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Return(iKON) (문단 편집) == 평가 == 앨범 공개 이후 팬과 대중의 반응이 모두 좋다. 우선 타이틀곡인 '사랑을 했다 (LOVE SCENARIO)'는 무난하게 들을 수 있는 곡이라는 평가부터 10대와 20대의 감성을 자극하는 수작이라는 평으로 갈린다. 차트 순위가 곡의 평가를 정하는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지만 일단 해당 곡은 대중 전체의 호평을 받으며 국내 여러 차트에서 호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타이틀곡은 '사랑을 했다 (LOVE SCENARIO)'로 아이콘의 데뷔곡인 '취향저격'과 비슷한 분위기의 노래다. 다만 '취향저격'이 부드러운 감성으로 사랑을 노래하는 노래라면, '사랑을 했다'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비록 멜로디는 약간 밝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슬픈 이별 노래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특이한 것은 앨범 수록곡 중 이별 노래가 상당히 많다는 것이다. 데뷔 앨범인 <[[WELCOME BACK]]>은 11곡의 전체 트랙 중 3곡만이 직접적인 남녀간의 이별을 이야기한 것을 돌아보면 대조적인 부분이다. 데뷔 앨범 이후에도 디지털 싱글 '[[오늘 모해 (\#WYD)|오늘 모해]]'는 수줍게 사랑을 고백하는 내용이고, <[[NEW KIDS : BEGIN]]>의 경우는 주제 자체가 사랑이라기보다는 강한 힙합풍이었다. 언제나 신나고 부드러운 사랑을 노래하던 아이콘의 이러한 변화는 상당히 흥미로운 부분이다. 노래의 분위기와 가사가 BIGBANG의 [[태양(BIGBANG)|태양]]의 '[[눈, 코, 입]]' 하고 느낌이 비슷하다는 평도 많다. 두 번째 트랙인 'BEAUTIFUL'은 이번 앨범에서 가장 이질적인 노래로 한없이 어둡고 감성적인 수록곡들 중에 아홉 번째 트랙인 '시노시작', 그리고 열 번째 트랙인 '나를 사랑하지 않나요'와 함께 밝고 신나는 분위기다. 하지만 '시노시작'은 강한 힙합 색깔을 보여주고, '나를 사랑하지 않나요'는 인기 없는 남자의 자조적인 외침이 주제인데, 'BEAUTIFUL'은 처음부터 끝까지 한 여자를 향한 사랑 고백이라 더더욱 특별하게 다가온다. 앨범 공개 이후 음악 방송에서 타이틀 곡과 함께 무대를 가진 유이한 곡인데 팬과 대중의 평가가 모두 좋다. 코러스 부분에서 메인보컬 구준회가 가운데로 나서면서 수준 높은 안무를 선보이는데 그의 잘생긴 외모와 독특한 음색이 매력적이라는 평이다. 세 번째 트랙인 '돗대 (ONE AND ONLY)'는 아마 많은 아이코닉(아이콘의 팬클럽)이 기대했을 리더 [[B.I]]의 솔로곡이다. 이 곡은 강한 힙합 곡으로, 많은 팬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1절에서 아주 빠른 속도로 랩을 하는 부분과 재치 있는 가사는 비아이가 가진 힙합 뮤지션의 면모를 유감 없이 드러낸다. 이 곡에서 비아이는 빠른 속도로 랩을 하면서 발음을 망가뜨리지 않는 탁월한 랩 실력을 보여주며 강점인 뛰어난 가사 전달력을 뽐냈다. 네 번째 트랙인 '나쁜놈 (JERK)'은 이번 앨범의 우울한 분위기를 가장 잘 드러내는 곡 중 하나로, 타이틀 곡인 '사랑을 했다'와 비슷하면서 더 슬픈 노래라고 평가 받는다. 코러스를 담당한 메인 보컬인 구준회와 김진환의 뛰어난 보컬 실력을 엿볼 수 있다. 가사는 연애에 서툴고 스스로를 쓰레기 같은 남자라 자조적으로 말하는 남자가 떠나는 여자에게 모든 책임은 자신이 지겠다고 말한다는 내용. 바비의 짧지만 강렬한 랩과 곡의 감칠맛을 살려주는 정찬우의 후반부 보컬이 매력적이다. 다섯 번째 트랙인 'BEST FRIEND'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여자를 좋아하게 된 남자의 마음을 노래한 곡이다. 아무리 다가가도 결국 상대의 친한 친구로밖에 남을 수 없는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는 가사이다. 또한 해당 여성을 그저 하룻밤의 꿈으로 치부하고 싶다는 안타까운 마음 역시 들어있다. 곡 후반에는 아이콘의 곡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합창을 통해 어둡던 곡의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한 가지 독특한 점이 있다면 아이콘은 이 곡을 포함하여 이번 앨범에서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사람을 사랑한다는, 다소 치정극 같은 내용의 노래를 무려 3곡이나 시도했다는 것이다. 팀 내에서 작사에 가장 많이 관여하는 리더 비아이는 한 인터뷰에서 자신이 직접적인 연애 경험이 없어서 드라마나 책을 통해 영감을 받는다고 밝혔는데, 팬들은 비아이가 최근에 대체 무슨 드라마나 책을 본 것인지 아주 궁금해 하고 있다. EVERYTHING과 함께 타이틀을 제외하고 반응이 가장 좋은 곡이다. 여섯 번째 트랙인 'EVERYTHING' 역시 이별 노래이지만 곡의 훅 부분에서 비아이가 곡의 제목이기도 한 'EVERYTHING'이라는 단어를 외치면서 강한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나타난다. 