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MEK (문단 편집) == 스토리 == > '''메이 인의 탐사노트 #26 (익스팅션)''' [br][br] 난 승리하였다. 비록 내 [[MEK|철갑 거인]]은 삐걱거리며 불꽃이 튀고 피가 내 입술을 적시며 갑옷에 흘러내릴지라도, 난 승리했다. [br][br] 너무나 길고, 힘들었던 싸움이였다. 난 힘에 있어 불리하였고, 따라서 난 어마어마한 적들을 상대로 공격 기회가 올 때까지 놈들을 괴롭히다가 그들의 관절부에 반격하였다. 내가 그들의 움직임을 더욱 늦추었을 때, 난 그들의 가장 약한 부위들을 골라 공격하여 마침네 놈들을 죽일 수 있을때까지 약화시켰다. 그건 전혀 쉽지 않았고, 난 몇번이나 궁지에 몰렸다. [br][br] 그러나 결국 내가 여전히 서있을 때, 거대한 악마들은 죽어 쓰러졌다. 이제 내가 움직일 수 있는 힘을 되찾게 되는 즉시 난 헬레나를 살펴보아야 한다. > '''다이애나의 탐사노트 #27 (익스팅션)''' [br][br] 킹 타이탄의 첫번째 공세는 강력했지만, 우리는 방어적 태세로 일관함으로서 그것을 막아내었다. 그렇게 강력한 존재는 빠른 승리에 익숙해져 있기 마련이라, 만일 그 첫번째 폭풍을 우리가 버텨낼 경우 놈은 주저하게 돼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었다. [br][br] 그 순간이 왔을때, 우리는 열기로 달아올랐다. 거기서부터 고옥탄의 난타전이 시작되었다. 충돌들은 마치 우리가 딛고 서있는 지면을 박살내기라도 할 듯이 느껴졌으며, 마침내 우리는 놈의 상반신에 치명상을 적중시켰다. [br][br] 우리가 타격했을 때 놈의 신음과 몸부림을 생각한다면, 난 놈이 그렇게 심각한 부상을 입었던적은 한번도 없다고 생각한다. 결국 그 일격은 놈의 가슴팍에 세겨진, 거대한 피투성이의 X자 모양의 상처를 선물하기에 충분하였다. [br][br] 그거나 먹어라, 개자식아! 그리고 절대로 돌아오지 마라! 익스팅션 스토리를 관통하는 핵심이자, 마침내 원소를 패배시키고 재생 프로토콜을 실행시킨 구세주. 스토리상 총 4대의 MEK이 등장해서 헬레나, 메이, 다이에나 등 주연급 등장인물의 탈것으로 활약하며 스토리 상의 비중은 아일랜드의 랩터나 에버레이션의 락 드레이크를 포함해 그 어떤 생물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다. '''사실상 [[ARK: Survival Evolved/스토리/익스팅션|익스팅션의 스토리]] 그 자체.'''[* 말 그대로 익스팅션의 모든 탐사노트의 모든 곳에 등장한다.] 에버레이션 이후 게이트웨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구로 이동한 캠프 오메가의 생존자들이 [[타이탄(아크 서바이벌 이볼브드)|기존의 무기와 생물들로는 도저히 답이 나오지 않는 괴수들]]을 발견한 이후, 이들과 맞서기 위해 [[산티아고(아크 시리즈)|산티아고]]가 개발 및 제작하였다. 맥은 현존하는 모든 테크 기술력의 정점에 위치하는 기술의 집약체로서 그 개발은 산티아고에게 여태껏 경험했던 그 무엇보다도 어려운 일이였고, 결과적으로 캠프 오메가의 모든 사용 가능한 인력과 자원을 전부 긁어모아 총 4대의 맥이 만들어지게 된다. 산티아고는 이에 그치지 않고, 4대의 맥이 전부 완성되어 가동에 들어갔을 시 이들이 분자 단위의 재결합을 통해 하나로 융합, 더 거대하고 강력한 하나의 맥인 '''메가맥(MegaMEK)'''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메가맥은 지금껏 만들어진 가장 강한 테크 검과 가장 고효율의 원소 반응로를 탑재하였으며, 그 어떤 타이탄도 메가맥의 상대가 될 수 없었다. 