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MiG-25 (문단 편집) == 기타 == * 후속 기종인 [[MiG-31]]의 이미지가 덧씌워졌기 때문인지 굉장히 큰 전투기라는 인식이 있지만 사실 [[Su-27]]보다 작고 [[F-15]]와 비슷하다. 다만 최대이륙중량은 전투기치고 상당히 무거운 편이다. 익면하중도 상당히 높다. MiG-31과 마찬가지로 엔진 노즐이 거대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 현재 [[러시아]]에서는 군사용으로는 가치가 없어진 MiG-25를 '''관광용 비행기'''로 사용하고 있다. 후방석에 타고 하늘을 날아다니는 관광상품에 동원된다고 한다… MiG-25뿐만 아니라 MiG-29도 관광상품용으로 전용되고 있는데, 유투브에 올라와 있는 영상들을 보면 고도 16,000m 정도만 올라가도 대기 밀도가 크게 낮아지기 때문에 낮인데도 하늘이 매우 검게 보일 정도로 우주에 가까이 올라와 있는 느낌이 든다. 상품의 성격을 볼때, 상당히 많이 남을듯한 장사다. [[https://www.youtube.com/watch?v=hQf4m6rew7c|영상]]. 요청에 의해 9G의 급기동을 경험한 고객도 있었다고 한다. * 현재 인정되는 '''제일 높이 올라간 제트비행기''' 기록을 가지고 있다. 1977년 8월 31일 Alexandr Fedotov가 기록한 '''37,650미터(123,520 피트)'''로 일종의 전용 개조기체인 Ye-266으로 기록했다. 경쟁자(?)라고 할 수 있는 SR-71의 경우 기록 경신을 위한 특수개조 기체도 없는데다 이런 형태(zoom climb)의 고도기록을 측정한 적 역시 없다. SR-71의 공식 고도기록은 25,929m(85,069피트)로 수평비행 기록이다. 긴급 회피 비행시 이보다 고고도를 비행한 적이 있다고는 하나 공식기록으로 인정되지 않는데다가 조종사들도 그때는 고도나 보고 있을 상황이 아닌지라... 미국이 기존 전투기를 개조하여 고고도 비행을 한 형태는 MiG-25가 기록갱신하기 전 기록을 가졌던 NF-104로 [[F-104]]의 수직미익 아래에 작은 로켓 엔진을 장착한 것이다. * MiG-25 정비병들은 술을 마시고 싶으면 '''MiG-25 엔진 냉각제를 빼서 먹었다고 한다.'''[* [[비행고등학교]]에서는 부동액이라고 소개했다.] 초음속 비행 중엔 엔진 온도가 극도로 높아지는데, 투만스키 R-15 엔진은 타이타늄이 아니라 강철로 만들어서 온도를 감당하지 못했다. 이를 해결하고자, 연소실에 에탄올을 들이부어서 연소 온도를 낮춘 것이다. 간혹 돈이 궁한 정비병들 중에서는 이 "냉각제"를 부대 근처 민간인들에게 싸게 받고 팔아넘기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당시 소련 공군에서는 이 기체를 은어로 "날아다니는 슈퍼마켓"(Летающий гастроном)이라고, 냉각제를 "마산드라"(Массандра)[* 크림 반도에 위치한 러시아의 유명 휴양지 이름이자, 해당 지역에서 생산하는 유명한 포도주 브랜드.]라고 부르기도 했다.[* 여담으로 [[Tu-22]] 또한 비슷한 이유로 소련 공군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 MiG-25는 세계 최고속(Mach 2.67)비상탈출기록을 가지고 있다. 공장에서 오버홀을 마친 기체로 초음속 엔진 테스트 비행 도중 엔진하나가 프레임 아웃되면서 기체가 세로로 공중제비를 돌기시작했었고 조종사는 순간적으로 걸린 Hi-G에 기절한 상황에서 자동사출되어 무사히 탈출에 성공했었다고 한다. * 고고도 순항에 특화된 기체라 저고도에서는 꽤 느리다. 해수면 고도에서는 마하 1도 넘지 못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