이 부분을 제외하면 '사랑을 했다'와 비슷한 서정적인 곡이다. [[싸이]]가 프로듀싱에 함께 참여한 곡[* 싸이와 주로 협력하는 작곡가인 [[유건형]]도 작곡과 편곡에 참여하였다.]이라 확실히 싸이 느낌이 많이 난다는 반응이 많다. 팀 내에서 비주얼을 맡고 있는 송윤형의 뛰어난 보컬 실력을 들을 수 있는 노래이기도 하다. 또한 랩이 전문인 비아이가 보컬을 맡았다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전체적인 노랫말이 탈덕한 팬들을 떠올려서 실제로 떠나간 팬들을 위한 노래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었고 팬싸인회에게 작곡가이자 작사가 B.I에게 물어본 결과 대답 없이 그냥 웃음으로 답했다고.] 일곱 번째 트랙인 '안아보자 (HUG ME)'는 사랑하는 상대가 있는 여자를 한밤중에 불러내서 갑자기 끌어안는다는 내용의 가사다. [[타블로]]가 작곡과 편곡에 참여하여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2절에서 팀의 메인 보컬인 김진환과 랩퍼 바비가 합창 아닌 합창을 하는 부분은 큰 호평을 받았다. 이런 방식은 사실 데뷔곡인 '취향저격'에서 한 번 사용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도 좋은 반응을 받았다. 아름다운 미성의 소유자인 김동혁이 매력적인 가성도 호평이 많다. 김동혁은 익히 알려진 댄스 실력에 비해 가창력을 드러낼 기회가 적었는데, 이 곡을 통해서 숨은 가창력을 선보였다. 사실 이 노래 이전에 바비의 솔로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한 차례 좋은 가창력을 보여주었지만 해당 노래의 인지도가 낮았던 반면, 이번 노래는 더 높은 인지도를 가진 만큼 그에게 큰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여덟 번째 트랙인 '잊지마요 (DON’T FORGET)'는 아이콘이 그동안 자주 시도하지 않은 발라드 곡이다. 노래 시작과 끝에 모두 등장하는 휘파람 소리가 이 곡의 트레이드 마크다. 이 곡은 우선 1절까지는 오로지 피아노 반주 하나만 깐 채로 진행된다. 2절에서 바비의 랩이 끝나면 비로소 다양한 악기가 들어가며 곡을 풍성하게 만드는데, 후반부 김동혁의 파트에서 다시 악기 소리가 전부 사라진다. 이후 1초 정도의 정적이 깔리다가 구준회가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며 곡의 마지막 파트를 장식한다. 이 곡은 보컬만 다섯 명인 보컬 부자 아이콘이 드디어 제대로 된 발라드 곡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구준회, 김진환, 송윤형, 김동혁, 그리고 정찬우까지 보컬 멤버들의 실력이 잘 드러났다는 반응이다. 아홉 번째 트랙인 '시노시작 (SINOSIJAK)'은 많은 팬들이 정식 음반에 포함되기를 바라 왔던 노래다. 이 곡은 아이콘의 탄생을 알린 서바이벌 프로그램 '믹스 앤 매치'의 마지막회에서 공개한 곡으로, 아이콘의 새로운 시작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데뷔까지의 과정에서 멤버들의 정신적/체력적 소모가 매우 컸는데, '시노시작'은 이러한 어려움을 떨쳐내고 이 자리까지 온 아이콘의 각오가 느껴지는 곡이다. 강렬한 일렉트로닉 사운드, 그리고 바비와 비아이의 뛰어난 랩이 인상적인 곡이다. 열 번째 트랙인 '나를 사랑하지 않나요? (LOVE ME)'는 일본에서 'LOVE ME'라는 제목으로 먼저 발표한 곡이다. 곡은 전체적으로 인기 없는 남자의 고통을 노래하여 웃음을 유발한다. 코러스에서 멤버인 김진환이 부른 '나를 사랑하지 않나요? 내 키가 작아서'라는 부분은 실제로 키가 작은 김진환을 떠올리게 해 팬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 곡 공개 이후 팬들은 각종 사이트에서 김진환에게 키가 작아도 괜찮다고 위로의 글을 올리기 바쁘다. 또한 데뷔 앨범인 <[[WELCOME BACK]]>에서 '리듬 타 (RHYTHM TA)'를 작곡할 때 이미 자신의 잠재력을 드러낸 바 있는 구준회가 작곡에 참여하였다. 열 한 번째 트랙인 'JUST GO'는 이미 일본 앨범에 수록이지만 한국에선 미공개였던 상태에서 이번에 처음 공개된 곡으로 이 곡 역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마지막 열 두 번째 트랙 'LONG TINE NO SEE'는 '시노시작'과 함께 데뷔 전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경연한 곡이지만 이번에 정식 발매가된 곡이다. 곡을 들어보면 알겠지만 대놓고 팬 송 느낌이 강한 곡으로 이 곡이 수록된다고 하였을때 팬들이 많이 좋아했다. 여담으로 경연에서 이 곡을 불렀을때 BOBBY가 노래 시작 전에 "거 [[B.I|한빈아]]. 생일 축하한다."라는 대사가 있었으나[* 물론 정식 가사는 당연히 아니다.] 정식 발매되었을때 이 대사가 없어 많은 아이코닉들이 아쉬워했다는 후일담이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