당시 만들어졌던 4대의 맥은 해당 기체를 조종할 조종사 후보들의 성향에 맞추어 각기 다른 특징과 무장을 장비하고 있었으며, 기체별 특징은 아래와 같았다. * '''스트라이더(Strider)'''[* '[[테크 스트라이더]](Tek Str'''y'''der)' 와는 별개다.]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산티아고 맥.png|height=300px]]}}}||{{{#!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caleb-havertape-character-extinction-mech-light.jpg|height=300px]]}}}|| ||<#dddddd> '''탐험 노트'''[* 익스팅션 헬레나 5장] ||<#dddddd> '''컨셉 아트''' || 1호기로, [[산티아고(아크 시리즈)|산티아고]]의 기체이다. 실제 인게임에서 볼 수 있는 MEK의 모습에 비해 상당히 말라보이는데 경장형 모델이며, 메이인 리의 기체였던 비스트 퀸과 동일한 모델. 산티아고가 사용할 당시에는 격투기를 이용한 타격 위주의 전투를 벌였으나 이후 다이애나가 회수한 후로는 비스트 퀸과 동일하게 양 팔에 달린 테크 검을 통한 접근전을 펼친다. * '''비스트 퀸(Beast Queen)'''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메이인 맥.png|height=300px]]}}}||{{{#!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caleb-havertape-character-extinction-mech-light.jpg|height=300px]]}}}|| ||<#dddddd> '''탐험 노트'''[* 익스팅션 다이애나 11장] ||<#dddddd> '''컨셉 아트''' || 2호기로 [[메이인 리]]의 기체. 경장형 모델이며 근접전 특화로, 양 팔에 전개 가능한 테크 검을 탑재하고 있었다. 산티아고의 기체였던 스트라이더와 동일한 모델로, 부품 및 무장 호환이 가능하다. * '''프레토리안(Praetorian)'''[* 법무관이란 뜻.]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타키아 카주마 맥.png|height=300px]]}}}||{{{#!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맥 컨셉아트.jpg|height=300px]]}}}|| ||<#dddddd> '''탐험 노트'''[* 익스팅션 다이애나 22장] ||<#dddddd> '''컨셉 아트''' || 3호기로 타카야 카즈마[* URE의 전 파일럿으로 캠프 오메가의 일원들 중 유일하게 미래인 기준 제대로 된 군사 교육을 이수하였다고 한다.]의 기체. 중장형 모델이며 '''인게임에서 플레이어가 사용할 수 있는 RX-103과 동일한 모델'''이다. 양 손을 이용해 다양한 종류의 무장을 사용 가능한 범용성이 특징이다. * '''온슬러터(Onslaughter)'''[* 한국어로 번역하면 맹공하는 자 정도로 번역된다.]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헬레나 맥.png|height=300px]]}}}||{{{#!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caleb-havertape-character-extinction-mech-heavy.jpg|height=300px]]}}}|| ||<#dddddd> '''탐험 노트'''[* 익스팅션 헬레나 3장] ||<#dddddd> '''컨셉 아트''' || 마지막 4호기로 [[헬레나 워커]]의 기체. 중장형 모델이며 타카야 카즈마의 기체와 베이스 모델은 동일하지만, 머리 부분의 디자인이 조금 다르고 양 팔에 손 대신 고정형 방패와 플라즈마 캐논이 부착되어 있어서 꽤나 두꺼운 인상인데다 공격 방식도 방어 위주의 원거리 전투를 펼친다. 