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J-11 (문단 편집) == 특징 == 1990년대까지 [[MiG-21]]을 기반으로 한 [[J-7]], [[J-8]]을 주력기로 삼은 당시 중국 공군의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 급전이 필요한 러시아[* 당시 러시아군은 경제난 때문에 소련 시절 200만 대군을 수십만으로 감축했을 정도로 막장이었다.]와 계약을 맺고 25억 달러에 중국에서 [[Su-27]]을 200대 면허 생산하기로 하는 계약을 맺었다. 물론 중국이 제대로 생산할 수 없는 엔진, 레이더, 그리고 항공전자장비(Avionics : 애비오닉스)는 러시아측이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당시 경제적으로 막장이었던 러시아지만, 잠재적 적국인 중국에게 자국의 최신예 전투기를 면허 생산하게 한다는 것은 여간 불편한 일이 아니었기에 처음에는 Su-27보다 체급과 성능이 한단계 낮은 [[MiG-29]]를 제시했으나, 공교롭게도 중국측 관계자가 보는 앞에서 테스트 비행중 MiG-29가 추락하는 사고가 벌어졌고, 중국측은 MiG-29에 부정적으로 기류가 바뀌었다. 그리하여 중국측은 Mig-29에 대한 거부의사를 밝혔고, 결국 Su-27 면허 생산 계약을 받아냈다. 이때 중국군 대표단으로 러시아에 파견되어 MiG-29와 Su-27을 직접 몰아보고 두 기종을 평가한 사람이 중국 공군의 린후 중장(1927-2018)이었는데, 이 사람은 공교롭게도 중러 혼혈이었다. 그리하여 1993년 직수입 24대를 시작으로 완제품 Su-27과 J-11용 부품을 중국은 10여년간 계속 구입했다. 그런데 러시아는 95대분의 부품까지 인도하였으나 2006년부터 공급을 중단했다. 중단 이유는 중국이 계약을 어기고 [[리버스 엔지니어링]]을 하기 위해 부품들을 뜯어보았다는 것이었다.[* [[대한민국 공군]]도 마찬가지의 계약으로 어떤 미제 부품, 가령 [[AIM-120]]이나 [[AIM-9]]같은 미사일은 뜯어보지 못한다. 그런데 가끔 미국 외교전문지 등에서 한국군이 몰래 부품을 뜯어보고 기술을 훔쳐간다며 비난하는 일이 종종 있다.] 중국측은 오히려 러시아가 인도한 부품이 불량품이라 자기네들이 도입을 중단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다운그레이드를 할 때는 아예 부품을 바꿔넣고 말지 불량품을 주지는 않기 때문에 중국측이 부품을 불법복제하여 생산한 것이 맞다. 불량품을 건네준다는 것 자체가 신용을 깎고 장사하기 싫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적국이었던 [[미국]]에까지 자국의 무기를 제시했다. 미군이 채용하지는 않았지만 말이다.] 러시아에서 도입한 부품으로 만든 정식 면허생산 전투기는 J-11A라고 한다. 이는 Su-27SK와 동급이라고 한다. 하지만 여러 문제가 생겼는데. 그 중에서 특히 마하 0.85~1.25 사이의 속도 구간에서 기체 구조의 강도 부족 문제가 지적되고 훈련 비행중 주익의 부착 부분이 (식별될 정도로) 확연히 변형을 일으키는 문제가 확인되고 있으며, 저공 비행 중 공중분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하며. 조종사들은 "러시아에서 생산된 Su-27과 같은 성능이 나오지 않는다" 고 악평을 했다. 중국이 지적재산권을 어기고 Su-27 계열의 전투기를 역공학적으로 분석하여 습득한 기술로 만든 전투기를 J-11B라고 한다. J-11은 러시아제, J-11B는 반은 중국제이며 J-11B는 수직미익과 주익을 재설계하고 국산 개발의 디지털 플라이 바이 와이어 시스템의 채용 등 중국이 독자적으로 개량을 실시했고 Su-27UB와 역할이 같은 복좌형 J-11BS도 있고 J-11의 대지, 대함능력을 향상시킨 [[J-16]]이 있다. J-16은 [[Q-5]]를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 2010년대 초반에는 중국이 국산화한 WS-10A 엔진의 문제가 심각해 충분한 양의 J-11B 전투기를 생산할 수 없다는 보도가 나왔다. 