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NTDEC (문단 편집) == 회사의 기원 == 사실 이 회사는 흔히 알려져있는 것보다 훨씬 더 크고 엄청나며 무서운 회사였을 수 있다. 이 회사는 NTDEC으로 활동하기 이전에 '''WHIRLWIND MANU'''라는 이름을 쓰고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 WHIRLWIND MANU라고 하면 사실 바로 감이 오는 사람은 잘 없겠지만, 이 정체불명의 회사(인지 브랜드명인지는 알 수 없지만)는 패미컴 해적판 세계의 거물이었다. 합팩들이 판을 치기 전, 동네 게임점에서 패미컴 알팩을 사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카트리지에 쓰여 있는 넘버링(LA03, LC20...)이 뭐 이런 식으로 되어있는 것을 본 적이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국내에서 나왔던 삼근물산 조이콤이나 해태 슈퍼콤 게임팩에도 역시 위의 넘버링이 적혀있다. 이 넘버링으로 불법복제 게임을 판매했던 회사가 바로 WHIRLWIND MANU이다. 저 넘버링이 정식 넘버링인 줄 아는 사람이 있었을 정도로 이 회사는 패미컴 해적판 게임계의 큰손이었다. 심지어는 합팩을 만들 때 제작자들이 여기서 만든 라벨 그림을 떼와서 쓰는 경우도 있었다.[* 합팩 라벨에 있는 그림을 보면 가끔 WHIRLWIND MANU라고 쓰여있거나 Lxxx 넘버링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심지어는 우리나라에서 만든 합팩도 그랬다.] 그런데 왜 NTDEC의 과거가 이 회사일 수 있다는 가능성이 높은가 하면, 이 회사가 찍어낸 카트리지와 NTDEC에서 찍어낸 카트리지가 많이 겹치기 때문이다. 우선 [[위키백과]]에서 NTDEC 기사에 나온 카트리지가 이 WHIRLWIND MANU의 그것과 똑같은 것이었다(위키백과에서는 WHIRLWIND MANU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정확히는 NTDEC에서 찍어낸 패미컴용 [[사라만다(슈팅 게임)|사라만다]]의 [[https://vignette.wikia.nocookie.net/bootleggames/images/f/f0/NTDEC_Life_Force.jpg/revision/latest?cb=20100906214142|카트리지 사진]][* 출처 : 부트렉 게임 위키아. / 정품팩은 팩 외관이 투명하게 되어있다.]이었는데, 거기에는 LF53이라는 넘버링이 선명하게 찍혀있다. 그리고 WHIRLWIND MANU의 해적판 카트리지 리스트를 보면 역시 LF53으로 사라만다가 등록되어 있다. 라벨 그림도 같다.(카트리지 색은 달라도) 사라만다 뿐만이 아니라 NTDEC에서 발매한 동키 콩 카트리지의 사진을 보면(카트리지 자체에 NTDEC이라고 새겨져 있다) LA03이라는 넘버가 적혀 있다. 다시 W.M의 카트리지 넘버링 리스트를 보면 LA03은 분명히 동키 콩이었다. 또 카트리지에는 NTDEC 로고가, 라벨에는 WHIRLWIND MANU가 표기되어있는 타카하시 명인의 모험도 카트리지도 발견되었다. 해적판 카트리지의 세계에서는 딴데서 만든 라벨을 그대로 갖다 쓰는 것이 너무 흔하기 때문에(...) 확정은 못하지만 이건 너무 수상하다. 이것 뿐만이 아니라 NTDEC의 활동 상황이 WHIRLWIND MANU의 활동상황과 딱 들어맞는다. Asder의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회사가 1983년에 설립되었다고 한다(물론 그때 뭘 했는지는 언급하지 않는다). 그런데 WHIRLWIND MANU가 맨 처음 내놓은 게임을 보면 최초의 넘버링인 LA01을 가진 게임이 다름아닌 마리오 브라더스이다. 마리오 브라더스가 발매된 년도는 1983년이다. 또, 지금까지 알려진 WHIRLWIND MANU 최후의 게임은 LH112 더블 드래곤 2이다. 더블 드래곤 2는 1989년에 나왔는데, 적어도 NTDEC이 해적판 게임 판매를 중단한 1993년 이전이다. 적어도 들어맞지 않는 상황은 하나도 없다. NTDEC은 90년대 초반부터 자신들이 직접 게임을 만들기 시작했기 때문에, 회사 내 정책이 '게임을 새로 복제하는 것은 중단하고 자신들이 새로 게임을 만드는 것을 시작한다'로 바뀌었다는 것으로 이 상황을 충분히 설명할 수 있다. 만약에 이 모든 것이 사실이라면, 이 회사는 마치 시궁창같이 더럽고 잘못되었던 과거를 반성하면서 청산하고 당당한 어린이 완구 회사로 변신에 성공했으며 무려 30년 가까이 버텨온, 대만 패미컴 게임 회사 치고는 장수 회사라는 것이 된다. 뭐 장수는 그렇다쳐도 적어도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건 확실하다. 이미 NTDEC 시절에만 해도 더러운 짓을 많이 했기 때문에... [[분류:대만의 게임 제작사]][[분류:1983년 설립]]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