메이 인, 헬레나, 타카야 카즈마 그리고 산티아고 자신으로 구성된 4명의 파일럿 후보자들은 맥이 만들어지는 동안 시뮬레이터에서 맥과의 동기화 및 조종을 연습하게 되고, 마침내 4대의 맥이 전부 완성되기 직전의 순간이 온다. 모든 4대의 맥이 완전 가동을 반나절만을 남겨두고 있는 그 순간, 타이탄들이 감염된 생물들과 기계화된 드론들로 구성된 병력을 이끌고 캠프 오메가로 침공해 왔다. 최대한 서둘렀지만 산티아고의 기체 스트라이더만이 완전히 가동 준비를 마쳤고, 나머지 3대의 최종 부트 절차가 아직 끝나지 않은 상황. 최종 부트 없이는 조종사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었기에, 산티아고는 최후의 선택을 한다. 바로 가동 준비를 마친 스트라이더에 탑승하여 적들을 유인해 캠프 오메가로부터 멀리 떨어뜨리고, 그 시간 동안 나머지 팀원들이 마지막 가동 절차를 완료하는 것. 이렇게 되면 남은 3대의 기체로는 진정한 결전병기인 메가맥으로의 융합이 불가능하고 산티아고 자신도 죽을 확률이 높았으나, 캠프 오메가와 다른 일원들의 생존을 위해 다른 방법은 없었다. 결국 타이탄과 그 군대가 들이닥쳤을 때 산티아고는 자살 출격을 감행하고, 성공적으로 적들의 공세 방향을 캠프 오메가로부터 떨어뜨리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스트라이더 단 한대로 다수의 타이탄과 수없이 많은 감염된 생물들의 공격을 막아내는 것은 역부족이였고, 결국 스트라이더는 전투 끝에 도시의 여러 지형에 내동댕이쳐지며 심하게 손상되고 산티아고 역시 그 과정에서 전사한다. 산티아고의 희생 덕분에 무사히 위기를 넘긴 캠프 오메가는 성공적으로 나머지 3대의 기체를 가동하고, 살아남은 세명의 조종사 메이 인, 헬레나, 타카야 카즈마는 슬픔을 뒤로 한 체 산티아고가 이전에 탐지했던 특이 신호를 따라 자신의 기체에 탑승하여 남은 캠프 오메가 생존자들과 함게 황무지로 떠나게 된다. 마주치는 온갖 오염된 생물들을 썰어재끼며 한 기록 보관 시설에 도착한 그들은 아크의 진정한 목적을 발견하게 되고, 시설에서 발견한 한 정체 불명의 다이아몬드 보석에 대한 헬레나의 연구가 진행되던 도중 정찰을 나갔던 타카야 카즈마가 좋지 않은 소식을 들고 귀환한다. 타이탄들의 군단이 그들을 향해 몰려오고 있던 것. 그리고 그들 중에는, '''지금껏 한번도 보지 못한 거대한 괴수'''[* 킹 타이탄]도 존재하였는데 다른 타이탄들조차 놈과 비교했을 때는 난쟁이에 지나지 않았다. 일행은 급히 짐을 챙기고 맥에 탑승해 황무지로 도망쳤지만, 타이탄 군단은 이들을 계속 쫒았고 산티아고, 다이애나에 이어 헬레나까지 잃을 수 없다는 생각에 메이는 이들의 배후를 선제공격하여 킹 타이탄을 토벌, 적의 위협을 분쇄하겠다는 계획을 세운다. 타이탄 군단의 후방을 치는데 성공한 메이는 이윽고 킹 타이탄이 전장에 발을 들여놓자 놈을 직접 처단하려고 시도하지만, 처참하게 실패하고 만다. 그녀의 기체 '''비스트 퀸의 테크 검으로도 킹 타이탄의 외피에 기스조차 낼 수 없었던 것.''' 너무나 까마득한 스펙 차이에 메이는 절망하고, 킹 타이탄이 메이를 뭉개버리려는 순간 헬레나가 온슬러터의 콕핏을 열고 다이아몬드 모양의 에너지 물체를 자신의 임플란트에 결합한다. 헬레나의 임플란트에 물체가 결합되는 순간 메이는 정신적으로 엄청난 고통을 느끼고, 타이탄들 역시 혼란에 빠져 넘어지는 등 그 이상의 큰 충격을 받는다. 이때를 놓치지 않고 메이는 정신을 잃은 헬레나를 챙기고 무사히 비스트 퀸을 조종해 타이탄들로부터 빠져나오는데 성공하지만, 결과적으로 타카야 카즈마를 포함한 모든 캠프 오메가 일원들이 전사하고 헬레나가 중태에 빠지는 큰 피해를 입게 된다. 또다시 실패에 절망하던 메이는 정신을 잃은 헬레나가 혼절 중에 중얼거리는 소리를 듣게 되고, 그녀가 말한 위치를 향해 이동하게 된다. 