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KTX-이음 (문단 편집) === [[복합열차]] 및 중련연결 === 2020년 9월 22일, [[호남고속선]] [[광주송정역]]에서 501호기와 503호기가 [[https://youtu.be/WqxYO-wxiB0|중련 시운전을 진행]]한 것이 [[철도 동호인]]들에 의해 포착됐다. 이후에는 [[경부고속선]]에서도 [[https://youtu.be/7AJS80QZB74|중련 시운전을 진행한 것]]이 포착됐다. 시운전 시점에는 [[복합열차]] 운행이나 수송량 증대를 위한 중련연결 계획이 드러난 것이 없어 실행 가능성 여부에 대해 문제제기를 한 의견이 있었다. 하지만 이런 계획이 없다면 굳이 그 비싼 자동 연결기와 자동 수납식 연결기 커버를 장착할 이유가 없다는 의견도 있다. 여기에 시운전 역시 할 필요도 없기 때문에 [[복합열차]] 운행 및 중련연결에 대한 가능성은 있다는 의견이 중론이다. 특히 [[복합열차]]가 주목을 받고 있다. [[청량리역]]에서 출발한 열차가 [[서원주역]]에서 안동 및 부전 방향의 [[중앙선]] KTX 계통과 강릉 및 동해 방향의 [[강릉선 KTX]] 계통으로 분리할 수 있고 아예 [[복합열차]]가 [[경강선]] 진부역까지 온 다음에 강릉행과 동해행으로 분리할 수도 있다.[* 단 이 경우, 정차 가능한 중간역이 20량 대응 내지는 승강장 유효장이 300m 정도는 나오는 청량리역과 양평역, 진부역 단 3곳으로 제한된다는 단점이 있다. 중련 연결이 이뤄진 상태에서도 출입문을 차량 위치에 따라 고상/저상 따로따로 취급이 가능하다면, 서원주역도 추가정차가 가능하기는 하지만, 상술된 역 이외의 역은 승강장 유효장이 산천 1편성의 길이인지라 정차를 할 수가 없다.] 그리고 [[경전선]] 전 구간 복선전철화가 완료되면 [[부전역(동해선)|부전역]]이나 [[순천역]]에서 출발한 열차가 [[보성역]]에서 목포행과 광주송정행으로 분리할 수도 있다. 문제는 승강장 대응이다. 6량 1편성 기준으로 [[복합열차]]를 만들면 총 12량, 길이는 301m가 된다. 20량 1편성인 [[KTX(차량)|KTX-I]]을 대응할 수 있는 역이면 충분히 정차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추가적인 확장 공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나마 괜찮은 노선은 [[경전선]]으로 [[창원중앙역]], [[창원역]], [[마산역]], [[진주역]] 그리고 [[전라선]]과 환승이 가능한 [[순천역]]이 [[KTX-I]] 대응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아직 복선전철화가 진행 중이거나 공사도 시작하지 않았기 때문에(...) 계획만 있다면 얼마든지 대응을 할 수 있다. [[중앙선]]은 [[청량리역]]이 유일한 20량 대응 역이고(5번 승강장은 전철 승강장으로 전환되어 6번 승강장에 한해서만이다.), 양평역도 20량까지는 아니지만, 승강장 유효장이 301m 가량이니 복합열차의 정차가 가능하다. [[청량리역]]의 경우는 배선 변경 공사로 인하여 6번 타는 곳 한 곳에서만 가능하고 [[경강선]]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KTX-I]]을 임시열차로 투입시킬 목적으로 승강장을 건설한 [[진부역]] 뿐이며 지하화된 [[강릉역]]은 확장이 불가능하다. 태생이 기존 역사 개량인 [[영동선]]의 정차역 세 곳 역시 불가능하다. 다만, [[중앙선]]의 경우에는 복선전철화로 개통된 대부분의 역사들이 [[안양역]] 혹은 [[덕소역]]과 동일한 구조로 승강장을 구성[* 고상 승강장과 저상 승강장이 병렬로 설치됐다.]하고 있어서 [[복합열차]]로 이루어진 편성 중에서 하나는 고상 승강장에서 여객을 취급하고 다른 하나는 저상 승강장에서 여객을 취급하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안동역]]은 [[덕소역]] 구조가 아닌 외선은 저상 승강장, 내선은 고상 승강장이 설치된 [[기장역]]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마저도 불가능하다. 물론, 2021년 1월 기준의 [[중앙선]]을 보면 수요 및 선로 용량을 고려할 때 2편성을 연결하여 동일한 목적지까지 운행하는 장대열차로 구성할 가능성보다는 [[서원주역]]에서 분리할 수 있도록 [[복합열차]]로 구성할 가능성이 더 크기 때문에 중요한 문제는 아니라는 의견이 있다.] 그리고 이런 대규모 프로젝트를 구상할 때에는 어지간한 경우의 수는 모두 넣어 진행하며 수출에 대한 부분 또한 염두에 둬 개발했을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에 2021년 1월 기준으로 계획이 없다 한들 추후 변경 가능한 부분으로 그 어떤 것도 단정지을 수 없다. 