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Montblanc (문단 편집) ==== 마이스터스튁(Meisterstück)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Meisterstück Collection.jpg|width=500]]}}} || || 위에서부터 차례대로 149, 146, 147, 145, 114이다. || 몽블랑의 베스트셀러. [[1924년]]에 출시되어 오늘날까지도 판매되고 있으며, 만년필하면 대표적인 이미지로 떠오르는 물건이다. 한정판이나 시즌 컬렉션은 대부분 이 만년필 기반으로 제작된다. 소재는 검은색 레진이고 금도금이 되어있다. 149와 146은 피스톤 필러 방식, 145와 144는 카트리지/컨버터, 114는 카트리지 전용이다. 149는 18K 닙이 장착되고, 나머지는 14K 닙이 장착된다. 개인차 외의 대개 공감대가 형성되는 149의 필기감 특징은 나쁘게 말하면 비싼 값에 평범, 좋게 말하면 클래식함일 것이다. 아주 약간의 사각거림, 매끄러움, 쫀쫀함(닙이 종이를 잡는 그립감)이 밸런스를 이루고 있다. 잉크 흐름은 닙 크기에 따른 굵기가 있다 보니 약간 많은 편이다. --애초에 막 꾹꾹 눌러 쓰기가 겁나지만-- 닙의 유연함은 아예 없다고 볼 수 있다. 장점이 있다면 단점이 없는 것이며, 단점이 있다면 특이함이 없는 필기감이다. 눈에 불을 켜고 펜의 상태를 확인하고, 신품기준 100~120만 원을 쓰고 큰 맘 먹고 구매한 펜의 필기감이 카렌처럼 매끄럽지도, 소네트처럼 사각이지도, 그렇다고 파이롯트 FA닙처럼 낭창거리지도 않고 마냥 덤덤하니 실망할 수도 있다. 그러나 클래식한 외양에 클래식한 필기감이라는 것 자체가 또 매력인지라, 또 찾아 쓰게 된다. 그것이 매력이다. 디자인이나 필기감이나 --거의 매년 오르는, 세상에서 가장 비싼 비(非)한정판 모델이라는 것이나-- 만년필이라는 필기구의 중심을 잡고 있는 모델이라고 할 수 있겠다. 마이스터스튁을 제외한 다른 라인업에는 3자리 번호가 들어가지 않는데, 이 3자리 명명법은 과거에 쓰던 방식이라 오래된 마이스터스튁만 계속 사용하고 새로 출시된 라인업에는 들어가지 않는다. 이 3자리 숫자 체계의 모델명을 살펴보면 맨 앞의 1은 마이스터스튁을 뜻하고, 맨 뒤의 숫자는 촉 사이즈를 의미한다. 가운데 숫자는 만년필/샤프펜슬/볼펜/수성펜 등등을 구분하는 것으로 보인다.[* 1은 Mozart(mini 펜)/2, 3은 현재 쓰이지 않음(3의 경우 과거 피스톤 필러 모델에 쓰였다고 한다)/4는 만년필(149가 나올 때 쓰기 시작), 6은 볼펜, 수성펜, 샤프펜슬 등 나머지 것. 예를 들면, 볼펜은 mini/classic/le grand - 116/161/164고, 샤프 펜슬은 classic/le grand - 165/167고, 수성펜은 163/162이다.] 이게 절대적인 것은 아닌 게 145의 경우 144를 계승한 만년필이므로 캡을 여닫는 방식을 제외하면 세부적인 차이만 있을 뿐 완전히 같다. 참고로 144 대신 그냥 145를 사는 게 낫다. 144는 그립섹션 가장 아래 끝부분에 금속 링이 있어 잉크와 자주 접하는 구조상, 사용하다 보면 이 링의 [[도금]] 칠이 벗겨지고 부식되는 경우가 빈번하다. 워터맨 Man 100에도 이와 똑같은 문제점이 있다. 그러나 금속 링이 잉크와 자주 접촉한다고 해서 모두 이런 문제가 생기는 게 절대 아니다. [[파카 듀오폴드]]나 펠리칸 소버렌 시리즈를 대표적인 반례로 들 수 있고 무엇보다 현행 몽블랑 제품들도 부식 문제 없이 멀쩡하다. 즉 144를 생산할 당시 도금 방식에 문제가 있었던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