자신에게 마지막으로 남은 한 사람, 헬레나마저 잃을 수 없다는 생각에 굳은 각오를 다지고 다시금 길을 나선 메이는 이동 도중 설원 지역에서 '''마나가르마와 눈올빼미''', 정글 지대에서 '''벨로나사우루스와 가스백'''을 길들이고 옛 '''야수 여왕'''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길들인 동물 군단을 이끌고 앞길을 막는 오염된 생물들을 쓸어버리며 한 동굴[* 포레스트 타이탄 동굴]에 도착한다. 동굴에 도착하자 헬레나는 '''제단'''을 찾아야 한다고 말하고, 이윽고 동굴 내부에서 제단[* 게임 내 포레스트 동굴에 가면 이 구조물을 실제로 볼 수 있다.] 을 발견한 메이가 헬레나를 제단에 눕히자 제단의 기계가 작동을 시작하며 헬레나의 몸에 빛이 내리기 시작한다. 제단이 헬레나를 치료하는 것이라고 생각한 메이는 치료 시간동안 제단을 결사적으로 방어하기로 결심, 제단 입구를 지킬 소수를 제외한 모든 길들인 생물들을 동굴 입구에 방어 진형으로 포진시키고 자신 역시 비스트 퀸에 탑승한 채 적들을 기다린다. 곧이어 타이탄 군단이 동굴로 들이닥쳤다. 다행히 이번 군세에는 킹 타이탄이 있지는 않았으나, 여전히 다수의 '''포레스트 타이탄들'''[* 메이의 탐사노트에선 Towering Demons(키다리 악마들)라고 언급, 이후 다이애나에게 '''움직이는 숲'''과 '''셀러드'''라고 언급된 이상 사실상 확정이다.]과 메이의 길들인 생물들을 훨씬 웃도는 수의 감염된 공룡들이 공격해오는 상황. 메이의 길들인 생물들은 감염된 공룡들에 맞서 용감히 싸우다 결국 전멸하였고 메이의 비스트 퀸 역시 전투에서 손상을 입었지만, 타이탄들의 휘하 병력 역시 모두 소진되고 마침내 타이탄들과 비스트 퀸 사이의 격돌이 벌어졌다.[* 물론 실제 인게임에선 포레스트 타이탄들은 그 덩치 때문에 포레스트 동굴 내부에 들어갈 수 없다.] 비록 타이탄들의 머릿수와 각 개체의 스팩은 메이의 기체를 웃돌았으나, 공격 기회가 오기까지 기다리다 타이탄들의 약점을 공략하는 식으로 유리하게 전투를 이끌어간 메이의 조종 실력 앞에 공격해온 타이탄들은 전부 쓰러지고 팔 한쪽이 뜯겨저 나가는 심각한 손상을 입었을지언정 비스트 퀸과 메이 모두 무사하였다. '''즉 손상당한 맥 한대로 다수의 포레스트 타이탄들과 전투를 벌여 승리'''한 것. 전투 이후 헬레나의 상태를 확인하러 제단으로 돌아갔으나, 메이의 예상과는 달리 헬레나는 기계의 작동 끝에 빛으로 변해서 하늘로 승천하였고, 메이는 이것이 헬레나가 바라던 최후였으며 헬레나의 영혼이 이제는 안전하다는 사실에 안도하는 동시에 아무도 없이 혼자 남겨진 상황에 공허함과 허탈감을 느꼈다. 동굴에서 빠져나온 메이는 홀로 비스트 퀸에 탑승하고 정처없이 길을 나섰으나, 앞서 벌어진 전투로 심하게 손상된 비스트 퀸은 얼마 못가 작동을 멈추고 그동안 쌓인 피로에 압도당한 메이는 잠시 잠을 청한다. 이윽고 지진과 같은 발소리에 잠을 깬 메이. 그녀의 앞에는 포레스트 타이탄 하나가 서 있었고, 그녀는 고장난 기체에서 내려 홀로 포레스트 타이탄의 졸개들과 교젼하지만 위기에 처한다. 절체절명의 순간, 갑자기 하늘에서 맥 한 대가 지면으로 착지하였다. 포레스트 타이탄을 순식간에 썰어버리고 감염된 생물들을 박살낸 맥은 이윽고 메이 앞에 무릎을 꿇었는데, 그 속에서 내린 것은 바로 죽은 줄만 알았던 '''다이애나'''였다. 사실 에버레이션에서 록웰에 의해 한번 목숨을 잃었던 다이애나를 의문의 목소리가[* 제단에서 호모 데우스로 승천한 헬레나. 즉 호모 데우스로 승천해 모든 아크 시스템의 통제권을 짊어진 헬레나가 가장 먼저 한 일이 바로 다이애나를 부활시켜 메이를 돕는 것이였다.] 부활시켜 준 것. 성역에서 부활한 다이애나는 캠프 오메가의 잔해[* 이 시점에서 남은 캠프 오메가의 인원들은 킹 타이탄의 습격에 전부 목숨을 잃은 후였다.]