 올시즌을 끼운 대부분의 차량보다 훨씬 빠르고 안전하게 운행하는 것이 가능했지만,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올시즌 타이어를 끼운 FF/AWD 차량들은 내리막에서 사고를 유발했다. 그러니 겨울철 눈길 안전 운전을 위해선 차량의 구동 방식을 따지기 보단 지금 본인이 타는 차량에 윈터타이어나 스노우체인이 장착되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터트렌드 한국판 2016년 2월호에도 이와 깉은 내용의 기사가 실렸다. [[2020-2021년 한반도 한파 및 폭설 사태|21년 1월 초 폭설]] 때 FR 차량들이 헤메는 것이 눈에 띤 이유는 FR 차량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유럽 제조사가 여름용 타이어를 장착해서 차량을 출고하는데,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car/15783753|한국 운전자들은 타이어에 무관심해 계절에 맞는 타이어로 교환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는 겨울이 건조하고 [[가뭄]]까지 일어나는 한반도의 기후 특성 때문이기도 하다.] 판매 시 이런 내용을 운전자에게 정확하게 전달해야 하는 수입차 영업사원들이 자신의 판매 실적을 위해서 여름용 타이어로 겨울을 나도 된다는 잘못된 정보를 퍼트리기도 하고, 대부분의 유럽차 차주들은 [[RTFM|겨울에는 위험하니 겨울용 타이어를 사용하라는 설명서 내용을 무시]]하고 여름용 타이어를 끼운 차량을 눈길에 끌고 나와 정체를 유발했는데, 이런 차들을 폭설에 아득바득 끌고 나와 길을 막은 유럽차 운전자과 이를 조장한 수입차 영업사원들은 비판받아 마땅하나, FR 구동방식 자체를 문제 삼는 것은 전술된 것처럼 틀린 주장이다. [youtube(AnbIPTxuE1g)] 그러나 윈터타이어를 모두 장착하고 비교하더라도 FR의 트렉션 부족은 유독 부각되는 편이다. 영상에서 보듯이 동일 조건에서 최신차량으로 비교했음에도 불구하고 윈터타이어를 장착했을때 조차 FR 차량은 언덕 중간까지 올라가는데 그쳤으며, FF는 끝까지 등판하는데 성공했다. 심지어 4WD는 4계절 타이어를 장착했음에도 끝까지 등판에 성공했다. FF조차 스프레이체인만 뿌려도 올라갈수 있는 높이를 FR은 윈터타이어를 장착해야 겨우 올라갈수 있다는것. 눈이 많이 쌓이는 곳은 대부분 인적이 드물고 지형차가 큰 시골임을 감안하면 이러한 차이는 결코 무시하기 어려우며, FR은 윈터타이어를 장착했음에도 여전히 다른 구동방식에 비해 트랙션이 부족함을 볼 수 있다. 또한 사계절 타이어를 장착했음에도 어느정도 운전이 가능했던 FF, 4WD와는 다르게 평지에서조차 제대로된 운전이 불가능했다는 내용과 영상이 주기적으로 나오는 것으로 보여졌다. 심지어 차가 이동하지 못해서 실험장소를 변경했을 정도. 1980년대 후륜구동 볼보 차량들은 워낙 특이한 사례에 속했던 것이다. LSD, ABS, 자세 제어 장치 등 첨단 기술의 도움으로 운전하기는 확실히 좋아졌지만 그래도 해결이 안 되는 문제가 있는데, 바로 늘어나는 중량이다. 엔진에서 뒷바퀴로 동력을 전달하는 드라이브 샤프트와 양 바퀴로 동력 방향을 바꾸고 배분하는 디퍼런셜 기어 박스, 유니버설 조인트는 없앨 수가 없는데 힘을 크게 받는 부품이라 도저히 염가화와 경량화를 동시에 만족할 수 없다.[* 실제로 [[포드 모터 컴퍼니]]에서 [[포드 머스탱|머스탱]]에 이걸 원가절감했다가 달리는 중에 드라이브 샤프트가 부러진 사례가 몇몇 있었다. 하지만 대부분 순정 상태가 아닌 ECU 맵핑으로 최고속도 제한을 풀고 달리다가 난 사고인 듯. [[http://youtu.be/LZXBjVIrR08|#]]]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