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SK텔레텍 (문단 편집) ==== 개발진들의 이탈 ==== SK텔레텍이 [[팬택]]과 합병된 이후, [[팬택 스카이 시리즈|스카이]] 휴대폰을 개발하던 SK텔레텍 출신 연구진들은 [[팬택&큐리텔]] 출신의 기존의 팬택 연구진들과 동일한 공간에서 함께 일하게 되었다. 프리미엄 휴대폰을 만들던 [[팬택 스카이 시리즈|스카이]] 연구진들과, 보급형 휴대폰을 만들던 [[팬택&큐리텔|큐리텔]] 연구진들은 방향성에서 이미 큰 차이가 있었다. 물론 인수 초반엔 팬택 산하 자회사 형태였기에 잠시나마 분리되어 운영되었으나, 완전한 합병을 거친 후엔 큐리텔 브랜드를 폐지하고 스카이로 단일화하는 바람에 SK텔레텍 출신 멤버들은 [[아이고|큐리텔과 스카이의 갑작스러운 통합]]에 이질감을 느낄 수 밖에 없었다. 당시 삼성이나 LG휴대폰을 두 세대 살 수 있는 가격으로 스카이 휴대폰을 하나만 살 수 있었는데, 이정도의 가격대가 높은 프리미엄 브랜드였던 SK텔레텍이 세계 최초 슬라이드폰 등 엄청난 디자인적 발전과 기술력을 보유할 수 있었던 이유는, 먼저 대기업 집단에 속했기 때문이다. 그것도 SK텔레콤이라는 통신사의 수직계열사로 SK텔레콤의 수익 창출에 벗어나는 기능들인 MP4파일 재생, 적외선 통신으로 벨소리 전송 등을 국내 제조사 중에서 유일하게 눈치도 보지 않고 구현해낼 수 있었다. 또한, SK텔레콤은 통합 UI를 밀고있어서 제조사 고유 문자메세지 UI나 음악재생 동영상 재생 UI를 찾아볼 수 없었는데 스카이는 유일하게 고유 UI를 사용했었다. 이 역시 스카이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위해 통신사인 SK텔레콤이 어느정도 융통성을 보인건데, 이 모든것은 팬택으로 넘어가고 제한을 받기 시작했다. 따라서 사실상 팬택에 매각되고 어느정도 개발이 섞인 IM-U160등 부터는 통합메세지라던가 네이트 뮤직플레이어등이 들어가기 시작했고, 동영상 재생 등도 제한되기 시작했다. 또한 대기업 집단으로 판매량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놓고 연구를 하며 자유로움을 표출할 수 있던 SK텔레텍 연구진들은 사실상 중소기업인 팬택에 넘어간 이후 여러 부분에서 상당히 불만을 갖기 시작했고 결국 한국의 피쳐폰 전성기를 이루어낸 SK텔레텍 핵심 연구진들은 SK계열사나 노키아, 블랙베리, 노텔, 삼성전자, LG전자, 소니에릭슨 등 여러 기업으로 이직했다.[* 이에 SK텔레텍 출신 기획자, 디자이너, 연구진이 [[팬택]]을 이탈하고 추후 [[SK텔레시스]]에서 다시 모여 휴대폰 브랜드 [[W(SK텔레시스)|W(더블유)]]를 만들기까지 한다.[* 실제로 [[SK텔레시스]]에는 과거 큰 성공을 거둔 IM-U100, IM-U160, IM-U210을 기획한 기획자, SK텔레텍의 히트 모델들인 IM-7200, IM-7300, IM-8300, IM-8500 등의 디자이너들, SK텔레텍에서 운영하던 대학생 스카이 디자이너/개발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었다.]] 가장 큰 문제점은 기존 스카이 개발진들은 그냥 그저그런 공짜폰을 양산해서 찍어내는 팬택의 사업성과도 맞지 않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