를 뒤져 장비를 갖추고 손상된 산티아고의 스트라이더를 회수하여 수리한 뒤, 탑승하여 초월체 목소리의 인도에 따라 메이의 행적을 쫒아온 것이였다.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메가맥 '아레스'.png|height=300px]]}}}||{{{#!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메가맥 '아레스' 2.png|height=300px]]}}}|| ||<#dddddd> 메가맥 융합 계획 '''프로젝트 리전'''[* 익스팅션 다이애나 15장] ||<#dddddd> '''완성된 메가맥 '[[아레스]]''''[* 현재 인게임상의 프레토리안 모델을 확대시켜놓은 듯한 둥글둥글한 모습보다는 [[건담]] 같이 보다 잘 빠진 인간에 가까운 형상이다. 아무래도 인게임에서는 4대 전부 프레토리안 모델인 것을 생각하면 스트라이더나 비스트 퀸 같은 조금 다른 형태의 맥이 합체에 들어간 것이 차이점으로 추정된다.] || 메이의 비스트 퀸을 수리한 다이애나는 전투로 파괴된 헬레나와 타카야 카즈마가 탑승했던 기체 온슬러터와 프레토리안의 잔해를 회수, 킹 타이탄의 군대가 그들을 덮치기 전에 4대의 맥을 전부 정상 작동시켜 산티아고가 계획했던 메가맥 '아레스'로의 융합에 성공한다. 비록 원래 정상적인 전투력의 70% 가량의 성능밖에 발휘하지 못하고 원래 필요했던 4명의 조종사 정원도 2명밖에 채우지 못했지만, 이미 그것으로도 킹 타이탄을 쓰러뜨리기에는 충분하였고 다이애나가 75%로 3명분의 조종, 메이가 25%의 조종을 맡은 상태에서 킹 타이탄과의 싸움이 시작되었다. 킹 타이탄의 초기 공세는 강력했으나, 너무나 압도적인 강함 덕에 쉽게 이기는 것에 익숙하다는 킹 타이탄의 전투 경험상에 약점을 포착한 다이애나와 메이는 들어오는 공격을 방어한 후 역습을 시도하고, 치열한 접전 끝에 마침내 '''킹 타이탄의 가슴에 X자 모양의 거대한 상처를 입히는 데 성공'''한다. 치명상을 입은 킹 타이탄은 끔찍한 괴성과 함께 도망치고, 전투가 끝난 후 메이와 다이애나 역시 메가맥의 콕핏에서 내려 휴식을 취한다. 부족한 파일럿 수를 무리해서 감당하느라 다이애나가 입은 신체적, 정신적 부담은 어마어마했고, 아레스 역시 마치 풍선껌으로 결합되었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불안정한 상태였다. 4명의 파일럿이 조종하는 풀 파워 상태의 메가맥이라면 킹 타이탄 따위는 죽여버릴 수 있었을 것이라는 아쉬움과 함께, 일단은 놈이 물러갔다는 안도감에 다이애나는 메이와 함께 휴식을 취하고 이후 통제센터에서 발견한 아랏 프라임(Arat Prime)이라는 지역을 향해 메이와 함께 임무를 떠난다. 우리는 우리가 할 수있는 일을 할 테니, 이후의 일은 플레이어에게 맡긴다는 취지의 마지막 탐사노트를 남긴 후에. 이것이 현재 플레이어가 발견할 수 있는 과거 생존자들의 마지막 모습이였다. 그리고 셀 수 없이 오랜 시간이 지난 후, 아일랜드에서 깨어난 [[플레이어|생존자]]가 초월적 존재인 '''[[헬레나 워커|당신을 기다리는 그 이]]'''의 인도를 따라 스코치드 어스, 에버레이션을 거쳐 마침내 익스팅션에 도착하였고, 그녀가 특수히 개조한 1인승 메가맥을 타고 킹 타이탄과 전투를 벌여 마침내 놈을 쓰러뜨리는데 성공한다. 킹 타이탄의 죽음으로 원소의 군체 지성이 무너지고 보류되었던 재생 프로토콜이 시작되는데, 그것이 바로 '''익스팅션의 엔딩''' 장면. 이로서 맥은 익스팅션의 스토리의 처음부터 끝까지 엄청난 비중을 가지고 큰 활약을 하였으며 킹 타이탄과 메가맥의 전투를 끝으로 아일랜드, 스코치드 어스, 에버레이션으로 이어져 온 아크 대단원의 전개가 막을 내리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