또한, 중요한 요소가 하나 더 필요한데 바로 차량 내부 소프트웨어 수정이 가능하냐는 것이다. 총괄제어를 할 때 하나는 고상 승강장에 대응하고 다른 하나는 저상 승강장에 대응하도록 하는 것이 가능하냐는 것은 또 다른 문제이기 때문이다.[* 다만, 기존 시스템으로 대응이 가능하다는 의견이 있다. [[KTX-산천]]의 경우 결합을 위해 역사에 진입할 경우 일단 먼저 차량 결합을 실시하고 여객을 취급한다. 이를 반대로 해서 먼저 도착한 전부 차량이 [[서원주역]]의 고상 승강장에서 여객을 취급하고 뒤이어 도착한 후부 차량이 저상 승강장에서 여객을 취급한 다음 출입문을 닫고 결합을 실시한다는 것이다. 어차피 [[서원주역]]에서 상행 방향으로 운행을 시작하면 정차역은 저상 승강장에서만 여객을 취급하는 [[양평역(중앙선)|양평역]]과 [[청량리역]] 뿐이기 때문에 서로 다른 높이의 승강장에서 승객을 취급할 필요가 없다. 분리의 경우에는 반대로 [[서원주역]]에 도착한 다음 먼저 분리를 하고 여객을 취급하면 된다. 그러나 해당 의견도 기존 방식을 응용한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소프트웨어로 확실하게 대응이 가능한 지 혹은 분리 결합 과정에서 안전성이 충분히 확보됐는지 등 추가적으로 확인해야 할 요소들이 많다.] 즉, 내부 소프트웨어 수정이 불가능한 것으로 결론이 난다면 아예 가능성이 없게 되거나, 상술한 방식대로 시행할 수도 있고, 아니면 대체제로 양평역에서 분리/결합을 할 수도 있다. 그러나 2021년 들어서 [[중앙선]]과 [[경강선]]에서 중련 시운전이 수시로 이루어지고 있고 포화상태인 [[중앙선]] [[서울역|서울]] ~ [[청량리역|청량리]] ~ [[망우역|망우]] 구간의 선로 용량, 그리고 중앙선 KTX의 서울역 연장을 요구하는 지역여론까지도 고려하면 [[중앙선]] KTX 계통과 [[강릉선 KTX]] 계통의 중련연결 복합열차 운행은 사실상 필수적인 상황이라 대비가 되어 있을 수 있다는 추측이 있다. 4월 29일에 올라온 뉴스 기사에 따르면 7월부터 [[강릉선 KTX|경강선]] 및 [[중앙선]]을 운행하는 KTX-이음 열차를 [[복합열차]]로 운행할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한다.[[http://mnews.lghellovision.net/news/newsView.do?soCode=SCM0000000&idx=309052|#]] 이 계획대로면 중앙선 KTX가 서울역까지 운행하게 되는, 해당 연선 지역 주민들에게 아주 경사스런 일이 될 가능성이 크다. 청량리역의 KTX-이음 정차 가능 여부와 상관없이, 서울역에서 출발해 상봉-양평역을 거쳐 서원주역에서 분리하여 운영한다면 문제 없이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중앙선의 운행간격 문제는 왕십리-청량리-중랑-상봉-망우 구간에서만 있는 것이 아니어서, 망우-덕소역 사이도 상당히 빡빡하다. 평일 18회/주말 26회의 경강선 KTX와 평일 7회/주말 8회의 중앙선 KTX를 중련 열차로 운영하게 된다면 훨씬 더 여유롭게, 최대 속도를 지켜가며 운영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뉴스에도 불구하고 2022년이 되도록 중앙선-강릉선 KTX-이음의 중련 운행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사유를 생각해 보자면, 중련 편성이 반드시 정차해야만 하는 청량리역의 하행 승강장인 3번 플랫폼의 길이가 중련 편성을 수용할 길이가 되지 못해 도어컷 등 여러 대책을 강구해야만 하는 점, 중련 편성의 분리-결합을 위해 대기해야 하는 서원주역이 현재로써는 딱히 큰 수요처가 아닌 점, 중앙선 KTX를 위해 기존 강릉선 KTX가 5~10분 가까이 대기해야 한다는 점 등을 생각할 수 있다. 특히 마지막 부분이 중요한데, 이미 강릉선 KTX는 서울역 착발 편성이 대부분이고, 중앙선 연선의 수요처에서 중련 편성을 요구하는 이유는 서울역으로의 직통을 원하기 때문이다. 즉 강릉선 연선의 수요처에서는 지금 상황도 좋은데 굳이 중련을 위해 시간표를 바꾸거나 대기 시간을 늘리는 것 자체를 받아들이고 싶지 않아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현실적으로 판단할 때, 단양-안동 구간의 복선화(2022년)와 고속화(2023년)가 끝나서 시간표를 바꾸거나, 아예 2024년에 안동-영천 구간까지 복선전철화가 끝나서 청량리-부전 편성을 한 번에 운행해야 하는 상황이 되어서 시도할 가능성이 크다. 아니면 청량리역 3번 승강장 확장공사가 끝나는 2024년2월에 할수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