중국 공군 및 해군항공대는 AL-31F 엔진의 도입을 주장하고 있지만 중국 정부는 그냥 있는 것 쓰라는 입장이었다고. 러시아산 AL-31F 엔진의 보유량도 충분치 않아 J-15/16은 생산을 중단해야 할 판이며, 중국군의 WS-10A 엔진에 대한 인내심은 이미 한계에 도달한 상황이라고 한다. [[http://www.wantchinatimes.com/news-subclass-cnt.aspx?id=20140909000029&cid=1101|#]] 다만 2013년부터는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30816_0012293456&cID=10102&pID=10100|러시아로부터 AL-31F와 AL-31FN 엔진 등을 도입해가고 있다.]] 아무래도 엔진 기술은 상당한 노하우가 있어야 하며, 제대로 만드는 국가가 미국, 영국, 러시아, 프랑스 정도임을 감안하면, 중국이 제대로 된 엔진을 만드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려야 했다. 그래서 중국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10여년간 수 조원을 뿌렸고 2010년 후반부터는 국산엔진의 생산이 안정화되어 가고 있다고 한다. [[https://www.defenseworld.net/news/26455/China_Replaces_Russian_Engine_in_J_10C_Jet_With_Locally_made_WS_10_Taihang#.YEE5hWhKiUk|웹진 디펜스월드닷넷]] [[https://www.scmp.com/news/china/military/article/3116826/chinas-next-gen-j-20-stealth-fighter-jettisons-russian-engine|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2022년 중국이 보유한 현재 Su-27계열 파생기는 약 730기에 달해서([[Su-27]] 32기, Su-30 73기, J-11A/B 모두 440여기, [[J-16]] 170여기, [[Su-35]] 24기), 원산지 러시아가 보유한 580여기(러우전쟁 이전 통계로 Su-27 229기, Su-30 110기, [[Su-34]] 140기, Su-35 106기)보다 더 많다. 성능적으로도 엔진의 경우에는 아직 러시아제 원판에 비해 뒤떨어지지만, 엔진 이외의 다른 부분들의 경우에는 오히려 [[짝퉁]] 주제에 러시아제 원판을 능가하는 [[청출어람]]을 이루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러시아제 원판에는 아직 채용되지 않은 [[AESA]] 레이더를 보다 빨리 채용하는 등 애비오닉스 면에서 러시아제 원판보다 한층 더 고성능으로 개량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외에도 복합재의 사용량이 보다 증가하여 추력대중량비가 개선되고 무장 면에서도 보다 고성능의 미사일이 통합되는 등 러시아제 원판에 비해 한층 더 발전된 기술이 적용되고 있다. WS-10 엔진의 저열한 성능으로 인해 초래된 러시아제 원판에 비해 낮은 엔진 성능이라는 문제를 엔진 이외의 다른 부분들을 보강하고 더불어 복합재 사용량 증가에 의한 추력대중량비 개선을 행함으로써 벌충한 것인데, 이는 타국의 동급 엔진에 비해 낮은 성능의 엔진을 쓰지만 엔진에 맞춰 최적화된 기체 설계로 약점을 메우고 있는 [[프랑스]]의 [[미라주 시리즈]]나 [[라팔]]과도 유사한 부분이다. 러시아와 지적재산권 저촉에 관련된 분쟁이 일어났지만, 중국은 수출 금지 조항은 지키고 있다. 파키스탄 및 그밖의 여러 국가에서 J-11, J-16 판매요청이 있었지만, 이를 라이센스 협정을 들어 거절하고 자신들이 고유 개발한 J-10을 수출형으로 판촉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