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Microdrive (문단 편집) === 역사 === 시장에 첫 등장한 제품은 170MB와 340MB의 용량을 가지고 있었는데 용량이 큰 [[RAW(파일)|RAW]] 이미지로 사진을 저장하기 위한 [[디지털 카메라]]용 저장 장치로 처음 채택되었다. 그래서 한때 전문 사진가들의 필수품으로 여겨지기도 하였다. 이 당시 [[LG전자]]의 [[MP3 플레이어]] MPfree PD-330이 16MB MMC 2장을 써서 32MB 메모리에 18만 원 정도에 팔리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340MB의 대용량은 혁신적이었다. 128MB CF 메모리 카드가 수십만 원이던 시절에 적절한 가격에 더 많은 용량을 가졌으니. 이후 2000년대 중반이 되자 [[드림어스컴퍼니|아이리버]]의 MP3 플레이어, [[iPod mini|아이팟 미니]], [[워크맨/MP3P|네트워크 워크맨]] 등의 수많은 MP3 플레이어에 채택되며 수 년간 시장을 지배했다. 한때는 디지털 카메라용 공식 부품보다 MP3 플레이어가 더 저렴해 MP3 플레이어를 분해해 마이크로드라이브만 추출하여 디지털 카메라 부품으로 갖다 쓰던 시절도 있었다.[* 지금도 이와 유사하게 [[CompactFlash#s-4|CFExpress]] 카드가 지나치게 고가라 [[M.2]] 2230 규격의 SSD를 CFExpress 규격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 주는 컨버터가 판매 중이다. 예나 지금이나 하이엔드 디지털 카메라 시장은 규모 면에서 한정적이라 경쟁을 통한 부품 가격 절감을 기대하기 힘들다.] MP3 플레이어 제조업체는 마이크로드라이브의 커넥터 규격을 ZIF(Zero Insertion Force, 무삽입력)로 변경, 제품이 분해되는 사태를 막았다. 세월이 흐른 요즘에는 반대로 마이크로드라이브가 들어있는 MP3 플레이어에 CF 메모리 카드를 넣어서 쓰기도 한다. 1~6GB 용량의 제품이 시장에서 주력이었다. [[Seagate|시게이트]]에서 12GB 용량까지 나왔고 [[HGST]]에서 2005년에 20GB의 마이크로드라이브를 출시하려 했으나 실패했다. 그나마 가성비로 앞서던 마이크로드라이브는 2006년부터 급속히 발달하기 시작한 NAND 플래시 메모리에 밀리기 시작하여 몇 년 만에 자취를 감췄다. 신제품이 나오는 동안에는 동 시기 플래시 메모리보다 용량이 훨씬 컸지만 상술한 단점 때문에 시장에서 밀려나면서 용량 우위도 상실하게 되었다.[* 2023년 기준 CF카드는 512GB 용량까지 출시되어 있으며, 후속 규격인 [[CompactFlash#s-4|CFExpress]] 카드는 4TB 용량까지 출시되어 있다.] 결국 2012년 7월 HGST의 제품을 마지막으로 단종되었다. 어찌 보면 NAND 플래시 메모리가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를 몰아낸 최초의 규격이라고 볼 수도 있다. 1.8인치 HDD도 320GB 이후로 [[SSD]]보다 가성비가 떨어져 결국 2014년에 단종되었으며, 2.5인치 HDD는 가격 대비 대용량으로 SSD와 공존 중이지만 플래시 메모리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SSD의 용량 증가 및 가격 하락으로 시장 점유율이 꾸준하게 하락 중이며 그에 따라 용량 대비 가격도 3.5인치 HDD처럼 꾸준하게 떨어지지 않아 시장 점유율이 계속 떨어지는 악순환을 밟고 있다. 2020년대 초중반 기준으로 [[노트북]] 시장에서 2.5인치 HDD는 반쯤 퇴출된 상태이며[* 최신형 노트북에는 [[러기드 노트북]]이나 [[노트북#s-6.5|모바일 워크스테이션]] 같은 특수한 기종이 아닌 이상 2.5인치 베이 자체가 없는 경우가 많다. 크기가 큰 [[게이밍 노트북]]들도 대부분 그러하다.], HDD 중에서는 3.5인치만이 건재한 상황이다. [[분류:하드 디스크 드라이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