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Retr0bright (문단 편집) == 한계 == 원리가 산소계 표백제와 같듯, 단점도 비슷하다. ABS 수지는 산화 과정을 통해 [[취성]]이 강해지면서 내구성이 약해진다. 옷을 산소계 표백제로 반복 표백하면 옷감이 서서히 약해지다가 쉽게 찢어지듯, Retr0bright는 추가적인 산화 공정을 통해 짝 이중 결합이 결합력이 약한 단일 결합으로 변하기 때문에 내구성이 더 취약해진다. 또한 [[황변]] 현상의 특성 상 공기와 자외선이 닿는 부분만 산화되기 때문에 그냥 두면 표면만 누렇게 변하지만, Retr0bright 산화 공정을 통해 내구성이 취약해진 물건에 미세 흠집이라도 생기면 공기와 자외선이 깊숙히까지 닿게 되고, 황변 현상 문서에도 써 있듯 산화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기 때문에 세월이 흘러 그 깊숙한 부분까지 산화되면 내구성이 더 약해지게 된다. 유명 유튜버들이나 사이트들이 탈색한 결과를 보여주고 구체적인 시술 방법을 알려 주고 있지만, 정작 커뮤니티에서 Retr0bright를 시술했다가 망가졌다는 반응이 종종 보이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Retr0bright는 이런 단점이 있음을 주의해야 한다. 컴퓨터나 게임기 외장처럼 큰 플라스틱은 쉽게 부서지지 않겠지만, 프라모델 같은 작은 플라스틱은 Retr0bright 시술보다는 도색하는 것이 더 좋다. 거기다 프라모델이나 피규어의 경우는 황변 뿐만 아니라 '''적변, 녹변, 백화, 탈색 등 다양한 방향으로 변색이 일어나기 때문'''에[* 녹변에 시도해본 구체관절인형 수집가의 사례로는 아예 먹히질 않았다고 하고, 도색의 물 자체가 빠진 탈색의 경우 이 방법으로는 되려 색이 더 빠지기만 한다. 황변 이외의 변색에서 성공했다는 사례는 현재 찾아보기 힘들다.] 웬만큼 프라모델이나 피규어를 모아봤다는 사람들은 레트로 브라이트보다는 재도색을 무조건 권장한다. 어차피 '''레트로 브라이트로 색을 돌려도 황변은 다시 찾아온다'''.[*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재수가 없으면 초기 황변보다도 더 빠른 속도로 황변이 찾아왔다는 사례도 있다. 이 때문에 재도색을 권장하는 거다.] [[https://bbs.ruliweb.com/family/242/board/300087/read/30592526|레트로 브라이트 후 재황변이 찾아와서 재도색한 사례]] 위와 같은 이유로 인해 모형에 사용하는 것은 그다지 추천되지 않지만 구형 전자제품 외장에는 흔히 사용된다. 재도색을 하기에는 맨 위 사진의 [[코모도어 64]] 로고가 있는 줄 부분처럼 홈이 여러개 파여 있는데다 흡기구까지 있어 도색 기술이 어지간히 뛰어나지 않은 이상 깔끔하게 도색하기 어렵고, 로고 등이 인쇄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마스킹의 난이도가 매우 높기 때문이다. 엠블럼이나 스티커는 마스킹이 그렇게 어렵지는 않지만 인쇄의 경우 일반인이 깔끔하게 마스킹을 하기는 불가능에 가깝다. 내구성 문제의 경우 전자 제품은 판이 워낙 두꺼워 겉부분이 취성이 좀 강해진다고 해서 전체적인 강도에 문제가 없다. 특히 황변이 심하기로 유명하고 레트로브라이트 작업의 대상이 되는 일이 가장 흔한 제품이 코모도어의 컴퓨터들(PET, VIC-20, [[코모도어 64|64]], [[아미가]] 등)과 닌텐도의 [[패밀리 컴퓨터|패미컴]], [[슈퍼 패미컴]]인데 이들 모두 내구성이 좋은 제품인 만큼 차라리 나사산이 부서지는 일은 있어도 레트로브라이트 작업 후 내구성에 문제가 생겼다는 이야기는 나온 적이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